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도는 2025년 상반기, 문화예술 창작 생태계 강화와 관광 콘텐츠 고도화, 생활체육 참여 확대, 역사문화자원 보존·활용 기반 정비 등 문화·관광·체육·유산 전 분야에 걸쳐 ‘문화강도 전북’의 기틀을 더욱 단단히 다졌다. 하반기에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K-컬처 중심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특히, 전주 문화올림픽 유치에 도정 역량을 집중한다. 문화인프라 확충에 힘을 싣고, 공연·전시·체험 콘텐츠 전반을 문화올림픽 기조에 맞춰 새롭게 구성할 예정이다. 아울러, 문화예술 창작 지원, 지역 관광 활성화, 생활체육 기반 강화, 역사문화자원 보존·활용 등 전방위 정책을 통해 도민 삶의 질을 끌어올리고, 전북 문화의 세계적 경쟁력도 한층 높여간다는 구상이다. ■ 문화예술 │ 창작 생태계 확장과 문화거점 조성, 문화도시 협력 확대 문화예술 분야에서 전북도는 올 상반기, 예술인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창작에 몰입할 수 있도록 여건을 다듬는 한편, 도민 누구나 문화에 쉽게 닿을 수 있는 기반을 넓히는 데 집중했다. ‘예술·관광상’을 통해 예술성과 관광의 접점을 비추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순창군 출연기관인 (재)순창발효관광재단이 지역 관광객 유치와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동시에 꾀할 수 있는 새로운 시도로‘관광플랫폼 쿠폰북’을 선보였다. 이번 쿠폰북은 관광 소비를 보다 실질적인 지역 경제 효과로 연결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최근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와 지역 기반 상생 모델에 대한 고민이 반영된 결과물이다. 재단은 순창발효테마파크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쿠폰북을 배포하고 있으며, 쿠폰북에는 숙박업소, 음식점, 체험시설, 카페 등 총 28개 지역 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참여 업체는 앞으로 지속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쿠폰북을 소지한 관광객은 각 업소에서 할인, 증정, 체험 우대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어 관광객 입장에서도 실질적인 만족감을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 쿠폰북은 단순히 할인권의 기능에 그치지 않고, 지역 내 다양한 관광 동선과 소비처를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구조로 설계되어 관광객의 체류 시간 증가와 지역 내 소비 분산 효과를 동시에 노리고 있다. 이는 기존 주요 관광지에만 소비가 집중되던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정부의 민생경제 회복 대책 일환으로 추진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신속한 지급을 위해 전담 TF를 구성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전담 TF는 장우성 부군수를 단장으로, 행정복지국장을 부단장, 경제과장을 총괄반장으로 한 ▲총괄운영팀 ▲행정지원팀 ▲언론대응팀 등 3개 팀과 ▲11개 읍·면 현장대응팀으로 구성됐다. TF는 소비쿠폰 지급을 위한 단위 실행계획 수립, 대상자 적격 여부 확인, 신청 접수, 지급 결정, 상품권 및 선불카드 준비, 보조인력 배치, 민원 대응, 언론 및 온라인 홍보 등 전 과정을 총괄하게 된다. 특히 읍면 현장대응팀은 읍면장을 추진반장으로 하며, 공무원과 기간제 인력, 학생 아르바이트 등으로 별도 TF를 구성해 주민 접수, 상품권·카드 지급,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 등 밀착 행정을 수행한다. 군은 고령 인구 비중이 높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오프라인 신청 창구 운영에 중점을 두고 지류형 상품권 확보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홍보는 홈페이지, SNS, 보도자료 등을 활용해 대민 인식 제고와 참여 유도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교통공사는 10일 광주시 서구 마륵동 본사에서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과 함께 ‘생명 나눔 사랑의 헌혈’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공사 및 사옥 입주 업체 직원 20여 명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혈액 수급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들과 지역 사회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힘을 보탰다. 이와 관련, 공사 관계자는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생명 존중 문화 확산에 동참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지산1동 동백회로부터 인재 육성에 써달라며 장학금 1백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동구에서 백세까지’라는 뜻을 담고 있는 동백회는 윤승오 지산1동 주민자치회장을 비롯해 주민과 관내 동 거주 직원 등으로 구성된 모임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간 소통을 도모하고 있다. 이번 장학금은 회원들이 십시일반 회비를 모아 마련한 것으로, 동구 인재육성장학회에 전달됐다. 장택용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지역 학생들의 밝은 미래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이 담긴 소중한 후원금이 우리 지역의 미래를 위한 큰 힘이 될 것이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 인재 육성에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2025년도 상반기 세외수입 징수 실적 점검 및 하반기 징수율 제고 방안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세외수입 징수 현황을 점검하고, 징수율 제고를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상반기 세외수입 징수 실적에 대한 부서별 보고가 이뤄졌으며, 징수율 제고를 위해 체납에 대한 원인 분석과 개선책 마련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장기 체납액 관리, 체납자에 대한 행정조치 강화, 부과-징수 체계 개선 등이 주요 논의 과제로 다뤄졌다. 