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의정부시는 5월 15일 드림스타트 초등학생 24명을 대상으로 시립성북청소년성문화센터에서 ‘소중한 나, 존중하는 우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들이 자신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타인과의 건강한 소통을 배울 수 있도록 마련했다. 놀이 중심의 집단 체험형 교육으로 전문 강사와 ▲‘나’의 장점 찾기 ▲감정 카드 놀이 ▲역할극을 통한 공감 훈련 등 아동들이 자연스럽게 자존감과 존중의 개념을 익힐 수 있도록 진행했다. 참여 아동들은 “나의 장점을 친구들과 나누면서 자신감이 생겼다”며 “다른 사람의 감정을 이해하는 게 생각보다 중요하다는 걸 알게 됐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아동기 자존감은 평생의 사회성과 정서 발달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랄 수 있도록 다양한 정서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의정부시는 자동차 배출가스로 인한 대기오염을 줄이기 위해 5월 20일 오전 9시 30분부터 낮 12시까지 맑은물사업소(호국로 1049번길 39) 1층 주차장에서 ‘운행차 배출가스 무료검사의 날’을 운영한다. 배출가스 무료검사는 배출가스 과다발생으로 신고돼 검사 안내를 받았던 차량은 물론, 일반 시민들도 참여할 수 있다. 사용 연료에 따라 ▲경유차량은 매연 ▲휘발유나 LPG차량은 일산화탄소(CO), 탄화수소(HC), 공기과잉률(λ) 등의 배출허용기준 초과 여부를 확인한다. 점검 결과,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하더라도 행정처분 등 불이익은 없으며, 시는 자율적으로 정비업체에서 정비를 받도록 계도할 예정이다. 이종호 기후에너지과장은 “차량 소유자의 자발적인 차량점검 및 정비를 유도해 미세먼지 과다발생을 사전에 예방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리며,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의정부시는 5월 15일 심정숙(89세) 씨가 의정부시민장학회에 장학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심정숙 씨는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마음을 담아, 의정부의 미래를 이끌 인재들에게 희망을 전하고자 오랜 시간 모은 재산을 기탁했다. 이날 시장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김동근 시장과 의정부시민장학회 김진수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전달식 이후에는 평생 근검절약해 모은 재산을 기부한 심 씨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를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심 씨는 향후 장학금을 추가로 기탁할 뜻도 밝혔다. 심정숙 씨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키워가는 청소년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었다”며 “평생 모은 재산이 지역의 미래를 밝히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심정숙 어르신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어르신의 마음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기탁금이 투명하게 의미 있게 쓰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은 수원시 노인 문화예술 향유권 확대를 위해 관내 광교노인복지관․ 밤밭노인복지관과 15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수원시립미술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남기민 수원시립미술관장, 서덕원 광교노인복지관장, 조성호 밤밭노인복지관장 등이 참석해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지역 노인들의 예술 활동 지원을 통해 문화예술교육의 가치 확산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세부 협약 내용으로는 ▲노인 대상 프로그램 관련 정보 ▲미술 전시 ▲교육프로그램 ▲예술 활동 등 콘텐츠 개발과 운영 등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 후에 신중년 및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시민 참여형 워크숍 '이달에도 만석'을 5월 28일(수)부터 8월 17일(일)까지 진행한다. ‘나의 삶’을 주제로 자신의 경험을 시각, 후각, 공감각 등 신체감각과 연계하여 나만의 작품을 제작하고 8월에는 결과공유 전시를 개최한다. 수원시립미술관 남기민 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사회의 문화예술 활동 참여도를 높이고, 노인의 정서 함양과 함께 미술관의 교육적․사회적 역할이 더욱 확장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암군이 14일 영암군보건소에서 세한대, 동아보건대 간호학과와 ‘감염병 예방 SNS 서포터즈’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 서포터즈는 지역사회와 지역민에게 감염병 예방 활동을 하는 주민참여형 단체로, 관련 분야에 사전지식이 있고, 평소 SNS 활용을 자주하는 간호학과 대학생들이 참여하도록 이날 협약이 마련됐다. 이들은 앞으로 다양한 방식의 홍보활동으로 지역민에게 감염병예방 인식 제고, 안전한 지역사회 환경 조성에 나선다. 협약에 따라, 서포터즈는 감염병예방 역량강화 교육을 이수한 다음, 7~12월 본격 활동에 나선다. 특히, △감염병 예방 SNS 콘텐츠 제작 및 홍보 △지역 감염병 예방 홍보활동 참여 등 분야에서 역할을 수행한다. 영암군은 서포터즈 활동에 자원봉사 시간을 부여해 지원할 방침이다. 최문형 영암군보건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간호학과 학생들이 감염병 위험성과 예방법을 학습하고 홍보함으로써 전문성을 기르고, 지역사회에도 봉사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7인의 지역 작가가 그려낸 국립공원 월출산의 숭고함을 미디어아트로 만난다. 