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경상북도는 19일 안동 스탠포드호텔에서 ‘2025 경북 지역전략산업 육성 및 연구 장비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전략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공동연구 장비를 활용하여 우수한 성과를 거둔 도내 기업과 관계기관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지역전략산업은 경북도와 중기부가 지역의 자원을 활용하여 지역경제를 견인할 핵심 동력을 발굴하고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산업 분야로 올해 지역 혁신 선도기업 육성 R&D 공모사업에 전국 최다인 12개 지역 중소기업이 최종 선정되어 2년간 국비 67억 2,000만원을 확보한 바 있다. 공동연구 장비 활용 사업은 지역 내 대학이나 연구 기관 등이 보유한 고가의 연구 장비를 도내 중소기업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고 연구 장비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성과 보고회는 지역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에 대한 도지사 표창,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들의 사례 발표, 정부 지역산업 정책 및 지원사업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경상북도는 19일 경주 라한호텔에서 제조 AI 전문가, 관계기관, 대학교, 기업, 협회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하는 ‘경상북도 제조 AX 대전환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인공지능(AI)을 제조업 현장에 적용해 생산성·효율성·혁신을 극대화하고, 중소 제조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함과 동시에 글로벌 산업 생태계에서의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경상북도가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제조 AI 대전환 전략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번 포럼에서는 주영섭 서울대학교 교수의 ‘대한민국 제조업 재도약을 위한 제조 AI 대전환 전략’, 지역기업 DX 솔루션 보급지원사업 우수사례, 장영재 카이스트 교수의 ‘AI 기반 무인화 공장 전환을 위한 모두의 AI공장’, 김재성 인터엑스 CBO의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AX 기반 산업안전 강화 전략 등 제조 현장 적용 중심의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 아울러, AI 솔루션 기업 전시 부스를 운영해 실제 산업 현장에서 활용이 가능한 기술과 서비스를 직접 확인할 기회도 제공됐다. 최혁준 경상북도 메타AI과학국장은 “제조 AX는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제조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12월 18일 오후 4시, 대구시청을 방문한 타넬 셉(Tanel Sepp) 주한에스토니아대사와 면담했다. - 타넬 셉 주한에스토니아대사는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과의 면담에서 “사아레마 오페라 페스티벌에서 대구 오페라 공연을 보고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문화예술 중심도시 대구를 방문하게 돼 매우 영광이다. 앞으로 스타트업 기업 육성 등 대구시와 다방면에 걸쳐 협력하고 싶다”고 말했다. -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대구는 오페라를 비롯해 스포츠, 인공지능, 헬스케어, 로봇, 전자정부 시스템, 스타트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장 전략을 추진하고 있는 도시”라며, “앞으로 문화·체육뿐만 아니라 유니콘 기업 육성에 많은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에스토니아와 다양한 교류와 협력이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광역시는 서구 오류동 뷰티풀파크 일반산업단지 내에 조성 중인 「뷰티풀파크(구 검단산단) 버스공영차고지」가 지난 12월 15일 공사를 준공했다고 밝혔다. 뷰티풀파크 버스공영차고지는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증가하는 서구 검단지역의 대중교통 수요에 대응하고, 버스 노선의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2020년부터 추진해 온 교통 인프라 구축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국비 44억 원과 시비 123억 원 등 총 167억 원이 투입됐으며, 약 1만㎡ 규모의 부지에 버스 주차면 51면을 비롯해 운전자 편의시설과 운수사 사무실이 포함된 관리동, 상시 이용 가능한 정비동과 세차동 등을 갖춰 안전성·효율성·편의성을 모두 확보했다. 특히 인천시 버스공영차고지 가운데 최초로 수소충전시설을 설치해, 향후 수소버스 보급 확대와 친환경 대중교통체계 전환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철배 시 교통국장은 “버스공영차고지는 버스 노선 운영의 안정성, 배차 간격 준수, 운영 효율화는 물론 운수종사자의 근로환경 개선에 기여하는 대중교통의 핵심 기반시설”이라며, “현재 서구와 계양구에 각 1개소
[ 포에버뉴스 방미정 기자 ] ‘2025년 전국 기초자치단체 문화정책 콘체르토(concerto)’가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원주시 상지대학교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문화와 도시, 그리고 회복력’을 슬로건으로, 전국 지자체의 우수한 문화정책과 사업 사례를 공유하고 이를 학습·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과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공동 주최하고, 원주시가 후원한다. 공모에는 전국 84개 시군구가 참여해 ▲문화 거버넌스 구현 ▲문화 활동 활성화 ▲문화 기반 도시 활력(경제 활성화) 등 3개 분야에서 총 160개의 우수사례를 응모했다.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86개 사례는 본선에 올라 2차 발표심사를 거치게 된다. 1·2차 심사 점수를 합산해 분야별·시군구별로 총 27개 사례가 선정·시상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대회 기간에는 원주시 꿈이룸 바우처를 통해 재능을 발견한 김석우 학생 등의 첼로연주와 지역 성악가 세이아트의 듀오 공연 등 다양한 문화 행사도 함께 펼쳐진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문화도시 원주에서 이번 대회를 개최하게 돼 매우 뜻깊다”라며, “전국
