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폭염으로 인한 가축 피해가 크게 증가하고 있고, 향후에도 폭염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 과거와 다른 정부·지자체·유관기관 간 체계적 대응이 중요하다고 판단, 식량정책실장 주재로 축산분야 폭염 대비 추진 상황 긴급 점검 회의를 개최하고 '축산분야 폭염 피해 대책'을 발표했다. 현재 가축폐사는 7월 10일 기준 약 53만 마리로, 돼지 사육마릿수 중 0.17%, 산란계 0.02% 등 수준이다. 회의 참석자들은 현 상황에서 국민들이 축산물 가격상승을 우려할 수준은 아니라는 의견이었으나, 유례없는 폭염으로 가축 폐사가 빠르게 증가하는 상황인 만큼 농식품부는 정부, 지자체, 농협, 생산자단체 등 주체별로 다음과 같이 대응하기로 했다. 1 정부 우선, 농식품부는 기존 축산재해대응반을 격상하여 농식품부·축평원·농협·지자체 등으로 '폭염 대응 가축 피해 최소화 TF'를 구성·운영(7~8월)한다. 이를 통해 피해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유관기관에 협조 요청사항을 전파하는 한편, 실제 현장 수요를 매일 점검한다. 구체적으로, 농가 피해·애로사항 지자체별 접수 담당자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조기퇴직과 2차 베이비붐 세대의 대규모 은퇴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11일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전직, 재취업, 창업에 성공한 ‘중장년 재취업 우수사례의 시사점’을 담은 ‘GJF 고용이슈리포트 2025-04호’를 발간했다. 이번 리포트는 고용노동부와 노사발전재단이 발간한 ‘중장년 전직, 재취업, 창업 우수사례집’에서 2022년 이후 개인과 기업의 사례 41건을 분석한 결과를 담았다. 주요 내용으로는 ▲퇴직 후 재고용 활성화 ▲직업훈련을 통한 기술기능직으로 경력전환 ▲사회적 가치 기반 직종·직무로의 재취업 등을 다루며, 이를 바탕으로 한 시사점을 도출했다. 리포트는 퇴직 후 제대로 된 일자리 확보가 어려운 상황에서 ‘정년 후 재고용’을 매우 필요하고 바람직한 중장년 고용방안으로 제시했다. 우수사례 분석 결과, 정년을 연장하기보다 정년 이후 촉탁직 등으로 재고용하는 방식이 다수 사례에서 나타났다. 기업 역시 중장년층의 숙련기술과 생산 노하우를 활용할 수 있는 직무에서 꾸준한 고용 수요를 보이고 있어, 정년 후 재고용이 중장년 재취업의 핵심해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와 함께, 리포트는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일선 소방서에 이동식 에어컨을 긴급 배부하는 등 폭염 속 소방대원 건강관리에 힘쓰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북부소방재난본부는 본부장 긴급 지시로 폭염 장기화에 따른 현장 대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각 소방서에 총 13대의 이동식 에어컨(2구형)을 긴급 배부, 자체 회복지원공간을 운영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북부소방재난본부는 올여름 화재진압 현장 등 현장대원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회복지원텐트와 회복지원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회복지원텐트에는 무더위 속에서 대원들이 잠시나마 쉴 수 있도록 의자와 아이스박스(음료 및 간식) 등이 구비돼 있으며, 냉방기기를 활용해 온열질환을 예방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본부는 이번에 배부한 이동식 에어컨을 회복지원텐트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강대훈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이날 일산소방서를 방문해 이동식 에어컨 설치 상태와 회복지원버스 운영 현황을 직접 확인했다. 또 폭염에 대비한 소방공무원 건강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강대훈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폭염으로 인한 현장 근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구리시의회 신동화 의장은 7월 11일 구리시체육관에서 3대 기초질서(교통질서, 생활질서, 서민경제질서) 미준수 관행 개선을 위한 릴레이 챌린지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대통령 주재 안전치안점검 회의(’25.6.5.)時 대통령 지시사항으로 시작된 캠페인으로 ‘기초질서 준수는 공동체 신뢰 회복의 출발점입니다.’라는 슬로건 하에 구리경찰서 오미애 서장으로부터 지명을 받아 참여하게 됐다. 구리시의회 신동화 의장은“릴레이 챌린지를 통해 교통질서, 생활질서, 서민경제질서 준수로 공동체 신뢰 회복 및 행복한 사회 구현을 기대한다. 시민 여러분의 자발적인 관심과 실천이 더 행복한 구리시를 만들 수 있다.”며 다음 릴레이 챌린지 주자로 구리시의회 김성태 부의장과 양경애 의원을 지목했다.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제주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광서, 이하 재단)은 7월 1일 도내 소기업·소상공인 및 예비창업자의 경영 애로 해소를 위한 ‘2025년 소상공인 무료종합컨설팅의 날’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무료종합컨설팅의 날’은 바쁜 일정으로 전문가의 도움을 받기 어려운 소상공인들이 사업 운영 중 겪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각 분야 전문 컨설턴트와의 1:1 맞춤형 상담 기회를 제공한 것이 특징이다. 컨설팅 분야는 ▲법률 ▲세무 ▲노무 ▲창업/경영지도 ▲디지털전환 마케팅 ▲금융/재무 등이며 변호사, 세무사, 노무사, 행정사 등 재단 소속 전문 컨설턴트들이 직접 상담을 진행했다. 각 분야별 컨설팅은 20분 단위로 진행됐으며, 특히 디지털 마케팅 분야는 브랜딩 방향 설정과 생성형 AI 도구를 활용한 콘텐츠 자동 생성 방안 제공을 위해 40분 단위로 운영됐다. 또한, 참가자의 희망에 따라 한 사람이 여러 분야의 상담을 신청할 수 있도록 하여,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부터 핵심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한편, 재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추가 상
[ 포에버뉴스 박정배 기자 ] 제24회 이천쌀문화축제가 100여 일 앞으로 다가온 지금, 이천쌀문화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경희)가 부스 참가자를 모집한다. 전체 총 42개의 부스를 모집하는데 농·특산물판매 부문이 20개소로 가장 많으며 쌀 판매 부문 9개소, 체험·전시 부문 9개소, 먹거리 체험 판매 부문이 4개소이다. 모집 공고는 7월 14일부터 31일까지 18일간 게시될 예정이며, 신청서는 7월 21일부터 31일까지 이천시 농업기술센터 내 축제 사무국(2층)에 현장 방문하여 제출하면 된다. 구체적인 내용은 이천시 누리집 이천소식-일반공고와 이천쌀문화축제 누리집 알림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24회 이천쌀문화축제는 오는 10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이천시 농업테마공원(이천시 모가면 공원로 48)에서 개최된다.
