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산시의회 황은화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산시 돌봄노동자 처우개선 및 지원 조례안’이 최근 제283회 정례회 문화복지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 조례안은 노인과 장애인 등 돌봄서비스 제공기관에 근무하는 돌봄노동자의 권리를 보장하고 노동환경 개선에 이바지하는 것이 목적이며, 발의에는 황은화 의원을 비롯해 총 16명의 의원이 참여했다. 조례안에는 ‘돌봄노동자’와 ‘돌봄서비스 제공기관’ 등 용어 정의와 돌봄노동자의 처우개선 및 지원에 관한 기본원칙이 명시됐다. 시장의 책무로 돌봄노동자를 위한 인권을 보장하고 안전한 노동환경 조성을 위한 시책을 수립·시행토록 했으며, 돌봄노동자가 근무하는 기관의 운영과 관련된 위법·부당 행위 및 그 밖에 비리 사실 등을 수사기관에 신고하는 행위로 인해 신분상 불이익이나 근무조건 상 차별을 받지 않도록 지침을 마련하는 조항도 담겼다. 또 시장이 돌봄노동자 역량강화 교육과 인권 및 권리옹호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하고 우수 돌봄서비스 확산을 위해 공적이 탁월한 개인과 단체를 표창할 수 있게 했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황은화 의원은 “돌봄서비스에 대한 사회적 요구는 높은 상황임에도 돌봄노동자들에 대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산시의회 현옥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산시 청소년부모 가정 지원 조례안’이 최근 제283회 정례회 문화복지위원회에서 원안으로 가결됐다. 조례안은 청소년기에 임신·출산·양육을 경험하면서 학업과 취업을 동시에 준비하는 청소년부모 가정의 생활 안정과 복지증진을 위해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발의됐다. 발의에는 현옥순 의원을 비롯해 총 15명의 의원이 참여했다. 조례안에는 ‘청소년부모’와 ‘청소년부모 가정’ 등에 대한 용어 정의와 지원 추진 목표 및 청소년부모 가정의 지원을 위해 필요한 사항이 명시됐다. 또 시장의 책무로 청소년부모 가정의 각종 지원 제도 등을 다양한 방법으로 적극 홍보하고, 청소년부모 가정의 복리증진과 자립기반에 필요한 제도와 여건을 조성하는 조항도 담겼다. 아울러 시장은 청소년부모 가정 지원에 필요한 추진 목표와 기본방향을 수립해 임신, 출산 등 보건·의료서비스, 아동 양육 지원, 자립 정책 및 생활안정 지원에 관한 정책을 시행할 수 있으며,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청소년복지 및 가족지원 관련 기관·단체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외에 안산시 청소년부모 관련 기관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산시의회 박은정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산시 학생 불균형 체형 관리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최근 제283회 정례회 문화복지위원회에서 원안으로 가결됐다. 박은정 의원을 포함해 총 14명의 의원이 발의에 참여한 이 조례안은 안산시 학생들의 건강한 체형 관리를 위해 불균형 체형 예방교육을 통해 균형잡힌 신체발달을 촉진하고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는데 이바지하는 것이 그 목적이다. 조례안에는 ‘학생’과 ‘불균형 체형’ 등 용어 정의와 학생의 불균형체형 예방활동과 관리 및 개선을 위한 기본원칙이 명시됐다. 특히 불균형 예방교육을 위한 기본 계획 수립을 통해 예방교육의 방향 및 활성화 방안, 프로그램의 개발·보급, 홍보 등의 내용을 담아 학생 불균형 체형 예방에 대한 시책을 시행할 수 있도록 했으며, 필요한 경우 사무의 일부를 전문기관이나 단체에 위탁하여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예방교육이 가능하게 했다. 또 예방교육을 실시하는 기관에 재정지원을 하는 사항도 조례안에 포함됐다. 박은정 의원은 “학생 불균형 체형 관리 지원에 관한 경기도교육청 조례가 있기는 하나 학교 현장에서 실질적인 교육이 이뤄지지는 않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학생들에게 근골격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산시의회 최진호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산시 주민자치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283회 제1차 정례회 기획행정위원회에서 수정안으로 가결됐다. 