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 출신 명배우 김수미 씨가 25일 오전 별세하면서 생전에 고인과 두터운 친분을 가졌던 강임준 군산시장도 “너무 빨리 가신 고인의 빈자리가 크게 느껴진다”라며 슬픔을 감추지 못했다. 강 시장은 “평소에도 선생님의 프로그램을 즐겨보고, 행사가 있으면 연락을 주고받기도 했는데 갑자기 부고를 들어서 경황이 없다”라며 황망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2021년 김수미 선생님이 방송 촬영을 위해 군산 말랭이 마을을 방문하셨을 때 선생님을 만났다”라면서 “젊었을 때부터 고향 사랑이 남달랐던 분이라 군산에 큰 행사 있으면 바로 오셔서 함께 축하해주셨는데, 남다른 애향심과 열정이 넘치던 고인을 이렇게 갑작스럽게 보내게 되어 안타깝다”라며 추모했다. 1949년생인 김수미는 1970년 MBC 3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MBC 드라마 ‘전원일기’에서 일용 어머니 역으로 출연하며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오박사네 사람들’, ‘안녕, 프란체스카’와 영화 ‘위대한 유산’, ‘맨발의 기봉이’, ‘가문의 영광’ 시리즈 등에 출연하며 중년 이후에도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 탁월한 요리 실력으로 김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는 25일 정책집행과 의사결정의 최일선에서 업무를 담당하게 될 신규자의 데이터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데이터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김민선 데이터 기반 행정 전문 강사가 진행한 이번 교육은 특히 데이터 기반 행정의 개념과 데이터 기획부터 분석, 활용방안 등을 익혀 데이터 리터러시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군산시는 2023년 데이터 기반 행정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데이터 기반행정 활성화에 관한 법률’ 시행 이후 매년 직원을 대상으로 관련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역시 지난 3월 부서장을 대상으로 데이터를 활용한 리더십 교육과 8월 실무자들을 위한 데이터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하기도 했다. 박종길 자치행정국장은 “데이터 기반 행정의 정착을 위해서는 직원들이 데이터에 관심을 가지고 능동적으로 접근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라면서 “계속해서 전 직원의 데이터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는 국립군산대학교와 함께 오는 29일 군산새만금행사센터(GSCO)에서 새만금 이차전지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조망하는 ‘제2회 새만금 이차전지 산업육성 컨퍼런스(대규모 행사)’를 개최한다. 국립군산대학교에서 주최하는 이번 컨퍼런스(대규모 행사)는 이차전지 분야 기업, 기관,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하여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특히 이 자리에서 이차전지 산업의 최신 기술 동향과 함께 새만금 이차전지 산업 현황 및 성과 발표가 예정되어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발표 주제 역시 차세대 배터리 기술, 핵심 소재 개발 및 사용 후 이차전지 재활용 산업 전망 등을 총망라해 이차전지 산업의 미래를 한눈에 조망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는 1부 개회식으로 시작되며, 2부에서는 새만금 이차전지 기술 동향을 주제로 한 ▲변화된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국립군산대학교 이차전지 인력양성 현황 등을 소개한다. 3부는 이차전지 기업들이 새만금 이차전지 산업 현황, 주요성과, 방향을 제시하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는 24일 월명체육관에서 학습자, 가족, 교사,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해, 온 세상이 다가온다’라는 주제로 제14회 군산시늘푸른학교 문해한마당을 개최했다. ‘문해한마당’은 군산시의 ‘찾아가는 문해교실’ 운영을 통해 각 읍면동에서 배움의 길을 걷고 있는 성인 문해교육 학습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 해의 학습성과를 공유하고 서로를 격려하는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강임준 군산시장, 김우민 군산시의회 의장, 문승우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했으며, 1부 기념식과 2부 어울림 한마당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기념식은 군산대학교 음악학과 하모닉스 밴드의 관악 협주 공연과 이른아침유치원 원생들의 합창 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학습자들의 모습을 담은 영상 시청, 문해교육 유공자 시상, 단체 기념 촬영이 이어졌다. 어울림 마당에서는 지역 가수의 축하공연과 학습 단계별로 구성된 6개 팀의 학예발표회 후 초성 게임, 틀린 그림 찾기, 문해 골든벨 등을 통해 참석자들 모두가 함께 즐기며 어울리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문해 학습자들의 디지털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24일 군산시는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가 공동 주관한 ‘제20회 대한민국 지방 자치경영대전’에서 지역기업 육성 분야 행안부 장관상(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군산시 지방자치 경영의 성과로, 시의 혁신적인 노력이 다시 한번 인정받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에 수상의 영광을 가져온 사업은 ‘새만금 수산식품단지 조성 지역특화 식품산업 육성’ 사업이다. 심사단은 ‘수산식품산업 육성도시’를 목표로 군산시가 전국 최초로 지역특화육성 수산식품단지 관리기관을 지정하는 등의 노력을 보인 것을 높이 평가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이번 수상은 2018년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선정 후 수산분야 혁신과 발전의 밑거름이 될 ‘새만금 수산 식품 수출가공 종합단지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관련 분야 신산업 육성에 만전을 기하고, 입주 예정 업체에 대해서도 최선의 지원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오는 28일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GSCO)에서 입주 선정기업 12개를대상으로 공동 투자협약(MOU) 체결행사를 개최하며, 수산 식품 기업 성장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는 23일부터 해양수산부에서 2025년부터 시행예정인“양식업 면허 심사·평가제도”에 대해 관내 양식업인들을 대상으로 홍보와 안내에 나선다. 