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김해시는 15일 오전 10시 김해시청에서 ㈜빙그레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홍태용 김해시장을 비롯해 김영현 ㈜빙그레 김해공장 공장장과 직원들이 참석해 협력 강화와 지역 산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지역사회 연대와 사회공헌 협력사업 수행을 위한 상호 교류, 구직자를 위한 일자리 사업을 공동으로 발굴하고 협업할 계획이다. 특히 김해시는 ㈜빙그레에 채용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달 중으로 구인·구직난 해소를 위한 원스톱 취업 지원 프로그램인 ‘희망일자리버스’를 ㈜빙그레와 함께 운영한다. ㈜빙그레는 김해 가야뜰 쌀 급식과 진영단감 구매를 통한 특산물 판매 촉진, 장애인 체육 활성화 및 채용, 김해국가유산야행과 가야문화축제 참여 및 후원,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과 소외계층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며 김해시와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김해시는 지역경제와 민생 안정을 위한 맞춤형 고용 창출 정책의 하나로 ▲구인·구직 만남의 날 ▲희망일자리버스 운영사업 ▲채용박람회 개최 ▲신중년 취업상담사 권역별 배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산업통상부는 12월 16일 로봇, 방산, 이차전지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을 위한 공모절차를 개시했다. 이번 특화단지 지정은 새로 추가된 로봇, 방산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초격차 경쟁력 확보와 이차전지 분야 공급망 강화를 위해 추진된다. 로봇, 방산은 올해 국가첨단전략산업으로 신규 지정된 휴머노이드(로봇), 첨단항공엔진(방산) 분야 제조 생태계 조성을 위해 신규로 특화단지 지정을 추진하며, 이차전지는 기존 지정된 특화단지(셀, 양극재 등)와 연계하여 전주기 밸류체인 완성을 위해 기초원료 생산을 집중 지원하는 특화단지를 추가 지정할 계획이다. 특화단지 지정을 희망하는 관계 중앙행정기관의 장, 광역 시·도지사, 전략산업 등 관련 기업은 2026년 2월 27일(18시)까지 특화단지 육성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여 신청할 수 있다. 산업통상부는 공모를 통해 접수된 육성계획서 등 서류를 바탕으로 전문가 자문단 구성 및 특화단지 소위원회의 사전 검토·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며, 이후 국무총리 주재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2026년 하반기 중 신규 국가첨단전략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국토교통부는 올해 드론산업의 해외수출이 지난해 232억 원 대비 58% 증가한 368억 원을 기록하며, 수출국도 13개국에서 북미, 유럽, 중동, 아시아, 아프라카 등 30개국으로 폭넓게 확대됐다고 밝혔다. 이는 국산 드론의 기술력과 활용 역량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으며 세계 시장 진출이 본격화된 성과라고 할 수 있다. 수출 품목은 수직이착륙기, 다목적 임무기체, 모니터링·촬영용 기체, 배터리, 비행제어기(FC) 등 기체 및 하드웨어를 포함하여 풍력발전기 등 시설점검 서비스, 어군탐지 등 소프트웨어와 드론 활용 서비스까지 다양하게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성과는 국토교통부가 항공안전기술원과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드론산업 해외진출 지원사업을 추진한 결과다. 올해 17개 기업이 수출에 성공했으며, 작년 천만불 수출의탑 수상에 이어 금년에는 제62회 무역의날 300만불과 200만불 수출의탑을 드론 기업이 수상하기도 했다. 해외진출 지원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직접 해외에 나가 드론 로드쇼를 개최하고 국제 박람회에 한국 대표단을 참가시키는 등 국내 우수기업을 홍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2025년 4분기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정기신청이 12월 15일 09:00 ~ 12월 31일 18:00 동안 진행된다.