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사)봉화군교육발전위원회(장학회)는 지난 16일 봉화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박현국 이사장(봉화군수)을 비롯한 위원회 임원들과 학생, 교사, 학부모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학·성적우수·다자녀·자격증 등 6개 분야에서 선발된 개인 장학생 501명과 14개 단체에 대해 장학증서와 총 3억2,288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한 장학기금 조성을 위해 많은 관심과 지원을 보내준 고액기탁자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올해 봉화군교육발전위원회에서는 전년도에 비해 해외견학 장학사업으로 2025년 청소년 통일골든벨 수상자 해외 견학과 봉화군 국제자매도시 청소년 문화탐방 등 연 2회 추진할 계획이다. 박현국 이사장은 “봉화군교육발전위원회는 설립 이후 군비 출연과 군민, 독지가 및 출향인사들의 관심과 후원으로 장학기금을 조성하고 있으며, 이는 봉화군 지역 인재양성의 밑거름이 되어 소중하게 쓰이게 될 것이며 앞으로 다양한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고창군이 김영식 부군수를 단장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전담 조직(TF)’ 4개 반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지급 준비에 착수했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군은 전날(16일) 전담TF 최종점검 회의를 열고, 기획예산실·행정지원과·사회복지과 등 협업부서 실무 책임자들이 참석해 추진체계와 부서별 역할, 협조사항 등을 공유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1,2차로 지급될 계획이다. 21일부터 1차로 지급되는 소비쿠폰은 최소 20만원에서 최대 45만원이 지급되며 군민들의 소비 여력을 높이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급 대상은 2025년 6월18일 기준 고창군에 주민등록을 둔 모든 군민이다. 특히 고창군은 농어촌 인구감소 지역으로 군민 모두에게 1인당 5만원이 추가 지원되어 일반 군민은 20만원, 차상위·한부모 가족은 35만원, 기초수급자는 45만원이 지급된다. 지급 수단은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고창사랑카드 중 선택하면 된다. 특히 고창사랑카드는 약 2900여개의 등록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행정안전부의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연수구의회가 2025년도 하반기 청소년 의회교실 참가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 청소년 의회교실은 연수구에 거주하거나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9세부터 24세까지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직접 구의원이 되어 회의장에서 모의의회 활동 경험을 통해 지방의회의 역할과 민주주의의 원리를 쉽게 배우는 교육 기회다. 2025년 상반기에는 신송중학교를 비롯한 여러 학교의 청소년들이 의회를 방문해 회의실을 견학하고, 조례안을 상정·토론·표결하는 등 실제 구의원의 역할을 생생하게 체험했다. 또한 구의원들과의 만남을 통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하반기 청소년 의회교실은 7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학교 및 청소년 단체는 연수구의회 누리집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접수는 선착순 마감이므로 빠른 신청을 권장한다. 박현주 의장은 “하반기에도 많은 청소년들이 의회교실을 통해 지방자치에 대한 이해와 사회 참여의 중요성을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nb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인천 중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는 15일 ‘2025년도 제2차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고 두 건의 의원연구단체 연구활동 결과를 심의․의결했다. 이날 심의위원회는 손은비 위원장을 비롯하여 인천광역시 중구의회 의원인 윤효화 위원과 외부위원인 신광섭, 문국경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각 연구단체 대표의원들의 연구활동 결과보고서 설명과 심의위원들의 질의 및 평가 순으로 진행됐으며, 면밀한 심의 끝에 두 연구단체의 결과보고서가 승인됐다. 한편, 올해 3월부터 활동을 시작한 연구단체는 △원도심·영종 발전연구회(참여의원 : 정동준(대표), 손은비, 한창한), △인천공항 환승관광 활성화 연구회(참여의원 : 강후공(대표), 윤효화, 김광호)로 구성되어 있으며, 두 단체 모두 학술연구용역을 통해 약 4개월 동안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쳤다. 이번 연구 활동 결과로 원도심·영종 발전연구회는 2026년 7월 1일 인천광역시 행정체제 개편에 따른 제물포구 원도심의 발전 전략으로 △역사·문화 자원 활용, △도시재생 및 주거환경 개선, △동인천역 복합개발 사업 추진을 제시했고, 영종지역의 발전 전략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초고령화에 따른 성동형 통합돌봄의 일환으로 '성동 케어팜'을 운영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양한 연구에 따르면 정기적 경작활동은 흙 속 미생물이 세로토닌 분비를 촉진해 우울증 완화와 치매예방에 도움이 된다. 또한 꾸준한 신체 활동으로 근력이 강화되고, 공동 경작으로 사회적 고립을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을 높일 수 있다. 이에 구는 어르신들이 ‘살고 있는 집에서 건강한 노후(Aging in Place)’를 보낼 수 있도록 ‘성동형 어르신 통합돌봄’을 적극 추진 중으로 독거어르신들의 텃밭 경작 프로그램인 ‘성동케어팜’을 기획했다. 올해 처음 시작된 ‘성동케어팜’은 성동 무지개텃밭 10구획을 활용해 고립 및 우울감 우려가 큰 독거 어르신 20명을 2인 1조로 배정했다. 매주 1회 정기적으로 텃밭 경작에 참여하고, 텃밭에 상주 중인 관리자의 전문 지도도 받을 수 있다. 또한 청년지원센터 자원봉사자들이 함께하는 세대통합 프로그램을 월 1~2회 운영한다. 돌봄 프로그램, 정기 모임, 나눔 행사 등을 진행해 단순한 텃밭 가꾸기를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10일 한양대학교 HIT관 6층 대회의실에서 ‘제24기 최고경영자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고경영자과정은 성동구상공회와 한양대학교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기업인 대상 경영 프로그램이다. 