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장해윤)은 지난 15일 한국지방공기업협의회가 주관한 2025년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100여 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8월 6일부터 29일까지 예선 자료 취합 및 심사를 거쳐 최종 20개 기관이 선정됐다. 본선은 9월 15일 충남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열려 선정 기관들이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공단은 ‘탄소 없는 내일, 사고 없는 오늘, 지속가능한 우리’를 주제로 ▲관내 공원에서 발생하는 폐목재 재활용을 통한 탄소 절감, ▲사회적 안전사고 발생 원인 분석을 기반으로 한 기술혁신 개발, ▲민·관 협업을 통한 지역 문제 해결, ▲공기업 최초 연내 기술 특허 2종 획득 등의 성과를 발표해 장려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장해윤 이사장 직무대행은“이번 수상은 환경·안전·기술혁신을 연계한 공단의 지속적인 노력과 현장 중심 경영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ESG 기반 경영과 기술혁신을 통해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지방공기업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이군수 성남시의원(신흥2·신흥3·단대동,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은 12월 15일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 2일차 회의에서 재정경제국 김경아 국장을 상대로 질의를 진행하며, 침체된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한 특화거리 지원정책의 구조적 개선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했다. 이 의원은 “성남시는 현재 매년 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특화거리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대부분이 단년도·일회성 사업으로 운영되면서 상권이 자립 단계로 성장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특화거리 정책이 실질적인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단발성 이벤트 중심 지원이 아니라, 일정 기간 지속적이고 단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이미 특화거리로 선정된 상권을 대상으로 추가 평가 및 절차를 거쳐 매년 2개 상권을 선정하고, 각 상권에 5천만 원씩 지원하는 ‘특화거리 활성화 자립지원사업’을 도입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이 의원은 “이 같은 자립지원사업이 뒷받침될 때 특화거리가 단순한 명칭에 그치지 않고, 상권 스스로 성장 동력을 갖춘 지역경제 거점으로 발전할 수 있다”며, 해당 사업을 202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최종성 의원(분당,수내3,정자2·3,구미)은 12월 15일 열린 제307회 정례회 제2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재정경제국 세원관리과를 상대로, 부동산 실권리자 명의등기법 위반 사건과 관련한 조세 책임 귀속 문제를 강도 높게 지적하며 “단순한 체납 정리가 아니라 조세 정의의 문제로 접근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최 의원은 “부동산실권리자명의등기법 위반으로 김건희 씨의 모친 최은순 씨에게 과징금 25억 500만 원이 부과된 사건의 경과를 보면, 이는 개인 간 분쟁을 넘어 조세 책임이 누구에게 귀속되어야 하는지를 명확히 보여주는 사례”라고 지적했다. 해당 사건은 성남시 도촌동 일대 약 16만 6천 평의 토지를 최은순 씨와 안소현 씨가 공동으로 40억 원에 매입한 뒤 130억 원에 매각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이후 이자 연체로 인해 안소현 씨의 지분 토지가 최은순 씨에게 넘어갔고, 최은순 씨는 안소현 씨를 사기죄로 고소해 결국 징역형이 확정됐다. 최종성 의원은 “이 과정에서 안소현 씨는 모든 재산을 상실하고 범죄자 신분이 된 채 국민기초생활수급자로 전락했다”라며 “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시흥3)이 15일 의장 접견실에서 ‘2025년 크리스마스 씰 특별성금 전달식’을 실시했다. 결핵 예방과 퇴치를 위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열린 이날 행사에는 도의회 최종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수원7), 임채호 의회사무처장 및 김영준 대한결핵협회 경기도지부 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 의장은 이 자리에서 2025년 크리스마스 씰을 증정받고, 특별성금 50만 원을 전달하며 결핵 퇴치에 함께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김진경 의장은 “결핵 없는 건강한 경기도를 위해 그동안 많은 도민들께서 크리스마스 씰 한 장에 마음을 담아 우리 사회의 건강을 함께 지켜왔다”라며 “그 오랜 나눔의 전통이 올해도 이어지고 있는 것에 뿌듯함을 느끼고, 현장에서 애써주고 계신 대한결핵협회 경기도지부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씰에 담긴 ‘브레드 이발소’ 캐릭터들이 전하는 밝은 에너지처럼 결핵으로 힘들어하는 도민들께도 희망과 용기가 전해지길 바란다”라며 “경기도의회는 결핵의 예방과 퇴치를 위한 특별한 연대를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기후에너지환경부는 12월 15일 이호현 제2차관이 ‘웨이브제주 호텔앤리조트(제주시 한림읍 소재)’에서 열리는 ‘한림 해상풍력 발전단지 준공식’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한림 해상풍력은 제주시 한림읍 수원리 해상에 조성된 100MW 용량의 발전사업으로, 현재 국내 상업운전 중인 해상풍력 발전단지 중 최대 규모에 해당한다. 이 사업은 한국전력공사, 한국중부발전, 한국전력기술 등 발전공기업이 투자하고 개발·운영 전 과정을 주도했으며, 터빈·하부구조물·케이블 등 주요 설비를 국산 기자재로 구성하여, 해상풍력 분야 국내 산업생태계를 육성하는 동시에 공공성을 강화한 우수 사례로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발전단지 인근 3개 마을이 협동조합을 구성하여 총 300억 원(총 사업비 4.7%)을 투자했으며, 매년 발생되는 배당금을 지역주민에게 환원하는 방식의 주민상생형 이익공유 발전사업의 본보기(모델)를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 최대 규모 해상풍력 단지의 준공과 풍력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들에 대한 정부포상이 수여된다. 