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산시의회 유재수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산시의회 직장 내 괴롭힘 예방 및 금지에 관한 조례안’이 제284회 임시회 의회운영위원회를 통과했다. 시의회는 이 조례안이 5일 열린 임시회 제2차 의회운영위원회에서 원안으로 가결됐으며, 오는 15일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다고 밝혔다. 유재수 의원 외에도 19명의 의원이 발의에 참여한 조례안은 안산시의회 직장 내 괴롭힘 행위를 예방하고 상호 존중하는 직장 문화 조성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조례안에는 의장의 책무와 괴롭힘 금지 및 신고, 예방·사후 조치 등의 사항이 명시됐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의장은 직원 상호 간의 건전한 조직 문화를 형성해 직장 내 괴롭힘을 방지해야 하고, 괴롭힘 발생 사실을 알게 된 경우 시정을 위해 적극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여기서 직원은 시의회 의원을 포함, 의회에서 근무하는 사람 모두를 말한다. 또 모든 직원은 직장 내 괴롭힘 행위를 해서는 안되며 이를 알게 됐을 시 의장에게 신고할 수 있도록 정했다. 아울러 의장은 직장 내 괴롭힘 예방 교육을 1년에 1회 이상 실시하고, 직원들이 관련 사건의 신고와 구제 절차를 쉽게 알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산시의회 최찬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산시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제284회 임시회 의회운영위원회에서 원안으로 통과했다. 최찬규 의원을 포함해 총 14명의 의원이 발의에 참여한 이 조례안은 안산시 실정에 맞게 시 결산검사위원의 정수 및 운영에 관한 사항을 정비해 결산검사위원의 전문성 강화와 결산 검사의 내실을 기하는 것이 발의 취지다. 이에 따라 조례안은 결산검사위원의 정수를 7명으로 하고, 시의회 의원은 결산검사위원 수의 3분의 1을 초과할 수 없도록 하는 조항을 명시했다. 의회 의원 외에는 공인회계사나 세무사 등 재무 관리에 관한 전문지식과 경험을 가진 사람을 위원으로 선임하는 것으로 했다. 위촉 기간은 20일 이내로 하며 필요시 연장할 수 있다는 내용 또한 조례안에 포함됐다. 아울러 위원의 결원이 발생한 경우의 위원 선임절차와 위원 중 시의원이 2명일 때의 대표위원 선임 절차에 관한 사항도 밝혔다. 특히 이번 전부 개정으로 조례의 소관부서가 안산시 회계과에서 의회사무국으로 변경됨에 따라, 결산 검사의 공정성 강화도 기대되고 있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최찬규 의원은 “결산은 전년도 예산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와 문화복지위원회 도시환경위원회가 제284회 임시회 안건 심사의 내실을 기하고자 4일 각각 현장활동을 실시했다. 지난달 말부터 안건을 심사해오고 있는 이들 3개 상임위원회는 5일 의결을 앞둔 가운데 이날 의결에 필요한 사항들을 현장에서 파악하는 기회를 가졌다. 기획행정위원회 위원들은 안산시 비정규직 노동자 지원센터와 원곡동 행정복지센터를 잇달아 방문해 ‘안산시 비정규직 노동자 지원센터 민간위탁 동의안’ 및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한 관련 논의를 진행했다. 비정규직 노동자 지원센터에서는 센터 주요 사업 보고를 청취한 뒤, 지역 비정규직 노동자 지원 실태와 취업생·기업 간의 연계 방안 등을 질의하면서 센터의 사업 전반에 대해 점검했다. 이어 원곡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2회 추경안에 편성된 센터 지하창고 환기시설 공사 및 3,4층 바닥 교체 공사 대상지를 둘러보면서 사업비의 타당성 여부를 가늠했다. 문화복지위원회 위원들도 이날 예산에 반영된 사업들의 현장 조사를 위해 안산 와스타디움과 별망로, 생존수영 체험 전용수영장 조성사업지 등 3곳을 찾았다. 먼저 방문한 와스타디움에서는 이 시설 진출입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산시의회가 1일 의장실에서 법률고문 위촉식을 갖고 의회 법률고문으로 박재호 변호사를 재위촉했다. 박재호 변호사는 제39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부산지방법원 판사와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 판사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 2021년부터는 안산시의회 법률고문으로 활동해 왔다. 위촉 기간은 이날부터 2025년 8월 말까지다. 박재호 변호사는 임기 동안 ‘안산시의회 입법・법률고문 운영 조례’에 따라 △법령 및 자치법규의 해석에 관한 자문과 △각종 이의신청 및 행정심판과 의안심의 시 자문 등에 관한 사항 △의회가 당사자가 되는 소송수행에 관한 사항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의회는 지난 2005년부터 의회의 자치입법 강화 및 의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법률고문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위촉식에서 위촉장을 수여한 송바우나 의장은 “지난 2년간 법률고문으로서 성실히 임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의회가 시민들께 입법기관의 위상에 걸맞은 법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법률고문으로서 능동적인 역할을 맡아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산시의회 송바우나 의장이 8월 31일 안산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11기 소상공인 상인대학 졸업식’에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하고 유공자를 표창했다. 송바우나 의장은 이날 졸업식에서 축사를 통해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2016년부터 시작한 안산시 소상공인 상인대학이 11기 졸업생을 배출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여름은 유난히 무덥고 궂은 날씨가 잦았는데 어려운 상황에서도 두 달여 간의 교육을 성실하게 수료한 35명의 졸업생 여러분께 진심을 담아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고 밝혔다. 이어 “지속적인 불황과 소비심리 위축으로 우리 경제는 여전히 안개 속을 걷고 있고 특히 최근 중국발 경제위기에 따른 파장이 국내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된다”면서 “이러한 힘든 여건에서도 어려움을 이겨내고자 노력하는 모습에 감사드리며 여러분의 지역발전을 위한 노력이 단단한 주춧돌이 돼 머지않아 우리 지역경제에 새바람을 불어넣어 주리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송바우나 의장은 “소상공인들이 안산시 경제의 근간이며 핵심주체”라고 강조한 뒤“안산시의회도 소상공인들이 자생력을 갖추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제284회 안산시의회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에 설호영 의원이 선출됐다. 