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파주시는 쾌적하고 안전한 대중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내 버스정류소 1,024개소를 대상으로 일제 정비에 나섰다. 시는 올해 첫 번째 정비 사업으로 버스 이용객 규모, 주변 설치 여건, 교통 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냉난방기, 자동문, 공기정화 장치 등을 갖춘 밀폐형 버스정류소 6개소를 신규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한 밀폐형 버스정류소는, 분진과 매연에 노출되고 날씨 영향을 크게 받았던 가림막형 버스정류소의 단점을 보완한 것이다. 또한, 안전성과 편의성이 저하된 노후 버스정류소 8개소를 교체하고, 지주형 정류소 5개소를 지붕이 있는 유개형 정류소로 개선해 악천후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고 파손 위험과 안전사고 우려를 해소하는 등 시민 안전 확보에 기여했다. 시는 올해 말까지 버스정류소 10개소를 추가 정비하고, 밀폐형 버스정류소 1개소도 추가로 설치해 주요 생활권 및 통학·통근 거점 지역의 정류소 환경을 대폭 개선할 방침이다. 박한수 버스정책과장은 “버스정류소는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중요한 거점인 만큼, 지속적인 시설 개선과 편의성 강화를 통해 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파주시는 지난 21일 하율디앤씨㈜, 하나은행, 경기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소상공인 특례보증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하고 소상공인을 위한 실질적인 금융 지원에 나선다. 이번 협약은 ‘스타필드 빌리지 운정’의 개설사인 하율디앤씨㈜와 금융기관 하나은행이 각각 1억 5천만 원씩 총 3억 원의 특별출연금을 마련하고, 경기신보가 특별출연금의 10배에 해당하는 30억 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지원함으로써 파주시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금융지원을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신용평점 745점 이상의 관내 소상공인이다. 지원 내용은 ▲기업당 최대 1억 원 보증한도 ▲보증기간 5년 이내(1년 거치, 4년 분할상환)로 실질적인 금융 부담 완화를 기대할 수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협약이 보증 여력이 부족한 소상공인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는 든든한 디딤돌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기업, 금융기관, 공공기관이 연대하고 협력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좋은 본보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이번 협약 외에도 매년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한 운전자금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수원문화재단은 지난 20일 스미스 주식회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2025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에 세계적 캐릭터 기업 ‘Peanuts’의 IP를 활용한 미디어파사드를 제작하고 팝업 스토어 및 휴게 공간 등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했다. 수원문화재단은 2025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스미스 주식회사와 함께 장안문과 장안공원 일대에 미디어 기반 공간 연출을 선보일 예정이다. 세계적인 캐릭터 브랜드인 ‘Peanuts’와의 협력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친숙한 이미지로 관심을 이끌고, 나아가 수원화성 미디어아트를 글로벌 축제로 확장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오영균 수원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수원화성 미디어아트는 올해로 다섯 번째 해를 맞는 수원문화재단의 대표적인 축제이다”며, “세계적인 캐릭터 브랜드 Peanuts와의 협업을 통해 대한민국 최고 미디어아트 축제인 수원화성 미디어아트가 글로벌 축제로 도약하는 발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2027년에 개최되는 제16차 ‘아시아-오세아니아 멤브레인 컨퍼런스(AMS16)’ 유치에 최종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유치 성공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제15차 AMS(Asia-Oceania Membrane Society) 학회 이사회에서 최종 후보였던 인도와의 치열한 경쟁 속에 이뤄졌다. 경기도는 멤브레인(여과막) 기술 분야에서 세계적 경쟁력을 보유한 국내 연구진과 기업, 첨단산업 인프라 등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또 수원컨벤션센터의 우수한 마이스(MICE) 인프라와 숙박·관광 자원을 적극 홍보해 AMS 이사회 회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특히, 이번 유치는 경기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 한국막학회, 수원컨벤션센터가 유치 업무협약을 체결, 준비 단계부터 현지 발표까지 긴밀히 협력해 이룬 성과다. 2027년 열리게 될 제16차 회의는 8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며, 전 세계 25개국에서 석학 및 산업 전문가 등 1,000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2년마다 개최되는 AMS 학회는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의 멤브레인 기술 분야를 대표하는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수원시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16개 도서관에서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작가와의 만남(17강좌), 독서문화프로그램(20강좌), 체험·공연, 전시 등 50여 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중앙도서관은 9월 4일 이갑수 작가 강연 ‘쓰는 사람, 읽는 마음’을, 선경도서관은 9월 20일 백창민 작가 강연 ‘역사의 현장에서 도서관은 무엇인가?’를 연다. 박미연 작가(시간 고양이, 화서다산도서관), 한수정 작가(나뭇잎으로 만나는 나무, 일월도서관), 황이경 작가(예측한 대로 된 적은 한 번도 없었다, 광교홍재도서관)의 강연도 있다. 독서문화체험은 ▲그림책을 읽고 가족과 함께하는 ‘우리 가족 모스 이끼 정원 액자 만들기’(창룡도서관, 9월 6일) ▲그림책으로 아이들의 창의성과 표현력을 키우는 프로그램 ‘마음이 자라는 그림책 놀이터’(버드내도서관, 9월 27일) ▲아침독서·작가 초청 강연 등 독서 힐링 프로그램 ‘푸른숲책뜰 힐링워케이션’(광교푸른숲도서관, 9월 20일) 등이 있다. 