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8일 ‘2025 안산 상호문화도시 국제심포지엄’ 본행사를 개최하고 ‘상호문화도시 간 연대와 협력을 다짐하는 공동성명’을 채택했다고 19일 밝혔다. 호텔스퀘어 안산에서 열린 이날 심포지엄에는 이민근 안산시장, 나카노 유스케 일본 하마마츠 시장, 리타 마라스칼치 유럽평의회(CoE) 포용통합 사무국장을 비롯한 국내외 5개국 8개 도시 대표단과 전문가,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안산시와 일본 하마마츠시를 중심으로 ‘혁신, 포용, 공동발전’이라는 비전 아래 굳건한 아시아 상호문화도시 네트워크 구축을 골자로 하는 공동성명이 발표됐다. 참가자들은 선언문을 통해 “문화적 배경의 차이가 갈등이 아닌 혁신과 활력의 원천임을 깊이 공감한다”고 밝히며 ▲시정 모든 분야에 상호문화적 관점을 통합하는 ‘혁신 도시’ ▲모든 주민의 완전한 참여를 보장하는 ‘포용 도시’ ▲상호문화 교류를 통해 함께 성장하는 ‘공동발전 도시’ 조성을 약속했다. 또한, 이날 이어진 본 심포지엄에서는 상호문화도시를 이끄는 리더들의 비전이 공유됐다. 이민근 안산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아동 유괴 미수 사건이 잇따르며 학부모 불안감이 커지는 가운데, 안산시가 시민안전모델을 가동하고 로보캅순찰대와 경찰이 공동으로 등하굣길 합동 순찰에 나선다. 안산시와 안산상록경찰서는 지난 17일부터 10월 2일까지 3주간에 걸쳐 등하굣길 특별 합동 순찰을 벌인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합동 순찰에는 하루 평균 100여 명의 인력이 투입된다. 구체적으로 로보캅순찰대 30여 명과 지역경찰 50여 명, 기동순찰대·형사·학교전담경찰관(SPO) 등이 함께 참여해 관내 초·중학교 통학로와 학원가 등 아동·청소년 활동 밀집 지역을 집중적으로 지킬 예정이다. 특히 학교별로 순찰 인력을 체계적으로 배치하고 경찰과 로보캅순찰대가 동행해 합동 캠페인과 범죄 예방 홍보 활동을 병행함으로써 학부모와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안전 강화 대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 연 1만 3천 회 이상 순찰, 우리 동네 안전지킴이 “아이들의 하루하루는 누군가에겐 가장 소중한 가족의 삶입니다. 그 일상 속 위험을 챙기고 지켜낼 수 있다는 것이 순찰 활동의 가장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계양도서관은 성인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10일부터 24일까지 시민저자학교 2기 ‘매달 한 권 읽고 쓰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 달에 한 권의 책을 깊이 읽고 글쓰기로 확장하는 독서·창작 연계 활동으로, 책을 매개로 경험을 공유하며 성숙한 독서공동체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10월의 주제 도서는 '눈이 보이지 않는 친구와 예술을 보러 가다'로, 시각장애인 친구와 미술관을 찾으며 나눈 대화를 통해 예술과 삶을 성찰하게 하는 작품이다. 참가자들은 독서와 토론, 글쓰기를 통해 사유를 나누고 공감의 시간을 갖는다. 참여 신청은 9월 22일부터 계양도서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 공지사항 또는 종합자료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중앙도서관은 지역 주민의 독서 기회 확대를 위해 매월 희망자를 선정해 ‘100권 책한아름 대출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신청자가 필요에 따라 최대 100권까지 도서를 대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인천시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접수는 매월 넷째 주 화요일 중앙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선정자는 전용 카드를 발급받아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도서관 누리집 또는 어린이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은 9월 15일부터 18일까지 인천 지역 공·사립유치원 신규 임용 원장과 원감 24명을 대상으로 ‘2025년 유치원 신규임용 관리자 직무연수’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신규 관리자의 정책 이해와 실무 능력 향상을 목표로 총 16차시로 구성했다. 직위별 연수에서는 △교원 복무 및 계약제 교원 관리 △호봉 및 승급 업무 이해 △유치원 경영과 운영의 실제 △예산 및 회계 관리 △시설 및 공간 구성 등 현장 실무를 다뤘으며, 공통 연수에서는 민주적 유치원 문화 조성, 유아 안전사고 대응, 노동인권 교육, 인천교육정책 이해 등 리더십과 소양 강화를 위한 강의가 이어졌다. 참여자들은 “실질적이고 필요한 내용이 알차게 구성돼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아교육진흥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맞춤형 연수를 운영해 교원의 역량을 높이고 민주적이고 따뜻한 유치원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동아시아국제교육원은 9월 14일부터 19일까지 4박 6일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2025 세계시민 프로젝트형 국제교류’를 운영했다. 