이 조례안은 주민자치회 정수의 범위를 조정하고, 주민자치회 위원이 공정하게 선정될 수 있도록 주민자치회 위원 선정위원회 구성에 관한 사항을 구체적으로 정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안건 심사를 진행한 기획행정위원회는 지난 8일 조례안 내용 중 주민자치회 정수의 범위, 주민자치회 선정위원회의 구성에 관한 사항 등을 심도 있는 논의 끝에 조정하여 수정안 가결 처리했다. 이에 따라 주민자치회 정수는 15명 이상 50명 이하로 정해졌으며, 선정위원회 위원의 경우는 동장이 추천하는 1명 대신에 주민자치 관련 전문가 1명이 추가되는 것으로 수정됐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최진호 의원은 “풀뿌리 민주주의의 실현이라는 주민자치회 운영 취지에 공감해 이번 개정안을 발의하게 됐다”며 “주민자치회가 운영 초기라 일부 시행착오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으나, 이번 개정 조례를 통해 주민자치회가 보다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안산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산시의회 김진숙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산시 침수 방지시설 설치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최근 제283회 제1차 정례회 기획행정위원회에서 원안으로 가결됐다. 이 조례안은 침수 피해가 발생했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인정하는 건축물(주택 및 소규모 상가 등)에 침수 방지시설 설치 및 보수 비용의 일부를 예산의 범위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으며, 발의에는 김진숙 의원을 비롯해 총 12명의 의원이 참여했다. 조례안에서 정하고 있는 지원 범위는 침수방지시설 신규 설치의 경우 설치비용의 100분의 80 이내이며, 보수·보강의 경우 1회에 한해 보수비용의 100분의 50 내에서 지원할 수 있다. 지원 한도는 단독주택·소규모 상가의 경우 2백만원까지, 공동주택은 1천만원까지로 규정했다. 안건 심사를 진행한 기획행정위원회는 지난 8일 조례안이 공익 증진에 부합한다며 원안대로 가결 처리했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김진숙 의원은 “조례에 근거해 앞으로 침수 취약 가구나 소규모 상가에 침수방지시설이 설치된다면 지역에서 발생하는 침수 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조례안이 최종 의결돼 관련 사업이 원활히 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산시의회 송바우나 의장이 지난 20일 단원구 대부동동의 다목적 연수시설 부지와 동주염전 체험장에 대한 현장활동을 실시했다. 송바우나 의장이 방문한 대부동 다목적 연수시설 부지는 안산시가 매입 과정에 문제가 있다며 매입에 관여한 공무원들을 직권 남용 혐의 등으로 고발해 놓은 상태이며, 동주염전 체험장 조성 공사의 경우는 지난해 2월 공사가 시작돼 오는 10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송바우나 의장은 이날 두 곳을 잇달아 방문해 현장 상황과 공사 진척도 등을 파악한 뒤, 시의 후속 조치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내놨다. 송바우나 의장은 대부도 다목적 연수시설에 대해서는 “의회에서 필요한 모든 의결을 거쳐 해당 부지를 매입한 것인데, 매입 당시 관련 공무원을 고발한 것은 매입을 승인한 의회에 대한 무시라고 본다”며 "또한 매입 당시 공무원을 고발만 해놓고 해당 부지에 대해 사실상 어떤 계획도 수립하고 있지 않은 채 수사 결과를 기다리겠다고 하는 것은 안산시의 명백한 직무유기”라고 지적했다. 동주염점 체험장과 관련해서는 “공기가 다소 늦어지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그렇다고 하더라도 당초 계획한 대로 하자 없이 완벽하게 체험장이 조성될 수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가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9일 이와 관련한 현장활동을 실시했다. 기획행정위원회 위원들은 이날 안산시 청년큐브 3개소 중 한양캠프와 초지캠프를 잇달아 방문해 입주기업 현황을 파악하고 발전 방향을 협의했다. 청년큐브는 2014년 'NEXT 경기창조오디션 공모사업' 으로 시작된 우수 창업기업 발굴 유치 및 체계적인 맞춤형 성장지원을 위한 안산시 청년창업 지원시설로 창업공간, 창업교육 및 네트워킹, 시제품 제작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경기테크노파크에서 전담 운영 중이다. 