이호현 기후부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고용노동부는 12월 15일부터 ㈜부영주택 본사에 대한 기획감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최근 ㈜부영주택이 건물 재보수를 맡긴 하도급업체 소속 노동자가 임금체불로 인한 생계 어려움을 호소하며 나주와 원주 지역에서 연달아 고공농성을 벌인 바 있다. 이는 ㈜부영주택에서 자체 감사 등을 이유로 하도급업체에 도급 대금을 지급하지 않자, 하도급업체 자금 사정이 어려워져 하도급업체 소속 노동자까지 임금체불로 어려움을 겪게 된 것으로 확인됐다. 고용노동부는 이러한 사실 확인 즉시 근로기준법 제44조에 따라 도급인의 연대책임 가능성이 큰 ㈜부영주택에 대해 도급 대금을 지급할 것을 엄중히 경고(12.12., 시정지도) 했고, 전국의 다른 하도급업체의 체불 가능성도 높다고 판단하여 ㈜부영주택 본사에 대한 기획감독에 착수하기로 했다. 이번 기획감독을 통해 ㈜부영주택의 하도급업체 노동자에 대한 임금체불 연대책임 위반 여부를 중점 점검하고, 그 외 본사의 노동관계 법령 위반 여부를 전반적으로 살펴본 후, 법 위반 확인 시 엄중 조치할 계획이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납득할 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MBC 순천이전을 저지하기 위한 여수시민들의 외침이 도심 한가운데 울려 퍼졌다. 15일 여수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여수시와 여수시의회,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여수MBC 순천이전 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는 시의회 청사 1층 공감뜨락에서 ‘여수MBC 지키기! 대시민 토론회 및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대회는 범대위 공동위원장인 여수시장과 시의장, 범대위 회원을 비롯해 시민과 시의원 등 3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대시민토론회와 2부 결의대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들은 결의문에서 “시민 의견을 배제하고 공론화 과정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한 여수MBC 순천이전을 즉각 중단하라”며, “이전 계획을 철회하고 공영방송의 책무를 다하라”고 촉구했다. 정기명 시장도 “여수MBC는 지금이라도 시민들께 사죄하고 대화에 나서라”며, “대화를 통해 시민적 합의만 이뤄진다면 시는 어떠한 제안도 수용할 준비가 되어있는 만큼 이 위기를 함께 헤쳐 나가자”고 밝혔다. 한편, 참석자들은 행사를 통해 결의를 다지고, 여수시의회를 출발해 KB국민은행과 (구)송원백화점, 해양경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화순군은 15일 한국광해협회(회장 김장남)와 폐광지역 광해방지사업의 효과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폐광지역 광해방지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폐광지역의 환경복원과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공동 목표로 설정했다. 화순군은 신속한 인·허가 처리, 행정 지원 강화, 주민 의견 수렴 등을 통해 사업이 원활히 진행되도록 협조하고, 한국광해협회는 지역 업체 활용과 지역 주민 우선 채용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다. 김장남 한국광해협회 회장은 “화순군과의 협력을 통해 화순군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광해방지사업 분야의 모범 사례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한국광해협회와 긴밀히 협력하여 광해방지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15일 부천시 오정대공원에서 열린 ‘대장홍대선 광역철도 착공식‘에 참석했다. 착공식에는 진교훈 구청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대장홍대선이 지나는 지역의 지자체장 등 주요 인사와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그간 대장홍대선 착공에 힘썼던 한정애(강서병)·진성준(강서을)·강선우(강서갑) 등 강서지역 국회의원도 모두 찾아 각별한 애정을 보였다. 대장홍대선은 부천 대장지구에서 강서구를 거쳐 홍대입구까지 이어지는 길이 20.101km의 광역철도다. 2031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되며, 총사업비 2조 1천억 원이 투입된다. 강서구에는 화곡역, 강서구청 인근, 가양역 3개 정거장이 생길 예정이며, 대장홍대선이 개통되면 강서에서 홍대입구까지 15분만에 갈 수 있다. 대장지구-홍대입구 간 이동시간은 기존 50분에서 27분으로 절반 가까이 단축된다. 진교훈 구청장은 “대장홍대선 착공은 강서구를 수도권 서부의 핵심 교통 허브로 도약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강북권 교통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강북횡단선 사업도 조속히 재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동대문구의 아이돌봄서비스가 전국 단위 평가에서 성과를 인정받아 ‘성평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장관상을 받은 곳은 동대문구가 유일하다고 구는 밝혔다. 동대문구가족센터는 10일 열린 ‘아이돌봄서비스 소통의 날’ 행사에서 ‘2025년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장관상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5개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이용자 만족도, 서비스 운영 성과, 아이돌보미 확보 및 활동 참여도 등을 종합 심사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동대문구는 돌봄 공백을 줄이기 위한 운영 관리가 강점으로 꼽혔다. 센터는 돌봄 수요가 몰리는 시간대에도 서비스가 끊기지 않도록 인력 관리를 강화하고, 아이돌보미 교육·관리 체계를 안정화하는 데 힘써 왔다. 이용 가정의 상황에 맞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맞벌이 가정, 돌봄 취약 가정에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지도록 운영 전반을 관리·지원해 온 점도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현재 동대문구에서는 약 160명의 아이돌보미가 활동 중이다. 영아종일제와 시간제 서비스는 물론 질병·감염 아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