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이 어촌마을에서 생산한 수산물의 부가가치 향상과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추진하는 식품개발 연구와 가공기술 지원 등이 결실을 보면서 어업인과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남해양수산과학원에 따르면 해남 임하 어촌계원들이 수확한 돌김을 뜨거운 물만 부으면 바로 먹을 수 있는 동결건조 블록 형태의 ‘즉석 된장 김국’ 제품으로 개발해 어촌 마을기업 ㈜이마도에 기술이전, 제품화했다. 신제품은 지난해 큰 인기를 끌며 완판됐던 ‘즉석 간장 김국’의 후속작으로, 돌김 고유의 풍미를 살리고 된장의 구수한 맛을 가미시켜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게 큰 장점이다. 특히 바쁜 현대인의 한 끼 식사나 캠핑 등 야외 활동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어 어촌계의 새로운 대표 상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즉석 된장 김국은 이달 말부터 전남어촌특화지원센터 수산물 직거래 쇼핑몰 ‘바이씨(buysea.co.kr)’에서 판매되며, 해남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도 제공된다. 또한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 목포지원과 전남어촌특화지원센터는 지난해 8월 업무협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충남신용보증재단은 8월 28일 순천향대학교와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순천향대학교 대학본관 3층 중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조소행 이사장과 송병국 총장을 비롯한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충남신보는 순천향대 내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신용보증 및 경영지도 등 금융·비금융 지원을 제공하고, 재학생과 졸업생에게 채용 안내 및 취업 연계 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재단 임직원이 순천향대 재교육형 계약학과에 입학할 경우 등록금 감면 등 교육복지 혜택을 지원함으로써 임직원의 역량 강화를 돕는다. 조소행 충남신보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순천향대학교 입주기업과 대학생들이 꿈을 가지고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경제와 인재 양성에 실질적인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남신보는 그동안 충청남도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해 정책자금 보증, 창업아카데미 운영, 청년 창업·창직 지원사업 등 다양한 금융·비금융 지원을 제공해왔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경험과 역량을 대학 현장과 접목해 지역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관세청은 8월 28일 이명구 관세청장 주재로 전자상거래 수출업체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작은 기업도 글로벌로, 관세청이 함께 합니다”라는 구호 아래 정책 브랜드 ‘수출 이(e)-로움’과 '전자상거래 수출 활성화 10대 과제'를 발표했다. 관세청은 그간 간이수출신고 금액 상향, 합포장 배송 허용 등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적극적인 통관·세정 지원을 통해 전자상거래 수출의 기반을 다져왔다. 그 결과, 불확실한 대외 여건 속에서도 전자상거래 수출은 전년 대비 20% 이상 성장*하여 우리 수출의 새로운 동력으로 자리매김했다. 관세청은 우리 중소기업들이 이 성장세를 이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소규모 업체의 시장 진출을 총력 지원하기 위해 새로운 정책 브랜드 ‘수출 이(e)-로움’을 공개했다. ‘수출 이(e)-로움’은 수출 과정의 ‘수월함’과 기업에 돌아가는 ‘이로움’, 전자상거래(e-commerce)를 상징하는 알파벳 ‘이(e)’를 결합한 이름으로, 디지털 시대에 맞는 수출 편의를 제공하여 우리 기업에 실질적인 혜택을 주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수출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국토교통부는 8월 28일 오후 5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 개혁위원회 출범을 위한 민간위원 위촉식을 열고, 민간 위원장과 국토교통부 1차관을 공동위원장으로 하여 LH 개혁방안 마련을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민간위원장으로는 주거정책과 공공주택 분야에서 연구와 정책 자문 경험을 두루 갖춘 임재만 세종대학교 교수가 위촉되어 활동할 예정이며, 그 외에 주거복지, 공공주택, 도시계획, 재무ㆍ회계 등 시민사회 및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개혁위원회 민간위원 역할을 수행한다. LH 개혁위원회는 다음의 세 가지 부문을 중점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ㆍ (사업 개편) 택지개발, 주거복지 등 사업 부문별 사업방식 개편 ㆍ (기능 재정립)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LH의 기능ㆍ역할 재정립 ㆍ (재무·경영 혁신) 재무 건전성 확보 및 책임 있는 경영 체계 확립 아울러,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개혁방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와 국민 자문단 운영을 통해 국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청취할 계획이다.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국민이 직접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 노용석 차관은 28일 부산 시티호텔에서 열린 ‘부산 혁신 스케일업 벤처펀드’ 결성식에 참석해, 부산광역시에 중점 투자하는 부산 지역모펀드가 출자자 모집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역 벤처투자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25년 지역모펀드는 강원, 경북, 부산, 충남에 총 4,000억원 규모로 조성된다. ‘충남 기업성장 벤처펀드’에 이어 ‘부산 혁신 스케일업 벤처펀드’가 두 번째로 결성되며. 강원과 경북의 모펀드도 조속히 결성될 예정이다. 이번 ‘부산 혁신 스케일업 벤처펀드’는 모태펀드가 600억원을 마중물로 공급하고 부산시, 부산은행, 기업은행이 출자자로 참여하여 총 1,011억원 규모의 대형 모펀드로 결성됐다. ‘부산 기업성장 벤처펀드’는 9월 운영위원회를 통해 출자분야를 확정하고 10월부터 자펀드 출자사업을 시작하여 부산에 중점 투자하는 2,000억원 규모의 벤처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노용석 차관은 “부산은 우리나라 제2의 도시이자 글로벌 해양·물류·문화허브로서, 정부와 부산시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이제는 아시아의 주요 창업 도시로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고용노동부는 최근 국회 본회의(8.24.)