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나주시가 한말 의병 활동부터 대한민국 임시정부에 이르기까지 3대에 걸쳐 조국 독립에 헌신한 하산 김철 가문의 숭고한 항일 정신을 기리는 공적비를 건립하고 제막식을 개최했다. 나주시는 지난 1일 나주북초등학교 인근에서 ‘하산 김철 가문 공적비 제막식’을 열었다고 3일 밝혔다. 행사에는 유족과 윤병태 나주시장, 신정훈 국회 행정안전위원장, 이재남 시의장, 도·시의원, 보훈단체와 나주학생독립운동기념사업회 관계자, 나주사랑시민회,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가문의 애국정신을 기렸다. 하산 김철 선생 가문은 1896년 나주 의병을 일으켜 순국한 김창균 선생과 김석현 선생을 비롯해 1919년 광주 3·1 만세운동을 주도한 김철 선생, 중국 망명 후 대한민국 임시정부 등에서 활동한 김재호 선생과 신정완 선생까지 3대에 걸쳐 5명의 독립 유공자를 배출한 나주의 대표적 항일 가문이다. 이번 공적비는 단순한 기념물을 넘어 나주 독립운동사의 상징적 서사를 담은 현충 공간으로 조성됐다. 지난해 12월 공적비 설치와 주변 정비를 마무리했으며 시민들이 일상에서 지역 독립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흥군은 제107주년 3·1절을 맞아 지역 출신 독립운동가 3명이 독립유공자로 신규 서훈되는 뜻깊은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1일 전남도청 김대중강당에서 열린 제107주년 3·1절 기념식에서는 장흥 출신 고(故) 이순흠 선생(1908.2.13.~1985.6.1.)이 독립유공자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표창은 자녀 이영애 씨가 대리 수훈했다. 고 이순흠 선생은 1934년 장흥에서 일본의 식민통치 변혁과 신사회 건설을 목표로 활동하던 비밀결사 ‘전남운동협의회 사건’에 참여했다가 체포되는 등 항일운동에 헌신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전남운동협의회는 일제 식민통치에 조직적으로 대응하며 민족 자주독립과 사회개혁을 지향했던 단체로, 당시 전남 지역 항일운동의 한 축을 담당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서훈에는 장흥군 출신 고 이상흠 선생과 고 문락교 선생도 같은 공적으로 함께 신규 서훈을 받았다. 이에 따라 지역 독립운동가들의 공적이 다시금 조명되고, 장흥의 항일 역사 또한 재평가되는 계기가 마련됐다. 한편 장흥군은 3·1절을 맞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흥군이 청정 해양환경 보전을 위한 상시 대응체계를 본격 가동하며 취약해안 관리 강화에 나섰다. 군은 청정해역 갯벌생태 산업특구의 위상에 걸맞은 해양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해양쓰레기 정화사업과 취약해안 폐기물 대응 지원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바다로부터 유입되는 부유·침적 쓰레기를 신속히 수거해 어업 기반을 보호하고, 해양관광자원의 가치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이에 따라 지난 1월 5일부터 주요 항·포구와 해안가를 중심으로 상시 정화활동과 폐기물 처리 용역을 운영하며, 발생 즉시 대응이 가능한 현장 중심의 관리체계를 구축했다. 단순 수거를 넘어 사전 예방과 신속 대응이 결합된 상시 관리 시스템으로 전환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3월 3일부터는 ‘취약해안 폐기물 대응 지원사업’을 본격화한다. 접근이 어렵고 관리의 손길이 미치기 어려웠던 해안 구간을 중심으로 집중 정비를 실시해 쓰레기 유입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취약 구역에 대한 관리 데이터도 축적해 중장기 관리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올해 운영되는 24명의 바다환경지킴이는 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이 3일 청사 대강당에서 제19대 백기상 교육장의 취임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신임 백기상 교육장은 18년간 교육전문직으로 활동하며 교육 현장과 행정을 두루 섭렵한 교육 전문가다. 그는 2024년부터 2년간 광주시교육청 교육국장을 역임하며 광주의 교육정책 전반을 총괄해 왔다. 현장 경험 또한 풍부하다. 2022년 성덕고 교장(2년)과 2020년 광주제일고 교장(1년)을 지내며, 학생 중심의 학교 운영과 소통 기반의 교육문화 조성에 주력해 왔다. 백 교육장은 취임과 동시에 ‘광주기본교육’의 가치를 현장에 안착시키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특히 ▲모든 학생의 기초학력 보장 ▲배움 중심의 교실 수업 혁신 ▲민주시민 역량 함양 등을 토대로 관내 유·초·중학교의 교육력을 한층 끌어올릴 계획이다. 또한 학교별 맞춤형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교원의 전문성 신장과 교육공동체 간 협력을 강화해 신뢰받는 서부교육 환경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 백기상 교육장은 “광주기본교육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3~20일 모든 학교와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해빙기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해빙기에 발생할 수 있는 붕괴·전도·화재 등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재해취약시설 68곳에 대해서는 건축구조·토질·소방 기술사 등 민간 전문가, 시교육청 기술직 공무원으로 구성된 민관합동점검팀을 꾸려 점검한다. 또 일부 시설은 학부모도 점검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공사장 비계, 동바리 등 가설구조물 설치 상태 ▲공사장 안전관리 및 통학로 분리 현황 ▲옹벽 및 절토·굴착 절개지 안정성 ▲기숙사 화재경보 및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현장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즉시 시정이 어려운 사항은 조치계획을 수립해 위험 요소가 해소될 때까지 관리한다.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 요소가 식별될 때는 전문기관 의뢰를 통해 정밀안전점검 및 정밀안전진단을 거쳐 후속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해빙기는 지반 약화로 인해 각종 안전사고가 발생하기 쉬운 시기인 만큼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유정기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 권한대행은 3일 전주새연초등학교(교장 김인순)를 방문해 학교에 첫발을 내딛는 신입생들에게 “여러분의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전주새연초는 이날 강당에서 4개 학급에 배정된 71명의 신입생과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식을 열었다. 