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이천시는 장애인 또는 치료와 재활과정에 일시적으로 보조기기가 필요한 시민을 대상으로 생활의 편의제공, 구매비용 절감을 통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7월 18일부터 휠체어 무료대여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천시는 사업 공모를 통해 이천시지체장애인협회(회장 박경호)를 수행기관으로 선정하였으며, 시민들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서비스 신청 후 수행기관에서 휠체어를 수령하고 최대 1개월간 사용, 1회 연장도 가능하다. 이천시지체장애인협회에서는 이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수동휠체어 대여 뿐만아니라, 전동스쿠터와 전동휠체어도 일시적으로 필요로 하는 시민들을 위해 무료 대여한다. 또한 지역 내 기관단체나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고 있는 보장구에 대해 기탁을 받아 더 많은 수요자를 위해 대여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천시민들에게 무료로 휠체어를 대여함으로써 일상생활에서의 편의증진을 도모하고, 점차적으로 보장구 기탁 시스템 및 다양한 보장구 구입확대를 통해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를 최대한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이천시보건소는 골밀도 무료검사를 남부권 주민들을 대상으로 남부통합보건지소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는 7월 20일부터 매주 수요일(9시~17시) 사전예약제로 운영하며 검사 희망자는 전화 예약 또는 남부통합보건지소로 방문 예약하면 된다. 골밀도 검사 결과에 따라 식습관 상담 및 영양 교육 등을 제공한다. 보건소장(조수현)은 “다이어트로 인한 저체중, 가족력, 갑상선질환 등 연계질환이 있으면 골다공증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며 가벼운 충격에도 골절 위험이 따르기 때문에 조기 검진과 올바른 식습관 교육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남부권 주민들이 보건서비스를 이용하는데 있어 접근성과 편리성이 개선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이천시 창전동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위원장 이상은)는 지난 14일 관내 북새말공원을 중심으로 인근 아파트와 상가 주변 환경정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회원들은 무단 투기된 쓰레기와 공원 내 잡초를 제거하는 등 마을 주민들이 쾌적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구슬땀을 흘렸다. 천기영 창전동장은 “바쁘신 가운데 시간을 내서 봉사해 주시는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동에서도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은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위원장은 “비가 많이 와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회원들이 함께 모여 우리 마을을 깨끗이 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창전동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는 지역사회 발전과 살기 좋은 마을, 깨끗한 창전동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창전동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는 앞으로도 마을 내 청소와 버스정류장 환경정비 등 다양한 봉사 계획을 마련하고 실천할 계획이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증포동 주민자치회(주민자치회장 최경래) 환경복지분과에서 지난 14일 첫 사업으로 홀몸 어르신 생일잔치를 열어 어르신들에게 사랑과 웃음을 전했다. 보살펴 주는 배우자나 자녀 없이 혼자 사는 노인들의 생일이 웃음 가득한 하루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매월 주민자치 위원과 생일케잌과 선물을 준비하여 어르신을 찾아 일일 자녀 역할로 정을 나눈다. 이 날 케이크와 생일꾸러미를 받은 어르신은 "30년 넘도록 생일을 챙겨본 적도 없고 챙겨주는 사람도 하나 없었는데, 이렇게 와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죄송한 마음"이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최경래 주민자치회장은 “코로나로 인해 단절되어 있던 홀로 계신 어르신들에게 맛있는 음식과 생일선물을 준비하여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정을 나눌 수 있어 행복함”을 전했다. 이태영 증포동장은 "주민자치회의 지역사회 돌봄 역할 수행으로 소외된 어르신의 고독감을 해소하고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주민자치 활성화에 적극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이천제일고등학교(교장 심정화)는 지난 15일에 학교 나래관 강당에서 ‘아카펠라 그룹 보이쳐’를 초청해 문화예술공연과 함께 학생들이 직접 아카펠라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공연은 2022 이천혁신교육지구 ‘문화예술공연체험’ 사업으로 진행되었다. 총 1시간씩 2회에 걸쳐 1·2학년 재학생이 참여했다. 공연은 카펜터스 메들리, 마법의 성 등 시범 공연, 아카펠라 설명과 이해, 파트별 체험, 즉석 하모니/합창실습, 엔딩 공연 및 앙코르 등으로 이어졌다. 이날 공연에 참가한 양가연(1학년 요업디자인과) 학생은 “사람이 내는 목소리만으로 악기를 연주하고 멋진 화음으로 음악을 완성해서 모든 사람을 즐겁게 하고 또 흥분되는 마음을 줄 수 있다는 것이 신기했다”며“친구들과 함께 행복한 배움을 통해 즐길 수도 있어서 지금까지 보아온 공연 중 가장 즐거웠던 순간이었다”고 체험 소감을 밝혔다. 