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을 희망하는 기업은 공고된 신청방법을 확인한 뒤, 제출 서류를 갖추어 신청기간 내에 금융규제 샌드박스 홈페이지에서 지정 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한편, 금융위원회와 한국핀테크지원센터는 신청 과정에서 법적 해석이나 신청서 작성 등에 어려움을 겪는 예비 신청기업들을 위해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컨설팅을 위해 한국핀테크지원센터 내에는 법률·특허·회계·기술 등 각 분야의 전문가 67인으로 이루어진 전문지원단이 설치되어 있으며, 모든 컨설팅은 무료로 제공된다. 추가로, 금융규제 샌드박스 홈페이지를 통해 이미 지정된 업체들의 경험과 노하우가 담긴 지정사례, 기존에 문의가 많았던 사항들을 정리한 자주하는 질문(FAQ) 등도 참고할 수 있다. 금융위원회는 이번 정기신청 기간에 접수된 신청서에 대해 법정 심사기간(최대 120일) 내에서 혁신금융심사위원회의 심사를 진행한다. 이후 금융위원회 정례 회의를 통해 지정 여부가 최종 결정된다. 신청 기업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12월 15일 금융위원회는 이억원 금융위원장 주재로 금융감독원, 금융연구원, 한국개발연구원(KDI) 및 거시경제/금융시장 전문가들과 함께 '금융시장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여 2025년 국내외 경제/금융시장을 평가하고 향후 전망 및 리스크 요인에 대해 논의했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모두 말씀을 통해 국내외 금융시장 여건을 진단하고 확고한 금융시장 안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올 한해 우리 경제 및 금융시장을 되돌아보면서, 금년 상반기에는 美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부과, 국내 정치적 불확실성 등으로 인해 금융시장 불안이 다소 확대됐으나, 새 정부의 정책적 노력, 반도체 등 기업실적 개선 등에 힘입어, 우리 경제 및 증시가 회복세를 보이는 등 하반기 이후에는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했다고 평가했다. 다만, 최근 국고채 금리가 상승세를 보이고, 외환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는 등 국내 금융시장에 대한 경계감이 확대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이러한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에도 불구하고, 우리 경제의 위기대응 능력은 충분하다고 강조하면서, 금융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광명시의 현장 중심 기업 성장 지원 통합 브랜드 ‘기업온(On) 광명’이 시행 첫 해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시는 ‘2025년 경기도 기업SOS(에스오에스) 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대회에서 광명시가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기도 기업SOS 대상은 기업의 현장 애로를 신속하게 해소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한 시·군을 선정하는 평가로, 도내 기업 지원 정책 가운데 실효성과 파급력이 뛰어난 사례를 발굴해 시상한다. 광명시는 앞서 1차 정량평가(기업애로 관심도·처리·규제개선·홍보)에서 도내 31개 시군 중 우수 시군 9곳에 이름을 올린 데 이어, 2차 정성평가(기업하기 좋은 시책)에서 최종 5개 시군에 선정되며 우수 정책으로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의 핵심에는 광명시가 올해부터 본격 추진한 기업 성장 지원 통합 브랜드 ‘기업온(On) 광명’이 있다. ‘기업온(On) 광명’은 기업이 필요할 때 언제든 행정이 작동하는, 즉 항상 ‘켜져 있는(On)’ 도시를 지향하는 정책 브랜드로, ▲현장 대응 ▲맞춤형 컨설팅 ▲규제 개선 ▲기관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2025년 에너지특화기업 선정에서 전국 최다인 11개사를 배출하며, 에너지산업 중심지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도는 새만금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에 입주한 도내 11개 기업이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으로부터 에너지특화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전북은 산업융복합단지가 지정된 8개 시·도 가운데 가장 많은 기업을 확보하며 에너지산업 허브로서의 위상을 강화했다. 지역별 선정 현황을 살펴보면, 전북이 11개 사에 이어 광주와 전남이 각 9개 사, 경남 4개 사, 경북과 충북이 각 3개 사, 부산 2개 사 순으로 나타났다. 전국적으로 총 41개 기업이 선정된 가운데 전북이 전체의 4분의 1 이상을 차지한 셈이다. 