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경남 밀양시는 민생안정과 재해 복구 등을 위해 편성한 427억 원 규모의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이 29일 제266회 임시회에서 최종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밀양시의 총예산 규모는 1회 추경 1조 1,587억 원보다 427억 원 증가한 1조 2,014억 원이 됐다. 이번 추경은 민생 경제 안정과 지역 활성화에 최우선 초점을 맞췄다. 특히 민생안정 소비쿠폰 지급(327억 원), 지역사랑상품권 확대 발행(33억 원), 소상공인·중소기업 이차보전금(2억 6천만 원) 등 총 385억 원을 집중 투입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에 나선다. 또한 인구감소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 청년 창업 공간 리모델링, 어르신 스포츠시설 이용료 지원, 지역아동센터와 시립요양원 시설개선 등 사회적 약자 지원에 총 13억 원을 편성했다. 아울러 기후 변화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을 지원하기 위해 우박 피해 농가 생산비 지원, 폭염 취약계층 보호, 호우 피해지역 긴급 복구 등에 총 17억 원을 반영했다. 안병구 시장은 “이번 추경은 시민들의 어려움을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전국 중등 축구 유망주들이 기량을 겨룬 ‘2025 STAY 영덕 추계 중등 축구대회’가 지난 27일을 끝으로 14일간의 열전에 막을 내렸다. 대한축구협회(KFA)가 주최하고 경상북도축구협회, 영덕군축구협회, 영덕군체육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129개 팀(U15 64개 팀, U14 65개 팀)이 참가해 수준 높은 경기력을 선보여 미래 한국 축구의 가능성을 확인시켜 줬다. 이번 대회의 각 그룹 우승팀과 준우승팀은 △U15 청룡그룹 전남순천FC, 경북안동중 △U15 백호그룹 전북완주FC, 경북강구중 △U14 청룡그룹 전북완주FC, 서울LEO FC △U14 백호그룹 부산기장중SCU, 전남순천FC로 결정됐다. 특히 전북완주FC는 U15 백호그룹과 U14 청룡그룹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해 두 연령대에서 뛰어난 저력을 과시했다. 영덕군은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종합상황실 운영, 경기장별 맞춤형 안전관리, 의료 인력 항시 배치 등 철저하고 노련한 관리와 운영을 보여줘 14일의 적지 않은 기간 동안 큰 사고 없이 무사히 대회를 치를 수 있었다. 또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액화수소 저장·운송 산업의 안전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액화수소 탱크 트레일러용 이·충전 안전장치 국산화' 연구개발 과제를 본격 추진한다. 이번 과제는 산업통상자원부(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에서 공모한 국가 연구개발사업으로, 총사업비 62억 원을 투입하여 삼척시 액화수소 신뢰성 평가센터에서 실증이 진행된다. 그간 액화수소 산업은 플랜트, 생산, 모빌리티 분야 중심으로 개발이 이뤄져 왔으나, 액화수소 이·충전용 로딩암과 같은 핵심 기자재 국산화는 미흡한 상황이었다. 특히 극저온(-253℃)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수소가스 누출이나 화재 등 안전사고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안전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안전장치의 개발이 절실히 요구되어 왔다. 이에 따라 강원특별자치도는 내구성과 안전성이 향상된 로딩암 자동 충전시스템을 개발하고, 주요 핵심부품을 국산화하는 것을 목표로 과제를 추진할 방침이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이번 실증을 통해 액화수소 저장·운송의 국산화 기술을 확보하고, 실증 데이터를 기반으로 조기 상용화를 추진해 글로벌 운송시장에서 우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농촌진흥청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화훼사업센터가 올해 10월까지 전국 6곳 화훼농가를 대상으로 총 12회 합동 상담(컨설팅)을 계획하고, 본격 추진에 나섰다. 이번 합동 상담은 농촌진흥청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화훼사업센터가 지난 7월 체결한 ‘화훼농가 경영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 후속 조치다. 양재동 화훼공판장에 출하하는 화훼농가에 고품질 재배 기술과 출하지도, 경영·판촉(마케팅) 관리 등 맞춤형 상담(컨설팅)을 제공해 고품질 상품 출하와 경영개선을 도모하고자 마련했다. 첫 합동 상담은 8월 22일 농촌진흥청 농업경영혁신과와 화훼기초기반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화훼사업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과천 초화류 재배 농가와 파주 국화 재배 농가에서 진행됐다. 경기도 과천 초화 재배 농가에서는 기후변화로 인한 병해충 발생 증가에 대응하는 현장 관리 요령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특히 고온다습한 여름철에 자주 발생하는 병해충 예방·방제 방법을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아울러 신품종 초화 재배와 출하처 관리 방법에 대한 실질적인 상담(컨설팅)을 병행해 호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조달청은 2025년 9월 한 달 동안 총 164건 2조 9,856억 원 상당의 대형사업(물품·용역 10억원, 공사 100억원 이상) 경쟁입찰 공고를 추진한다. 이 가운데 신규 공고는 115건, 1조 2,217억 원, 이월 공고는 49건, 1조 7,639억 원 규모다. 주요 신규 사업으로는 시설공사는 ’대전도시철도 2호선 연축차량기지 건설공사‘ 등 42건 9,481억 원, 물품은 ‘2025년도 1차 학교 유무선 네트워크 개선 사업(장비)’ 등 22건 1,161억 원, 용역은 ‘경상남도 국가정보통신서비스 제공사업자 선정’ 사업 등 51건 1,575억 원 규모의 발주를 추진한다. 9월 공고 예정 물량은 2조 9,856억 원으로 8월 공고물량(8조 2,228억원) 대비 약 63.7% 감소했다. 이는 1천억 원 이상 대형공사 발주 및 대형 물품 입찰 등이 8월에 집중된데에 따른 영향으로 분석된다.