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인천 동구는 오는 6월 4일 오후 2시 동인천역북광장에서 KBS 전국노래자랑 ‘인천 동구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온 국민에게 폭넓게 사랑받고 있는 KBS 최장수 프로그램 전국노래자랑은 지난 2015년 8월 이후 약 10년만에 인천 동구를 찾았다. 이번 행사는 동구 지역 주민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주민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특별히 기획됐다. 참가 신청은 5월19~30일까지 12일간, 인천 동구 관내 행정복지센터 방문 접수 또는 문화관광과 이메일, 팩스 등을 통해서 가능하다. KBS 전국노래자랑 인천 동구편은 오는 6월1일에 실시되는 예심 통과자를 대상으로 6월4일 동인천역북광장에서 공개녹화방송이 진행되며, 초대가수로는 이찬원, 진미령, 마이진, 류지광, 조성희 등 다수의 인기가수가 출연할 예정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KBS 전국노래자랑 인천 동구 개최에 대한 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경기침체 등으로 지친 마음에 작은 위안을 얻고, 주민 여러분의 끼와 열정을 마음껏 뽐낼 수 있는 즐거운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김천시는 지난 15일 서울 아모리스 역삼센터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협약을 체결하고 농촌지역의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발전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이날 협약식에는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장관, 21개 시군의 단체장을 비롯한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농촌협약은 농촌 공간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각 시군에서 지역의 특색과 현황을 반영하여 수립한 ‘농촌생활권 활성화 계획’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가 패키지 형태로 지원하여 정부와 지자체가 정책적인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농촌생활권을 활성화하는 제도이다. 김천시는 지난해 6월 공모사업 평가를 통해 협약 대상에 선정된 후 농림축산식품부 전문가 자문화 계획서 보완 절차를 거쳐 이날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김천시는 올해부터 오는 2029년까지 국비 249억, 도비 25억 원을 포함, 총사업비 454억 원을 투입하여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아포읍),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어모면, 감문면, 봉산면, 조마면, 지례면) 등을 추진한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김천시만의 농촌다움을 정립하고,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정읍시 신태인 지역 콩 재배 농가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현대식 콩 종합처리장이 문을 열었다. 신태인농협은 지난 14일, 신태인읍 우령리에서 ‘신태인농협 콩 종합처리장’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에는 이학수 시장, 임승식 도의원, 박일 시의회 의장과 시의원들, 이정환 농협중앙회 전북지역본부장, 도내 농협조합장, 농업인 단체장,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농업 발전에 획기적인 이정표가 될 콩 종합처리장의 준공을 한마음으로 축하했다. 참석자들은 준공식 이후, 새롭게 마련된 내부 시설을 꼼꼼히 둘러보며 콩 산업의 밝은 미래를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콩 종합처리장은 시 예산 6억 5000만원을 포함한 총 24억 5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888.62㎡ 규모로 조성됐다. 이 시설에는 최신 색채선별기와 입자선별기, 기타 다양한 선별장비가 완비돼 시간당 3톤의 콩을 처리할 수 있는 선별 능력을 갖추고 있다. 이번 콩 종합처리장의 신축으로, 그동안 생산한 콩을 선별하기 위해 관외 지역으로 장거리 이동하며 위탁해야 했던 인근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광주 남구는 취약계층 주민의 생활 안정과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해 하반기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을 통해 관내 주민 88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19일 남구에 따르면 하반기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 참가자 모집이 오는 23일까지 진행된다. 신청 자격은 남구에 주민등록을 둔 18세 이상 주민 가운데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70% 이하이면서 가구 재산 또한 4억원 이하인 사람이다. 다만 최근 3년 동안 2년 이상 일자리 사업에 반복 참여하거나 건강검진 결과 근로 능력이 미약하다고 판단된 사람 등은 참여가 제한된다. 재정지원 사업을 통해 제공하는 일자리는 공공 시설물 관리와 운영 지원 등 행정기관 업무와 관련된 것으로, 사업 참가자는 총 50개 분야에서 일을 하게 된다. 근로 조건은 일자리 유형에 따라 다르며, 4대 보험에 의무 가입한 상태에서 주 15시간에서 40시간 이내 범위에서 근무한다. 급여는 시간당 1만 30원이며, 교통비와 간식비, 주‧월차 수당은 별도 지급한다. 해당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주민은 오는 23일까지 남구청 1층 접수 창구 또는 주소지 관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도시공원과 문화유산 보호구역 등지에서 비둘기를 포함한 유해조류에 모이를 주거나, 유해조류가 접근할 수 있는 장소에 먹이를 남겨두면 과태료를 낼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를 바랍니다.”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유해조류의 배설물과 털 날림 등으로 인한 각종 민원 발생과 쾌적한 도시미관 유지를 위해 유해조류 관리와 피해 예방 활동에 나선다. 19일 남구에 따르면 유해조류 피해 예방 및 관리 조례안이 오는 23일부터 본격 시행된다. 남구의회에서 상위법인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제정한 조례로, 광주 지역에서는 첫 사례에 해당한다. 해당 조례안을 만든 이유는 유해조류의 배설물이 건물과 도로의 부식을 촉진하고, 보행자 불편뿐만 아니라 위생 저해 등 각종 불편을 초래하기 때문이다. 이번 조례에는 환경부에서 유해조류로 지정한 비둘기와 까마귀, 까치 등의 조류에게 먹이를 제공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으며, 이를 어기면 과태료를 부과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유해 야생동물 먹이 주기 금지구역을 지정해 관리하도록 하고 있다. 