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노원구는 지속가능한 창업생태계 기반 마련을 위해 인덕대학교(총장 김광만)와 손잡고 '제2회 스타트업 창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스타트업 창업 박람회는 스타트업과 투자자 간의 연결을 돕고, 예비 창업자들에게는 아이디어를 소개하며 실전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의 장이다. 지난해 열린 제1회 박람회에서는 총 3개 기업이 투자의향서를 제출하고, 이 중 일부는 이후 외부 투자기관으로부터 초기 투자 유치에도 성공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는 노원구청과 인덕대학교가 공동 주최·주관하며, 오는 12월 19일 오후 2시, 노원구청 2층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우선 식전 행사로 오전 10시부터 창업 IN 경진대회가 열린다. 예비창업자들에게 도전과 성취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사전에 모집한 예비창업자들은 자신들의 아이디어와 제품을 홍보하고 창업 유관기관 전문가의 평가를 받는다. 대학부와 더불어 올해는 고등부 참가팀도 함께하며 총 10개 팀이 아이디어와 제품을 발표한다. 참가팀들은 창업 전문가의 평가를 통해 수상팀으로 선정되며, 수상팀에게는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동작구는 어르신들이 날씨와 계절에 구애받지 않고, 안정적으로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상도역 파크골프스테이션’ 조성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5일 서울교통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하철역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동작형 체육시설을 단계적으로 확충하는 ‘동작 헬스(Health) 로드’ 프로젝트의 첫 단추를 끼운 것이다. 이에 따라 구는 지하철의 뛰어난 접근성을 바탕으로 주민들이 편리하게 체육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나간다. 관내 15개 동 가운데 11곳을 지나고 일평균 2만 3천여 명이 이용하는 생활교통 거점 상도역이 ‘동작 헬스(Health) 로드’의 출발역으로 낙점됐다. 역사 지하 1층 공실 상가에 스크린 파크골프 3타석과 휴식 공간을 갖춘 실내 체육시설이 마련되며, 구는 내년 2월 개관을 목표로 이달 착공에 들어갈 방침이다. 향후 동작구시설관리공단이 운영 예정이며, 이용 요금은 4,000원(구민 50% 할인)으로 책정될 전망이다. 시설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법정공휴일 휴장) 하루 4부제로 운영하며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동작구가 다가오는 겨울방학을 맞아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본 사업은 학생들의 구정 이해도를 높이고, 행정업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반기별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구는 이번에 신규 행정수요 대응을 위해 ‘어린이 신청사 투어 진행 보조’ 등 참여형 업무를 신설했다. 모집 인원은 총 47명이다. 특화직무는 ▲학습지도(8명) ▲유아 활동 및 학습 보조(16명) ▲영어 활용(2명) 등 3개 분야 26명, 일반직무는 ▲행정(12명) ▲복지(9명) 등 2개 분야 21명을 선발한다. 단, 특화직무 지원자는 교대·사범대 재학, 일정 기준 이상의 공인 어학 성적 보유 등 추가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선발 후에는 도서관, 독서실, 어린이집, 영어도서관, 영어놀이터 등에 투입돼 학습지도와 돌봄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일반직무 선발자는 구청·동주민센터·키움센터 등에서 민원 응대와 업무 보조 등의 역할을 맡는다. 근무 기간은 내년 1월 16일부터 2월 13일까지이며, 근로 시간은 주 5일 하루 5시간이다. 임금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성남시는 대장동 개발 비리 일당인 남욱이 실질적으로 소유한 것으로 의심되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 소재 건물에 대해 제기한 ‘부동산처분금지가처분’에서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부터 담보제공명령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문제가 된 청담동 건물은 법인(㈜아이디에셋) 명의로 등기돼 있으나, 2022년 검찰이 남욱의 차명 재산으로 보고 이미 추징보전 결정을 받아둔 부동산이다. ㈜아이디에셋은 남욱의 지인과 정영학의 가족이 공동대표로 있는 법인으로 남욱이 50%의 지분을 가졌다고 알려져 있으며, 현재 이 법인은 법무부를 상대로 제3자이의의 소를 제기해 청담동 건물에 대한 추징보전을 풀어 달라는 소송을 진행 중이다. 