[ 포에버뉴스 방미정 기자 ] 원주시는 오는 22일부터 지역 아동의 건전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2026년 원주시 청소년 꿈이룸 바우처’ 신규 이용자 모집을 시작한다. 꿈이룸 바우처는 초등학생 연령대 청소년에게 다양한 예체능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학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매월 10만 원의 바우처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 2019년생 신규 대상자…22일부터 신청 접수 이번 신규 모집 대상은 원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2019년생 청소년이다. 2019년생이라면 생일 및 초등학교 재학 여부와 상관없이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아직 신청하지 않은 2014∼2018년생 청소년도 신청할 수 있다. 신규 이용자 신청은 오는 22일부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한다. 보호자가 신분증을 지참하고 직접 방문하면 된다. 기존 이용자는 별도의 재신청 절차 없이 2026년에도 지원 자격이 유지되나 2013년생의 경우 2025년 12월을 끝으로 지원이 종료된다. ○ 예체능 활동 지원으로 건전한 성장 도모 지급된 바우처는 원주시에 등록된 예체능 분야 지정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용인특례시는 18일 용인미디어센터에서 ‘2025년 제4회 용인시 반도체산업 경쟁력강화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2023년 출범한 ‘용인시 반도체산업 경쟁력강화위원회’의 활동 성과를 점검하고,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중점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황준기 용인특례시 제2부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 위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반도체산업 정책 분야별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강점과 개선 과제를 도출하고, 2026년 이후 용인시 반도체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발전 전략과 중점 추진 과제를 논의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용인시 반도체산업 경쟁력강화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올해 반도체산업 육성에 기여한 김유빈·박종만·심태헌·홍상진 위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황준기 제2부시장은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는 용인시는 산업 인프라 확충과 인재 양성, 기업 성장 기반 마련을 동시에 추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용인특례시는 ‘고향사랑기금’ 중 1억 2000만 원을 투입해 2026년도 시민 복리증진 사업 4개를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내년도 고향사랑기금 사업으로 ▲주민주도 마을리빙랩 프로젝트 ▲장애아동 응급안전물품 지원 ▲K-온기마을 프로젝트 ▲용인시 기후행동 기회소득+ 등 4개 사업을 선정하고 관련 예산 심의를 마쳤다. ‘주민주도 마을리빙랩 프로젝트’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생활 속 불편 사항을 발굴하고 개선하는 마을공동체 기반 사업으로, 10개 공동체를 선정해 활동을 지원한다. ‘장애아동 응급안전물품 지원사업’은 장애아 전문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응급·화재 대응 물품을 지원해 아동 안전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K-온기마을 프로젝트’는 용인시 청년봉사단을 베트남 다낭시에 파견해 한국문화 알리기와 현지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사업으로, 청년 참여형 국제 교류와 나눔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용인시 기후행동 기회소득+ 사업’은 경전철 이용, 텀블러 사용 등 시민의 탄소중립 실천 활동에 인센티브를 제공해 지속 가능한 도시문화를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18일,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국가대표 임종언 선수(남·18세)가 고양시청 직장운동경기부에 공식 입단했다고 밝혔다. 주니어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관심을 한 몸에 받던 임종언 선수는 지난 4월 열린 2025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두 차례 1500m 1위를 포함해 종합 1위를 차지하는 파란을 일으키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국가대표로 최종 확정됐다. 이후 치러진 2025–26 ISU 쇼트트랙 월드투어 1차 대회에서도 남자 1,500m와 5,000m계주에서 금메달, 1,000m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시니어 무대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어 11월 네덜란드에서 열린 월드투어 4차 대회에서는 남자 1,000m 금메달과 2,000m 혼성 계주 동메달을 추가로 획득하며 꾸준한 국제대회 경쟁력을 입증,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메달 기대감을 높이며 단숨에 우리나라 빙상의 기대주로 뛰어올랐다. 이날 열린 입단식에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임종언 선수에게 고양시청 유니폼을 직접 전달하고 꽃다발을 건네며 고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지난해 1월, 정부는 지상철도로 인해 발생하는 도시 단절, 소음·진동, 안전 문제 등을 해소하기 위해 '철도지하화통합개발법'을 제정했다. 이어 같은 해 3월, 국토교통부는 철도 지하화와 상부 부지 활용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하는 연구 용역에 착수해 현재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에 발맞춰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도 국가 상위계획에 대응하고 향후 종합계획을 반영하기 위한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기본구상 용역’을 검토 중으로, 내년도 본예산에 7억 원을 반영하고자 했으나 시의회 심의과정에서 전액 삭감되며 추진이 어려워졌다. '고양시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기본구상 용역'은 지상철도가 통과하는 경의중앙선 전 구간(18km), 일산선 5km 구간(대곡역·원당역·지축역), 교외선 전 구간(12km) 대상으로 철도 지하화 가능성을 검토하는 기본구상이다. 아울러 철도 지하화로 확보되는 상부 부지를 활용한 도시개발사업, 역세권 개발, 공공주택사업 등 통합개발 방안도 포함된다. 현재 고양시에서는 지상철도 운행으로 소음·진동·분진 등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