금지구역 지정은 오는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나주시의회는 제270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실시되는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실질적이고 시민에게 체감되는 행정사무감사를 위해 5월 19일부터 6월 9일까지 시민 제보를 받는다. 제보 대상은 시정의 위법ㆍ부당한 사항, 불합리한 제도, 예산낭비 사례 등 행정사무감사와 관련한 다양한 제보이며 접수 내용은 행정사무감사 자료로 활용된다. 다만,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할 우려가 있거나 계속 중인 재판 또는 수사와 관련된 사항, 익명으로 제보하는 경우 등 행정사무감사에 부적합한 사항은 제외된다. 제보는 나주시의회 홈페이지(공지사항) ‘시민제보 신청서’ 서식을 참조하여 이메일팩스, 우편(전남 나주시 시청길 22, 나주시의회), 전화 등 다양한 방법으로 가능하다. 이재남 의장은 “이번 시민제보는 행정사무감사 기간 동안 시민 여러분의 생생한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한 소중한 계기이며, 현장의 문제를 의회가 함께 풀어가고, 시민의 복리 증진과 시정 발전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 지원과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영양 한 스푼, 청춘 두 스푼’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관내 14개 읍·면의 94개 경로당에서 1,200여 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건강교실은 상·하반기 각 1회씩 총 2회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은 보건소 전담 영양사가 직접 운영하며, 고령 어르신들도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는 식생활 정보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특히 이번 교육은 기존에 운영 중인 ‘청춘 건강교실’과 연계되어 신체활동과 식생활 개선이 함께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구성되었으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안군 관계자는 “고령 어르신의 경우 건강한 식생활 습관을 정착시키는 것이 만성질환 예방과 기초체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된다”라며 “앞으로도 생활터 중심의 건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어르신의 건강수명 연장과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계룡시는 신규 착한가격업소를 이달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착한가격 업소 모집은 서민생활 부담 완화와 물가안정을 위해 실시되며 모집대상은 한식, 중식, 일식, 양식 등 외식분야와 시설이용, 강습, 수선·수리, 의료, 이·미용 등 외식 외 분야이다. 시는 가격과 위생 및 청결 수준 등을 고려해 착한가격업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시청 누리집(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경제산업과에 우편·방문 제출하거나 전자우편,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 제외 대상으로는 가맹사업자(프랜차이즈업소), 최근 2년 이내 행정처분을 받은 적이 있는 경우, 최근 1년 이내 1개월 이상 휴업한 사실이 있는 경우, 지방세를 3회 이상 또는 100만원 이상 체납하고 있는 경우, 영업 개시 후 6개월이 경과하지 않은 경우 등다. 착한가격업소에 지정되면 ‘착한가격업소’ 지정 인증서 부착, 쓰레기봉투 및 업종별 필요 물품 등 지원, 상수도요금 감면, 각종 홍보 지원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고물가 시대에 저렴한 가격과 양질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대한민국 명장들과 손잡고 이색 콘텐츠를 활용한 대통령선거 투표참여 캠페인을 펼쳐 화제가 되고 있다. 서구는 지역의 자랑인 대한민국 명장 안유성(가매일식 대표), 마옥천(베비에르 대표)씨가 앞장서 유권자의 관심을 유도하는 독창적인 캠페인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안유성 명장은 매장에서 제공되는 회정식 등 음식 메뉴에 ‘맛있게 드시고 6월3일 꼭 투표하세요!’라는 문구가 적힌 투표깃발을 꽂아 유쾌한 방식으로 투표를 독려하고 있다. 안 명장은 “식사 후 깃발을 기념품처럼 챙겨가는 손님들도 있다”며 “먹는 즐거움과 함께 투표의 의미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마옥천 명장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투표빵’을 한정 출시했다. 기존 단팥빵에 기표 모양을 새기고 치아바타에 ‘6월3일’ 날짜를 새긴 이색 메뉴로 유권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마 명장은 “김이강 서구청장님의 투표 독려 챌린지 지목을 받고 고민 끝에 ‘투표빵’을 만들게 됐다”며 “하나의 빵이 유권자들에게 투표 날짜를 자연스럽게 상기시키는 효과를 주고 있다”고 말했다. 서구는 이처럼 지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하남시는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전세사기 피해를 막고, 시민이 안심하고 전세 계약을 체결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민관합동 ‘안전전세관리단’ 운영협의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대응에 나섰다. 시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안전전세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공인중개사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다. ‘위험물건 중개 금지’와 ‘권리관계 정보 제공’ 등 10가지 실천과제를 중심으로 전세사기 예방 활동을 펼쳐왔으며, 현재 관내 중개사무소 54%에 해당하는 474곳이 참여하고 있다. 아울러 5월 19일부터 30일까지 ‘안전전세 프로젝트’ 참여 중개사무소 70곳을 대상으로 실천과제 이행 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다. 이행이 미흡한 사무소에는 재교육을 실시하고, 프로젝트에 참여하지 않은 사무소는 해지 조치할 방침이다. 또한, 전세피해지원센터 모니터링을 통해 불법 중개행위가 의심되는 사무소에 대해서도 위반 여부를 철저히 점검하고, 적발 시 행정처분을 내릴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공인중개사들의 자발적인 책임 의식을 더욱 높이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부동산 거래를 할 수 있는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