이번 공연을 기획한 남진영 교사는 “학생들이 문화예술 체험을 통해 행복감을 고취하고 긍정적인 자세를 함양하여 소통과 공감의 학생문화를 창출하고 문화예술을 즐기고 사랑하는 문화시민으로 성장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심정화 이천제일고 교장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마장초등학교(교장 김근호)는 3학년 5개 학급 학생들을 대상으로 마장고등학교(교장 이상민)와 연계하여 ‘그림책 읽어주는 형님들’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마장면 마을 교육공동체 조성을 위한 노력의 하나로 마장고 동아리 ‘역사를 기억하는 우리들’에서 직접 제작한 마장면의 독립운동 역사를 다룬 그림책을 마장초 3학년 학생들에게 읽어주는 활동으로 이루어졌다. 마장초등학교의 뿌리라고 할 수 있는 관동학교의 역사와 1919년 독립 만세 운동의 주역들을 길러낸 관동학교는 현재 설립자의 후손이 관리하고 보존하며 그 정신을 잇고 있다. 수업에서는 마장고등학교 학생들이 공부한 내용을 바탕으로 관동학교의 역사와 함께 마장 지역에서 일어난 독립 만세 운동의 의의를 짚어주었다. 또한 마을의 교육 자원을 확장하여 선후배 학생들 간에 배움을 서로 나누는 기회가 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수업에 참여한 마장고 학생은 “제가 졸업한 학교의 후배들에게 공들여 만든 책을 직접 읽어줄 수 있어 감격스럽습니다”고 말했다. 또한, 마장초 3학년 학생은“마장면에서 독립운동을 했던 우리 선조들의 삶이 어떠했는지 짐작할 수 있어 좋았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근호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이천 신하초등학교는 학생 자치회 협의 과정을 거쳐 이달부터 장마철을 대비해 각 동 현관 1층에 양심 우산을 비치하고 있다. 양심 우산은 갑자기 비가 내리는 날 우산을 챙겨오지 못한 학생들이 우산을 빌려 사용한 후 3일 이내 원래 보관되어있던 통에 반납하는 방식이다. 양심 우산은 신하초 학생들은 누구나 사용할 수 있어 학생들이 비를 맞지 않고 안전하게 하교할 수 있다. 또한, 쓰고 나서 제자리에 가져다 두는 습관을 기름으로써 ‘양심’이라는 인성을 지도하는 데에도 효과적이다. 실제로 빌린 우산을 소중히 다루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게 된 학생들이 많다고 한다. 신하초 6학년 강성현 학생은 “우산이 없을 때 항상 친구의 것을 빌려서 미안했는데 이제는 양심 우산이 있어서 걱정없다”며 “요즘 장마철이라 깜빡 못 가져온 날 유용하게 쓸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이천교육지원청은 관내 학교 재학생 및 교직원 그리고 이천교육지원청 전 직원 대상으로 개최한 2022년 청렴 콘텐츠 공모전 수상작을 7월 15일 발표했다. 청렴콘텐츠공모전은 조직 내 상호존중문화 조성과 확산을 위해 체험수기 공모로 진행하였으며, 이를 통해 학교와 교육지원청 내에 상호존중과 배려의 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청렴콘텐츠 공모전은 초등부 8작품, 중·고등부 30작품, 성인부 20작품이 접수되어 교직원 및 학생의 많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접수된 58작품 중 심사를 거쳐 초등부, 중·고등부, 성인부 각 우수 1작품, 종합 최우수 1작품 총 4작품을 선정했다.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부원고등학교 김유나 학생의 ‘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위한 한마디’는 전학 온 친구를 배려하고 동아리 활동을 함께하며 주고받은 작은 말 한마디가 상호존중 하는 자세에서 나온 것이라는 생각을 담은 작품이다. 조기주 교육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교직원과 학생이 함께 공모전에 참여하여 현장 중심의 청렴 문화를 조성하고 교육 공동체가 생각하는 상호존중 문화를 공유하여 공정한 직장 문화와 청렴한 이천교육을 만들 수 있을 것" 이라고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다산고등학교(교장 이교상)는 1학기 17주 수업 중 1주를 학교에서 자율적으로 운영하는 학교 자율적 교육과정 프로그램(16+1 교육과정)을 이달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운영했다. ‘16+1 교육과정’은 ‘교과 융합형 주제중심 프로젝트 수업’의 방향으로 운영하며, 학생들의 교과목별 핵심 역량을 강화하고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을 신장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특히, 다산고는 올해 유네스코 학교로 처음으로 선정되어 유네스코 이념과 관련된 지속가능한 발전, 환경오염, 건축 등 9개의 다양한 주제를 토대로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따라 미래를 설계,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환경오염에서 폐 구하기, 분쟁 지역의 역사와 인권, 세계사를 바꾼 감염병 등 25개의 주제로 교과목 연계 활동을 통해 확산적 사고와 창의성을 함양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행사를 계획한 다산고 김효중 연구혁신부장은“사회의 다양한 문제 상황을 해석하고 각각의 주제에 맞게 해결 방안을 고민하는 시간을 통해 확산적 사고와 창의성을 함양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이천시립도서관은 인문학 프로그램'신중년 인생 2막 자서전 쓰기 과정을 6개월간의 긴 여정 끝에 마무리했다. 이에 자서전을 출간한 11명의 신인작가들을 축하하고 기념하는 출판기념회를 2022년 7월 20일 10시에 시립도서관 문화교실에서 개최한다. 이들은 자서전 쓰기 강좌를 2022년 2월부터 7월까지 수강하며 그 간의 삶의 여정을 반추하는 귀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에 각고의 노력으로 퇴고와 교정을 거쳐가며 뜻깊은 결과물을 낼 수 있었다. 더불어 나만의 전자책 만들기 수업을 연계하여 종이책 출판과 함께 전자책 출간으로 작가들은 한층 더 글쓰기에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 작가들은 생애 첫 자서전을 쓰면서 치열했던 삶을 정리해보고 새로운 인생 2막을 여는 보람된 시간이었다고 수강후기를 밝혔다. 도서관 관계자는 수강생들의 작가 데뷔 첫 자서전 출간을 축하하며 내년에는 1인 1책쓰기로 ‘퍼스널 브랜딩’이라는 새로운 인생목표를 세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작가들의 자서전은 다음과 같다. △강정화 '살아온 모든 시간이 이야기가 됩니다' △김미란 '그리워해도 괜찮아' △ 김영숙 '은혜의 발자국' △김연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