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가평군은 최근 한파와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안전취약계층을 위해 난방비를 23일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경기도 재해구호기금을 활용해 진행되며, 지원 대상은 1월 한 달간 난방비를 부담하기 어려운 저소득층 2,360가구다. 대상은 지난 3일 기준 가평군에 주소를 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으로, 가구당 1회 5만 원이 지급된다. 단, 경기도 노인 월동난방비와 장애인 난방비 사업 지원 대상자는 제외된다. 복지급여 계좌를 보유한 가구는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1월 23일 지급받을 수 있다. 그러나 압류방지 계좌를 사용하거나 복지급여를 받지 않는 가구는 거주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분증과 통장 사본을 제출하면 된다. 이 경우 신청 기간은 2월 말까지이며, 이후 추가 지급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서태원 군수는 “한파와 물가상승으로 경제적 부담을 겪는 저소득층에게 난방비 긴급 지원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위기 상황에서도 경제적 지원에서 소외되는 군민이 없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태원 가평군수는 설 명절을 앞둔 22일 청평여울전통시장과 청평5일장을 방문해 물가 동향을 살피고 상인들을 격려했다. 이날은 청평5일장이 열린 날로, 서 군수는 전통시장 내 명절 제수용품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5일장에서 직접 농산물과 제수용품을 구입하며 물가 동향을 파악한 뒤, 구입한 물품은 관내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했다. 서 군수는 또 현장에서 ‘설 명절 물가안정 캠페인’을 진행하고 시장을 찾은 군민들과 물가상승으로 인한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민들에게는 전통시장 이용을 독려하며 “군민들이 전통시장을 애용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 군수는 이날 시장 방문에서 청평여울시장 상인회와 전통시장 이용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도 가졌다. 또한 고물가 속에서도 저렴한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 상인들을 격려했다. 서 군수는 “소비둔화와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이 힘을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민 여러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가평군은 글로벌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는 여행사에 인센티브를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4인 이상의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로, 가평군 관광지 2곳(유료 관광지 1곳 포함)과 음식점 1곳을 이용할 경우 1인당 1만 원을 지원한다. 여기에 5월과 9월 개최 예정인 자라섬 꽃 페스타를 방문하면 5천 원을 추가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1박 이상 숙박 관광객 유치 지원이 새롭게 신설돼 관내 관광지 2곳(유료 1곳 포함)과 음식점 1곳 및 1박 이상 숙박시설을 이용할 경우 1인당 2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인센티브 지원 신청은 2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가능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여행사는 여행 3일 전까지 사전 신청서를 제출하고, 여행 종료 후 15일 이내에 인센티브 지급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구체적인 지원 조건과 신청 방법은 가평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상희 관광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가평의 매력적인 관광지와 지역축제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외국인 관광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가평군은 설 명절과 임시공휴일 등 장기 연휴에 대비해 1월 25일부터 2월 2일까지를 ‘설 연휴 특별 대응기간’으로 정하고 응급진료체계를 운영한다. 이 기간 동안 군은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내 병‧의원, 약국, 보건소 등 총 52개소의 응급진료 운영 기관을 지정해 군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특히, 가평군보건소는 설 당일(1월 29일)에도 문을 열어 주민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연휴 기간 중 문 여는 의료기관과 약국 정보는 △응급의료정보제공 앱(App) △응급의료포털 △주요 검색포털에서 ‘명절진료’ 검색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보건복지콜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 시도콜센터를 통해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가평군 관계자는 “설 연휴 기간 동안 군민이 진료 공백으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며 “모든 군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가평군은 귀엽고 깜찍한 가평군 캐릭터 ‘갓평이’와 ‘송송이’ 카카오톡 이모티콘 16종을 24일 무료로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모티콘은 올해 가평에서 열리는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귀여운 3차원(3D) 형식으로 제작해 캐릭터의 매력을 부각했다. 갓평이·송송이 이모티콘 16종은 종합체육대회 관련 외에도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다양한 표현을 담아 활용도를 높인 점이 특징이다. 이모티콘은 24일 오후 2시에 ‘가평군청’ 카톡 채널 친구 3만명에게 무료로 배포되며 사용기간은 다운로드로부터 30일이다. 