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 문화도시센터(센터장 서성훈)가 오는 4월 30일부터 고흥 꿈꾸는예술터에서 창작 연극 프로그램‘목일신의 세포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고흥 출신의 아동문학가 ‘목일신 선생’의 삶과 작품을 소재로 연극을 창작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내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문화예술 참여를 확대하고, 주민 간 소통과 공동체성을 높이는 데 의의가 있다. 프로그램은 오는 4월 30일부터 7월 30일까지 매주 수요일, 고흥 꿈꾸는 예술터에서 진행된다. 총 14회차 수업으로 구성되며, ▲역사 인물 학습 ▲대본 창작 ▲노래 및 안무 ▲의상·소품 제작 ▲연극연습 등 다양한 예술 활동을 통해 두 차례의 창작공연으로 마무리된다. 수강 신청은 오는 22일부터 29일 화요일까지 꿈꾸는 예술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고흥 꿈꾸는예술터 관계자는 “지역 고유의 이야기를 예술로 풀어내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고흥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경험하고, 정서적 안정과 삶의 활력을 얻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2일 축산농가 및 조사료 경영체 50명을 대상으로 벼 재배면적 조정제에 대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벼 재배면적 조정제는 지난해 벼를 재배한 농업인(법인)이 올해 벼 재배면적을 감축하기 위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제도로, 벼 재배면적을 일정 수준으로 줄여 쌀값 안정과 농가 소득향상을 도모하고자 시행 중이다. 고흥군의 올해 감축목표 면적은 1,378ha이며, 감축유형은 농지전용, 친환경 인증, 전략직불, 타작물, 자율감축(휴경) 등으로 분류된다. 조정제는 벼 재배 농가 전체 대상이 아닌 감축 유형별로 농가의 자율 신청을 받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벼 재배면적 감축 정책의 취지, 감축목표, 농가 지원 정책, 대체작물 전환 방안, 전년 대비 달라진 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특히, 지난해 벼 재배 필지에 올해 조사료를 재배하면 ha당 지원단가가 430만 원에서 500만 원으로 상향되었고, 논 타작물 지원금까지 추가 지원돼 최대 550만 원까지 지원될 예정이다. 또한, 참여 농가에는 공공비축미 인센티브 제공을 계획 중이며, 지난해 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2025 녹동항 드론쇼 버스킹 공연에 이어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간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군청 앞 군민광장에서 ‘2025 고흥읍 드론쇼 버스킹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군민과 하나되는 별밤 버스킹을 주제로 한 이번 공연은, 매월 문화가 있는 날에 맞춰 군민과 관광객이 일상에서 다채로운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첫 공연은 4월 25일 금요일 저녁 8시에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아나운서 박광신의 진행 아래, '더 블루 이어즈'의 락, K-pop 공연과 미스터트롯 3 출연 가수 '농수로'의 공연이 어우러져, 가요부터 트로트까지 다양하고 즐거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드론쇼 종료 후에는 고흥 출신 트로트 가수 '김숙행'이 열기를 이어받아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녹동항뿐만 아니라 고흥읍에서도 군민과 관광객을 위한 드론쇼와 버스킹 공연이 개최돼 매우 뜻깊고 감회가 새롭다”며, “매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기획된 고흥읍 버스킹 공연이 문화와 예술이 일상에서 함께하며, 군민과 관광객이 하나되어 공감과 소통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미래 첨단농업을 이끌 청년 농부 양성을 위해 전남 고흥 스마트팜 혁신밸리 청년창업 보육센터 8기 신규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교육 신청 자격은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 주민등록상 1985년 1월 2일~2007년 1월 1일 출생자 으로 지역과 전공에 관계없이 스마트팜 영농기술을 배우고자 희망하는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자는 ‘스마트팜코리아 누리집에서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본인인증 후 온라인 지원서를 작성하면 된다. 교육생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오는 30일 오후 2시에 고흥 스마트팜 혁신밸리 지원센터(고흥군 도덕면 스마트팜길 74) 2층 다목적 강당에서 현장 설명회도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교육생 선발인원은 52명이며, 5월 29일 오후 3시까지 모집한다. 이후 지원자는 적격심사,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7월 중 최종 교육생이 선발되며, 교육은 8월 사전 교육 후 9월부터 정규 교육에 들어간다. 보육센터 교육은 국비로 전액 지원되며, 농업에 관심 있는 청년들이 스마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서민 경제생활 부담 완화와 물가안정 분위기 확산을 위해 오는 5월 7일까지‘착한가격업소’신규 모집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현장 평가단이 인근 상권 평균 대비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면서도 위생 및 청결 등이 우수한 업소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정한다. 현재 고흥군 관내에는 17개의 착한가격업소가 운영되고 있다. 모집 대상은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 서민 생활과 밀접한 개인 서비스 업종으로, 소매 단위로 물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이다. 가맹 사업자(프랜차이즈업소)는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사업자는 고흥군 대표 누리집(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확인한 후, 고흥군청 경제산업과에 방문 신청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군은 고물가로 인한 소비 위축 상황 속에서 군민 체감 물가를 낮추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착한가격업소 신규 발굴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특히, 지정된 업소에는 ▲착한가격업소 인증서 및 현판 제공 ▲쓰레기봉투 등 맞춤형 인센티브 지원 ▲군청 및 착한가격업소 누리집 게재 ▲언론 및 사회관계망 서비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4월 25일 저녁 9시 고흥군청 앞 고흥군민 광장에서 ‘고흥읍 드론쇼’ 정기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드론쇼는 군민과 하나되는 별밤 버스킹 공연과 연계해 진행되며,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마다 정기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고흥 출신 동시 작가 목일신 선생의 작품을 주제로 기획됐으며 ▲자전거 ▲누가 누가 잠자나 ▲시냇물 등 그의 대표 동시 작품들을 700대의 드론이 밤하늘을 캔버스로 삼아 시적 이미지를 아름답게 연출할 계획이다. 