성남시는 “형사 절차에서 검찰의 항소 포기로 인해 추징금이 0원으로 귀결돼 추징보전 유지에 불확실성이 커진 만큼, 민사 절차(가처분)를 통해 문제의 청담동 건물을 다시 한 번 묶어 두는 것이 필요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서 받은 7건의 담보제공명령과 같이 이번 담보제공명령도 가처분 인용을 전제로 한 사전 절차라는 점에서, 범죄수익 처분 시도에 제동을 걸고 시민 피해 회복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수원특례시가 경기도 주관 ‘2025년 교통 분야 우수 시군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경기도는 우수 교통정책을 발굴·전파하고, 수준 높은 교통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 ‘교통 분야 우수 시군 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경기도는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4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교통업무 실적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교통일반 ▲교통안전 ▲택시행정 ▲대중교통 ▲교통정보 등 5개 분야의 31개 지표를 토대로 1차 정량평가와 2차 정성평가(심사평가단 심의)를 해 우수 시군을 선정했다. 인구 규모에 따라 4개(A~D) 그룹으로 나눠 평가했는데, 수원시는 인구 67만 명 이상인 A그룹(8개 시군)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과 공무원 표창을 받는다. 수원시는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 ▲지능형 교통체계(ITS) 구축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수원시 관계자는 “평가 기준(인구 67만 명)을 훌쩍 뛰어넘는 인구 120만 거대도시인 수원시는 폭증하는 교통수요와 복잡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수원특례시가 IBK기업은행 고객 기업을 대상으로 ‘수원 경제자유구역 투자유치 설명회’를 열었다. 수원시는 9일 서울 소재 호텔에서 열린 기업은행 송년세미나에 참석한 300여 개 기업 대표·임원진을 대상으로 수원 경제자유구역을 소개하고, 투자를 요청했다. 기업은행은 시 금고로 62년 동안 수원시와 함께한 오랜 파트너다. 수원시와 기업은행은 지난 9월 ‘수원경제자유구역 지정 및 첨단기업 유치 촉진을 위한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이날 투자유치 설명회는 협약의 후속 협력 프로젝트의 하나로 진행됐다. 황규돈 수원시 경제자유구역추진단장은 ▲수원 경제자유구역 추진 경과 ▲경제자유구역 내 핵심 산업 ▲기업 맞춤형 투자 인센티브 정책 등을 소개했다. 또 ‘첨단과학연구도시 수원의’ 비전을 제시하며 수원시 경제자유구역 후보지의 강점을 홍보했다. 이날 행사에는 각 산업 분야의 유망 기업들이 참석했다. 일부 기업은 “수원 경제자유구역 내 투자를 검토하겠다”고 의사를 밝혔다. 수원시는 330만㎡(100만 평) 규모의 수원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4월 경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수원특례시는 9일 111CM 라운지에서 ‘2025 같이 가치, 협치 톡톡’을 열고, 협치 우수 사례와 시민 제안을 소개했다. 또 협치 시정의 성과를 시민과 공유했다. 이번 행사는 생활 현장에서 나온 시민 의견이 어떻게 정책으로 발전하는지 시민과 함께 확인하는 소통의 장이었다. 시민·협치 위원·학생 등 150여 명이 참여했다. 협치위원회는 올해 시민 생활과 밀접한 정책 9건을 우수 사례로 선정했다. ▲인권침해 구제 거버넌스 ▲모바일 전자고지 통합 플랫폼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수원e택시’ 전화콜 서비스 ▲청소년의회 ▲잘파(Z+Alpha)세대 시민제안스토리 ▲치매 검진·홍보 사업 ▲‘내가 제안한 강좌가 현실로!’ ▲브리지 예술교육 프로젝트 등이다. 3개 부서는 이날 행사에서 사례를 발표했다. ▲인권담당관의 ‘인권침해 구제 거버넌스’ ▲교육청년청소년과의 ‘청소년의회’ ▲수원청소년청년재단의 브리지 예술교육 프로젝트 ‘Fun Fun(펀펀)한 미술, 뻔뻔한 미술’이다. ‘새빛톡톡’을 기반으로 한 초등학생 참여 프로그램 ‘우리도 참여할래요’에서는 다솔초·명인초·망포초 학생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용인특례시는 9일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열린 제8회 경기미품평회에서 용인지역 농민이 출품한 청품벼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품평회에서 전문 심사위원 17명이 외관, 향기, 식감, 찰기 맛 등을 기준으로 밥맛을 평가한 결과 오시웅 농업인이 출품한 청품벼가 이 같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 3일 ‘추청’ 품종을 대체할 국산 품종을 찾고자 용인시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쌀 인문학교육 및 신품종 식미평가회’에서도 청품과 해강 두 품종이 대부분의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평가자들은 “청품은 부드럽고 밥맛이 좋고, 해강은 찰기가 좋고 윤기가 흐르며 씹는 맛이 뛰어나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시는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2026년 백옥쌀 농산물우수관리(GAP) 생산단지에 약 300㏊ 규모로 청품 품종을 시험 재배할 계획이다. 시는 지역에 적합한 국내 육성 품종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백옥쌀 브랜드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센터 관계자는 “지역 특성에 맞는 국산 품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대해 외래품종 의존도를 낮추고, 용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군포시가 경관위원회 재심의 생략 기준 신설 등을 포함한 ‘군포시 경관 조례’를 일부개정 12월 10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주요 개정내용으로는 ▲시장이 건축하는 건축물의 심의대상을 연면적 2천 제곱미터 초과 건축물로 상향 조정하여 국가 및 공공기관이 건축하는 건축물과 동일하게 적용 하고, ▲경관위원회 심의를 받은 건축물의 건축계획에 대해 건축면적, 연면적, 층수, 높이, 색채를 포함한 입면계획등의 변경사항이 당초 건축계획의 10분의 1 이하이거나 ▲경관과 관련된 위원회의 심의 결과를 반영하기 위하여 건축계획을 변경하는 경우에는 재심의를 생략할 수 있도록 하여 신속한 사업추진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경관위원회 ▲위촉직 위원의 임기를 2년으로 하고 1회에 한해 연임할 수 있도록 하여 경관심의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고 위원회 운영 투명성과 전문성 확보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경관 조례 개정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행정 절차 부담이 경감될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제도를 점검하고 체계적인 경관관리를 통해 쾌적한 도시경관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군포시는 12월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3기 시민행복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하며 2년 동안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주요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시민행복위원, 시의원 등 약 60여 명이 참석해 시민과 행정이 함께 쌓아온 협치 경험과 가치를 되돌아보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시민과 함께 쌓아온 협치 성과 공유 2025년 12월 전체회의는 ▲민관협치 활성화 유공자 표창 ▲시민행복위원회 주요 활동성과 발표 ▲활동 소회 나눔 순으로 진행됐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민관협치 활성화에 기여한 9명의 공로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하여 그간 헌신적으로 협치 활동에 참여한 위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시민행복위원들은 지난 2년간의 활동을 되짚으며 경험과 배움을 공유했다. 발표는 PPT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시민의 목소리를 담아낸 정책 제안의 발자취가 공유됐다. 위원들의 진심 어린 참여가 지역 변화의 씨앗이 됐음을 확인하는 시간이 됐다. 시민행복위원회 3기 주요 활동성과 발표와 함께, 임기를 마친 위원들이 활동 소회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위원들은 “다양한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