전북은 지난해까지 10개 사가 선정된 데 이어 올해 11개사가 추가되면서 누적 21개 에너지특화기업을 보유하게 됐다. 새만금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는 군산2국가산단 15.8㎢, 새만금산단 1·2·5·6공구 7.7㎢, 부안신재생에너지산단 0.4㎢ 등 총 23.9㎢ 규모로 조성돼 있다. 신규 선정된 기업은 ㈜에코펨, ㈜하이솔, ㈜에스엠전자, ㈜에쓰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전북자치도는 2025년 한 해 동안 농생명산업의 전 분야에서 국가 정책사업 유치와 기반 인프라 확충을 연이어 달성하며 ‘대한민국 농생명산업수도’로의 도약을 본격화하고 있다. 도는 도민과 함께하는 농업·농촌의 구조적 변화를 실현하기 위해 신성장 농생명산업·K-푸드, AI 기반 스마트 농업, 농정 혁신의 4대 축을 중심으로 미래 농생명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1.신성장 동력 발굴・육성으로 첨단 농생명산업 육성 - 글로벌 미생물, 종자, 식품, 동물헬스케어 산업 허브로 도약 - 미생물 분야에서는 미생물융합 그린바이오산업육성지구 지정으로 지구 내 기업이 국가 공모사업 가점, 공유재산 특례 등 다양한 정책 인센티브를 받게된다. 특히 국내 1호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가 준공되면서 미생물 기반 신산업 실증 등 그린바이오 생태계 조성이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된다.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인‘메가샌드박스 1호 사업’으로 새만금 헴프산업 클러스터 구축 용역비 5억 원이 반영됐다. 총사업비 3,874억 원 규모로 헴프 재배부터 안전관리, 소재·제품 생산까지 전주기 체계를 구축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김제시는 15일『지속가능발전 미래 전략과제 발굴 연구용역』최종 보고회를 개최하고 김제의 중·장기 발전을 위한 미래 전략과제 구상을 담은 종합 계획을 공개했다. 이번 용역은 새 정부 정책 분석과 지역 여건 변화를 반영해 산업·경제, 농생명, 도시성장, SOC·교통, 문화·관광, 보건복지, 환경, 사회 등 8개 중점 분야를 중심으로 김제시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최종 보고회에서는 김희옥 김제부시장 주재로, 국소장과 담당 부서장, 용역 수행기관인 전북연구원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국정과제 연계·신규 국가사업·지역 현안 등 시정 전반에 적용될 지속가능발전 정책 체계를 정립했다. 또한, 지난 10월 중간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추가 연구와 보완을 거쳐▲헴프 산업 클러스터 구축, ▲새만금 자이언트 스마트팜 조성, ▲김제 특장차 X-Platform 구축, ▲K-푸드로드 문화관광 활성화 사업, ▲농촌 체류형 복합단지 조성, ▲공공산후조리원 설치 등 미래 성장을 견인할 주요 사업을 구체화했다. 특히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발굴된 과제 중 단기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경상남도는 청정한 경남 바다 조성을 위해 거제시 환경정화선 건조를 위한 국비 10억 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경상남도는 거제시 정화선 건조 예산 확보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온 끝에 국비 10억 원을 확보했고, 거제시는 2026년부터 2027년까지 총사업비 20억을 투자해 20톤급 소형 정화선을 건조할 계획이다. 거제시는 집중호우에 따른 낙동강 유입 쓰레기 등 매년 해양쓰레기가 대량 발생하고 있으나 현재 운영 중인 정화선은 수거량이 연간 발생량의 약 1.5%에 그치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수심이 얕고 도서, 벽지가 많은 거제 해역의 특성을 고려한 소형 정화선을 건조해 해양쓰레기 수거 효율성을 대폭 향상시킬 계획이다. 특히 거제시는 해양관광이 중요한 산업으로 자리 잡고 있어 깨끗한 해양환경이 지역 경제와 관광 산업의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번 환경정화선 건조는 지속 가능한 해양환경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청정한 해역을 유지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경남도는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해양환경 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거제시에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