이모티콘을 받는 방법은 카카오톡 친구 메뉴에서 ‘가평군청’을 검색하여 채널 추가하면 배포일시에 받을 수 있다. 기존 ‘가평군청’ 채널 친구는 별도의 신청 과정 없이 수령 가능하다. 다만, 배포일시 이전 ‘가평군청’ 채널 친구 수가 3만명을 넘길 경우 랜덤으로 배포된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2월에 배포된 이모티콘이 빠르게 소진된 점을 고려해 올해는 5,000명분을 추가해 3만명분의 수량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한편, 갓평이·송송이는 2024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가평군은 설 명절을 맞아 오는 1월 25일부터 지역화폐인 가평GP페이 소비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설맞이 소비지원금 이벤트는 관련 예산 소진시까지 진행된다. 이번 이벤트는 지역화폐 가맹점에서 가평GP페이로 결제 시 결제 금액의 5%를 캐시백으로 돌려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1인당 최대 1만 원까지 받을 수 있으며, 지급된 캐시백은 이후 지역화폐로 결제할 때 우선 차감된다. 가평군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지역화폐 사용을 촉진하고 소비자와 소상공인 모두가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와 민생 회복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가평군은 인구감소지역 내 산지규제 완화를 통한 인구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산지전용허가 기준 조례' 제정안을 오는 2월 3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최근 개정된 '산지관리법 시행령'에 따라 마련됐다. 해당 시행령은 인구감소지역의 정주 여건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산지전용허가 기준 가운데 △평균경사도 △표고 △입목축적에 대해 20% 범위 내에서 지자체 조례로 완화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입법예고 조례안에 따르면 산지전용허가 기준은 평균경사도를 30도 이하로 완화하고, 1㏊(약 3,000평)당 입목축적은 군평균의 180% 이하로 조정한다. 또한, 표고(산자락 하단부를 기준으로 한 산정부 높이)는 60% 미만까지 허용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군은 또, 개발행위허가를 위한 '가평군 군계획 조례' 일부 개정안 입법예고도 함께 진행 중인데, 자세한 내용은 가평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태원 군수는 “가평군은 그동안 수도권 지역임에도 중복규제로 인해 많은 피해를 겪어 왔다”며 “이번 인구감소지역에 대한 산지규제 완화 정책을 계기로 인구유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가평군은 서태원 군수가 9일부터 14일까지 6개 읍면을 순회하며 진행한 ‘읍면 주민과의 만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가평군에 따르면 이번 만남에서 주민들로부터 총 105건의 주요 현장 민원을 접수했다. 서 군수는 주민들의 민원에 현장에서 직접 답변하며, 사안별로 담당 부서를 지정해 구체적인 해결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군은 이를 통해 민원 처리의 실효성을 높이고, 주민 만족도를 끌어올릴 방침이다. 서태원 군수는 이번 활동에서 “2024년은 접경지역 지정 등 군민들의 간절함이 결실을 맺은 해였다면, 2025년에는 군민들의 뜻을 하나로 모아 더 큰 목표를 향해 나아가겠다”며, 접경지역 지정 정책추진과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성공개최를 올해 군정의 핵심 목표로 제시했다. 서 군수는 주민들과의 만남에서 지역 이장 및 단체장과도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각 지역에서 제기된 현안을 면밀히 청취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활동이 가평군 소통 행정의 중요한 시작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민들의 의견을 신속히 검토해 관련 부서에서 실질적인 해결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가평군은 앞으로도 주민 의견 수렴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가평군은 농촌 지역에 방치된 빈집을 정비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농촌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2025 빈집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1년 이상 미사용‧미거주 상태로 방치된 빈집을 대상으로 하며, 철거보상금은 최대 4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지원 한도를 초과하는 경우 초과 금액은 신청자가 부담해야 한다. 신청 기간은 1월 20일부터 2월 28일까지며, 가평군청 건축과 또는 각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할 수 있다. 소유주가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경우 위임장을 제출해 대리 신청도 가능하다. 건축물 소유 사실이 확인되지 않을 경우 건축물 소유사실확인서를 첨부해야 하며, 소유자가 사망했으면 배우자 및 직계비속의 동의를 받아야 신청할 수 있다. 가평군은 신청 접수 후 현장 확인을 통해 안전성, 위생성, 경관성, 생활 환경성 등을 평가하고 점수가 높은 순서로 사업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가평군 환경과에서 추진 중인 슬레이트 정비사업과 중복신청 해도 되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정주 여건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가평군산림조합은 16일 민족 대명절인 설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500만 원을 가평군에 기탁했다. 임오영 조합장은 이날 전달식에서 “한파와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모두가 따뜻하고 외롭지 않은 설 명절을 보내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서태원 군수는 “산림조합의 따뜻한 관심과 나눔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며 “기탁된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