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7월 14일부터 9월까지 벼 친환경재배단지 248농가 191.9ha를 대상으로 벼 친환경단지 공동방제를 추진한다. 최근 이상기후 및 고온현상으로 인해 멸구류, 나방류, 잎집무늬마름병, 흰잎마름병 등 주요 병해충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군은 지속적인 현장 예찰을 통해 적기 사전방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구례군은 2009년부터 벼 친환경 공동방제 사업을 특수시책으로 추진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7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3차례 방제를 실시한다. 1차는 7월 14일부터 7월 25일까지, 2차는 8월 상순, 3차는 8월 하순에 공동방제를 하며, 추후 기상상황과 병해충 발생상황에 따라 9월 추가 방제도 예정하고 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구례의 고품질 친환경 쌀 생산과 농가 소득 안정을 위해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병해충 방제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구례군은 병해충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농가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도록 농작물 방제 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오라!구례 집수리 아카데미 4기 방수교육'을 오는 7월 24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구례 군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실무 중심의 방수 기술을 익히고 국가자격증까지 도전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은 7월 25일부터 8월 29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총 10회, 구례 5일시장 상인회 사무실 2층에서 진행된다.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실기시험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방수전문가 이학노 원장이 전담 강사로 참여한다. 수강생에게는 전문 장비와 자재, 시험형 실습 환경이 전폭적으로 지원된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15명이며, 신청은 구례읍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블로그 또는 직접 방문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김순호 구례군수는“이번 교육은 지역 주민이 직접 삶의 공간을 개선하고, 기술을 통해 지역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중요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실질적인 기술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조옥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목포2)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독서문화 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7월 15일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도민의 독서활동을 더욱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도서관 전문인력 역량 강화와 독서 소외계층에 대한 실질적 지원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개정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독서문화 진흥사업의 세부사항 정비, ▲독서동아리 및 독서 소외인의 활동 지원 근거 마련, ▲도서관 직원의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및 훈련 지원 조항 신설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조옥현 의원은 “독서는 개인의 삶을 풍요롭게 할 뿐 아니라 공동체의 문화적 토대를 다지는 중요한 활동이다”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전남의 독서문화가 더욱 폭넓고 균형 있게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상임위원회 심사를 거친 조례안은 오는 7월 28일 본회의 심의를 거친 후 시행될 예정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정영균 의원(더불어민주당·순천1)은 지난 7월 15일에 열린 2025년도 하반기 인재육성교육국 소관 업무보고에서 정부의 교육정책 변화에 따른 인재육성교육국의 유연한 대응을 당부했다. 이재명 정부의 핵심 교육공약인 ‘서울대 10개 만들기’는 비수도권 9개 거점 국립대(강원대, 경북대, 경상국립대, 부산대, 전남대, 전북대, 제주대, 충남대, 충북대)에 서울대 수준의 재정과 연구 인프라를 집중지원하여 지역 인재를 육성하고 정주 여건을 개선하려는 정책으로, 최근 교육부가 국정기획위원회에 관련 내용을 보고하며 본격적인 논의를 시작했다. 정영균 의원은 “순천대와 목포대가 글로컬대학, 라이즈 사업 등을 통해 의미 있는 성과를 이루었지만, 새로운 정책으로 인해 다른 지역 거점 국립대에 정책적 명분이나 지원이 집중될 수 있다”고 우려를 제기했다. 이어 “그간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시의적절하고 전략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며, “도내 대학과 인재육성교육국, 의회가 긴밀히 협력하여 지역대학이 소외되지 않도록 전라남도 차원의 대응 방안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강정일 도의원(광양2,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7월 11일 열린 제392회 임시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2025년도 건설교통국 소관 업무보고에서 건설교통국 소관 업무보고에서 지하차도 차단시설의 실효성 있는 운영과 체계적인 관리 강화를 비롯해, 도민 안전 강화를 위한 지방도 정비, 전세사기 예방 교육 확대 등을 강력히 촉구했다. 강 의원은 “도내 지하차도 20개소 중 차량 통행 목적인 14개소에는 모두 차단시설이 설치된 것은 안심이지만, 향후 운영 과정에서도 안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도 차원의 적극적인 총괄 관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어 “국지성 호우의 경우, 단시간에 폭우가 쏟아져 차단시설이 설치되어 있어도 차량 통제나 우회 조치가 이뤄지기 전에 지하차도가 급속히 침수될 우려가 있다”며, “차단시설 작동 기준인 침수심 15cm에 앞서, 10cm 수준에서도 선제적으로 차량을 통제하는 등 보다 철저한 매뉴얼 운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방도 정비와 관련해서는 “교통사고 위험을 키우는 도로변 잡목으로 인해 실제로 차량이 긁히는 등 사고 위험이 높다”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강정일 도의원(광양2,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7월 11일 열린 제392회 임시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2025년도 소방본부 및 22개 소방서 소관 업무보고에서 전통시장 화재 예방 체계와 공동주택 소방안전 점검 제도의 실효성 강화를 강력히 촉구했다. 