시의회는 29일 제2상임위원실에서 ‘제284회 임시회 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갖고 이같이 의결했다고 밝혔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에는 황은화 의원이 뽑혔으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는 이대구, 한명훈, 박태순, 김재국, 최진호 의원이 활동하게 됐다. 이날 위원회 구성과 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임을 마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오는 9월 7일부터 13일까지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2023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심사한다. 시 집행부는 앞서 의회에 기정예산에서 6.82% 증액한 2조 3천310억 226만 6천원의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정책사업 지출금액의 20%를 초과 변경하는 내용의 2023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제출한 바 있다. 설호영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먼저 위원장으로 일할 수 있도록 뜻을 모아준 동료 위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시민의 혈세가 낭비되는 일이 없이 적재적소에 투입될 수 있도록 동료 위원들과 협력해 예산안 심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산시의회가 29일 열린 제28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8일간의 제284회 임시회 회기에 들어갔다. 의회는 이날 본회의장에서 의원들과 의회사무국 및 안산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해 5분 자유발언을 실시하고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등 의사일정 관련 안건을 처리했다. 본회의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 의사일정은 이날부터 9월 15일까지로, 회기 중 4개 상임위원회(8월 29일~9월 5일)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8월 29일, 9월 7일~9월 13일)를 열어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 59건의 안건을 심사하게 된다. 9월 14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개최해 시정에 관한 질문을, 회기 마지막 날인 9월 15일에는 제3차 본회의에서 그간 심사한 안건의 최종 의결을 진행한다. 임시회 회의록 서명 의원으로는 박태순, 이진분 의원이 선임됐으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설호영, 황은화, 이대구, 한명훈, 박태순, 김재국, 최진호 의원 등 7명으로 구성을 마쳤다. 이날 안건 처리에 앞서서는 현옥순 의원이 투입 예산 대비 효용성이 높은 주차장 공유 사업을 시가 도입해야 한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인구정책 연구모임’이 28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중간보고회에는 의원연구단체 소속 최찬규 설호영 선현우 최진호 의원과 안산시 청년정책관 및 여성가족과, 용역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앞서 인구정책 연구모임은 지난 5월부터 외부 용역사를 통해‘안산시 인구감소 실태 점검과 대응방안 모색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해오고 있으며, 이번 보고회 자리는 해당 용역의 진척 상황과 향후 계획 등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안산시의 인구 변화 추이 및 장래 인구 추계와 안산 시민을 대상으로 한 인구 문제 인식 조사 결과 등이 공개됐다. 보고회에 따르면 안산의 인구는 2014년 가장 많은 77만 7천932명을 기록하며 정점을 찍은 뒤 지속적으로 감소해 2023년 6월 기준 72만 8천585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오는 2040년에는 인구 순이동보다 자연감소폭이 많아져 63만명 대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안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49세 미만 남녀 59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인식 조사에서는 시민들이 거주 만족도는 높으면서 교통 여건과 일자리, 재개발·주거지 편의성 등의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산시의회 황은화 의원은 원곡동 다문화특구 쓰레기 무단투기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원곡동 다문화특구는 다국적 주민이 함께 거주하는 주택 및 상가 혼합단지로 주말에도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는 세계 음식문화 거리이지만 쓰레기 무단투기 문제로 인해 원곡동의 이미지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고 있다. 이에, 황은화 의원과 안산시 환경위생과장, 자원순환과장, 원곡동장이 개선방안을 모색하고자 자리를 함께했다. 황은화 의원과 관계부서는 다문화특구 일대를 둘러보며 원곡동 주민과 관광객들이 쓰레기를 버릴 수 있는 장소가 없다는 점을 문제점으로 도출하여 원곡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 글로벌 원곡동상인회의 도움을 받아 임시로 쓰레기를 버릴 수 있는 장소를 설치하여 시범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황은화 의원은 “이번 시범사업을 계기로 안산시 다문화특구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전국에서 찾아오는 관광객들이 다문화특구에 대해 좋은 이미지를 가져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산시의회가 22일 의회 대회의실에서‘2023년도 의회 공무원 정책 제안 대회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의회 공무원들이 제안한 정책을 평가했다. 의회가 의회사무국 소속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한 정책 제안 대회와 심사위원회를 연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의회는 김상열 의회사무국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이대구 최진호 의원과 외부 인사들이 참여하는 심사위를 꾸려 이날 심사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 총 4팀이 입상했다. 앞서 의회는 지난 7월 18일부터 7월 31일까지 사무국 직원들로부터 정책을 제안받는 정책 제안 대회를 진행한 바 있고, 이에 11명이 9개의 정책을 제안했다. 이 제안들을 살펴보면 ▲내 손 안에 ACE(의정활동에 필요한 기능을 집약한 통합 어플 개발) ▲사랑의 바자회 개최(의원들과 직원들이 기부한 물품을 바자회를 통해 판매하고 그 수익금을 사회에 환원) ▲열린 의회를 위한 온라인 견학창(窓) 마련(의회 홈페이지에 의회 VR 창 개설로 온라인 견학 실현) ▲MZ 새내기 공무원과 소통하며 함께 성장하는 의회(하반기 임용 예정인 직원들 대상 멘토-멘티 연결) ▲키오스크 체험존 운영(디지털 정보 취약 계층에게 키오스크 체험 및 활용 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