[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고양특례시가 일산과 화정, 능곡 택지 등이 고양시 상황에 맞는 특별정비구역에 적용될 수 있도록 관련 자료 준비에 나선다. 이동환 시장은 8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국토부가 지난 7일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주요내용을 발표한 만큼, 고양시 상황에 맞는 특별법이 제정될 수 있도록 관련 자료를 준비해 달라”고 지시했다. 그동안 1기 신도시를 비롯한 노후계획도시는 단기에 공급이 집중된 고밀주거단지로, 자족성이 부족하고 주차난과 노후화, 층간소음, 기반시설 부족이 문제되어 왔다. 게다가 ‘도시정비법’과 ‘도시재생법’ 등 현행 법률 체계로는 신속하고 광역적인 정비와 이주수요의 체계적인 관리가 어려워, 해당 주민들의 요구와 수요를 충족하지 못했다. 국토부는 이에 택지조성사업 완료 후 20년 이상 경과한 100만㎡ 이상의 택지 등인 ‘노후계획도시’를 대상으로 적용하는 ‘노후계획도시 정비ㆍ지원 특별법’을 지난 6일 ‘1기 신도시 정비 민관합동TF’ 제7차 전체회의에서 확정했다. 국토부의 기본방침과 지자체의 기본계획에 따라 특별정비구역이 지정되면, 재건축 안전진단 완화(공공성 확보시 면제 가능)와 토지용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최성원 고양시의원(더불어민주당, 주엽1·2동)은 지난 7일, 제271회 고양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장애인 편의시설에 대한 고양시의 적극적 BF인증 권고와 사후점검 근거 제도 및 전담기관 마련이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먼저, 현재 BF인증 절차는 건축물 설계단계에서 예비인증이 이루어지고, 공사 완료 후 본인증이 진행되며 인증 완료 후에는 시설주가 시청 장애인복지과에 전달하게 되어 있다. 이에 최성원 의원은 “장애인복지과가 전달만 받기에 본인증까지 거치더라도 현실에서 발생하는 불편함은 개선되지 않고 있다”며 “주무부처가 선도적으로 예비인증 이후 적극적인 권고 등의 방식으로 개입해야 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방치되어 있는 장애인 편의시설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적극적으로 사후점검을 실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성원 의원이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BF인증시설인 공원 내 공중화장실의 경우에도 사후점검이 이루어지지 않아 화장실 출입문 사용유무잠금장치 파손, 냉온수 점자표지판 훼손, 장애인 등이 이용가능한 화장실 안내표지판 임의 수정, 소변기 손잡이 파손 등 방치되어 있었다. 또한, 경기도장애인편의증진기술센터에서 경기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가와지 1호’, ‘일산열무’, ‘행주한우’모두 고양시의 지명을 딴 먹거리들이다. 고양시는 예로부터 한강하류의 충적지에 위치해 비옥한 평야에서 자란 농산물이 명성을 얻어왔다. 여기에 고양‘행주한우’는 전국축산물품질 평가 대상을 받았을 만큼 우수한 품질을 자랑한다. 고양시는 우수한 지역 먹거리의 육성을 위해 올해에도 다양한 시범사업을 지원한다. 생산기반시설 정비부터 보급 확대에 이르는 과정에 ICT(정보통신기술)를 도입한 스마트농업을 통해 고품질의 먹거리를 생산하고 지속적인 브랜드화를 추진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명품 밥상을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찰진 가와지쌀밥에 아삭한 일산열무 한입…특화농산물로 한상차림 지난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한‘가와지 1호’는 고양 가와지마을에서 발견된 한반도 최초의 볍씨 가와지볍씨에서 그 이름을 따왔다. 가와지 1호 쌀은 고양시의 특화농산물로 고양시는 경쟁력 있는 지역 농산물을 특화농산물로 지정해 육성해오고 있다. 현재 고양시 특화농산물로 지정된 농산물은 가와지 1호 쌀과 일산열무 등 2종이다. 고양시 벼 재배면적의 23%를 차지하는 가와지 1호는 고양시에서만 재배되는 벼로 일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고양특례시는 시민이 주인되는 복지 정책을 펼친다. 중복되거나 불필요한 사업들을 정비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지원에 주력한다. 또한 출산과 양육 지원으로 가정의 부담을 덜고, 장애인에게 보다 나은 기회를 제공해 자립생활을 돕는다. 시는 올해 달라진 정책으로 한층 더 촘촘하고 두툼하게 시민 맞춤형 합리적 복지를 실현해 나간다. 월 최대 70만 원 부모 급여 도입… 출산·양육 지원 강화 올해부터 새롭게 ‘부모급여’가 지급됐다. 기존에 지원했던 영아수당 30만 원을 부모급여로 통합·확대해 운영하며 만 0~1세 영아를 양육하는 가구에 월 35만 원에서 70만 원까지 지급한다. 내년부터 0세는 월 100만 원, 만 1세는 월 50만 원까지 지원 금액을 확대할 계획이다. 출산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한 ‘출산 지원금’ 지원과, ‘출산가구 전월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도 계속된다.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 무주택 출산가구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는 출산가구 전월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지난 27일부터 접수를 시작했으며 오는 3월 31일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아이돌봄 지원사업’은 아이돌보미가 가정으로 찾아가는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는 오는 1월 30일 강원도 속초시에서 2023년도 의정활동 기본방향 논의를 위한 의장단‧상임위원장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는 김영식 의장, 조현숙 부의장을 비롯한 각 상임위원장, 당대표 및 의회사무국 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하여 2023년 의회 사업계획, 의정활동 기본방향 등 다양한 사안을 논의하고, 의원 역량 강화 교육의 일환으로 소통과 공감 강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영식 의장은 “이번 워크숍은 시의회를 이끌고 있는 의장단, 상임위원장을 비롯하여 당대표, 사무국 직원들의 소통과 화합을 통한 의정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며, “시정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고양특례시 발전을 위한 올바른 정책방향을 제시할 수 있도록 더욱 성숙한 의회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고양시의회는 1월 20일 제270회 임시회 3차 본회의를 통해 2023년도 예산안 등을 확정 의결했다. 이번 제270회 임시회는 시정질문과 각종 조례안, 2023년도 예산안 등을 심의하기 위해 1월 6일 개회하여 18일까지 당초 13일간의 일정으로 의정활동을 계획했으나, 2일을 연장하여 안건과 예산안 등을 통과시켰다. 