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은 전남 나주시 일원에서 열린 ‘2025 국제농업박람회’ 야외 홍보행사에서 ‘농산물가공기술표준화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전략특화작목을 활용한 다양한 가공식품을 선보이며 방문객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고 29일 전했다. 이번 박람회 지역전략특화작목 홍보 행사에는 전라남도 시군 중 곡성군 외 2개 시군이 참여했으며, 곡성군은 농업기술센터가 직접 개발하고 기술이전을 받은 농가가 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활용하여 생산한 ▲토란치즈떡 ▲토란하트떡 ▲곡성쌀샌드 ▲토란쌀머핀 등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품이 홍보·시식용으로 제공되어 많은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특히, 토란떡류와 곡성쌀샌드, 토란쌀머핀은 현재 관내 가공업체에서 직접 생산하고 있으며, 이번 박람회 홍보를 계기로 본격적인 상품화와 판매 확대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또한, 최근 소비 트렌드에 맞춰 개발된 ‘토란스프레드잼’은 현장에서 소비자 시식 평가를 진행해 주목을 받았다. 곡성의 대표 작목인 토란을 부드럽게 가공해 잼처럼 먹을수 있게 만든 스프레드 형태의 제품으로, 참가자들은 “건강하면서도 담백한 맛이 인상적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이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두 달간 곡성군 고향사랑기부제 “컴백 또줘핑~~”이벤트를 진행한다. “컴백 또줘핑” 이벤트는 곡성군이 지역 농·축협 및 농협중앙회 곡성군지부와 협력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지역 농산물 홍보와 지역문제 해결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곡성군 고향사랑기부 공식 인스타그램에 소개된 소액 기부자들의 따뜻한 사연과 지역문제에 대한 공감에 보답하고, 앞으로 기부에 참여할 분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하는 취지를 담고 있다. 두 달 동안 10만 원 이상 기부자에 대해 매달 500명을 무작위 추첨해 1만 원 상당의 지역 쌀을 증정한다. 참여 방법은 고향사랑e음 또는 위기브 등 민간 플랫폼을 통해 곡성군에 기부하면 자동으로 응모되며, 당첨자는 개별 통보된다. 곡성군은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지역 맞춤형 사업을 발굴하고 있다. 현재 고향사랑e음을 통해 ‘곡성에 소아과를 선물하세요 시즌2’, ‘유기동물 보호센터 운영 지원’ 등의 지정기부사업을 추진하며 기부금을 모금 중이다. 군 관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인공지능(AI)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전문가들과 함께 관련 정책 발굴과 산업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시는 29일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대강당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지역 기업인, 대학·연구기관 관계자, 일반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AI 대전환, 전주AX미래전략 포럼’과 ‘전주시 인공지능(AI) 추진위원회’ 출범식을 공동 개최했다. 올해 처음 열린 이번 포럼은 AI 대전환 시대에 발맞춰 AI 추진 방향과 AX(인공지능 전환) 기술 동향, 피지컬AI 산업의 전망을 함께 공유하고, AI를 통한 전주시 신성장산업 견인을 위한 산·학·연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공식 출범한 전주시 인공지능 추진위원회는 인공지능과 로봇, 모빌리티, 바이오, 보안 등 다양한 분야의 산·학·연 전문가 20명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전주시 AI 정책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위원장은 전주시장이 맡게 되며, 위원 임기는 2년에 1회 연임이 가능하다. 이 자리에서 산·학·연 전문가들로 구성된 위원들은 AI 전환(AX)을 통한 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사단법인 전주시자원봉사센터가 주민 생활권 중심의 자원봉사 거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동(洞) 자원봉사 디렉터제’를 시범운영키로 했다. 전주시자원봉사센터는 29일 5개 시범동(덕진동·삼천1동·서서학동·풍남동·효자3동) 관계자와 나눔매니저 6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동(洞) 자원봉사 디렉터 위촉식’을 가졌다. ‘동(洞) 자원봉사 디렉터제’는 생활권 중심의 봉사 접근성을 높이고, 주민이 주체가 되는 봉사활동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동 주민센터에 ‘나눔매니저’를 배치해 자원봉사 거점 기능을 수행하도록 운영하는 것이 핵심이다. 전주시자원봉사센터는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봉사자 상담·연계·실적관리 등 체계적 지원을 강화하고, 주민이 주도하는 참여 문화를 확산해 자원봉사 활성화와 지역사회 중심의 자원봉사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후 센터는 올해 시범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부터는 단계적으로 확대해 거점형 자원봉사 체계가 전주시 전역에 확립되도록 만든다는 구상이다. 최이천 전주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동 자원봉사 디렉터제는 시민이 주체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목포시청소년성문화센터(운영법인 목포YMCA)는 10월 28일, 바르게살기운동 목포시협의회(회장 김용배)와 함께 지역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성인권 의식 향상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은 ‘든든한 어른, 건강한 청소년 – 함께 바른 길을 걷다!’라는 슬로건 아래, 청소년이 존중받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상호 협력의 뜻을 담아 진행됐다. 이번 후원은 부녀가정, 조부모가정, 다문화가정 등 다양한 환경 속에서 자라는 청소년들이 차별 없이 성장하고, 스스로를 존중하며 사회의 일원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여러 교육·상담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장애 아동·청소년 대상 성인권 교육 ▲성폭력 가해 아동·청소년의 재발 방지를 위한 교육 및 상담 ▲성교육 자원활동가의 소진 예방과 전문성 강화 활동 등, 지역 청소년의 인권 증진과 건강한 성문화 확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사업에도 활용될 계획이다. 김용배 회장은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의 어른들이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역 내 외국인 근로자들의 건강 보호와 감염병 예방을 위해 혈액매개감염병 신속 검사를 하며 감염병 사각지대 해소에 나섰다. 