특히 시는 양식업인들이 제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새롭게 도입되는 제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적극적으로 홍보를 할 계획이다. 양식업 면허 심사·평가제도는 지난 2020년 시행된 양식산업발전법의 주요 내용으로, 신설된 제도에 대한 양식업인들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5년의 유예기간을 거쳐 내년도부터 본격 시행된다. 기존에는 면허의 유효기간 만료 시 관행적으로 기존 양식업자에게 면허를 부여했으나 ‘25년 이후에는 어장의 환경 상태, 관리실태를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재면허를 부여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또한 본 제도는 양식업인들에게 ▲어장환경 개선 ▲책임감 있는 경영 유도 ▲ 체계적인 양식장 관리에 따른 지속 가능한 생산성 유지 향상 ▲공유수면의 일시적 이용권 부여에 따른 어장관리 의무와 책임성 인식의 제고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2025년 8월부터 본격 시행되는 이 제도는 양식업 면허의 유효기간이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23일 군산시는 2024년 “군산 STAY 창업가 주거지원사업” 참여자를 상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예비)창업가와 창업기업의 직원에게 LH 전북본부와 협력하여 최대 2년 동안 임대주택의 보증금(최대 350만원)과 월 임대료(최대 10만원)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2020년부터 시작한 본 사업을 통해 4년간 총 40명의 창업가들이 입주했으며, 지원 기간 종료 이후에도 80% 정도가 계속 거주할 정도로 만족도도 높은 편이다. 임대 원룸은 나운동, 수송동, 지곡동 등 20여 개로 입주 계약 체결 시 입주자의 선호도를 반영하여 우선순위를 배정한다. 지원 자격은 예비창업자, 업력 7년 미만의 기 창업자 또는 창업기업에 근무하는 직원으로 최근 사업 활성화를 위해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에서 만 49세 이하로 연령 요건을 완화했다. 또한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세대의 월 평균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 평균소득의 100% 이하여야 한다. 만약 주소가 타 지역에 있는 경우 입주 후 1개월 이내에 군산시로 전입을 완료하고, 예비창업자는 사업에 선정된 후 6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는 10월 22일 월명체육관에서 ‘2024년 군산시 여성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시가 주최하고 시 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여성 한마음대회는 여성들의 권익증진을 도모하고 군산시 발전에 기틀이 될 수 있는 실천적 운동을 다짐하기 위한 뜻깊은 행사이다. 시에서는 2002년부터 코로나 시국을 제외하고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장구 난타 공연과 군산시 여성단체협의회 단체기 입장을 시작으로 1부 행사가 진행됐고, 여성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이 이어졌다. 시장 표창 민간인 부문은 ▲임옥순 한국부인회군산지부 부회장 ▲왕소연 한국여성소비자연합 군산지부 이사 ▲안영화 군산시 여약사회 총무 ▲안진례 군산시 여성자원봉사회 회원 ▲전화영 패트롤맘 군산지회 회원, 공무원 부문은 ▲고수민 미성동행정복지센터 직원이 수상했다. 이어진 2부 행사 어울림 한마당에서는 명랑운동회를 통해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2024년 군산시 여성한마음대회를 통해 여성의 일체감을 높이고 여성의 잠재된 역량을 바탕으로 건강한 사회 기반 구축에 한층 더 가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가 10월 28일부터 충무훈련을 실시한다. 충무훈련은 전시 대비 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비상사태 대비 국가자원의 동원 태세를 점검하는 지역단위 종합훈련으로 3년마다 실시한다. 1일 차인 28일에는 전시종합상황실을 편성·운영하여 전시상황을 가정한 상황 조치 연습을 훈련을 시작하게 된다. 이를 통해 충무계획 및 비축물자 점검 등을 통해 정부 기능 유지, 군사작전 지원, 국민 생활 안정이라는 충무 3대 기능 수행 능력을 익히는 것에 초점을 맞춘다. 훈련 2일, 3일 차에는 공군 38전대 및 군산해양경찰서와 기술 인력 동원 훈련이 실시된다. 전시 동원 절차를 익히고 동원 실효성을 강화하기 위한 훈련으로 동원 대상자는 특정 자격·면허를 소지한 기술 인력 19명이다. 훈련대상자에게 훈련통지서를 교부하고 군부대 및 군산해경에 해당 인력을 인도하여 교육 및 훈련을 진행한다. 시는 훈련기간 중 기술 인력 동원훈련 통지서를 받은 대상자는 정해진 시간과 장소에 응소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군산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팬데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콘텐츠팩토리가 11월 11일부터 11월 13일까지 3일간 ‘가상 현실 입문 : VR 콘텐츠 제작 기초’ 교육을 운영한다. ‘가상 현실 입문 : VR 콘텐츠 제작 기초’ 교육은 참여자가 직접 제작한 가상 현실 콘텐츠를 VR 장비에 적용하여 체험하는 교육으로 가상현실에 관심 있는 군산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육 과정은 ‘VR 콘텐츠 제작 기초’, ‘VR 콘텐츠 제작 실습’, VR 장비를 활용한 증강현실 체험‘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교육비는 무료이다. 참여 신청은 10월 23일에서 11월 6일까지 군산시청 또는 군산콘텐츠팩토리 누리집을 통해 QR부호로 접수 가능하며, 참가인원은 10명으로 선착순 모집 예정이다. 군산시 김봉곤 문화관광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어렵게 느껴졌던 가상 현실에 한층 더 친숙하게 접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콘텐츠팩토리의 시설과 장비를 최대한 활용하여 군산시민의 디지털 역량 강화에 도5.움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산콘텐츠팩토리 운영지원실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