가족과 함께 책으로 소풍하는 ‘가족 독서 피크닉’(창룡도서관, 9월 매주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수원시는 8월 29일 오후 8시 수원제1야외음악당(인계동)에서 ‘수원시립합창단 잔디밭 음악회-밤을 잊은 그대에게’를 연다. 수원시립합창단이 귀에 익숙한 팝송과 재즈, 영화·드라마·애니메이션 OST, 뮤지컬 명곡과 가요까지 다채로운 음악을 선보인다. 합창지휘자 김보미 예술감독의 지휘로 수원시립합창단과 프로젝트 팝스 오케스트라가 웅장한 협연을 펼친다. 또 가수 백지영이 ‘그여자’, ‘내 귀에 캔디’, ‘사랑 안해’ 등 대표곡들을 부르며 특별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수원형문화직거래장터, 미술·사진 작품 전시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열린다. 예약 없이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립예술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푸른 잔디 위에서 콘서트를 즐기며 잠시나마 무더위를 잊을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시민이 공연에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민선 8기 공약 이행 현황을 점검하는 ‘수원시 시민평가단’이 출범했다. 수원시는 21일 수원컨벤션센터 회의실에서 수원시 시민평가단 1차 회의를 열고, 시민평가단 3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수원시는 시민평가단 참여 의사를 밝힌 18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전화 면접을 해 평가단을 선발했다. 시민평가단은 시민이 공약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이행률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역할을 한다. 공약 이행 과정의 객관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제도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수탁운영한다. 이날 회의는 ‘매니페스토 운동과 시민평가단’을 주제로 한 특강, 위촉장 수여, 분임 구성, 토의 등으로 진행됐다. 시민평가단은 9월 4일, 18일 두 차례 걸쳐 분임 토의·심의를 하고, 시민 의견을 반영해 공약 이행률을 높일 방안을 논의한다. 이날 회의에는 박사승 수원시 기획조정실장,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공약은 시민과의 약속인 만큼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공약 이행의 완성도를 높이겠다”며 “시민평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완도군은 민‧관‧군‧경 합동으로 지난 20일 해조류센터에서 을지연습과 연계한 실제 훈련인 시설물 폭발물 테러 대비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을지훈련은 국가 비상사태에 대비하는 국민 참여 훈련으로 이날 훈련에는 제8539부대2대대, 완도경찰서, 완도해양경찰서, 완도소방서, 한국전력공사 완도지점, 해양완도구조대 등 관계 기관에서 100여 명이 참여해 통합 방위에 나섰다. 이번 훈련은 테러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고 관계 기관과 대응 체계를 구축해 비상 상황 시 위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 특히 군은 을지연습 전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하여 통합 방위 사태 선포 및 종합 상황실 구축, UFS 훈련 지휘소 운용 방안 등 실제 훈련 내용들에 대해 논의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을지연습은 국가적 위기 상황에 대비한 중요한 훈련이다”면서 “군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초기 대응 역량과 기간 간 공조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특별시 양천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양천구 재개발·재건축 정책 연구모임'(대표의원 공기환 부의장)이 지난 21일 양천구의회 1층 회의실에서 제1차 정책연구 세미나를 개최했다. 최근 양천구 관내에서는 다양한 형태의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나, 복잡한 절차와 유형별 차이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 부족으로 갈등과 혼란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이에 연구모임은 정비사업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주민 눈높이에 맞는 실질적인 대응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결성됐다. 이번 세미나에는 본 연구단체의 대표의원인 공기환 부의장을 비롯해 임준희 복지건설위원장, 이재식 의원, 김수진 의원, 신우정 의원 등이 참석해 적극적인 학습 의지를 보였다. 또한 양천구의회 윤인숙 의장이 격려차 방문하여 “연구모임의 활동이 구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강의는 도시공학 박사이자 연구용역기관 리얼플랜트의 이은숙 대표가 맡아, '재개발·재건축 사업의 종류와 이해'를 주제로 심도 있는 설명과 토론이 이뤄졌다. 공기환 부의장은 인사말씀에서 “의원연구단체의 본래의 취지가 희석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연수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연수구 국제학교 및 글로벌 교육 연구회'가 지난 8월 20일 발대식 및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연구 활동에 돌입했다. 연구회는 박민협 운영위원장이 대표의원으로 박현주 의장, 정보현 자치도시위원장, 기형서 운영위원회 부위원장, 편용대 의원이 함께 참여한다. 이번 연구회는 송도국제도시를 중심으로 한 연수구의 교육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교육 인프라와 지역 문화·경제를 아우르는 ‘글로벌 교육 클러스터’ 구축을 목표로 한다. 연구 기간은 오는 11월까지 약 4개월간 진행되며, 정책 제안서 형태로 최종 결과가 공유될 예정이다. 연구회 대표의원 박민협 운영위원장은 “연수구는 이미 송도를 중심으로 국제도시의 기반을 갖추고 있으나, 미래 교육 환경 변화와 글로벌 인재 양성 경쟁에 대응하려면 인천글로벌캠퍼스(IGC)를 중심으로 한 해외 명문대학, 국제학교 및 글로벌 교육 인프라 확충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며, “이번 연구는 단순한 구상에 머물지 않고, 실제 집행 가능한 전략과 로드맵을 마련해 연수구의 미래 교육 비전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박민협 대표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