동구는 이번 회의를 계기로 부서 간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실효성 있는 징수대책을 추진해 하반기 재정 건전성 확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세외수입은 지방재정의 중요한 자원인 만큼 각 부서에서는 적극적인 징수 활동과 체계적인 관리에 힘써주길 당부한다”면서 “올 하반기에는 정확한 부과와 지속적인 체납 관리로 징수율을 더욱 끌어올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이 지난 8일 강진군 마량면 숙마마을에서 ‘마량면 숙마 마을만들기 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다목적 창고를 리모델링하는 사업으로 2024년 신규 대상지로 선정된 이후,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준공까지 약 2년간 추진됐으며, 총 사업비 3억 원(전액 군비)이 투입됐다. 준공된 공간은 연면적 180.9㎡ 규모로, 회의실, 주방 및 식당, 운동실, 샤워실 등을 갖춘 주민 커뮤니티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이 공간은 주민들이 함께 식사하고 운동하며 소통할 수 있는 다목적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행사에는 강진원 군수, 서순성 군의장을 비롯해 100여 명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 강진원 군수는 “무더운 날씨에도 함께해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숙마마을이 주민 화합과 건강을 위한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나 매우 뜻깊다. 앞으로도 군민 삶의 질을 높이는 마을 맞춤형 개발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민 화합한마당으로 공동체 열기 더해 준공식 후에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화합한마당 행사도 열려 큰 호응을 얻었다. &nb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강진군이 군 자체 예산으로 추진 중인 ‘시설원예 스마트팜 지원사업’, ‘소규모 다목적 텃밭 지원사업’, ‘시설하우스 개보수 지원사업’, ‘장기성·일반필름 지원사업’ 등 다양한 하우스 관련 지원 사업들이 현실적 도움이 필요한 농가들에 맞춤형 보조사업으로 각광받으며 현장 수요에 적극 부응하고 있다. 단동 및 연동형 기본 비닐하우스 지원은 물론이고, ‘시설원예 스마트팜 지원사업’과 같이 자동화비닐온실, 냉난방시설 및 스마트 제어시설 등을 지원하는 사업도 추진되고 있다. 이 지원사업들은 과채류나 화훼 등 초기자본이 많이 드는 작목 재배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또한 ‘소규모 다목적 텃밭 지원사업’으로 영세농들을 위해 지원하고 있는 99㎡(30평), 165㎡(50평)의 텃밭 규모의 소형하우스를 통해 농가들은 자가 소비용 농산물 생산은 물론 직거래 장터나 로컬푸드 납품 등의 부가 소득도 창출하고 있다. 이외에도, ‘시설하우스 개보수 지원사업’과 같은 노후된 하우스를 가지고 있는 농가들의 개보수를 지원 해주는 사업과 주기적으로 교체가 필요한 농업용 필름 교체를 위한 “장기성,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익산시가 전국 규모 양궁대회를 처음으로 유치하며 대학 양궁 최강자들의 격전지로 떠오른다. 익산시는 '제28회 한국대학양궁선수권대회'가 오는 7월 14일부터 18일까지 익산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익산에서 처음 개최되는 전국 단위 양궁 선수권대회로, 한국대학양궁연맹이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양궁협회가 주관한다. 전국 300여 명의 대학 양궁 선수들이 참가해 5일간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경기는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선수들에게는 실력을 겨루는 중요한 무대이자 미래 국가대표를 발굴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된다. 특히 원광대학교 양궁부 김영은 선수의 활약이 주목된다. 김 선수는 지난달 광주에서 열린 제43회 대통령기 전국 남·여 양궁대회 대학부 여자 개인전에서 당당히 3위를 기록하며 기량을 입증한 바 있다. 시는 이번 대회가 스포츠 중심 도시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관람객 유입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우리 시에서 처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진도군이 민선 8기 출범 3주년을 맞아 ‘군민이 주인, 살기좋은 진도’ 실현을 위해 지금까지 쌓아온 군정 주요 성과를 발표했다. 군은 민선 8기 출범 후 5대 분야의 고강도 행정 혁신으로 행정 역량을 높여 역대 최고의 성과를 올렸다. ◆ 창군 이래 최초로 2년 연속 1,000억 원 이상 공모사업비 확보 진도군은 2023년부터 현재까지 정부와 전라남도에서 주관한 공모사업에서 총 2,871억 원(133건)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연평균 370억 원을 확보하던 공모사업비를 2023년에는 1,358억 원, 2024년에는 1,080억 원을 확보하는 놀라운 성과를 올렸다. 어촌신활력증진사업 700억 원, 전남형 균형발전사업 300억 원, 전남형 만원주택 조성사업 200억 원 등 그동안 부족했던 지역개발의 동력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주요 행정 평가 결과의 수직 상승으로 변화된 행정력 입증 국민권익위원회의 공공기관 청렴도 종합평가에서는 2021년에 최하위 등급인 5등급을 받은 것과 비교해 2023년과 2024년에는 2년 연속 2등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