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3일 각급 학교와 소속 기관에 ‘지진 발생시 국민행동요령’을 담은 공문을 보내 지진 추가 발생 등에 대비해 학생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지진 발생시 국민행동요령은 흔들리는 동안은 탁자 아래로 들어가 머리를 보호, 흔들림이 멈추면 전기와 가스를 차단하고 출구 확보, 건물 밖으로 나갈 때는 계산 이용, 떨어지는 물건에 유의하며 운동장 또는 넓은 공원으로 대피, 라디오 등 안내 방송에 따라 행동 등이 있다. 전북교육청은 이런 내용의 국민행동요령을 학생과 교직원이 숙지해 지진 발생시 안전하게 대피해달라고 강조했다. 특히 부안과 고창, 김제 등 진앙지 인근에서는 피해 현황 조사와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해 산사태나 노후 교사 등 학교 시설물에 대한 예찰과 긴급 점검에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위험징후가 발견되면 즉시 현장 접근 통제, 학생 대피 등 조치를 취하고, 추가 피해 발생 시에는 전북교육청 상황관리전담반으로 보고하도록 했다. 전북교육청은 여진 발생 가능성에 대비해 기상청 지진 정보 등을 예의 주시하며 상황관리전담반 운영 등 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첫 예비사회적기업이 탄생했다. 전북자치도가 특별자치도 출범한 원년을 맞아 제1호 예비사회적기업을 지정하고 13일 도청 세미나실에서 지정서 전달식을 개최했다. 전북자치도는 4월 공모 접수 후 신청기업 11개사에 대해 시군 및 고용관서와 현장실사 및 대면심사를 실시하고 지난 6월 4일 최종 4개 기업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예비사회적기업은 취약계층 일자리제공뿐만 아니라 문화·복지 인프라 부족, 지역 소멸 등 전북이 당면한 지역사회 문제 해결 노력에 중점을 두고 평가됐다. 선정기업은 4개사로, 군산시 소재 ㈜아이리스인, 남원시 소재 협동조합비니루없는점빵, 김제시 소재 김제문화예술 협동조합, 완주군 소재 ㈜작정이다. 도는 지정된 기업에 대해 3년간 도 공공기관 우선구매, 금융 및 판로 지원, 경영 컨설팅을 통해 스스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도내 사회적기업은 금번 지정기업을 포함 예비기업이 84개, 인증기업이 212개, 총 296개사로 전국 5위 규모이다. 신미애 전북자치도 금융사회적경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북지역회의는 오는 15일 우석대학교 체육관에서 전북지역 고등학교 재학생 1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청소년 통일골든벨 전북지역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14회를 맞이하는 ‘민주평통 청소년 통일골든벨’은 청소년들의 바람직한 통일관, 역사관 함양으로 통일미래세대를 육성하고자 매년 추진하는 민주평통의 대표적 청소년 통일공감 사업이다. 송현만 민주평통 전북부의장, 서거석 전북도교육감, 시군 협의회장이 함께 자리해 전북지역 청소년들이 통일과 역사 지식을 겨루며 미래 주역으로 성장하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격려할 예정이다. 이번 통일골든벨을 통해 청소년들의 통일문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공감대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지난 12일 부안에서 4.8 규모로 발생한 지진으로부터 피해를 입은 도민들이 안전한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발벗고 나섰다. 전북자치도가 부안 지진발생 피해현장 조사를 위해 건축사, 기술사 등 전문가 26명과 공무원 32명으로 구성된 지진 피해시설 위험도 평가단을 지원했다. 전북자치도는 13일 위험도 평가단을 부안군에 긴급 지원하여 피해 건축물 231건(13일 06시 기준)에 대한 지진에 따른 위험도 평가를 실시했다. 위험도 평가는 건축물의 심각한 손상에 관한 위험도, 위험물질 화재 등에 관한 위험도, 구조부재의 손상에 관한 위험도, 인접 건축물과 지반에 관한 위험도, 낙하 위험물에 관한 위험도 등을 다각도로 고려해 평가한다. 1차 위험도 평가를 통해 ‘위험’,‘추가점검’, ‘사용가능’으로 분류하고 결과에 따라 표지부착(사용가능 : 초록, 추후점검예정 : 주황, 위험 : 빨강)과 점검결과를 안내한다. ‘위험’,‘추가점검’판정을 받은 건축물은 2단계 위험도 평가를 통해 정밀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광수 전북자치도 건설교통국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공정과 청렴의 가치 실천을 위해 오는 6월30일까지 45일간 전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제2024-2호 반부패·청렴 주의보'를 발령 중이라고 밝혔다. '반부패·청렴주의보'는 주요 시기별 자주 발생하는 부패·청렴 위해요소 주의를 당부함으로써 효과적인 청렴 실천을 위해 소속 직원에게 사전 안내하는 “청렴 알림 시스템”이다. 6~7월은 소방공무원 상반기 승진심사 및 인사·전보 발령시기로 청탁금지법 위반 주의가 필요함에 따라 올해 두번째 시행하는 주의보이며, 주요 내용은 “승진심사 청탁행위(금품수수)금지”이다. 세부내용으로는 인사업무 담당자에게 청탁을 하는 행위, 직위를 이용하여 다른 공직자 인사에 부당하게 개입하는 행위, 인사청탁과 연계된 이권개입 등의 부당행위방지이다. 전북소방은 반부패·청렴주의보를 발령하는 동시에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 등의 부패행위를 신고할 수 있는 내부공익 신고게시판도 함께 운영한다. 이오숙 소방본부장은 “반부패 청렴주의보 발령으로 공직사회 부패방지는 물론 위반 시 행위에 대한 제재를 통해 청렴한 소방 조직을 구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국제교류수업 학교들의 해외 현장체험학습이 본격화됐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전북사대부고가 5월 31일부터 6월 7일까지 국제교류수업 연계 해외 현장체험학습을 위해 영국을 방문한 데 이어 지난 1~8일 전주근영중이 독일에서 현장체험학습을 진행했다. 