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진도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9월 1일부터 진도아리랑상품권을 15% 특별 할인 판매하고, 12월까지 구매 한도를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할인은 군민의 가계 부담을 덜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해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을 증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류와 모바일 상품권 모두 12월까지 15% 할인 판매를 하며, 1인당 구매 한도를 월 100만 원, 연 1,000만 원으로 상향했다. 다만, 부정 유통을 방지하기 위해 지류 상품권은 구매 한도를 월 50만 원으로 제한한다. 모바일 상품권은 기존의 선할인 방식 대신, 상품권을 구매할 때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결제할 때 5%의 환급금(캐시백)을 지급한다. 지류형 상품권은 농협 등 관내 18개 금융기관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특별 할인은 예산이 소진되면 즉시 종료된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이번 특별 할인을 통해 전통시장과 상가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진도아리랑상품권이 지역경제의 선순환 효과를 가져오고, 지역 내 추가 소비를 촉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금산군은 금산인삼시장 상인들이 제43회 금산세계인삼축제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8월 28일 금산인삼약령시장회(대표 김귀성)는 금산인삼랜드 휴게소(상·하행선)에서 대대적인 축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금산인삼의 우수성과 함께 금산세계인삼축제 매력을 전하기 위해 약초방향제와 함께 축제 안내 팸플릿을 전달하며 금산인삼약령시장 및 금산세계인삼축제의 매력을 알렸다. 이에 앞서 8월 23일 금산수삼센터(대표 임문재)도 금산인삼랜드 휴게소(상·하행선)에서 대대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휴가철과 주말을 맞아 금산을 찾는 관광객과 고속도로 이용객을 대상으로 축제를 알렸으며 축제 안내 홍보물과 함께 금산수삼을 맛보는 시간도 가졌다. 제43회 금산세계인삼축제는 9월 19일부터 28일까지 10일간 금산세계인삼엑스포광장 및 인삼약초거리 일원에서 개최된다. 김귀성 대표는 “축제 홍보를 위해 상인회가 한마음으로 나서고 있다는 것이 무엇보다 뜻깊다”며 “앞으로도 금산을 찾는 분들에게 금산인삼의 진정한 가치를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여수시가 지난 5월 1일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된 가운데 ‘지역산업위기 대응 이차보전(이자보전) 지원사업’이 본격 추진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석유화학산업 불황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중견기업의 금융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것으로, 정부 추경을 통해 확보한 국비 3억 8천만 원을 재원으로 한다. 특히 지역 기업들이 꾸준히 요청해 온 경영안정자금 대출이자 보전 건의를 수렴해 마련한 지원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원 대상은 기초 화학물질 제조업(C201), 합성고무 및 플라스틱 물질 제조업(C202) 등 석유화학산업 또는 이와 밀접한 전‧후방 연관 산업을 영위하고 있는 중소‧중견기업이다. 지원 가능한 자금은 기업 운영과 영업활동에 필요한 운전자금이며 기존 대출 상환 목적의 대출은 불가하다. 기업당 최대 대출한도는 5억 원이며 대출 시 연 3.0%의 이자보전을 지원받게 된다. 신청은 8월 28일부터 11월 14일까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예산이 소진될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동두천시는 미취업 청년에게 어학·자격시험 응시료를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하는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 지원 사업’을 오는 11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선정된 청년은 개인당 30만 원 한도 내에서, 지난해 지원 여부나 응시·수강·신청 횟수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동두천시에 거주하며, 1985년생부터 2006년생까지 출생한 미취업 청년이다. 신청 시점의 취업 여부와 관계없이 시험 응시 당시 미취업 상태라면 지원받을 수 있으며, 1년 미만 단기 근로자도 미취업자로 인정된다. 지원 범위는 어학시험 19종, 한국사, 국가기술자격 540종, 국가전문자격 347종, 국가공인 민간자격 97종 등 총 1,004종이다. 단, 국가전문자격 중 자동차운전면허는 1종 특수면허만 해당된다. ‘국민취업지원제도’, ‘경기여성취업지원금’ 등 중앙정부나 타 지자체 유사사업 참여자는 제외된다. 다만 고용노동부의 ‘청년 국가기술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참여자의 경우 본인 부담분은 지원받을 수 있다.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8월 29일 대전역 인근 코레일 회의실에서 ‘외투 담당자를 위한 전문 교육’을 개설한다. 이번에 개설된 교육은 코로나19로 5년간(2020~2024) 중단된 대면교육이 다시 시행되는 것으로, 외투 현장 인력의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하여 커리큘럼도 대폭 개선됐다. 이번 교육은 KOTRA아카데미가 주관하며, 전국 13개 지자체와 5개 경자청 등 외국인투자 유치의 최전선에서 활동하는 담당자 46명과 KOTRA 외투 프로젝트 매니저 등 51명이 참석했다. 교육 내용은 외국인투자촉진법령, 현금지원제도운영요령, 외투전용 R&D지원사업 등 최근 외투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현장 교육과 병행하여 외투담당자 역량제고 방안 논의를 위한 전문가 간담회도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싱가포르, 중국, 스페인 등 해외사례, 무역전문인력양성 등 유사사례 연구 등을 통해 국가 경제성장의 한 축으로서의 외국인 투자의 성공적 유치 및 사후관리 강화를 위한 담당자 역량강화 방안, 필수 커리큘럼 등 향후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산업부 유법민 투자정책관은 “해외사례 연구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