성동구는 중소기업 성장과 육성을 위해 교육 운영에 필요한 소요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제24기 최고경영자과정은 지난 5월 개강식을 시작으로 10주간 진행됐다. ▲트럼프 2.0 경제 대예측 ▲인구감소시대의 부동산 생존전략 ▲ AI와 ESG리더십 ▲3고(물가, 금리, 환율) 시대의 중소기업 생존전략 등 중소기업 성장전략을 위한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숙명여대 경제학부 교수를 비롯해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빙해 심도 있는 강의가 이뤄졌다. 이번 수료식은 ‘대전환 시대의 패러다임 혁명과 기업 경영혁신 전략’을 주제로 한 주영섭 서울대학교 교수(前 중소기업청장)의 특강으로 시작했다. 주영섭 교수는 4차 산업혁명과 생성형 인공지능(AI) 시대 속에서 기업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해 수료생 42명과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성동구는 앞으로도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마포구는 7월 16일 서울시 민선 8기 3주년 간담회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이 박강수 마포구청장을 향해 “정보 전달자 역할에만 충실하라”고 발언한 것에 대해 강력히 항의하고 유감을 표명했다. 아울러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소각장 반입 지연을 주도했다는 일방적 주장에 대해서도 이는 주민지원협의체가 자발적으로 진행한 합법적인 시위며, 오 시장의 주장과는 전혀 다르다는 점을 단호히 반박했다. 오 시장의 발언에 대해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마포구청장은 마포구민의 선택을 받은 선출직 공무원이지, 서울시장의 하급 직원이 아니다”라며 “이는 주민의 생명, 건강, 재산을 보호할 책임 있는 주체인 지방자치단체의 권한을 무시한 처사”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그러면서 “지방자치는 지역 주민이 지역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자율과 분권의 원칙에 기반하고 있다”라며 “오 시장은 지방분권 시대의 가치에 역행하며, 마치 상급자가 하급자에게 명령을 내리는 듯한 상명하달식 사고방식을 드러내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마포구민이 소각장 앞에서 수십 일째 심야 시위를 벌이며 큰 고통과 희생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마포구는 7월 정기분 재산세 납부의 달을 맞아, 구민들이 기한 내 납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납부 독려에 나섰다. 이번 재산세는 2025년 6월 1일 기준 주택, 건축물, 선박을 소유한 납세자에게 부과되며, 이 중 주택분 재산세는 1년 치 세액을 7월과 9월에 각각 1/2씩 나누어 과세된다. 따라서 이번 7월에는 주택분 1기분과 함께 건축물분 및 선박분 재산세가 부과 대상이다. 납부 기한은 7월 16일부터 31일까지이며, 납부 기한을 넘길 시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부과된다. 이후, 9월에는 나머지 주택분(1/2)과 토지분(상가, 사무실 등의 부속 토지)가 납부 대상이 될 예정이다. 재산세는 가까운 시중은행, 무인공과금기 또는 CD/ATM기를 통해 납부할 수 있으며, 서울시 ETAX, STAX(서울시 세금납부 앱), 각 은행 홈페이지, 간편결제 앱(카카오페이, SSG페이, 네이버페이 등)에서도 손쉽게 납부할 수 있다. 이외에도 ARS를 통한 계좌이체(신한은행만 가능) 또는 신용카드 납부도 가능하며, 고지서에 기재된 전용 계좌로 이체하면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강동구는 제6차 서울시 도시재정비위원회에서 천호 및 천호·성내 재정비촉진지구,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이 수정 가결됐다고 밝혔다. 구는 천호 및 천호‧성내 재정비촉진구역 내 촉진 구역 이외의 나머지 지역에 대한 개발 활성화를 위해 재정비 용역을 추진해왔다. 이번 심의 결과, 구에서 시행한 정비 계획이 반영되어, ‘천호 재정비촉진지구’ 내 3개 촉진 구역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은 촉진지구에서 해제된다. 이에 따라 촉진지구 내 존치관리구역지정으로 개발에 제약이 있었던 가로주택정비사업, 모아타운 등 대안 정비사업에 가속도가 붙게 될 전망이다. 인허가에 대한 주민들의 행정적 부담도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또한, 천호‧성내 재정비촉진지구의 용적률, 건축물 높이, 최대 개발 규모 일부 폐지 등 규제 완화로 천호‧성내 일대 개발 여건이 개선된다. 이이 따라 구는 상업지역 내 개발이 활성화되고, 해당 구역이 지역 중심지로서 위상을 갖출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선형 도시계획과장은 “강동구는 앞으로도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주거환경 개선과 도시 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강동구는 폭우 시 발생할 수 있는 도로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둔촌동 서하남 IC 입구 교차로 일대에 도로수위계 설치를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도로수위계는 지주 하단의 센서를 통해 지면의 빗물 고임 및 수위 변화를 실시간으로 감지하는 계측장치로, 침수 위험 상황을 조기에 인지하고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현재 강동구에는 총 8곳에 도로수위계가 설치되어 운영 중이다. 이번에 설치가 추진되는 장소는 지난 2024년 9월, 30분당 44㎜의 달하는 국지성 집중호우로 도로 침수가 발생했던 지역으로, 향후 유사한 기상 상황이 반복될 경우 재침수 위험이 우려되는 지점이다. 이에 따라, 구는 해당 지역에 도로수위계를 추가 설치하여 위험 징후를 빠르게 감지하고, 상황에 따라 차량 통행을 제한하는 등 초동 대응체계를 강화해 주민과 운전자의 안전 확보에 나설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 재난관리기금 1천 4백만 원을 투입해 추진되며, 지난 7월 10일 착공을 시작해 오는 8월 초까지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민경갑 치수과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