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자치도가 집중호우, 태풍 등 여름철 재해피해에 대비해 산림 분야 긴급 정비에 나섰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오는 28일까지 산림 내 숲가꾸기, 벌채 사업장에 대한 긴급 정비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숲가꾸기 사업은 수목이 건강하고 우량하게 자랄 수 있도록 숲을 가꾸고 키우는 사업으로, 도내 각 시군은 지난해부터 해당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에 전북자치도는 이번 긴급 정비를 통해 각 시군 사업지를 대상으로 부산물 처리 실태와 임산물 운반로의 토사유출 방지 등을 점검하고 위험요인을 발견할 경우 응급조치를 취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공공산림가꾸기 근로자 83명(숲가꾸기 자원조사단 23명, 숲가꾸기패트롤 60명)과 산사태현장예방단 32명 등의 인력을 적극 활용해 과거 수해발생 지역, 임도 배수로 정비, 계곡 및 산사태 위험지 주변 등 재해발생 위험이 높은 지역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아울러, 산사태 등 산림재해 우려지 내 사업장에서는 가지나 뿌리 등 미이용 임산물을 유실 우려가 없는 지역으로 이동 정리하고, 제재목 외 수집된 부산물은 목재펠릿이나 합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자치도가 축산농가의 사료비 경감과 조사료의 안정적인 수급을 위해 올해 동계 조사료 재배면적을 역대 최대로 확보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올해 실시된 동계조사료 파종조사결과 재배면적이 2만7천ha라고 14일 밝혔다. 이는 작년보다 1천ha, 재작년보다 7천ha 늘어난 수치로, 올해 파종이 예정된 하계조사료 면적을 고려할 시 조사료 재배면적은 약 3만2천ha를 넘길 것으로 전망된다. 시군별 동계조사료 파종면적은 넓은순으로 정읍시 6,360ha, 김제시 4,761ha, 익산시 3,592ha, 부안군 3,414ha 이고, 파종품종의 비율은 이탈리안 라이그라스가 24,579ha로 전체 동계조사료의 90%를 차지하고 있고 그 뒤로 호밀 1,303ha, 청보리 793ha 순으로 파종됐다. 이러한 재배면적 확대로 동계조사료 생산량은 지난해보다 2만톤 이상 늘어 올해 41만톤이 수확될 것으로 예상되며, 올해 파종이 예정돼 있는 하계조사료의 추가분을 고려하면 생산량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전북자치도는 올해 확대한 조사료 재배면적의 생산을 위해 기계장비 지원예산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2024년도 중소기업 육아휴직 업무대행자 수당 지원 사업’의 신규 참여 대상자를 7월 3일까지 모집한다. 중소기업 육아휴직 업무대행자 수당 지원 사업은 올해 처음으로 실시되는 사업으로 지방소멸 위험 상황 속에서 지역인재 유출‧이탈 방지와 육아휴직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한다. 근로자가 육아휴직을 사용할 경우 대체인력을 뽑지 못하는 중소기업을 위해 육아휴직자의 업무를 대행하는 근로자에게 수당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앞서 전북자치도는 지역 민생을 살리기 위해 지난 2월 김제 지평산업단지 입주기업을 방문해 중소기업 육아휴직 활성화를 위한 시책 발굴을 원하는 목소리를 들었고, 이를 신규 사업으로 반영했다. 지원대상은 근로자 200인 미만 도내 중소 제조업체에 재직 중인 육아휴직자의 업무대행 근로자이며, 지원규모는 40명이다. 지원금액은 업무대행자에게 1인당 최대 150만원(월 30만원x5개월)을 지원하며, 업무대행자가 복수인 경우 최대 2명까지 인정하여 산정된 금액을 절반씩 지급한다. 신규 참여기업 모집 접수는 6월 14일부터 7월 3일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6월 13일 19시부로 남원시에 오존(O3) 주의보를 발령했다. 오존(O3) 주의보는 시간당 최고 농도가 0.1200ppm 이상 1시간 지속되면 발령된다. 연구원은 남원시 19시 기준 최고 농도가 0.1215ppm으로 측정돼 주의보를 발령했다. 오존(O3)은 자동차 배출가스나 연소시설에서 나오는 이산화질소가 태양광에 의한 광화학반응으로 생성되는 2차 오염물질로, 지상 20km 상공의 성층권에서는 자외선을 막아주는 보호막 역할을 하지만 지표면에 가까운 대기 중에서는 오존의 강력한 산화력 때문에 동식물에 영향을 주게 된다. 