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도봉구가 탄소중립 맛집 100개소를 발표했다. 탄소중립 맛집은 평소 에너지를 절약하고 일회용품 사용 자제 등 녹색생활을 실천하는 음식점을 말한다. 구는 지난해 50개소에 이어 올해 50개소를 선정함에 따라 지역 내 탄소중립 맛집은 총 100개소가 됐다. 탄소중립 맛집으로 선정되면 안내판이 부착되고 에너지 절약 컨설팅, 에너지 절약 물품 지원 등의 혜택을 받는다. 또 연간 최대 3만 탄소공감마일리지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선정된 음식점을 이용하는 사람도 연간 최대 5천 마일리지를 받을 수 있다. 탄소중립 맛집 현황은 도봉구 누리집 또는 탄소공감마일리지 앱 내에 ‘탄소중립 맛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지역의 소상공인들이 친환경 실천으로 에너지도 절약하고 지역 환경 개선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라며, “구는 앞으로도 탄소중립 실천 확산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도봉구가 2026년도 예산(안) 8,932억 원을 편성해 구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예산(안)은 2025년 본예산인 8,624억 원보다 3.57% 증가한 규모이나, 증가율로 따지면 최근 10년 중 최저다. 구는 내년에도 경기 둔화와 부동산 시장 불확실성으로 세수 여건이 어려운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판단, 민생안정과 구민 복리증진을 위한 전략적 예산 편성에 집중했다. 축제·행사 사업과 저성과 사업을 과감히 중단·축소하고 집행이 부진한 경상적 경비와 불요불급한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하는 등 적극적인 세출 구조조정으로 예산 낭비를 줄이고 재정운용 효율성을 높였다. 예산안은 ▲활력이 넘치는 상생경제도시 ▲건강한 행복도시 ▲교통이 편리한 균형발전도시 ▲질 높은 교육문화도시 ▲투명하고 혁신적인 행정도시 등 5대 분야로 나눠 편성했다. 분야별 주요 예산 현황을 보면 먼저 활력이 넘치는 상생경제도시 분야로 동행일자리 사업에 35억 원, 도봉사랑 상품권 발행 및 전통시장 등 활성화 지원에 17억 원을 배정했다. 건강한 행복도시 분야에는 전체예산의 63%인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도봉구가 지난 11월 13일 중국 베이징시 창평구청에서 창평구와 ‘자매결연 30주년 기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내년도 창평구와의 자매결연 30주년을 기념하고 양측의 문화·경제 교류를 확대하기 위한 기념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해 체결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언석 도봉구청장을 비롯해 유효동(刘晓东) 창평구장이 참석해 기념사업 등과 관련한 두 구(區)의 협력을 약속하고 협약문에 서명했다. 협약에 따라 두 구는 2026년 하반기에 자매결연 30주년을 기념하는 기념식과 이와 연계한 교류행사를 개최하기로 했다. 또 공무원 상호파견제도‧상호파견프로그램 등 부대 교류사업에 대한 사항도 계속 이어나가기로 했다. 구는 공무원 양성과 행정관리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2004년부터 1년 단위로 베이징시 창평구와 공무원을 상호 파견하고 있다. 양 구의 교환 공무원은 파견 국가에서 구민 대상의 모국어 교육을 진행하는 등 국제교류 기반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유효동 창평구장은 “도봉구는 오랜 친구 같은 도시.”라며, “내년 30주년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시 최초로 ‘고등학생 대상 부동산 교실’을 개최해 큰 호응을 얻은 동작구가 내달 1일, 두 번째 특강을 연다고 밝혔다. 지난 2월 첫 교실에는 관내 고등학생과 학부모 등 총 96명이 참석했으며, 만족도 조사 결과 94%가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이 같은 성원에 힘입어 구는 참여 인원을 대폭 확대해 총 320명을 대상으로 이번 특강을 운영한다. 강의는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구청 4층 대강당에서 진행되며, 법조인이자 부동산 전문가인 신중권 변호사가 강사로 나선다. ‘판사 출신 변호사에게 듣는 전월세 계약 기초지식’을 주제로 ▲등기사항증명서 보는 법 ▲1인 청년 가구 임대차계약 시 필수 체크리스트 ▲전월세 사기 유형과 예방법 ▲피해 발생 시 대처 방법 등 사회초년생에게 꼭 필요한 부동산 지식을 알기 쉽게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참석자 전원에게는 ‘안전한 전세계약 안내서’가 제공된다. 구는 오늘(17일) 오후 2시부터, 사전에 공문으로 접수한 고등학교 학생 외에 총 1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고등학생과 사회초년생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동작구가 오는 26일 오후 7시 30분, 원불교 소태산홀(현충로 75)에서 ‘한수진 바이올린 리사이틀’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작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며, 구민들에게 수준 높은 클래식 공연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은 15세의 나이에 세계 최고 권위의 ‘비에니아프스키 국제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이자 역대 최연소로 2위를 수상하며 국제 무대에 이름을 알렸다. 이후 런던 심포니, 도쿄 필하모닉 등과 협연하며 폭넓은 음악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독주회에서는 피아니스트 ‘피터 오브차로프’와 호흡을 맞춰, 베토벤부터 프로코피에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시대를 아우르는 연주를 선보인다. 깊이 있는 해석과 섬세한 표현으로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동작구민 약 440명을 대상으로, 90분간 펼쳐진다. 관람을 원하는 구민은 오늘(17일) 오후 2시부터 NOL티켓(舊 인터파크)을 통해 선착순으로 예매할 수 있다. 