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김경희 이천시장은 1일 이천아트홀에서 ‘민선 8기'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김 시장은 취임사에서 변화와 혁신을 통해 막다른 길에 내몰린 골목경제를 살리겠다고 밝혔다. ‘이천을 새롭게 시민을 힘나게’를 슬로건으로 4년간 시정을 펼쳐 나갈 김 시장은 이천을 일자리가 넘치는 대한민국 대표첨단산업도시로 만든다는 계획아래 경제회복과 복지도시 건설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해 첨단산업벨트 거점을 구축하고, 차세대 반도체 연구단지와 지식산업센터를 조성해 4차 산업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안전한 교육환경을 위해 교내외 환경을 개선하고, 미래형 인재육서을 위해 ICT 교육을 강화한다. 누구나 살고 싶은 친환경 녹색도시를 만들기 위해 도심 곳곳에 정원과 숲을 조성하고, 수소도시 기반 조성과 친환경차 보급 확대에 힘쓴다. 문화관광도시 조성을 위해 시내 중앙로에 업사이클 문화예술거리를 조성하고, 공예와 도자산업 육성을 위해 예스파크는 메타버스 테마공원으로, 사기막골은 도자카페거리로 조성한다. 문화예술인 지원 확대와 예술인 창작 거점 공간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스마트 안전도시 구축을 위해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 공립 특수학교 다원학교(교장 김효경)는 7월 1일 ‘전통문화 윷놀이 체험 활동을 통한 인성함양 집단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윷놀이의 보급과 확장을 위해 윷놀이연구소를 창업한 조광휘 소장의 진행으로 초・중・고・전공과 5개 학급을 대상으로 학급단위 ‘신바람나는 윷놀이 한마당’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윷놀이는 우리 민족의 전통놀이이기도 하지만 스포츠 성향을 포함하여 특히 장애학생들에게 신체 활성화는 물론 소통과 자기표현력 감성자극에 효과적인 전통문화 놀이이기도 하다. 또한 쉽고 재밌는 활동으로 다른 프로그램보다도 자연스럽게 학습 참여율이 높고, 모두가 즐거워하며 활동성 있게 움직이고 친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를 진행한 윷놀이연구소 소장 조광휘는 행사 후 특화된 윷판을 기증하여 향후 교육기자재로 언제든지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김효경 다원학교장은 감사표현과 함께“신바람나는 윷놀이 한마당을 통해 학생들이 행복해하는 모습에 심리안정과 소통, 사회성 발달을 위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이천교육지원청 율면중학교는 7월 4일부터 8일까지 한 주간 ‘율면 마을 활성화’라는 주제로 마을교육과정 주간을 운영한다. 해당 주간에는 율면의 경제, 인구‧통계, 특산물, 홍보, 마을 탐방 등의 소주제로 교과융합 수업을 진행한다. 율면 인구통계보고서 만들기, 특산물 복숭아 과일청 만들기 등 주제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지역의 마을교사를 초빙한 협력수업도 준비되어 있다. 학생들은 나-학교-마을 간 상호작용을 통해 애향심을 고취하고 삶과 연계된 교육을 받는다. 일주일간 수업을 마치면, 학생들이 직접 활동 내용을 기사로 작성하여 율면주민자치회 발간 신문인 "율면이야기"에 제보한다. 교사들은 하나 된 마음으로 뭉쳐 마을교육과정을 구성하고 삶과 연관된 창의적인 수업을 구상했다. 특히 학교 내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회의를 거듭하여 마을 주제를 정하고, 관련된 교과끼리 모여 교육과정을 재구성하는 열정을 발휘했다. 이천 율면초·중·고 통합학교 김승열 교장은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마을 주간을 통해 삶에 꼭 필요한 태도와 살아있는 지식을 배우기를 바란다”며 “학생들이 마을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이천시는 여름철 복지위기가구 집중 발굴기간을 ‘22.7월~8월(2개월)동안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타 지역에서 경제적으로 어려운 80대 노모와 50대 아들이 숨졌는데, 한달 이상 지나 발견된 사례가 있는가하면, 또 다른 지역에서는 정신질환과 우울증을 앓고 있던 60대 여성이 고독사 후, 반년이 지나 발견되는 사례 등 매우 안타까운 일들이 발생했다. 코로나19에 이은 또 다른 감염병 공포가 확산되고 있어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구는 계속 더 어려워지고, 혼자 사는 분들은 외부와 단절되는 기간이 더 늘어나는 등 위기가구가 많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이천시는 복지문화국장을 단장으로 복지사각지대 집중발굴 T/F를 구성하여, 관련부서와 유기적 협조 체계를 통해 위기가구를 사전에 발굴하고, 발굴된 위기가구에 대해서는 공적급여 및 민간자원 등을 적극 연계한다는 계획이다. 