영암군립하정웅미술관이 15일 미술관에서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엔토닉크리에이티브와 미디어아트 콘텐츠 제작 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은 올해 4월, 영암군의 ‘월출산, 그 숭고함을 화폭에 담다’ 프로젝트가, 지역 문화자산을 현대적 콘텐츠로 재해석하는 활동을 뒷받침하는 ‘전남 문화콘텐츠산업 지원사업’에 선정돼 그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엔토닉크리에이티브는 류재웅, 박성우, 송필용, 이상호 등 7인의 지역 작가의 월출산 작품을 소재로 4분 내외의 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해 영암군에 제공한다. 7인의 지역 작가들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영암군립하정웅미술관에서 개최된 '월출산, 달이 피다' 전시에 작품을 출품했다. 아울러 이 미디어 작품을 상영할 하드웨어인 대형 LED 패널 등도 함께 전달된다. 영암군립하정웅미술관은 올해 10월까지 이 대형 LED 패널을 본관 로비에 설치해 11월부터 방문객들이 미디어 콘텐츠를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나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시흥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지난 5월 15일 발표한 ‘2025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평가’에서 최우수(SA) 등급을 받았다. 이에 따라 시는 공약실천계획평가와 공약이행도평가에서 2020년부터 2025년까지 6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으며 시민과의 약속을 성실하게 지켜온 점을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는 지난 2월부터 전국 226개 기초단체장의 공약을 대상으로 2024년 12월 말 기준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 소통 ▲공약 일치도 등 5가지 항목으로 진행됐다. 시는 공약 이행 완료율 57%(전국 평균 53.05%, 경기도 평균 54.54%), 2024년 목표 달성률 93%(전국 평균 92.55%, 경기도 평균 92.18%)로 주요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그동안 기획조정실을 중심으로 공약이행평가단 운영, 시민참여 확대, 이행 상황 점검 등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공약의 책임 있는 추진에 힘써 왔다. 임병택 시장은 “공약은 시민과의 약속인 만큼, 앞으로도 공약의 차질 없는 이행을 위해 추진 상황을 수시로 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은 오는 5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압해읍 송공항 일원에서 ‘제10회 섬 낙지축제’를 개최한다. 천사대교를 배경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맨손 낙지잡기 체험, 낙지회초무침 시식 행사, 지역민이 참여하는 풍물·난타 공연, 관광객 노래자랑 등 방문객을 위한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며 특히, 신안군 수산업경영인연합회에서 운영하는 우럭, 농어, 전복, 마른 김 등 지역 수산물 할인 판매장에서 질 좋은 수산물을 시중가 대비 낮은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김영국 낙지축제 추진위원장은 “신안 낙지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신안 갯벌에서 자란 최고의 수산물로 인정받고 있다”라며, “이번 축제가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신안군은 지난 4월 도초도 간재미축제를 시작으로, 매년 11종의 제철 수산물을 주제로 한 지역 축제를 개최한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국 최장 12km의 대광해변과 홍매화의 섬으로 이름난 신안 임자도 튤립정원에서 오는 5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제6회 섬 깡다리축제를 개최한다. 이 지역에서 손꼽히는 수산물 중 하나인 깡다리는 지난해 축제 기간 완판을 기록했다. 올해도 직거래 판매장과 깡다리튀김, 조림 등 별미를 맛볼 수 있는 계절음식점 운영 외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하고 있다. 임자도 전장포는 예부터 깡다리(강달어, 황석어, 황새기)로 이름났고 1970년대에는 파시(어시장)가 형성될 정도였다. 깡다리는 지방 함량이 낮고 단백질이 풍부해 서민의 영양식으로 각광받았으며 현재도 김장용 젓갈, 조림, 튀김 등의 재료로 다양하게 소비된다. 특히 소금에 절여 1년 이상 숙성시키는 깡다리젓은 김치와 찌개의 감칠맛을 내는 필수 재료로 사랑받고 있다. 유억근 축제추진위원장은 “축제 방문객은 신선한 바다 먹거리와 아름다운 임자도의 풍경을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신안군은 지난 4월 도초도 간재미축제를 시작으로 매년 11종의 제철 수산물을 주제로 하는 행사를 순차적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완도군이 국토교통부 '민관 상생 투자 협약 사업' 공모에 ‘완도 치유의 예술 섬’ 조성 사업이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사업은 1980년 완도군 노화읍에 설립됐던 대우병원을 시작으로 45년째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대우재단과 함께 추진하며, 국·도비, 군비 포함 100억 원과 대우재단의 30억 원 등 총 130억 원이 투입된다. ‘완도 치유의 예술 섬’은 올해부터 2028년까지 4개년간 노화권역을 대상으로 조성되며, 5개 사업, 9개 단위 사업을 추진한다. 5개 사업은 ▲수준 높은 ‘섬 미술관’ 조성 ▲노화, 보길 지역 공가· 폐가 활용 ‘예술 가옥’ 조성 ▲예술 작품 설치·전시 완도 섬 전체를 예술로 잇는 ‘섬 예술제’ 개최 ▲주민 일자리 창출, 경제활동 이끌 ‘미술관 도슨트 양성과 예술 마켓’ 운영 ▲‘치유의 섬’ 관광 콘텐츠와 ‘예술 섬 프로젝트’ 결합 관광 여행 패스 등 관광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테마 관광 활성화’ 사업이다. 완도군은 기(氣), 소리, 경관, 문학, 역사, 예술 등 섬마다 지닌 치유자원을 특화하여 완도 전역을 국내에서 유일한 ‘치유의 섬’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