전석 5,000원이며 1인당 2매까지 신청 가능하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4일 안산시청 상황실에서 ‘2025년 상호문화도시 조성위원회’를 개최하고 올 한 해 추진 성과 점검과 함께 2026년도 주요 사업 계획을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위원회에는 위원장인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안산시의회의원, 유관기관 전문가, 주민대표 등 다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의 상호문화 정책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올해 상호문화도시 조성 주요 추진 실적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위원들은 지난 4월 전국 최초로 제정된 ‘안산시 상호문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가 상호문화도시의 제도적 기틀을 마련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위원회는 내년도 핵심 과제로 ▲유럽평의회-대한민국-일본 상호문화도시 실무협의체 구성 ▲안산시 승격 40주년 기념 ‘2026 상호문화도시 포럼’ 개최 ▲글로벌 디아스포라 청년포럼 개최 등을 추진하는 데 뜻을 모았다. 아울러, ▲외국인주민 인권영화제 ▲이주배경 청소년 자립 지원을 위한 민관 협력 확대 ▲내외국인이 함께하는 문화·체육 지원 사업 등을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상호문화 환경을 조성해 나가기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7년 연속 ‘경기대표관광축제’로 선정된 제29회 파주장단콩축제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임진각관광지에서 대단원의 막을 올린다. ‘청정파주, 장단맞춰 알콩달콩’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제29회 파주장단콩축제는 청정 임진강 유역의 비옥한 토양에서 자란 파주장단콩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농업인과 소비자가 함께 참여하는 도농상생형 지역축제로 추진된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장단콩 판매장과 전시관을 통해 파주장단콩의 가치와 우수성을 소개하며, ▲꼬마메주 만들기 ▲콩 타작 체험 ▲콩 구워 먹기 등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문화예술 공연으로는 ▲‘파주장단콩’을 주제로 한 마당극 공연과 거리극 공연을 비롯해, ▲장단콩 가요제 ▲청소년 ‘랜덤 플레이 댄스’등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또한 파주시는 축제 기간 동안 임진각 주변 주요 진입로의 혼잡을 줄이기 위해 경의중앙선 문산역과 축제장을 연결하는 순환버스를 운행하며, 임시주차장 운영 및 교통 안내요원 배치를 통해 방문객의 이동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nbs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수원시 도시정책 시민계획단이 ‘수원 경제자유구역이 지향해야 할 도시 방향’으로 가장 많이 선택한 것은 ‘AI(인공지능), 반도체 중심의 스타트업 친화도시 조성’이였다. 수원시는 16일 수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S-FEZ 수원 경제자유구역 완성을 위한 전략은?’을 주제로 2025 수원시 도시정책 시민계획단 원탁토론회를 열고, 시민들의 의견을 들었다. 이날 토론회에는 이재준 수원시장과 도시정책시민계획단, 일반 시민, 청소년, 수원시의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그룹을 나눠 ▲수원 경제자유구역이 지향해야 할 도시 방향 ▲수원 경제자유구역의 미래산업 핵심 전략 ▲수원 경제자유구역 글로벌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 기반 시설 ▲수원 경제자유구역에 시민들이 원하는 편의시설 등 4가지 안건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토론 후에는 참가자 투표로 우선순위를 정했다. 투표 결과, ‘수원 경제자유구역이 지향해야 할 도시 방향’은 ‘AI, 반도체 중심의 스타트업 친화도시 조성’(38%)이 가장 많은 표를 받았다. ‘국제 비즈니스와 관광·문화가 결합한 복합경제도시 조성’ 22%, ‘대학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가을의 절정인 지난 11월 15일 군포시 반월호수 수변공원에서 개최된 군포시민 걷기 대잔치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청명한 가을하늘과 맑고 선선한 날씨 속에서 2천 여명의 시민들이 반월호수 데크길을 걸으며 가을의 정취를 함께 즐기고 가족 및 이웃들과 여유로운 주말을 보냈다. 이번 걷기 행사는 바르게살기운동 군포시협의회가 주최·주관하고 군포시(시장 하은호)가 후원했으며, 초대가수 공연, 3.3㎞ 가량의 호수 둘레길 걷기, 국수 나눔, 경품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여 현장을 찾은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가한 한 시민은 ”아이들과 함께 걷는 행사라 안전이 제일 걱정이었는데, 코스마다 안내 요원분들이 계셔서 마음 편하게 가을 경치를 즐길 수 있었고, 온 가족이 함께 건강한 추억을 만들었다"고 만족감을 표했습니다 한편, 군포시에서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행사장과 둘레길 등에 공무원, 통장, 모범운전자회, 해병대전우회 등으로 구성된 안전요원 180여 명을 배치하여 질서유지와 응급상황에 대비하여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하은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4개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함께하는 교류연주회 '사색 음악회'를 개최한다. 오는 11월 22일 오후 5시, 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아이들의 아름다운 노랫소리를 만날 수 있다. 이번 무대에는 인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을 비롯해 안양, 과천, 군포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함께한다. 각 도시의 합창단이 지닌 고유한 음악적 색깔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다. 2025년 한 해 동안 안양·군포·과천을 거쳐 마지막으로 인천에서 대미를 장식하며, 서로 다른 도시와 합창단이 만나 쌓아온 우정과 호흡이 인천의 무대에서 완성된다. 각 합창단은 개성과 매력을 담은 무대를 선보인다. 인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우리가 만드는 세상’, ‘노래하는 친구들’, ‘강강술래’로 따뜻한 협동과 전통의 정서를 표현하며, 안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산유화’, ‘다 잘 될 거야’, ‘무궁화’를 통해 자연과 희망을 노래한다. 군포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내 나라 대한’, ‘강강술래’, ‘내 나라 우리 땅’으로 민족적 자긍심을 전하고, 과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