읍면동 맞춤형복지팀 중심으로는 보건복지부에서 통보되는 단전, 단수, 단가스, 보험료 체납 등 취약계층 빅데이터를 통해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이․통장단 등 민관협력을 통해서도 지역인적안전망을 촘촘하게 구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이천시립어린이도서관은 5~7세 어린이가 취학 전 그림책 1,000권 읽기에 도전하는 독서 프로젝트 ‘세상을 바꿀 천 권의 책’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꾸준한 참여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문준우(6세) 어린이가 세천책 22호 달성자가 되었다. 세천책 19호 달성자 문시우 어린이에 이어 형제가 세천책 달성자가 되는 쾌거를 이뤘다. 문준우 어린이는 6월 30일 어린이도서관에 방문해 세천책 달성 인증서와 메달을 받았다. 가장 재미있게 읽은 책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케이티 허드슨 작가의 '토끼의 당근 당근 당근'을 꼽으며 책의 줄거리와 함께 100번째 책꾸러미에 들어 있었다는 것까지 기억했다. 문준우 어린이의 어머니는 “목표를 달성하고 해냈다는 성취감을 느낄 수 있어 뿌듯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어린이도서관 세천책은 이천시 도서관 5~7세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세천책 도전용으로 선별된 그림책은 5권씩 200개의 가방에 담겨 꾸러미 단위로 제공된다. 어린이 대출증을 가지고 어린이도서관 1층 새싹자료실에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바로 세천책 꾸러미를 빌려갈 수 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이천시 증포동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하여 이천시 증포동 행정복지센터와 증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증포동 주민자치회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증포동 주민 참여와 협력을 확보하여, 증포동의 다양한 복지 문제를 발굴하고, 자체적으로 해결하는 등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형성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였다. 이날 협약을 체결한 이후성 협의체위원장과 최경래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증포동민 스스로 증포동의 다양한 문제를 살피고, 해결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며 앞으로의 의지를 입모아 밝혔으며, 이태영 증포동장은 “증포동의 복지 발전을 위해서 민간부분의 역할이 특히나 중요해진 만큼, 앞으로도 민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하여 주민력 지원과 보건·복지서비스 전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증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증포동 주민자치회는 읍면동 중심의 공공서비스를 민과 관이 함께 계획, 생산, 전달하는 주민 의사결정기구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이천시 창전동은 지역 주민들이 공감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최근 창전8통 달맞이공원에 창전동의 오랜 역사와 전통을 반영한 한옥담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창전동은 이천향교, 이수흥 선생 기념공원 등 오랜 역사와 문화가 있는 만큼 오랜 기간 거주한 주민들이 많은 지역이다. 이러한 지역 특성을 반영하여, 지역주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살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고 지역 정체성을 되살리고자 달맞이 공원 경계에 전통 한옥담을 설치했다. 이 뿐만 아니라 창전동은 밤 풍경이 아름다운 경관 조성을 위해 올해 창전동 분수대 회전교차로에 이천시와 창전동 홍보 조명시설을 설치하는 등 여러 경관 조명 사업들을 추진했다. 