이번 통과된 예산을 두고 고양시 집행부의 예산은 일부 삭감하고 의회 예산은 증액 편성했다고 일부 언론에서 보도되고 있으나, 이는 사실과 다르다. 보도 내용을 보면 시의회의 시책업무추진비가 당초 삭감되어 1,700여만 원이었던 의장단 업무추진비가 1억 7,000만 원으로 증액됐고, 전액 삭감됐던 국외연수 출장비 등은 3억 2,000여만 원으로 증액돼 통과됐다고 보도하고 있으나, 사실관계를 종합하면 의장단 업무추진비와 의원 국외연수 추진비는 금년도 의원 1명이 증원되고, 전년 대비 소비자 물가 상승률을 반영하여 의회 운영 전반에 걸친 운영비가 전년 대비 19,928천 원이 증액된 사항이며, 2023년 1월 6일 의회 운영위원회에서 삭감 없이 의결되어 1월 20일 운영위원회의 의결안대로 예결위 및 본회의에서 그대로 의결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는 1월 26일 고양시의회 의장실에서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게 2023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영식 의장을 비롯한 의회 관계자,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이재정 회장,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고양지구협의회 박진수 회장과 김정희 부회장이 참석했다. 김영식 의장은 “이웃의 고통을 덜어주고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대한적십자사에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주변의 이웃을 위해 온정이 많이 모이기를 희망하며 고양특례시의회도 적십자 활동에 많은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적십자 특별회비는 재난구호, 공공의료 등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에 쓰일 예정으로 고양특례시의회는 매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하고 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고양시의회는 1월 20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15일간의 제270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3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조례안,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 각종 안건을 심의하여 의결하고, 의원 8명의 시정질문이 있었다. 1월 6일 개최된 제1차 본회의에서 진행된 시정질문에서는 김운남, 이해림, 박현우, 김미경, 임홍열, 최성원, 문재호, 엄성은 위원이 신청사 건립 문제, 청년정책, 저출산 대책 등 시정에 대한 다양한 질문을 던지고 이동환 시장이 답변했다. 상임위원회별로 의결한 안건을 살펴보면, 기획행정위원회는'고양시 인권증진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등 10건, 환경경제위원회는'중‧저 신용 소상공인 특례보증 재원 출연 동의안'등 5건, 건설교통위원회는'고양시 지진피해 시설물 위험도 평가단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4건, 문화복지위원회는'고양시 장사시설의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4건을 심사했으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2023년도 예산안'과'2023년도 기금운용계획안'을 처리했다. 2023년도 예산안의 총 규모는 전년도 보다 2.47% 감액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고양특례시는 원당, 능곡, 일산동 등 원도심에 대한 재개발사업 뿐만 아니라 조성 30년을 지나고 있는 일산 신도시 재건축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시는 원도심 주거지 정비 사업에 속도를 높이고 일산신도시 재건축을 위한 법적 여건과 합리적 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원도심 재개발을 통한 주거환경 개선 뿐만 아니라 소통을 기반으로 주민 맞춤형 재건축이 진행되도록 1기 신도시 재건축의 제도적 기반과 여건을 마련해 모범적인 재건축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 재수립…재건축·재개발 수요 반영 고양시는 올해 '고양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재수립을 위한 용역을 발주하여 일산 신도시 반영을 위한'2030 고양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변경하고 내년에는 노후 택지개발지구를 포함하여 '2035 고양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을 완성할 계획이다. 일산신도시 공동주택 단지 중 2~3단지를 선정하고 재건축 사업에 대한 기초조사, 사업타당성 분석 등을 위한 사전 컨설팅 용역을 실시한다. 주민 스스로가 원활한 재건축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주민 갈등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지난 19일 한국언론진흥재단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사회발전대상’에서 지방자치행정부문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사회발전대상’은 지방자치, 국회의정, 교육, 언론 등 각 분야에서 사회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과 진흥에 공이 큰 주요 인물 및 단체 등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사단법인 한국신문방송인협회가 주최하고 대한민국사회발전대상 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 이동환 시장은 취임 후 경제자유구역 지정 및 자족도시 도약을 위한 강도 높은 시정 혁신을 해왔다. 도시·자족·안전 등 기능 중심 개편으로 1기 신도시 재건축, 자족기능 강화, 광역교통 확충 등 시가 직면한 현안에 전략적으로 대응하고 조직·예산·업무 전반에 맞춤형 시정 혁신을 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해왔다. 그 결과 2022년 11월 경기북부 최초로 경기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 후보지 선정, ‘2022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상, ‘2022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 대통령상 수상 등 굵직한 성과를 맺었다. 이 시장은 이에 그치지 않고 특례시에 걸맞는 행정·재정적 권한 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동환 시장은 지난 18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지난 6일 국토부가 발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