드론쇼에 앞서 저녁 8시에 시작되는 1부 버스킹 공연에서는 가요와 트로트 가수들의 무대가 펼쳐지며, 드론쇼 이후 이어지는 2부 공연에서는 지역 가수들이 참여해 무대를 꾸민다. 공영민 군수는 “매주 토요일 열린 녹동항 드론쇼가 큰 성공을 거두면서, 고흥읍 주민들을 중심으로 드론쇼 정기 개최에 대한 꾸준한 요청이 있었다”며, “이번 공연을 통해 주민들의 문화 수요를 충족시키고, 지역경제에도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고흥군은 유자축제를 비롯한 군 주관 각종 행사에서 드론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의회는 지난 22일, 제335회 임시회 마지막 날 본회의장에서 전자어구 실명제 보급사업의 조속한 시행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발표했다. 촉구 건의문의 내용은 △'수산업법' 개정 취지에 부합하는 전자어구 실명제 시행을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의 조속한 수립 △ 전자어구 실명제 도입을 위한 국가 예산 확보와 어업인 부담 경감을 위한 보조금 지원 대책 마련 △ 전자어구 실명제를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다. 전자어구 실명제는 QR코드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어구 소유자의 정보를 기록하고, 어구의 위치를 추적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 유실 어구 방지와 효율적인 관리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우리나라는 천이나 PVC 표지기를 활용한 기존 방식에 머물러 실효성이 낮고, 주요 해양 국가인 유럽연합(EU), 미국, 일본 등은 이미 전자어구 시스템을 통해 어구 관리를 체계화하고 있다. 이번 건의문을 대표 발의한 이재학 의원은 “매년 약 4만 4천여 톤의 유실·폐어구로 인해 해양환경 오염과 수산자원 감소 문제가 심각하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의회는 지난 4월 14일부터 9일간 제335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하고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 조례안 및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 △ 제2회 추경예산안 심의 등 군민생활과 직결된 주요 현안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특히, 추경예산안은 최근 물가상승과 경기 둔화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사업 예산이 중점 반영된 총 9,764억 원 규모로 기정예산 대비 756억 원 증액 편성된 사항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민생안정을 위한 집행부 요구안대로 전액을 통과시켰다. 고흥군의회는 추경예산안에 대해 각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면밀한 심사를 통해 예산안의 타당성과 시급함을 검토했으며, 군민 생활과 밀접한 예산으로 제출된 사항임을 감안하여 전액 통과라는 결론을 내렸다. 그리고, 오는 6월 예정된 행정사무감사의 철저한 준비를 위해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승인하고, 집행부 주요 정책 전반에 대한 점검 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바탕으로 행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군의회 류제동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1일부터 고흥종합병원에서 소아청소년과 진료를 재개했다고 밝혔다. 2024년 10월부터 고흥군 내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부재로 인해 진료가 중단되면서, 자녀 진료를 위해 인근 도시로 이동해야 했던 지역 학부모들의 불편이 지속돼 왔다. 이에 따라 고흥군은 의료 공백 해소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왔으며, 그 결실로 고흥종합병원에서 소아청소년과 진료를 다시 시작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진료 재개에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모인 기부금이 큰 역할로 작용했다. 이 기부금은 소아청소년과 운영기관에 지원돼, 전문 의료인력 확보 및 의료서비스 안정화를 위한 재원으로 사용된다. 공영민 군수는 “고흥의 미래인 아이들이 지역 내에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진료받을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공공의료 인프라 확충을 통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의료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지난 19일 녹동항 바다정원 일원에서 ‘고흥 녹동항 드론쇼’ 첫 공연이 펼쳐졌다. 고흥의 밤하늘을 무대로 펼쳐진 이번 드론쇼는 700대의 드론이 ‘봄바람 따라’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고흥의 싱그러운 봄을 형상화하며 환상적인 장관을 연출했다. 드론쇼뿐만 아니라, 지역 아티스트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는 버스킹 공연, 오리퇴치 상용 드론 비행 시연 등 볼거리 풍성한 공연을 마련해, 가족 단위 관람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공영민 군수는 “고흥 녹동항 드론쇼는 단순한 볼거리를 넘어 고흥의 문화와 정서를 담은 행사로 진행할 예정이다”며, “앞으로도 고흥만의 매력을 담은 드론 콘텐츠를 통해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산불과 우천으로 드론쇼 개막식이 부득이하게 취소됐지만, 관람객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올해 첫 공연을 선보일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당초 개막공연에 계획했던 2,025대 드론 공연은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해 6월 초에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25 고흥 녹동항 드론쇼는 4월 1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