국제교류수업은 지난해에 이어 2년차 운영되는 사업으로 언어‧문화 수업에서 시작해 지속가능 실천 목표 등 교과와 연계한 프로젝트 수업 등을 주제로 심화해 진행하고 있다. 올해 국제교류수업 학교 63개교 중 해외 현장체험학습 참여학교는 초등학교 14개교, 중학교 11개교, 고등학교 15개교 등 총 40개교 학생 750여 명이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170여 명 증가한 것이며, 교류 국가도 영국·호주·뉴질랜드 등 18개국으로 확대됐다. 가장 먼저 해외 현장체험학습에 나선 전북사대부고는 교류 학교와 3일간 대면활동을 가졌다. 지난 4~6일 3일간 영국 런던의 비숍 첼로우너 스쿨에서 △영국 짝궁 친구와 그리니치 천문대 방문 △물리수업 등 과학과 천문학을 주제로 교류수업을 진행했다. 영국 문화수업, 한글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이달 24일까지 2024학년도 2학기 전북 농촌유학생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전북교육청은 학부모와 학생들의 요구를 반영해 올해부터 1학기와 2학기 두 번에 걸쳐 농촌유학생을 모집한다. 2학기에는 농촌유학 운영학교가 9개 늘어 총 13개 시·군, 32개교에서 유학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2학기 전북농촌유학에 참여하고자 하는 학생(학부모)은 오는 24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서울 학생은 재학 중인 학교로, 서울 외 지역 학생은 전북교육청 교육협력과로 메일이나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를 제출한 학생은 오는 27일 전북농촌유학 누리집에서 가배정 결과를 확인 후 6월 28일부터 7월 4일까지 사전방문 기간에 유학학교와 거주시설을 찾아 면담을 해야 한다. 전북교육청은 이후 7월 10일까지 최종 신청서를 접수해 7월 15일 농촌유학 대상자를 최종 발표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올해부터는 ‘예비유학생제'를 도입해 이미 전학을 와 있는 학생 3명도 2학기부터 농촌유학생으로 참여한다. 예비유학생제는 농촌유학생 모집기간이 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은 대학생들의 전북자치도 선도산업에 대한 관심제고와 연구역량 증진기회 제공을 위해 2024년 『JB선도산업 육성방안 탐구지원사업』을 개최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참가신청 자격은 전북자치도 출신 국내 소재 대학생으로 6월 12일부터 30일까지 진흥원홈페이지를 통해 3명이 팀을 구성하여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탐구활동 분야는 도내 스마트 농생명산업, 미래수송·기계산업, 첨단융복합소재산업, 신재생 에너지산업, 라이프케어산업, 정보통신융합산업 등 도내 선도산업 분야이다 탐구활동 계획서 및 PPT면접평가를 통해 13개팀을 선발하며, 선발된 팀은 탐구활동비 300만원을 지원받아 탐구활동을 진행하고 우수팀에게는 별도의 시상금이 있을 예정이다. 이현웅 원장은“기존 사회적 통념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고 창의적인 대학생들의 혁신방안 및 발전구상이 도내 선도산업 발전을 견인하는 신선한 촉매제가 될 수 있다”며,“열정과 패기 넘치는 대학생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청사 황토누리길의 안전성이 검증됐다. 전북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도청사 황토누리길 등 도내 주요 황토길(맨발걷기) 8개소에 대해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토양오염도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든 항목이 토양오염 우려기준(1지역) 이하로 양호한 결과를 보였다고 13일 밝혔다. 최근 황토길 맨발걷기는 혈액순환 개선, 스트레스 감소 등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효과로 이용객이 급증하는 추세이다. 이에 보건환경연구원은 이용객 건강보호 및 휴양 안전성 확보를 위해 토양산도 및 중금속 8항목에 대한 토양오염 현황조사를 실시했다. 조사결과, 구리 8.1~22.1mg/kg, 납 10.3~18.4mg/kg, 6가크롬은 불검출 등으로 조사돼, 학교, 공원 등에 적용되는 가장 강한 토양오염 우려기준(1지역)인 구리 150mg/kg, 납 200mg/kg, 6가크롬 5mg/kg 보다 훨씬 낮은 양호한 결과를 보였다. 전경식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표본조사에서 제외된 황토길에 대해 시·군 요청 시 토양오염도 검사를 실시하는 등 적극 협조하겠다”며, “맨발걷기 이용객의 건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자치도가 농번기 부족한 일손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농가를 방문해 일손을 보탰다. 전북특별자치도 농생명축산식품국은 13일 오전, 임실군 청웅면 소재 양파 농가를 방문해 양파수확 일손돕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농생명축산식품국 직원 40여명이 참여해 약 3시간 동안 양파 수확 작업에 힘을 보탰고, 참가자들은 뜨거운 햇살 아래에서도 한마음으로 양파를 수확하며 농업인들의 고충을 몸소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김신중 농산유통과장은 "농번기 일손 부족 문제는 심각한 상황"이라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입장에서 고충을 덜어주기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계속해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양파 농가주는 "바쁜 농번기에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와서 도와줘서 큰 힘이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