강 의원은 전통시장 화재 대응과 관련해 “전통시장 화재는 선제적인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현재 전남 도내 전통시장 108개소 중 16개소에만 화재 알림 IoT 시스템이 설치된 상황을 언급하고, “설치 여건이 되는 시장부터라도 조속히 확대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전통시장 내 비상소화장치함 설치 현황에 대해서도 “현재 108개 전통시장 중에 약 155개가 설치 되어 있어 수치상 부족하지는 않지만, 여름철 냉방기와 냉장설비 등으로 인해 증가하는 전기 수요에 대비해 전기안전공사, 지자체, 소방서의 사전 합동점검을 통한 화재 예방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서 공동주택 소방안전 점검 제도와 관련하여, “현행법상 세대 점검을 이행하지 않으면 입주민에게 3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도록 되어 있었으나 과도하다는 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도의회 진호건 의원(더불어민주당·곡성)은 지난 7월 11일에 열린 제392회 임시회 농축산식품국 업무보고에서, 농업소득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의 부담을 덜기 위해 필수 농자재 예산의 안정적 확보와 폭염기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 대책 강화를 촉구했다. 진호건 의원은 “순수하게 농업으로 얻는 소득인 농업소득이 전남의 경우 1천만 원에도 미치지 못하는 매우 낮은 수준”이라고 언급하며, “생산비 부담이 큰 상황에서 무기질비료와 같은 필수 농자재 지원이 농업인들에게 절실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지난해 정부의 무기질비료 지원 예산이 당초 편성되지 않았다가 도의회 요청으로 뒤늦게 추경에 반영된 사례를 언급하며, “올해 정부의 본예산 편성부터는 해당 예산이 누락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챙겨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농축산식품국 박현식 국장은 “정부 차원의 필수 농자재 법제화 논의가 진행 중이며, 국정기획위 차원에서 관련 대책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고 답하며, “필요시 도 차원에서도 지속적으로 건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아울러 진 의원은 최근 곡성에서 밭일 중 발생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인천 중구 영종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1일 복지관에서 개관 기념 주민 소통의 날 행사로 ‘어메이징 매직쇼’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종종합사회복지관(찬들로 151, 영종복합문화센터 4층)의 공식 개관(7월 1일)을 기념하고,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며, 공동체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는 지역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화려한 마술 퍼포먼스와 관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폭넓은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공연은 관객들에게 따뜻한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초등학생 자녀와 함께 갈 만한 장소가 마땅치 않았는데, 무더운 날씨에 시원한 공간에서 아이와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러웠다”라며 “지역 주민으로서 모두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무척 감사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영종종합사회복지관의 개관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복지관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여름방학을 맞아 영종지역 어린이들이 무더위를 식히며 즐겁고 안전하게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하늘체육공원과 운남근린공원 두 곳에 ‘물놀이장’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먼저 ‘하늘체육공원 물놀이장’은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시설이다. 기존 인라인스케이트장·배드민턴장을 활용해 에어 풀장과 조립식 수영장, 워터슬라이드 등을 설치하는 방식으로 물놀이 공간을 꾸렸다. 물놀이장 주변에는 차양막, 샤워실, 탈의실, 그늘막 등 다양한 휴게시설도 함께 마련돼 보호자와 어린이 모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용 대상은 만 3세 이상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다. 오는 7월 18일부터 8월 17일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에 휴장한다. 1회차(오전 10시~오후 1시), 2회차(오후 2시~5시)로 나눠 운영이 이뤄지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회차별 선착순 200명으로 이용 인원이 제한된다. ‘운남근린공원 물놀이장’은 7월 18일부터 8월 31일까지 개방된다. 이곳은 기존에 설치된 상설 물놀이 시설과 조합 놀이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지역 대표 관광지인 ‘을왕리’ 지역의 주민들과 만나 지역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현장 소통 행보에 나섰다. 이를 위해 중구는 지난 10일 을왕동 일원에서 김정헌 구청장, 구 관계자, 주민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을왕리 주민대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김정헌 구청장은 주민들과 만나 을왕리 지역 주요 현안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역 현안인 ▲무허가 건축물 정비, ▲공영주차장 확충, ▲공용 화장실 조성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도시환경 개선 방안에 대해 열띤 논의를 진행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주민과의 열린 소통을 토대로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실질적인 지역 발전 성과를 만들어 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행정적·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주민들 역시 적극적으로 참여·협조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중구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주민 중심의 도시환경 개선을 추진하고, 부서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함으로써 지역 현안 해결과 장기적인 발전 비전 실현에 박차를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