위원들이 현장에서 만난 청년 기업가들은 ▲고령화에 따른 국산 접이식 냉온전동 제어 의자(퓨라이프), ▲곤충의 생애주기별 맞춤 최적화 사육시스템(라바인섹트컴퍼니), ▲캐릭터 브랜딩(무릉도원), ▲해외시장 판매 소프트 프로그램 개발(더보탬), ▲하이퍼캐쥬얼 게임 개발(콘텐츠깎는청년), ▲캡이 없어도 밀폐가능한 이중 트위스트 구조의 화장품용기 개발(아이피플러스), ▲자기 부착구조를 갖는 태블릿 전용 마우스(벤타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제품들을 개발하면서 시장에 안착하는 노력을 벌이고 있었다. 위원들은 이 자리에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산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현옥순)가 제283회 제1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의 일환으로 ‘안산 해양아카데미’ 시설을 점검하는 현장활동을 실시했다. 문화복지위원회 현옥순 위원장과 황은화 부위원장 등 위원들은 지난 19일 오후 안산호수공원 체험장과 안산천 하구 선착장 등 안산 해양아카데미 시설 2곳에 대한 현장답사를 진행했다. 안산 해양아카데미 사업은 지역 해양 레저 스포츠 활성화와 저변 확대를 목적으로 안산호수공원 체험장과 안산천 하구 선착장, 반달섬 선착장 등 3곳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운영 중이거나 곧 운영될 예정이다. 호수공원 체험장에서는 카약 등 무동력 수상레저기구를 체험할 수 있으며, 안산천 하구 선착장에서는 해상구조·해상생존 등 안전교육과 초보자를 위한 딩기 요트 조종법을 배우는 게 가능하다. 위원들은 호수공원 체험장에서는 수상레저기구를 직접 체험하면서 이용자의 불편 사항을 확인하고 시설 점검을 통해 여름철을 대비한 그늘막 설치와 대기실 마련 등을 제안했다. 이어 안산천 하구 선착장으로 이동해서는 오는 7월 사업이 본격 시작되는 만큼 해양안전교육 프로그램과 선착장, 주차장 등의 부대시설 관리 현황 등을 살폈으며 사업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산시의회 유재수 도시환경위원장을 비롯한 도시환경위원회 위원들이 지난 16일 단원구 초지동에 위치한 ‘안산천·화정천 수질정화시설’에 대한 현장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활동은 앞서 12일부터 진행되고 있는 ‘제283회 정례회 중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에 필요한 자료 수집을 위해 마련됐다. 도시환위원회 위원들이 방문한 안산천·화정천 수질정화시설은 도시환경위원회 피감 부서인 안산시 건설도로과 소관으로, 안산의 도심을 관통하는 안산천과 화정천의 유지용수를 공급·관리하는 것이 주요 기능이다. 수질정화장비와 이송펌프 등을 통해 안산천에 3만톤, 화정천 2만톤 등 하루 최대 5만톤의 정화된 물을 두 하천의 상류로 압송 및 방류하고 있다. 위원들은 현장에서 시 건설도로과 관계자로부터 수질정화시설의 운영 현황에 대해 설명을 들은 뒤, 유지용수 관로의 상태 등을 점검했다. 아울러 수해 방지를 위한 치수에 주력할 것과 이를 위한 시화호 수위 조절 연계 및 저류지 설치 등의 방안 수립을 주문했다. 유재수 도시환경위원장은 “이번 현장활동을 통해 해당 시설 현황과 기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행정사무감사와 관련한 정보들을 파악할 수 있었다”며 “행감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산시의회 송바우나 의장이 최근 안산학연구원이 주관한 명사 초청 강연에서 지방정치와 의회의 역할을 주제로 강의했다. 지난 13일 단원구 초지동 안산학연구원 교육장에서 열린 이번 강연은 안산학연구원의 시민대학 37기 교육 과정 중 하나로, 시민대학 교육생과 졸업생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송바우나 의장은 그간의 활동 사항과 한국의 정치 및 의회 현황, 의회의 목표 등에 중점을 둬 강연을 펼쳐나갔다. 그는 한국 선거 제도의 특징과 이로 인해 발생하는 정치적 구도에 대해 설명한 뒤, 9대 의회의 현황에 대해서도 지역구와 정당, 위원회, 선수(選數)를 기준으로 상세히 밝혀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특히 9대 의회의 비전으로 경제와 국제를 가리키는 ‘2제’와 교통과 교육을 뜻하는 ‘2교’를 제시하면서 안산시가 경제적 기반과 교통 인프라에 더해 국제 교육 도시로 나아가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연 말미에는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지역 출산율과 치안, 도시 이미지 개선 등에 관한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송바우나 의장은 “의원들을 대표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안산시의회와 한국 정치에 대해 소개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