[ 포에버뉴스 박정배 기자 ] 이천시는 시청을 방문하는 외국인 민원인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안내 로봇 ‘이로’에 태국어와 베트남어 서비스 및 음성 인식 기반 대화 기능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이천시는 다문화 가정이 증가하고 있는 지역 특성을 고려해 이번 기능을 확장하게 됐으며, 이에 따라 시청 2층 청사 내에서 운영 중인 안내 로봇은 영어는 물론 태국어와 베트남어로도 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천시 안내 로봇인 ‘이로’는 민원인에게 청사 내 위치 안내, 기본 행정 정보 제공, 간단한 민원 응대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에 추가된 음성 인식 기반 대화 기능을 통해 실시간 소통이 가능한 점이 큰 강점이다. 특히, 외국어로도 대화할 수 있어 언어 장벽으로 인해 행정 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던 외국인 방문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다국어 서비스 확대 및 실시간 대화 기능 추가는 외국인 주민들이 행정 서비스를 더욱 쉽게 이용하고, 시정에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편리하게 시청을 이용할 수 있도록 스마트 행
[ 포에버뉴스 박정배 기자 ] 이천시는 7월 11일, 이천시 창전동 분수대오거리 교통광장에서 ‘폭염 국민행동요령’을 홍보하는 안전문화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문화운동은 온열질환을 예방하는 폭염 삼삼주의 슬로건을 홍보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안전문화운동협의체(이천시청, 이천시 보건소, 이천시자원봉사센터, 이천시 자율방재단, 이천시자율방범대 등) 기관과 단체가 참여하여 ▲33도가 넘으면 잠시만 쉬어요 ▲물을 충분히 마셔요 ▲이웃을 살펴요 등 폭염 삼삼주의 슬로건을 내세우며 폭염 국민행동요령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이천시 관계자는 “폭염특보가 지속되고 낮 온도가 33도가 넘는 만큼 낮 시간대 야외작업을 자제하고 충분한 물을 섭취하고 주변 이웃의 안부를 확인하는 등 폭염 국민행동요령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 포에버뉴스 박정배 기자 ] 이천시 중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공동위원장 신인철)는 지난 7월 11일, 2025년 마을복지사업 계획에 따라 ‘1+2=기쁨 두 배’ 사업의 첫 활동을 진행했다. ‘1+2=기쁨 두 배’ 사업은 우리 이웃에게 관심을 두자는 취지로 협의체 위원과 홀몸 어르신 20가구가 매칭되어 주 1회 전화 연락과 월 1회 물품 전달을 함으로써 정서 지원과 고독사 예방에 목적을 둔 사업으로 중리동에서 수년간 꾸준히 수행하고 있는 마을복지사업이다. 지난 1월 정기회의를 통하여 물품에 있어 어르신들의 욕구를 충족시켜드리기 위하여 일률적으로 지급되던 물품에서 대상자에게 필요한 물품을 파악 후 중리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과 연계하여 구매 및 전달하는 방식으로 변화했다. 신인철 위원장은 “어르신들에게 필요하다고 생각한 물품을 일률적으로 전달하던 예전의 방식과 비교하여 올해부터 어르신들이 원하는 물품을 전달하는 것이 사업의 진행에 있어 어려움은 있었지만, 원하는 물품을 지원받으시고 기뻐하실 어르신들을 생각하면 이 정도 수고는 충분히 감수할 수 있다”라며, “중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한 발씩 더 나아갈수록 주변 어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김포시는 소속 테니스 선수단이 7월에 있을 ‘2025년 순천오픈 테니스 대회’를 앞두고 실전 대응력과 경기력을 한층 끌어올리기 위해 충남 당진에서 하계 전지훈련에 돌입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전지훈련은 7월 10일부터 20일까지 11일간 당진 고대종합운동장 테니스장에서 진행되며, 김포시청 테니스팀 최재원 감독을 비롯해 정홍, 손지훈, 곽호민, 김대한, 김동주, 이재명 등 총 6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체력·기술 훈련을 넘어, 당진시청 직장운동경기부 테니스팀과의 합동훈련 프로그램이 포함돼 실전 감각을 극대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양 팀은 복식 및 단식 경기 중심의 스파링, 전략 분석 등 실전 상황에 가까운 훈련을 통해 경기운영능력과 전술적 완성도를 끌어올리고 있다. 전지훈련 첫날에는 당진시청 체육진흥과장(임성룡)이 직접 훈련장을 찾아 김포시청 선수단을 환영하며,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이는 두 지자체 간의 스포츠 교류와 상호 협력의 의미를 더하며, 선수들의 사기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최재원 감독은 “이번 전지훈련은 실전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