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공약이행평가단과 공약사업 추진 부서장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하반기 공약이행평가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구는 공약사업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확보하기 위해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공개모집을 통해 구성된 공약이행평가단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이번 회의에서는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 ▲사업별 공약 이행 현황 등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민선 8기 공약사업은 총 41개 사업으로 6개 사업이 완료됐고, 22개 사업은 이행 후 계속 추진, 13개 사업은 추진 중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10월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한 만수천 복원 사업과 오는 12월 말 준공 예정인 남동산단 환경개선 및 복합문화센터 건립 사업 등에 대한 질의가 이어졌다. 또한, 평가단은 만수산 도롱뇽 마을 무장애 나눔길 조성 현장을 방문해 추진상황과 안전 시설물 설치 상태를 점검하고, 이용객의 접근성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성준 공약이행평가단장은 “구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확인할 기회였다”라며 “평가단이 제시한 의견들이 향후 공약사업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구월동 로데오광장에 ‘구월3동 스마트 마을 조성 사업(스마트 미디어 스퀘어)’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의 일환으로 남동구 대표 번화가인 구월동 로데오거리 광장에 ‘아트 스테이지’와 ‘미디어폴’을 설치하고, ‘반응형 미디어아트 콘텐츠’를 송출해 새로운 도시경관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반응형 미디어아트’는 무대 위로 투사되고 사용자 발걸음 등에 반응해 다양한 영상과 소리를 제공한다. 특히, 봄·여름·가을·겨울을 형상화한 사계절과 상권 활성화 콘텐츠, 크리스마스·추석 등 기념일에 어울리는 콘텐츠 등으로 구성돼 주변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남동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 로데오거리 광장의 낡은 무대를 철거하고 새로운 무대와 미디어폴 설치를 마쳤다. 반응형 미디어아트 영상 테스트와 시스템 최적화를 완료한 후 연말에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남동구 대표 번화가인 로데오거리가 더욱 활기찬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나상길 의원이 올해 여름 인천 전역에서 발생한 ‘러브버그(붉은등우단털파리)’ 대량 출몰로 시민 불편과 방역 민원이 급증한 상황을 계기로, 2026년도 인천시 예산에 러브버그 대응을 위한 예산 5천만 원을 신규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인천지역에서는 러브버그 출몰 신고와 방역 요청이 짧은 기간에 수백 건 이상 접수되는 등 기존 보건소 중심의 한시적 살수 방역만으로는 대응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지속돼 왔다. ‘러브버그’는 인체를 물지 않고 질병을 옮기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도심과 주거지 주변에 대량으로 출몰하면 혐오감 유발, 외출·등하굣길 불편, 실내 유입, 차량 부식 우려 등 생활 불편 민원을 폭발적으로 증가시키고 있다. 특히, 인천 계양산 및 원적산 일대를 비롯한 산지·인접 주거지역에서는 짧은 기간에 개체 수가 급증해 환경부와 지자체가 합동 방제에 나설 정도로 피해가 컸다. 이번에 확보된 5천만 원의 예산은 러브버그 주요 발생지 및 취약지역에 대한 사전 예찰과 모니터링 체계 구축, 친환경 살수 방역, 물리적 차단 등 시민·생태 피해를 최소화하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서구문화재단이 오는 12월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문화공간 터·틀(석남)에서 어린이 연말 특별기획공연 'The Present'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올 한 해를 마무리하며 어린이부터 가족 관객까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관객 참여형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특별한 문화적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2024년 문화공간 터·틀(석남) 개관 이후 최초로 선보이는 마술공연이라는 점에서 더욱 기대를 모은다. 'The Present'는 한스씨어터가 제작하고, 2015년 세계마술올림픽(FISM) 국가대표 출신 이형우 마술사가 참여하는 작품이다. 환상의 공중부양을 비롯해 레이저쇼, 그림자쇼 등 다채로운 마술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어린이 관객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할 예정이다. 또한 관객이 직접 마술을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도 마련돼, 마술의 매력을 가까이에서 느끼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인천서구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작품은 다양한 마술 요소들을 통해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서구문화재단이 가정생활문화센터 기획 프로그램 ‘서구 월간생활문화 한마당’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서구 월간생활문화 한마당’은 올해로 3년 차를 맞은 가정생활문화센터의 대표 생활문화사업으로, 생활문화 동아리에게 무대 발표 기회를 제공하고 동아리 간 교류를 촉진함으로써 서구민이 생활문화의 주체로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확대하고 지역 생활문화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해 왔다. 2025년 ‘서구 월간생활문화 한마당’은 연 6회에 걸쳐 개최됐으며, 총 60개 생활문화 동아리가 참여해 클래식, 밴드, 합창, 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였으며, 이와 함께 문학, 미술, 공예 분야의 전시도 마련했다. 