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종로구가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지방자치단체임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종로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제15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이번 성과로 구는 행정·재정 역량을 비롯해 돌봄·복지, 안전·건강, 교육·문화 전반에서 탁월한 경쟁력을 입증하며 전국 1위의 영예를 차지했다.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은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KPC)가 주관하는 평가다. 전국 지자체의 정책 성과를 생산성 지수로 측정해 상대적 수준을 종합적으로 분석한다. 2011년 도입 이후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지자체 행정 역량을 가늠하는 대표적 지표로 활용된다. 구는 이번 평가에서 전 분야에 걸쳐 고른 성과를 거뒀으며, 특히 행정·재정 역량과 돌봄·복지, 교육·문화 분야에서 최고등급인 S등급을 획득하며 압도적인 평가를 받았다. 교육·문화 부문에서는 문화기반시설 확충과 평생교육시설 이용 지표가 전국 최상위 수준을 기록했다. 주민의 일상 속 교육 접근성과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한 정책 추진력이 높은 평가로 이어졌다. 동시에 보육시설 이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오는 24일 구청 대강당에서 푸른서초환경실천단, 서초구 환경교육센터, 서초구 탄소중립지원센터와 주민 200여 명이 참여하는 ‘2025 서초구 환경실천 성과공유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에 있는 환경단체들과 일상 속 친환경 실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주민들이 한데 모여 올해 추진한 탄소중립, 친환경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모두가 함께 만들어 온 실천 문화를 돌아보기 위해 마련됐다.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는 행사는 단체별 활동 실적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탄소중립 실천 및 환경교육 유공자 표창 수여 ▲우수 탄소제로샵 영상 상영 ▲단체별 우수사례 발표 ▲주민 참여 프로그램 등으로 이어진다. 특히, 우수사례 발표 시간에는 올 한 해 환경단체가 추진한 우수 환경실천 사례들이 공유되며 환경을 지키는 다양한 방안들을 나눌 예정이다. 잠원동 푸른서초환경실천단의 ‘커피 찌꺼기 퇴비화 사업’을 비롯해, 서초구 내 어린이집 교사와 원아가 참여한 환경교육 사례, 서초구 탄소중립지원센터에서 운영한 ‘찾아가는 탄소중립 보물찾기 교육’ 등을 발표한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올해 구민들이 직접 선정한 녩서초 10대 뉴스’1위로 ‘숨은 영웅 청소기동대 쇼츠 585만 돌파로 SNS 전성시대’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구는 2025년 한 해 동안 구민들에게 가장 공감과 사랑을 받은 사업들에 대해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온라인 투표를 진행하고 결과를 발표했다. 특히 올해 서초 10대뉴스에는 역대 최고인 총 7,003명이 참여해 구정 전반에 대한 구민들의 높은 관심과 공감을 확인할 수 있었다는 평가다. '2025 서초 10대 뉴스’투표 결과 1위는 ‘숨은 영웅 청소기동대 쇼츠 585만 돌파로 SNS 전성시대’가 선정됐다. 청소기동대 환경공무관들이 서리풀뮤직페스티벌 이후 현장을 정리하는 모습을 담은 8초 분량의 ‘다시 일상으로–청소기동대’쇼츠영상은 11월 25일 기준 조회수 585만 회(12월 18일 기준 594만 뷰), 좋아요 3만 1천 건, 댓글 681개를 기록하며 누리꾼들로부터 큰 공감과 응원을 받았다. 이는 서초구 정책과 현장 행정이 SNS를 통해 주민 공감으로 확산된 사례로 공공행정 콘텐츠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n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구로구가 연말정산을 시기를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독려에 나섰다. 고향사랑기부제는 본인의 주소지를 제외한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해당 지자체는 기부금을 주민 복리 증진 사업 등에 활용하고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다. 기부금은 연간 2천만원 한도 내에서 가능하며, 10만원까지는 전액(100%), 10만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기부 금액의 30% 상당의 구로구 답례품도 제공된다. 구는 답례품으로 △구로사랑상품권 △다울쿠키세트 △아자몰 커피세트 △쇼핑백 세트, 텀블러백 △생꽃송이버섯 △천왕산 가족캠핑장 이용권(평일) 등 기존 6종에 이어, 영화관람 패키지를 추가 도입해 기부자의 선택권을 넓혀 다채로운 문화생활 지원으로 기부 참여의 즐거움을 더할 전망이다.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원하는 개인은 고향사랑e음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하거나 전국의 농협은행에 방문해 기부할 수 있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자에게 세액공제와 답례품이라는 풍성한 혜택까지 함께 누릴 수 있는 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구로구가 지난 18일 구청 강당에서 ‘2025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함께 걸어온 20년, 이웃과 나눈 10년, 더 나은 내일을 여는 구로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라는 슬로건 아래 그간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민·관 협력 기반의 지역사회복지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장인홍 구로구청장을 비롯해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실무협의체·실무분과, 16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담당 공무원 등 1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마련된 자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표창장 수여, 성과공유 영상 상영, 축하공연, 슬로건 피켓을 활용한 기념행사 등 순으로 진행됐다. 