앞으로 창전동은 지역 정체성과 환경에 어울리는 거리 갤러리를 조성함으로써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예술과 문화를 접하고,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며, 후속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지역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천기영 창전동장은 “주변 망현산 둘레길과 연계하여 걷기 즐거운 보행 환경이 조성되어 도시 미관이 향상되고 주민들의 편익이 증진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창전동을 찾는 시민들에게 밝고 쾌적하며 밤이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이천시 창전동은 힐링하며 야경을 즐길 수 있는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최근 창전동 분수대 오거리에 이천시를 대표할 수 있는 야간조명시설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창전동은 중리, 관고, 증포동을 분동시킨 오랜 역사와 전통을 지닌 이천시의 중심이나, 교외화 진행에 따라 중심상권 쇠퇴 및 주택·상가 건물의 노후화 정도가 심각해, 원도심 활성화가 주요 현안 사항이다. 이에 따른 동네 살리기 사업 중의 일환으로, 작년 한 해에는 망현산 일대에 경관터널과 LED장미등, LED조명등을 설치하여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였고, 올해에는 이천의 중심에 위치하여 랜드마크 기능을 하고 있으나, 노후화로 도시미관으로 저해하고 있던 분수대 오거리에 이천시와 창전동 홍보 조명 사인물을 설치해 매력적인 공간으로 탈바꿈 시켰다. 앞으로 창전동은 원도심 지역의 정체성 악화에 따른 도시기능 회복과 균형 발전을 위해 유동인구가 많은 주요 도로변 등 곳곳에 다이나믹하고 젊은 감성이 흐르는 장소로 도시 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고 지역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천기영 창전동장은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야간명소가 조성되면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이천시 노사민정협의회는 23일 마장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물류센터가 밀집되어 있는 마장면 거주 주민들과 마장119 안전센터장, 노사관계 및 물류환경 전문가 등이 한자리에 모여 마장면 물류환경 안전을 위한 상생 교육 및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노사민정 상생교육은 win-win 노사관계연구소장 윤광희 교수의 물류기업과 마을주민의 물류환경 안전에 대한 상생적 대화의 필요성을 주제로 한 교육 및 한경대학교 글로벌물류학과 안성진 교수의 물류센터와 주민 간 화합과 불화합사례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이날 교육과 토론회를 통해 지역을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으로 마을과 기업이 공존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방법을 논의하는 사회적 대화의 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 이날 참석한 마을 관계자는 “이번 만남을 통해 물류기업과 그동안 쌓인 묵은 감정을 털어놓고 주민들과의 공감대를 형성하며 사회적 대화를 위한 기틀을 마련하는 출발점이 되었다며, 앞으로 지역발전 및 마을환경안전을 위해서는 마을과 기업, 정부의 사회적 대화를 통한 노사민정의 역할의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 및 토론회 개최를 시작으로 이천시노사민정협의회는 마을과 물류기업의 상생을 위한 지역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지난 6월 29일 이천시 증포동 행정복지센터 내에 있는 나눔 냉장고에는 작은 쪽지와 함께 호박전과 오이김치가 담겨져 있는 소박한 반찬통이 넣어져 있었다. 나눔 냉장고에 호박과 오이가 있어, 집으로 가져가서 반찬을 해왔다는 익명의 주민은 반찬이 필요한 이웃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뜻을 밝혔다. 증포동 이태영 동장은“그동안 채소와 김장김치, 라면 등을 놓고 가신 분들은 많이 봐왔지만, 냉장고에 놓여져 있는 채소로 반찬을 만들어 오는 경우는 처음이었다며, 증포동민의 따뜻한 이웃 사랑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다”며 익명의 주민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였다. 증포동 나눔 냉장고는 2021년 4월부터 증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더 좋은 냉장고’ 사업으로 운영 관리해온 것으로, 이웃 간의 건강한 먹거리 나눔으로 증포동민의 이웃 사랑을 전달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