이번 교류에는 인천과 자카르타의 초·중학생이 참여했으며, 양국 학생들은 4개월간 학교급별로 연계해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관련한 프로젝트를 기획·실천한 뒤 현지에서 그 성과를 공유했다. 주제는 지속 가능한 도시, 기후 위기, 해양 생태계 등으로, 학생들은 발표와 토론을 통해 다양한 시각을 나눴다. 참가 학생들은 “다른 나라 친구들과 함께 프로젝트를 나누고 토론하는 과정이 뜻깊었다”며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는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현지 학교 관계자도 “양국 학생들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배우고 협력하는 의미 있는 활동이었다”고 평가했다. 동아시아국제교육원은 앞으로도 교육과정과 연계한 국제교류로 학생들의 세계시민 의식과 글로컬 역량을 강화하고, 지구촌의 지속가능한 미래에 기여할 수 있는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강화교육지원청은 9월 17일부터 18일까지 관내 중학교 5개교 1·2학년 학생 129명이 참여한 ‘결이음교육과정 같이 수업’을 진행했다. 결이음교육과정은 소규모 학교 학생들이 학교별로 주제를 탐구한 뒤 권역별로 모여 공동 활동을 하는 강화 특색 교육과정이다. 이러한 결이음교육과정은 소규모 학교, 소인수 학급의 학생들에게 같은 학교, 같은 학급 친구들만으로는 학생 수의 제약으로 하기 어려웠던 수업과 활동을 하고, 새로운 친구들과 만나 다양한 생각과 시각을 나누는 경험을 마련해 주고 있다. 학생들은 국어, 과학, 체육 교과에서 ▲우리 동네 홍보 광고 제작 ▲부력 탐구 실험 ▲빅발리볼 경기 등을 함께하며 다양한 경험을 나눴다. 이번 수업은 강서중·교동중·승영중(1권역)과 동광중·심도중(2권역) 학생들이 모여 진행됐으며, 이동을 위한 학생성공버스를 지원했다. 강화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작은 학교를 잇는 교육과정을 내실화하고 협업 중심의 교육생태계를 구축해 작은 학교 살리기를 위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 18일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이 주관한 ‘2025 아시아-태평양지역 세계시민교육 모니터링 워크숍’에서 인천형 세계시민교육을 한국의 우수사례로 발표했다. 아태교육원은 호주 교육연구회위원회와 함께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세계시민교육 경과를 측정하는 공동연구를 진행해 왔으며, 이번 워크숍은 그 3단계 작업으로 한국의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인천을 비롯한 3개 시도교육청과 대표 학교가 참여해 4개월간 계획안과 보고서를 제출하고 발표를 진행했다. 인천시교육청은 2023년부터 인천세계시민학교 초·중·고 72교를 운영하며 지역자원을 활용한 세계시민교육 모델을 확산해 왔다. 이번 모니터링 결과, 참여 교사의 97%가 지역자원을 활용한 세계시민교육을 이해하고 있다고 답했으며, 80%는 실제 수업과 활동에서 실천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교사의 인식, 태도, 다문화 감수성, 파트너십 측면에서 92% 이상이 긍정적으로 평가해 높은 수준을 보였다. 워크숍 관계자는 “인천의 세계시민교육은 지역기반 세계시민교육의 우수사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3일간 송도컨벤시아에서 ‘2025 인천직업교육박람회’와 ‘2025 글로벌 취업·창업박람회’를 동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제1홀에서 열리는 인천직업교육박람회는 인천 지역 29개 직업계고가 참여해 각 학교의 특성화 교육과정을 소개하고, 직업정보관·진학관·체험관 등 다양한 부스를 운영해 학생과 학부모에게 진로 상담과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제2홀에서 진행되는 글로벌 취업·창업박람회는 약 90여 개 부스를 운영하며, 실전·AI 모의 면접, 글로벌 인턴십 정보 제공, 창업동아리 체험존, 창업 마켓 등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문화공연과 토크콘서트도 열려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진로진학직업교육과(인천직업교육박람회: 글로벌 취업 ·창업 박람회: )로 문의하면 된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전국 학교 관리자, 수도권 교사, 재외동포 학생 등 518명이 참여한 ‘2025 강화에듀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강화에듀투어는 강화의 역사·평화·생태·문화를 기반으로 미래교육의 방향성을 모색하는 전국 단위 연수로, 올해 총 10회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난정평화교육원 연계 평화 체험, 강화 역사·근대교육 이해, 특색 있는 학교 탐방 등에 참여해 교육의 미래를 함께 고민했으며 만족도는 99.6%에 달했다.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재외동포 학생들이 참여해 강화에서 민족 정체성과 역사적 자부심을 체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강화는 평화와 역사, 미래교육이 공존하는 살아 있는 교실”이라며 “2026년에는 연수 대상을 확대해 강화에듀투어를 인천 미래교육 대표 연수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