오존(O3) 농도가 0.1~0.3ppm일 때 1시간 이상 노출되면 기침이 나고 눈이 따가워지는 호흡기 자각증상이 나타나고, 0.3~0.5ppm에서 2시간 이상 노출되면 운동 중 폐기능이 저하되며, 0.5ppm 이상에서 6시간 이상 노출되면 마른 기침과 가슴이 답답해지는 현상이 일어난다. 전경식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오존(O3) 농도가 높은 경우, 어린이와 노약자, 호흡기·심장 질환자 같은 민감군은 외출을 자제하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자치도가 친환경적인 농산물 생산을 돕기 위한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24년 하반기 저탄소 농산물 인증 지원사업’ 신규 희망 농업인을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해당사업은 지난 2월 22일 전북특별자치도,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체결한 ‘저탄소 농산물 인증 활성화 상생 업무협약’ 이후 광역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운영되는 사업이다. ‘저탄소 농산물 인증’은 친환경 또는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받은 농산물 가운데 저탄소 농업기술을 적용해 생산과정에서 평균보다 온실가스를 적게 배출한 농산물에 부여된다. 국가가 공식적으로 인증하는 것으로 공신력이 높다. 하반기 모집규모는 농업인(개별 및 단체) 30건이며, 시군 농업부서에 신청하고 선정 결과는 오는 6월 말에 발표될 예정이다. 지원사업 참여 농가로 선정된 농업경영체는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의 인증 전 과정에 대한 컨설팅과 인증수수료 및 인증심사비용 전액을 지원받게 된다. 선정된 농업인은 7월부터 인증취득 컨설팅 및 심사 등 전반적인 과정을 지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도내 14개 시·군은 지난 12일 부안 지역 지진발생과 관련해 추가 여진 등에 철저히 대비하고 주민들의 안정적 일상 복귀를 위한 후속 조치에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13일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와 도내 14개 시장·군수, 유관기관장들은 긴급 영상대책회의를 갖고 지진의 추가 발생에 대비해 철저한 안전점검 등을 실시하기로 했다. 김 지사는 회의에서 “6월 마지막 주간부터 장마가 시작된다는 기상예보에 따라 그 어느때보다 안전대책 마련이 매우 중요시 된다”며 “산사태 지역이나 저수지, 각종 건축물 등에 대한 신속한 안전점검와 조치를 시행해 달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또 “지난해 장수에 이어 이번에 부안에서 지진이 발생한 것은 우리 전북지역도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다는 것이 입증됐다”며 “지진 발생에 따른 상황 대응을 비롯 비상근무 체계 등 매뉴얼을 더욱 상세하게 보완해 놓자”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지진 피해를 입은 해당 주민들의 빠른 일상생활 복귀를 위해 신속한 시설 복구는 물론 재난심리회복지원단과 마음안심버스 등을 통해 상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함께 추진 중인 디지털 혁신 생태계 조성 사업의 진행 상황 점검을 비롯해 지원이 필요한 부분에 대한 기업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전북자치도는 12일 서울본부에서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해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이경진 대표, 아토리서치 정재웅 대표, 파인앤파트너스 김창호 대표, 전북신용보증재단 한종관 이사장 등 고위 관계자들이 참석해 현황을 점검하고 의견을 주고 받았다고 밝혔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지난해 11월 20일 전북특별자치도 및 전북소재 공공기관들과 추진한 ‘디지털 전환사업 및 디지털 혁신 생태계 조성' 협약 이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공공기관 공통업무 시스템 구축 사업 등에 카카오클라우드로 참여하며 도내 디지털 전환을 