구는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협의체 활성화에 기여한 대표협의체 1명, 실무협의체 1명, 실무분과 5명, 동 협의체 16명 등 총 23명에게 표창장을 전달했으며, 성과공유 영상 상영을 통해 협의체의 주요 활동을 살펴보며 서로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축하공연과 슬로건 피켓을 활용한 기념행사에서는 참석자들이 함께 슬로건을 낭독하며, 이웃과 함께하는 복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금천구는 고령장애인과 고령보호자 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촘촘한 돌봄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과 민·관협력 통합돌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초고령사회 진입과 함께 장애인의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주 돌봄 제공자인 고령 보호자의 부재나 돌봄 공백을 사전에 예방하는 데 목적이 있다. 또한, 2026년 3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의 전국 시행을 앞두고, 통합돌봄 지원 대상이 노인에서 중증장애인까지 확대되는 점을 반영한 선제적 조치다. 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민관협력 기반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협약식은 금천구와 금천장애인복지관이 당사자로 참여해, 12월 17일 오전 11시 30분 구청 12층 대강당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금천구 내 만 55세 이상 고령 중증장애인(발달장애인의 경우 만 45세 이상) 실태조사 ▲고령장애인·고령 보호자 가구 공동 발굴 및 정보 공유 ▲보건·의료·요양·주거·생활지원 등 서비스·자원 연계 ▲지속가능한 민·관협력 통합돌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금천구는 29일까지 ‘금천구 10대뉴스 선정’을 위한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2024년 도시브랜드(BI) ‘좋은도시 금천(Good City Geumcheon)’을 선포한 후 다양한 사업을 중점적으로 실시해왔다. 이에 지역주민과 함께 미래지향적이고 발전하는 금천의 새로운 변화를 의미하는 도시브랜드 ‘좋은도시 금천’을 잘 구현하는 사업을 선정하고자 기회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도시브랜드 ‘좋은도시 금천’의 가치를 대내외에 효과적으로 알리고 지역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브랜드로 발전시키고자 한다. 10대뉴스 온라인 투표 대상 사업은 ▲오미생태공원 조성 ▲금천시민대학 운영 ▲금천형 주민자치 ▲취약계층을 위한 안부확인 서비스 온기ON톡 ▲건강달리기대회, 수육런 ▲내 집 경계정보 확인 시스템 구축 등 20개다. 구는 도시브랜드 개발 이후 중점 추진한 사업들 중 부서 의견수렴 및 내부 검토를 통해 최종 20개의 뉴스를 후보로 정했다고 설명했다. 투표는 금천구에 거주하거나 생활하는 주민은 누구나 서울시 엠보팅 누리집를 통해 1인당 5개 사업을 선택하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지역 문화정책을 전담할 ‘용산문화재단’ 출범을 본격화했다. 용산구는 18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용산문화재단 발기인총회 및 창립이사회를 열고, 세계적인 팝페라 테너 임형주(39·로마시립예술대학 성악과 석좌교수)를 초대 이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용산문화재단 설립과 운영에 관한 조례 제정과 임원 구성을 마무리하며 재단 출범 준비를 공식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을 비롯해 임형주 이사장 등 임원진 10명이 참석했으며, 이사장과 대표이사·이사 등에게 임명장이 수여됐다. 행사는 개회, 경과보고, 임명장 수여, 기념촬영,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다. 임형주 이사장은 “고향인 용산의 지역문화를 위해 뜻깊은 일을 할 수 있는 큰 기회를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용산이 대한민국 경제·문화의 중심지로 주목받는 만큼, 용산문화재단이 K-예술문화를 널리 알리고 지속적으로 성장시키는 공공 문화기관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용산문화재단은 초대 이사장을 비롯해 대표이사, 이사, 감사 등 임원진을 공개모집으로 구성했으며, 이날 발기인대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중랑행복도시농업센터는 지난 11월 25일,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도시농업 전문 양성기관으로 지정됐다. ‘도시농업 전문인력 양성기관’은 '도시농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도시농업관리사를 육성하고 교육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지정되는 교육기관이다. 이번 지정을 통해 구는 도시농업 전문가를 꿈꾸는 구민들에게 체계적인 교육과 자격 취득 기회를 직접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도시농업관리사’는 농업 분야 국가기술자격(기능사 이상) 소지자가 지정된 전문 기관에서 이론 40시간, 실기 40시간 등 총 80시간의 전문과정을 이수했을 때 발급받을 수 있는 국가공인 자격증이다. 구는 내년 3월 개강을 목표로 총 20회, 80시간 규모의 ‘도시농업 전문가 양성 과정’을 운영한다. 교육을 수료 후 자격증을 취득하면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는 도시농업 관련 시설에서 강사나 프로그램 운영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다. 그동안 자격 취득을 위해 다른 지역이나 원거리 교육기관을 찾아야 했던 구민들의 불편함도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구는 이번 지정이 구민들의 전문성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중랑구 생생국가유산 사업 ‘독립군이 보낸 한 장의 암호레터’가 지난 12월 18일, 2025년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 ‘생생국가유산’ 분야에서 우수사업으로 선정돼 국가유산청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전국 132개 생생국가유산 사업 가운데 단 7개 사업만이 선정되는 우수사업에 포함된 것으로, 서울시 자치구 중에서는 중랑구가 유일하게 선정돼 의미를 더했다. 중랑구 생생국가유산 사업은 국가유산청이 주관하는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의 하나로, 망우역사문화공원의 독립운동가 묘역(서광조·서동일·오재영)과 봉수대공원 ‘아차산 봉수대 터’를 활용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이다. 지역에 있는 국가유산을 현장에서 직접 보고 느끼며 배울 수 있도록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구는 2020년부터 매년 생생국가유산 사업에 연속 선정돼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2022년에 이어 2025년에도 우수사업으로 선정되며 지속적인 국가유산 활용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독립운동이라는 역사적 주제를 독립군 활동과 암호문 전달 등 체험 중심 내용으로 풀어내 국가유산에 대한 이해와 접근성을 높였고, 연령별 눈높이에 맞춘 4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