를 통과한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의 현장 적용에서의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조법 2·3조 개정 현장지원단」을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현장지원단은 경영계·노동계 의견을 상시 수렴하는 TF를 통해 법 시행 초기 현장의 불확실성을 줄이는 한편, 원하청 교섭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고, 불법 노동행위를 상시 모니터링하는 역할을 맡는다. 고용노동부는 현장지원단을 통해 경영계·노동계와 소통할 수 있는 창구(TF)를 마련한다. 법 시행과 관련하여 각계가 가지고 있는 우려, 쟁점 등을 모아 충분한 논의를 거치고, 필요시 법리적 검토를 추진한 후 매뉴얼과 지침에 담을 계획이다. 효율적인 의견 수렴을 위해 노사단체와 협의해 소통창구 TF 체계를 신속히 마련해 나간다. 경영계는 경영자총협회(경총)가 중심이 되어 주한외국상의, 중소기업중앙회, 주요 업종별 협회 및 기업 등의 의견을, 노동계는 한국노총과 민주노총이 주요 의견을 수렴하는 체계로 구상하고 있다. 아울러 상시 소통창구를 운영하여 경영계, 노동계에서 의견을 제출하면, 즉각적으로 정보를 제공하거나 차후 법리 해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행정안전부는 8월 2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김민재 차관 주재로 ‘제2차 공유재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공유재산정책협의회는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제18조의3에 따라 공유재산의 주요 정책 방향과 제도 개선사항에 대해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단체, 민간 전문가가 함께 협의·조정하는 자리이다. 공유재산(公有財産)은 토지·건물 등 지방자치단체가 소유한 재산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 공유재산 규모는 2024년 말 기준 1,103조 원에 달한다. 행정안전부는 인구감소 시대 공유재산의 지속가능한 가치 증대를 위해 제2차 공유재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공유재산 관리 혁신방안,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개정 사항, ▲소상공인 등 공유재산 임대료 부담 완화, ▲공유재산 총조사 결과 등에 대해 논의했다. 첫 번째 안건인 공유재산 관리 혁신 방안에서는 현재 단일법 체계인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을 국유재산과 마찬가지로 ①공유재산법, ②물품관리법, ③공유재산특례제한법 3법 체계로 분법(分法)하는 방안, 인공지능(AI)·지리정보시스템(GIS) 등 디지털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9월 1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JEJU ICC)에서 제31회 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를 포함한 APEC 중소기업 주간(‘25.9.1~5)을 제주에서 공식 개막한다고 밝혔다. 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는 오는 10월 경주에서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에 앞서 진행되는 분야별 회의체 중 하나로 APEC 역내 21개국이 모여 기후변화, 인구감소 등 중소기업이 당면한 과제에 대해 회원국 간 정책 협력을 논의하는 자리이다. 아울러 단순한 국제회의를 넘어, APEC 회원국과의 협력을 통해 우리 중소기업이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이기도 하다. 이에 중기부는 APEC 장관회의가 개최되는 9월 첫째 주를 ‘APEC 중소기업 주간’으로 기획해, 회원국 간 정책 교류뿐 아니라 APEC 중소기업 관계자들이 한국의 선도적인 중소벤처기업 및 소상공인의 우수성을 최대한 많이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APEC 중소기업 주간’은 9월 1일 공식 워크숍인 ‘APEC 중소기업 혁신포럼’으로 첫발을 내딛는다. 또한, 2005년 대구에서 열린 APEC 중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제주도에서 8월 30일과 31일 이틀간 전국의 소상공인이 모여 상생과 화합을 도모하는 장이 마련된다고 밝혔다. 금번 동행축제에는 국내 대표 관광도시인 제주도에서 중기부, 지자체, 소상공인들이 힘을 모아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주요 행사로는 ‘9월 동행축제 개막식’과 전국 소상공인 대표자 300명과 함께하는 ‘전국 소상공인 간담회’, 지역주민과 소상공인이 함께 걸으며 상권 회복을 응원하는 ‘전국 소상공인 한마음 걷기대회’가 있다. 특히, 동행축제 개막식은 9월 1일부터 5일까지 개최되는 2025 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의 포문을 여는 APEC 공식 연계 행사다. 8월 30일과 31일 이틀간 개최되는 소상공인 행사는 다음과 같다. ❶ 9월 동행축제 개막식 중기부는 8월 30일 오후 6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제주 ICC)에서 '9월 동행축제 개막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되는 9월 동행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다. 8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이어지며, 소상공인 제품 판매전부터 어린이 놀이‧체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무주 태권도원 2025 세계태권도 그랑프리 챌린지가 오는 31일까지 4일간 무주 태권도원에서 개최된다. 그랑프리 챌린지 국제대회는 세계태권도연맹(WT)가 주최하고 태권도진흥재단(TPF)과 대한태권도협회(KTA), 무주군이 공동 주관하며, 32개국에서 3백여 명의 선수를 비롯해 심판과 지도자 등 5백여 명이 참가한다. 무엇보다 이번 대회에는 올림픽 메달리스트 박태준(-58kg, 한국), 김유진(-57kg, 한국), 피라스 카투시(-80kg, 튀니지), 엘시아 라우린(+67kg, 프랑스) 선수 등 세계랭킹 1위 선수 4명이 출전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경기는 무주 태권도원 T1경기장에서 남녀 체급별 겨루기로 진행되며 28일에는 여자 -49kg, 남자 -80kg 경기가 치러졌으며 29일에는 여자 +68kg, 남자 -68kg 경기가 펼쳐진다. 30일에는 여자 -67kg, 남자 -58kg, 31일에는 여자 -57kg, 남자 +80kg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선수들에게는 올림픽 랭킹 포인트가 부여되며 체급별 1~3위 입상자에게는 2026년 9월 무주에서 개최되는 G-6등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