회차를 거듭할수록 생활문화를 향유하고자 하는 서구민의 사업 참여 문의가 증가하는 등 참여자와 관람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생활문화 동아리는 “서구 월간생활문화 한마당과 같은 사업은 동아리 활동을 지속하는 데 큰 동기부여가 된다”라며, “다른 동아리들의 활동 역시 접하며 새로운 아이디어와 활력을 얻을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15일 보스시큐리티(주)으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500만 원을 전달받았다. 보스시큐리티(주)는 인천 미추홀구에 본사가 위치하며, 인천 서구에도 사업장을 두고 정보통신, 시설 경비 및 건물 관리 용역 등 여러 분야의 사업을 진행하는 회사이다. 보스시큐리티(주) 공병석 대표이사는 “추운 겨울을 나야하는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됐으며 좋겠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지역 내 주민을 위해 따뜻한 관심과 지원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리며, 전해주신 나눔의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15일 서구청사에서 서부소방서(연희119안전센터)와 함께 공공기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청사 내 화재 발생을 가상해 유사시 소방 대응능력을 향상하고자 실시했으며 훈련에는 서구청 직원, 서구시설관리공단, 소방안전관리자 등이 참여했다. 훈련은 화재 발생 및 상황 전파, 대피 유도, 초기 화재 진압, 중요물자 반출, 환자 응급처치 및 대피, 소방대 화재 진압 및 복구 순으로 모든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진행됐다. 훈련에 참여한 직원은 “이번 훈련을 통해 화재 발생 시 행동 요령, 비상시 대처 방법 및 일상생활 속 응급상황에서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방법들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된 거 같다.”라고 말했다.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은 ‘공공기관의 소방안전관리에 관한 규정’에 따라 연 2회 이상 소방훈련과 교육을 실시하고, 1회 이상은 소방관서와 합동으로 실시하여야 한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서구가족센터는 지난 7일 서구청 지하대회의실에서 ‘2025 소통하고 이어지는 가족, 이중언어 송년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송년회는 한 해 동안 추진된 이중언어교육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다문화가정의 가족관계 증진과 참여자 격려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사업 참여자 및 관계자 등 총 8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이중언어교육지원사업의 핵심 성과 보고와 가족관계 증진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먼저, ‘부모·가족 코칭’ 성과 보고에서는 부모 교육을 비롯해 서구도서관과 연계한 우리 동네 지도 만들기 프로그램, 모국 문화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가족 간 상호작용이 강화되고 이중언어 활용 역량이 향상된 성과가 공유됐다. 성과 발표 시간에는 결혼이민자 대표가 부모·가족 코칭 참여 후 가족 내 소통이 개선된 진솔한 소감을 전했으며, 자녀 대표는 가족이 함께 제작한 '우리 동네 지도'를 직접 소개하며 이중언어 사용을 통해 얻은 성과와 가족의 유대감을 자랑했다. 이는 참석자들에게 깊은 공감과 감동을 선사했다. &n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는 지난 12월 15일 도의회 중회의실에서 의회사무처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숏폼 제작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급변하는 디지털 미디어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의원들의 정책·현장 활동을 보다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최신 미디어 트렌드에 맞춘 짧고 임팩트 있는 영상 콘텐츠 제작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특히, 스마트폰을 활용한 촬영 기법, 기본 편집, 텍스트·브랜드 요소 삽입, SNS 업로드까지 전 과정을 실습 중심으로 진행해 교육 직후 현장에서 곧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구성됐다. 김태균 의장은 “SNS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숏폼은 도민과의 거리를 좁히는 핵심 소통 수단이 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의정활동과 정책 정보를 더욱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는 역량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라남도의회는 앞으로도 직원들의 전문성과 업무역량 향상을 위해 다양한 교육과 워크숍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도민 중심의 의정활동을 강화하여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광역시는 2026년 교통약자 이동지원 서비스를 한층 더 강화해 이용자 특성에 맞춘 맞춤형 지원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특별교통수단의 안전성 확보와 의료접근성 지원, 이동지원 체계 개선을 중심으로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실질적으로 높여 나갈 계획이다. 우선, 특별교통수단의 안전운행 강화를 위해 ‘페달 오조작 방지장치’ 설치를 대폭 확대한다. 이 장치는 차량 운행 중 가속 신호를 실시간 분석해 비정상적인 급가속이 감지되면 가속페달 신호를 자동 차단하는 지능형 안전장비로, 급발진 사고를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다. 인천시는 2025년까지 특별교통수단 100대에 우선 설치하고, 2026년에는 150대까지 확대해 운전자의 부주의로 인한 사고를 선제적으로 줄여 나갈 방침이다. 또한, 현재 시범 운영 중인 와상장애인 이동지원 사업을 2026년부터 본격 시행한다. 민간 구급차와 연계해 와상장애인이 병원 진료 목적 이동 시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로, 인천 전역은 물론 서울·경기도까지 이동이 가능하다. 안전교육을 이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