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일 도청에서 에너지위원회를 개최하고 신재생에너지산업 육성, 분산에너지 활성화, RE100 참여기업 지원 등 전북형 에너지산업 구축을 위한 주요 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김종훈 경제부지사를 비롯한 에너지위원들이 참석해 용역의 주요 내용을 검토하고 보완 의견을 제시하는 등 전략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심도 있는 협의가 진행됐다. 신재생에너지산업 육성계획은 지역 자원을 기반으로 한 재생에너지 확대, 산업 생태계 조성, 주민수용성 제고 등을 포함해 수요·공급·산업 전 분야에 걸친 지원 로드맵을 제시했다. 분산에너지 활성화 육성계획은 지역 주민과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분산에너지 모델 도출과 전력계통 안정성 확보 방안을 중심으로 마련됐다. 아울러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공모 대응을 위한 전북형 지역 모델도 제안됐다. RE100 참여기업 지원 종합계획은 도내 기업의 RE100 이행을 위해 재생에너지 조달 방식, 인증 절차 안내, 맞춤형 컨설팅 제공 등 실효성 있는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내용을 담았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이번에 논의된 연구용역 결과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양시는 안양산업진흥원과 함께 ‘안양, 도전이 빛나고 혁신이 피어나는 도시’를 주제로 민선 8기 3주년 기념 순회 간담회를 열고, 관내 중소・창업기업의 성장과 산업생태계의 변화를 시민과 함께 공유하고 관내 기업과 소통・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2일 오후 3시 안양창업지원센터 9층 강당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는 기업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정책과 현장 운영에 반영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관내 기업 대표, 규제혁신 담당자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성욱 깔로 대표, 윤소연 퍼클 대표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적극 행정 사례 ▲기업 규제 개혁을 통한 혁신 사례 ▲관내 기업 성장을 위한 비전 ▲기업 지원 사업 발전 방향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안양시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를 통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는 권구현 안양시 주무관은 “가장 큰 문제는 기술은 나왔는데 기준이 없어 시험 자체를 받을 수 없어 사업을 시작도 못하는 경우”라며 “그런 사각지대를 찾아다니며 규제 샌드박스 실증, 기준 신설 건의 등 해결 방법을 찾으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n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부산시는 오늘(2일) 오전 10시 30분 중구 자갈치현대화시장 6층 부산라이콘타운에서 박형준 시장 주재로 '제53차 비상경제대책회의'를 개최해 ▲각계 전문가 ▲소상공인 ▲상권 기획자 ▲유관단체 대표 등과 '2030 부산 글로컬 상권 혁신 전략'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자영업자가 감소되는 경제구조 전환이 일어나고 상권 양극화로 지역 불균형이 심화되는 상황 속에서, 시는 소상공인이 최대한 안정적으로 연착륙할 수 있도록 ▲정책자금은 2020년 대비 약 2배로 증가한 역대 최대 2조 330억 원을 지원했고, ▲소상공인 종합 지원 예산 또한 같은 기간 3배로 증가한 1천49억 원으로 확대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 정책을 펼쳐 왔다. 그럼에도 공실 증가와 상권 양극화 등의 어려움이 지속됨에 따라 시는 소상공인과 상권이 급변하는 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상권과 경쟁력 있는 소상공인 육성'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자 이번 회의를 마련했다. 시는 이날 회의를 통해 전문가, 소상공인, 상권 기획자의 의견을 수렴해 4개 분야 11개 전략 36개 세부사업으로 2030년까지 총 12조 1천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충남도는 2일 서산 베니키아 호텔에서 ‘미래항공모빌리티(AAM) 콘퍼런스’를 열고, 미래항공모빌리티 정책·기술 전략을 모색했다. 도와 우주항공청·서산시가 주최하고, 한국자동차연구원이 주관하는 콘퍼런스는 올해로 3년째 이어지는 행사로서, 미래항공모빌리티 산업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공론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브이스페이스, 유아이헬리제트, 에어빌리티 등 관련 기업 46곳, 연구기관 9곳, 대학 7곳, 지자체, 일반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제발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정책, 인증·법규 및 국방 분야를 주제로 강호제 국토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천수만 미래항공 클러스터 발전 방향’을, 박언수 육군 교육사령부 과장이 ‘인공지능(AI) 기반 유·무인복합전투체계 운용 개념 및 발전 방향’을, 신재혁 국방기술품질원 팀장이 ‘국내외 미래항공모빌리티 군 감항 인증제도 동향’을 각각 발표했다. 이어 민간 미래항공모빌리티 개발 분야를 중심으로 임채덕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본부장이 ‘AAM용 AI 기술 현황 및 융합 전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철원군은 2025년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금주부터 5,417농가에 218억 6천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익직불제는 기존 쌀(고정․변동), 밭 직불사업을 통합․개편한 제도로, 면적직불금과 소농직불금 2가지 직불유형이 있다. 소농대상 농가는 정액 130만원이 지급되며, 소농 외에는 모두 면적직불금으로 면적당 구간별 단가 합산으로 직불금이 지급된다. 기본직불금 지급대상자는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을 위하여 준수사항을 성실하게 이행해야 하고, 직불제도에서 요구하는 준수사항 위반 시 직불금 총액의 10%가 감액되며, 동일 의무사항을 차년도에 반복 위반할 경우 직전 감액비율의 2배 적용된다(최대 40%). 