유정기 권한대행은 “학교는 자유롭게 발표하고, 그림을 그리고, 노래도 배우는 재미있는 곳”이라며 “매일매일 즐겁고 활기차게 지내달라”고 말했다. 학부모들에게는 “내 아이뿐 아니라 모든 아이들이 올바르고 건강한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선생님과 학교의 든든한 지원군이 돼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유 권한대행은 이날 학교 교직원과 운영위원회, 학부모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에 열린 간담회에서 학교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올해 도내 초중고교 신입생은 초등학교 404개교 8980여 명, 중학교 206개교 1만4620여 명, 고등학교 131개교 1만6230여 명 등 총 3만9830여 명으로 집계됐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3일 도청 회의실에서 전주하계올림픽·패럴림픽 유치를 위한 대중교통·수송 분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안전하고 체계적인 수송 지원 기반 마련에 본격 나섰다. 이번 협약은 올림픽 유치의 핵심 요소인 교통·수송 인프라를 선제적으로 준비하기 위해 추진됐다. 대회가 확정될 경우 선수단과 대회 관계자, 국내외 관람객에게 안정적이고 편리한 이동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협약에는 전북특별자치도와 전주시를 비롯해 전북특별자치도버스운송사업조합, 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 택시운송사업조합, 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등 도내 주요 운송단체가 참여했다. 각 기관·단체는 대회 기간 중 차량 우선 배정과 증차, 특별 수송 대책 수립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경기장·선수촌·숙박시설·관광지 등을 연결하는 노선 체계 정비와 셔틀버스 운영 방안을 마련하고, 휠체어 탑승 가능 차량 확대 등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에도 힘을 모을 계획이다. 전기·수소 등 친환경 차량 도입 확대와 운수종사자 글로벌 에티켓 교육을 병행해 국제행사에 걸맞은 수송 서비스 품질도 강화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개학기를 맞아 어린이 보행안전 강화를 위해 통학로 주변 불법광고물 집중단속에 나섰다. 서구는 13일까지 광주광역시, 옥외광고협회 등과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어린이보호구역 주출입문 300m 이내와 교육환경보호구역 경계선 200m 이내 유치원·초등학교 주변을 중심으로 점검한다. 점검반은 통학로 인근 현수막·벽보·전단·입간판 등 유동광고물을 집중 단속한다. 음란·퇴폐적 내용과 통행 방해 요소, 금지광고물 가이드라인 위반 여부를 중점 확인한다. 위반 광고물은 현장에서 즉시 정비하고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도 병행한다. 이와 함께 풍수해에 대비한 간판 안전점검도 실시한다. 대형간판과 노후건물 설치 간판, 설치 후 3년 이상 경과 간판, 연결부위가 취약한 간판 등을 대상으로 구조적 안전성을 살핀다. 점검 결과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는 노후·불량 간판은 즉시 철거하거나 시정명령 등을 통해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개학기를 맞아 통학로 주변 위험요소를 선제적으로 정비해 어린이 보행안전을 확보하겠다”며 “아이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가 올해도 광주 자치구에서 유일하게 ‘청년성장프로젝트’ 공모에 선정되면서 청년 특화 구직 역량 강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청년성장프로젝트’는 지난해 쉬었음 청년이 70만 명을 돌파한 가운데 미취업 청년, 이직 준비 청년 등이 구직 의욕을 잃지 않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북구는 올해 ‘꿈을 향해 도약하는 청년! 함께 성장하는 북구!’를 비전으로 설정하고 ▲구직 단념 예방 및 의욕 고취 ▲청년 취창업 역량 강화 ▲노동시장 유입 활성화 등 3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총 4억 4천만 원을 투입한다. 이달부터 연말까지 15~39세 청년 2천여 명에게 밀착 상담·취·창업 기본 교육·경력(재)설계·실무교육 등 분야별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먼저 1대1 상담을 통해 참여자를 미취업청년, 이직희망청년, 창업청년 등으로 구분한 뒤 개인별 특성을 반영한 교육 과정을 설계해 실효성을 높인다. 정규 프로그램 종료 이후에는 유관기관 연계, 청년 고용정책 안내 등 사후관리 서비스가 이어질 예정이다. 교육은 지난해 북구가 행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3일 “행정통합 제1의 중요한 문제는 산업 유치다. 전남·광주가 모두 잘 살도록 어느 지역이나 계층도 소외됨이 없고, 한분 한분이 손해보는 일이 없도록 구체적 로드맵을 준비하자”고 강조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실국 정책회의를 열어 “지난해 말 행정통합 의지를 밝히면서 ‘잘 될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광주시장이 즉시 화답하고, 대통령의 청와대 오찬과 정부의 20조 재정 인센티브 발표에 더해 민주당 양 시도당위원장이 시·도 균형을 맞추면서 선도적 역할을 해줘 특별법이 제정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대한민국 제1호 광역통합으로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은 온 시도민과 함께 일군 역사적인 쾌거”라며 “앞으로는 보다 구체적인 통합추진 로드맵을 만드는 등 7월 출범 이후 혼선이 없도록 준비하자”고 당부였다. 최우선 과제로 산업 육성을 제시했다. 이는 대통령의 강조 사항이기도 하고, 행정통합 관련 시도민 여론조사에서도 나타났다. 김영록 지사는 “젊은 청년에게 일자리를 만들어줄 Y4-노믹스 비전을 발표했는데, ‘Y’는 젊은세대(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