나주시보건소는 지난 26일 ‘2025년 전남 외국인 근로자 단계별 의료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나주시 거주 외국인 근로자 139명을 대상으로 에이즈와 매독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신속 검사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혈액매개감염병의 위험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올바른 정보를 바탕으로 스스로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익명성을 보장해 검사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심리적 부담을 최소화했다. 보건소는 앞으로도 외국인 근로자를 포함한 감염병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올바른 질병 예방 지식과 건강관리 습관을 확산하기 위한 교육과 캠페인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나주시 관계자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모든 시민이 건강하고 안전한 나주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보건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전주시지회는 29일 전주시복지재단(이사장 윤방섭)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150만 원을 전달했다. 전주지역 국가유공자와 그 유족을 위해 설립된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전주시지회는 평소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왔으며, 이날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150만 원을 기부하며 전주시복지재단의 57번째 ‘백만천사’가 됐다. 박종안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전주시지회 회장은 “추워지는 날씨 속에 어려움을 겪을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주변에 어려운 이웃을 돕는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전주시지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윤방섭 전주시복지재단 이사장은 “존경스러운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전주시지회 회장님과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기탁해 주신 성금은 도움이 절실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주시복지재단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지원하기 위해 1년에 100만 원 이상을 기부하는 ‘백만천사 캠페인’을 연중 진행하고 있으며, 나눔에 관심이 있는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10월부터 시작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특별방역대책 기간에 맞춰 도축장을 통한 바이러스 확산을 방지하고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도축검사와 방역점검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22일 광주 기러기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함에 따라 도축장을 통해 바이러스가 확산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선제적 방역조치에 나섰다. 도축장과 도축 출하농가에 대한 조류인플루엔자 검사, 도축장 출하 닭·오리에 대한 생체와 해체검사를 강화하고 적절한 소독약품 사용 여부를 매일 점검하는 등 도축장 내외부 방역을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도축장 출하 농가의 경우, 매주 닭 10%, 오리 30% 이상 검사를 하고 있으며 고병원성 AI로 확진된 계열사 가금 농가에 대해서는 도축장 출하 시 닭 20%, 오리 60% 이상으로 검사 비율을 확대해 실시한다. 또한 주 1회 도축장 환경 검사를 계속 시행하고 매일 소독시설 관리상태, 생축 운반차량과 운전자의 세척 및 소독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이동승인서와 소독필증 소지 여부도 꼼꼼히 확인해 방역 사각지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는 환경친화적 자연순환 농업을 정착하고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 생산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11월 5일까지 보름여간 2025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추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추가 신청 대상자는 당해연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미신청 농가와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지 면적 증가 농가, 유기질비료를 신청했으나 선정되지 않은 선정 물량이 전년보다 부족한 농가 등이다. 이번 추가 신청은 올해 9월까지 공급받기로 했으나 미공급된 물량, 해당 물량을 재배정하기 위한 것이다. 지원되는 비료의 종류는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혼합유기질·유기복합)과 부숙유기질비료 2종(가축분퇴비·퇴비)이며, 포대당(20kg) 유기질비료는 1천600원, 부숙유기질비료는 1천300~1천600원의 보조금이 지원된다. 또한 전남지역에서 생산(관내업체 생산제품)되는 비료를 구입하면 포대당 최대 300원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유기질비료 신청을 바라는 농업인은 구입 희망업체, 비종, 수량 등을 기재한 사업 신청서를 농지 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는 29일 도청 접견실에서 인공지능(AI) 스마트팜 농산물 글로벌 수출 협력 강화를 위해 일본 ㈜세비아(Sevia), 영농회사법인탐진들㈜과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식에는 강위원 전남도 경제부지사, 세비아의 카타야마 타카시 부장, 명동주 탐진들 대표 등이 참석해 전남 농산물의 해외시장 진출 확대 방안에 뜻을 모았다. 협약에 따라 세비아는 일본 내 유통망을 활용한 전남 농산물 판로 확대, 탐진들은 AI 스마트농업 기반을 통한 안정적 생산·공급을 담당한다. 전남도는 AI 기반 스마트농업 확산과 글로벌 수출기업 육성에 힘쓸 방침이다. 전남도는 이미 스마트 온실·축산단지 구축, 농산물 가공·유통 혁신 사업 등을 추진하며 미래형 농업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남 스마트팜 농산물의 안정적 생산·수출과 글로벌 협력체계 강화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강위원 부지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남 농업의 새로운 미래와 글로벌 시장 개척의 길을 함께 열게 됐다”며 “AI와 스마트농업 기술을 접목해 전남 농산물이 세계 시장에서 당당히 경쟁하도록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