위한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또한 올해 하반기까지 지역 거점을 위한 전북사무소를 마련하고 ‘전북 디지털혁신센터' 운영계획 수립으로 전북특별자치도 내의 디지털 혁신 생태계 조성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은 13일 '6급 핵심인재 양성 5기' 과정 공동정책연구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6급 핵심인재 양성 5기' 과정에서 연구한 정책연구 결과를 발표, 공유하는 자리로 전북교육정책에 관심있는 지방공무원 250여 명이 함께했다. 6급 핵심인재 양성 과정은 전북교육 행정 조직에서 중간관리자 역할을 담당하는 6급 공무원의 전문성과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6개월 장기교육과정이다. 교육연수원은 공직가치 및 전문 직무역량, 소통과 통합에 필요한 관계역량, 자기개발 미래역량 등의 다양한 교육활동을 통해 교육행정 전문가로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연수생은 장기교육과정 중 분임별로 공동정책 연구를 수행하여 다변하는 교육행정 환경에 필요한 실천적 정책과제를 발굴, 연구를 수행한다. 이날 발표한 공동정책연구 주제는 '물품통합운영센터 모델 구축 방안'과 '작은학교 행정실 기능 재설계 방안', '폐교재산 관리 고도화 방안'으로, 전북교육 현장에 어떠한 변화를 가져올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문병기 원장은 “6급 핵심인재 양성 과정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전용태, 진안)는 결산심사 2일차인 13일 자치행정국, 기업유치지원실, 인권담당관, 감사위원회 등 소관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의 건에 대한 심사를 이어갔다. 예결특위 위원들은 공통적으로 세입 과목별 미수납액 징수 노력과 세출 사업별 불용액 최소화로 예산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것을 당부했다. 김슬지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방세 미수납 사유 발생 분석 결과에 대해 질문하고, 분석 결과를 세심히 살펴 미수납을 줄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소상공인 폐업으로 인한 지원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하고, 2024 세계한인 비즈니스 대회 추진과 관련하여 성과를 내기 위한 준비 뿐 아니라, 행사를 마친 후 평가를 통해 향후 보다 나은 대회로 추진되도록 주문했다. 염영선 의원(더불어민주당, 정읍2)은 기업애로해소지원단과 금융사회적경제과의 집행잔액이 과다하고 집행률이 저조한 이유에 대해 묻고, 예산편성과 집행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오현숙 의원(녹색정의당, 비례)은 ‘대한민국 일자리엑스포 참가’ 사업이 전액 삭감된 것은 문제라며 예산편성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문화건설안전위원회(위원장 이병도)는 13일 제410회 정례회 기간 중 마을 일원에 돌모자이크 벽화로 조성한 남원 수지면 산촌마을을 찾아 관광활성화 등을 위한 추진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는 현장의정활동을 펼쳤다. 산촌마을은 마을 활성화공동체에서 2021년부터 시간이 지남에 따라 색이 바래는 기존의 그림 벽화 대신 다양한 돌들을 이용하여 모자이크식 그림 벽화로 만들었으며, 돌 벽화 하나하나에 이야기와 의미를 담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2021년 전북 제8회 생생마을만들기 콘테스트 경관·환경분야 최우수마을과 2021년 농식품부 제8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장관상을 수상한 이력이 있으며, 산촌마을 인근에 산촌공원과 모자이크벽화 테마길을 작년 말에 조성했다. 문건위원들은 산촌마을 일원을 살피고, 돌모자이크 벽화마을 조성현황을 청취했으며, 산촌마을만의 특색있는 관광자원을 적극 활용하여 관광명소로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검토하여 노력해줄 것을 도 관계자들에게 주문했다. 아울러, 임종명 의원(남원2)은 “산촌 돌모자이크마을은 아직 관광자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