또한, “금년도 직불금이 감액 대상농가는 45농가로, 감액사유는 품관원 현장점검 시 농지 형상 및 기능 유지 위반, 의무교육 미이수 한 사항으로 직불금 신청자들은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아울러 철원군은“이번에 지급되는 공익직불금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의 경영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철원군은 기본형 공익직불제 시행지침에 따라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신안군이 지난 11월 28일 자은도 라마다호텔에서 개최한 ‘제14회 신안 국제철새심포지엄’이 프랑스, 대만 등 해외 연구진을 포함해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철새 서식지 보전과 상생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관리방안(부제: 자연과 기술의 공존)’을 주제로 진행됐다. 동아시아-대양주 철새 이동경로(EAAF)의 핵심 거점인 신안군이 해상풍력 개발과 생태 보전 간의 균형을 위해 추진해야 할 과제를 국내외 사례를 통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심포지엄의 1부 발표 세션에서는 김영남 박사(해양환경공단), 충항훙 박사(국립대만대학교), 이후승 박사(한국환경연구원) 등이 참여하여 철새 모니터링, 해양 보호구역 관리, 대만 해협 해상풍력 발전소의 바닷새 다양성 영향, 해상풍력과 철새 서식지의 조화를 위한 사전예방적 관리 체계 등을 중심으로 발표가 진행됐다. 2부에서는 장 밥티스트 티보 박사(일본 홋카이도 대학교), 빙기창 박사(전남대학교 무인도서연구센터), 양승빈 박사(주식회사 리프 대표)가 일본 철새의 해상 이동 및 해상 풍력 개발에 대한 우려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창원특례시는 2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원전기업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창원 원자력 기업협의회 제4차 정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회는 2025년 기업협의회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다가오는 2026년 창원 지역 원자력 산업 재도약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구체적인 사업계획 논의와 회원사 의견 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미래 원전시장의 게임체인저로 꼽히는 ‘소형모듈원자로(SMR)’에 대한 업계의 관심을 반영해, 혁신형소형모듈기술개발사업단 박태철 실장을 초청해 ‘혁신형소형모듈원자로(I-SMR) 기술개발 현황과 미래’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본 회의에서는 창원 원자력 기업협의회의 2025년 주요 성과를 점검하고, 2026년 사업계획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협의회는 2026년을 본격적인 원자력 산업의 확장기로 규정하고, 원전 분야의 전문가와 기업, 연구기관들과의 접촉면을 대폭 늘려 실질적인 기술 협력을 도모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각 기업이 독보적인 기술 경쟁력 확보로 미래 원전시장을 대비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는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수소연료전지 기반 대형 수소전기트랙터 실증 운행이 친환경 자동차 산업 선도도시 울산에서 전국 최초로 실시된다. 수송 부문 ’2050 탄소중립‘ 실현을 향한 행보가 한 단계 더 빨라지면서 ‘수소 선도도시’ 울산의 위상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는 12월 2일 오후 2시 30분 태화강국가정원 내 남구 4둔치에서 ‘전국 최초 탄소배출 없는 수소전기트랙터 화물운송 실증 차량 인도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현대자동차 전략기획실장 김동욱 부사장, 박성민 국회의원, 윤종오 국회의원, 울산상공회의소 이윤철 회장,울산시의회 부의장 김종섭, 울산도시공사 윤두환 사장을 비롯해, 시제이(CJ)대한통운 최갑준 더운반그룹장, 현대글로비스 조삼현 에스시엠(SCM)사업부장, 롯데글로벌로지스 권순근 티엘에스(TLS)사업본부장 등 관련기관 및 기업·대학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울산을 거점으로 친환경 수소연료 수소전기트랙터의 첫 운행을 축하한다. 행사는 사업경과 보고, 민관 업무협약 체결, 울산 수소도시 조성사업 보고, 버튼터치, 실증차량 인도식에 이어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가 2일 북부청사에서 중앙정부의 근로감독권 지방 위임과 관련한 2차 자문회의를 열었다. 회의에는 홍성호 경기도 노동국장을 비롯해 한국노총 이순갑 교육국장, 경기경영자총협회 김진우 이사, 김관하·이연랑 변호사, 이종수 노무사 등 노동ㆍ경영ㆍ법률ㆍ노무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도는 중앙정부의 근로감독권 위임 계획과 ‘근로감독관 직무집행 및 권한의 위임에 관한 법률’ 제정안 그리고 도 정책과제로 추진 중인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근로감독위임 협력방안 연구’ 진행 현황 등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방근로감독관 설치, 권한 배분, 직무 범위 등 핵심 쟁점을 논의했다. 또한 지역 산업·노동 환경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지방정부의 강점을 살린 감독체계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예방 중심 감독체계 구축, 노동자 안전과 기업 활동 간 균형 확보, 지방근로감독관 조직의 안정적 운영 방안 등도 거론됐다. 홍성호 경기도 노동국장은 “국가 위임사무에 대한 인건비, 사업비 등 안정적 예산 지원이 필수”라며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근로감독 업무를 위해 중앙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하겠다”고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거제시는 지난 11월 29일 거제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11회 거제시장배 전국 포메이션 Dance Festa’가 전국 25개 팀, 33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거제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거제시댄스스포츠연맹이 주관했으며, 장애인부·시니어부·청소년부·일반부 등 다양한 부문이 참여해 댄스스포츠٠라인댄스٠실용댄스 등 개성 넘치는 단체 댄스 무대를 선보였다. 무엇보다 장애인부 선수들의 휠체어 댄스 공연은 많은 관람객들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선사했다. 서로의 리듬을 맞추며 무대 위에서 아름다운 팀워크를 보여준 장면은 현장에서 큰 박수를 불러일으켰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포메이션 댄스는 함께 호흡하고 어울리는 팀 스포츠로서, 연령٠경력٠배경을 넘어 모두가 한 무대에서 하나가 되는 특별한 매력을 지니고 있다”라며 “선수들이 오늘 보여준 끈기와 열정은 우리 모두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