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파주시는 산불 발생에 대한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도심형 산불 및 야간 산불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신속대기조’를 편성해 운영한다. 이는 최근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인해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동 진화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 특히, 도심과 인접한 산림에서 발생하는 산불은 확산 속도가 빠르고, 야간에는 진화 인력 및 장비의 접근이 어려워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파주시는 신속대기조를 운영해 일몰 전후 산불 초동 진화체계를 강화하고, 산불발생 시 대형화되기 전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신속대기조’는 한 조당 산불전문예방진화대 4명으로 구성되며, 2~3개 조가 교대 근무를 통해 18시부터 21시까지 운영된다. 이들은 산불 발생 시 즉시 출동해 초기 진화를 담당하며, 필요시 소방서 및 산림청과 협력해 추가 대응에 나선다. 또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하고, 주민들에게 산불 예방 홍보 및 계도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김종운 산림정원과장은 “산불은 초기 대응이 가장 중요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파주시는 17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2025년 신규 일반시민감사관 11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새롭게 위촉된 일반시민감사관은 문산읍 등 11개 지역에서 공개모집으로 선정됐으며, 재위촉 9명을 포함해 총 20명이 앞으로 2년간 일반시민감사관으로서 활동하게 된다. 이들은 지역에서 일어나는 비리, 위법·부당한 행정사항, 시민생활 불편 등을 제보·건의하는 임무를 수행하며, 특히 읍면동 종합감사 시 현안사항을 제보하여 잘못된 관행은 개선하고 미비한 사항은 보완해 투명하고 공정한 감사 행정을 실현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시민감사관으로서 항상 지역 주민분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시정 발전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주시길 바란다”라며 “시민감사관 제도를 통해 신뢰받는 행정과 공직사회를 구현하고 청렴한 파주시가 되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파주시는 3월 17일 파주시청에서 코나아이, 개인택시조합, 브랜드콜위원회와 함께 ‘택시요금 지역화폐 결제’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시민들에게 더 나은 택시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택시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2025년 4월 1일부터 택시요금 지역화폐 결제 서비스가 개인택시 575대를 대상으로 우선 시행된다. 시민들은 파주페이(경기도 지역화폐) 앱이나 ‘브랜드콜’을 통해 택시를 호출하거나 택시를 길거리에서 택시에 탑승한 후에도 간편하게 지역화폐로 요금을 결제할 수 있다. 단, 카카오티(T) 호출 시 자동결제 이용은 불가하다. 파주페이 인센티브를 통해 최대 10%의 요금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으므로, 시민들은 경제적 부담을 덜고 더 저렴한 요금으로 택시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코나아이의 택시호출 시스템이 파주페이 앱에 탑재되면서 시민들은 파주페이 앱을 통해 손쉽게 택시를 호출하고, 자동결제까지 가능해져 호출 및 결제 과정이 한층 간편해진다. 이번 지역화폐 결제 시스템 도입은 단순히 결제 방식을 개선하는 데 그치지 않고, 출퇴근 시간과 심야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파주시는 최근 파주읍 연풍리 성매매집결지 내 업소 2개동을 매입 후 철거를 완료하고 이곳에 반성매매 교육장 등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지난 2023년부터 추진해 온 성매매집결지 폐쇄 정책에 새로운 변화를 예고하고 나섰다. 지난 2년간 집결지 내 불법건축물 정비에 치중해 왔던 파주시는 앞으로 성매매업소로 사용되고 있는 건물의 소유주로부터 건물을 사들여 철거하는 방안까지 병행하며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한층 더 가속화할 전망이다. 파주시에 따르면 2023년 초까지 70여 개의 성매매업소가 성업 중이었으나 임기 내 성매매집결지 완전 폐쇄를 목표로 내건 시의 강력하고도 일관된 노력으로 절반 이상의 업소가 폐쇄되고 성구매자들의 유입도 대폭 감소했다. 그럼에도 여전히 30여 개의 업소가 간헐적으로 영업을 지속하고 있어 이를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추가적인 방안 마련에 고심해온 끝에 ‘매입 후 철거’라는 새로운 해법을 찾아냈다. 시는 성매매업소로 사용되고 있는 건물의 소유주로부터 건물을 사들인 뒤 철거함으로써 업소 운영을 원천 차단하고, 철거된 부지에는 시민 교육을 위한 공간이나 전시회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은 12일 홍원연수원에서 “2025 파주온(溫)울림 화해중재단” 2차 연수를 진행했다. ‘갈등으로 경직된 마음을 따뜻하게 풀어주며 대화를 통해 서로 이해하고 공감이 이루어지는 마음의 울림’을 전하는 2025 파주온(溫)울림 화해중재단을 통해 관계 중심의 교육적 해결 지원 체제를 강화해 나간다. 온(溫)울림 화해중재단은 전현직 교원, 갈등조정전문가 등 40여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학기 초 3차 15시간의 연수를 통해 역량을 강화하여 관계형성, 관계개선, 관계회복의 화해중재 연계 관계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학기 초 긍정적인 관계 맺기 지원을 위해 200여 학급의 관계형성 프로그램을 추진 중이다. 파주교육지원청 송준호 교육국장은 인사말을 통해“온(溫)울림 화해 중재단의 활동으로 파주의 따뜻한 울림이 교육공동체 전체에게 전해지길 바라며, 학교의 교육력 회복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은 디지털 학습환경 변화에 발맞추어 학생들의 성장을 위하여 디지털 시민교육 관련 실천학교 18교, AI정보교육 중심학교 4교를 운영하며 교원 역량강화를 위하여 다이나믹(다음, 이음, 나눔, 믹스)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디지털 시민교육은 디지털 시민역량과 디지털 창의역량으로 나누어 학생을 교육한다.'디지털 시민역량교육'은 디지털 사회에 대한 이해와 윤리의식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책임감 있게 디지털을 활용하며 공동체 문제 해결에 참여하고 실천하는 역량을 기르는 것이고 '디지털 창의역량교육'은 디지털 기술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새로운 정보와 지식을 생산, 활용, 공유하여 사회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역량을 신장하는 것이다. 'AI·정보교육 중심학교'는 정보(실과)교과를 중심으로 AI·정보교육 우수모델을 운영하고 인근 학교 간 AI교육 성과 나눔, 학교 연계 AI교육 체험 캠프 등을 운영해서 지역의 AI교육 문화 조성 및 확산을 위한 모델 및 거점교 역할을 하게 된다. 실천학교와 중심학교의 운영 기간은 3월부터 내년 2월까지이며 디지털 시민역량 실천학교 5교, 디지털 창의역량교육 실천학교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파주시는 지난 13일 감사교육원에서 감사원 신규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감염병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감염병에 대한 감사원 신규 공직자들의 이해를 높이고, 감염병 대응 체계와 방법에 대한 인식을 기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감염병 관련 법령과 위기 대응 체계를 소개하고, 최근 감염병 유행 사례를 바탕으로 감염병 예방과 관리에 관한 내용을 다뤘다. 파주보건소는 이번 감사원 교육을 시작으로 학교, 병의원, 요양병원, 간병인 등 희망하는 모든 대상에게 진드기 매개 감염병 등 시기별 유행 감염병에 대한 순회 교육을 지속할 계획이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신규 공직자들이 교육을 통해 감염병 예방과 관리에 대한 지식을 함양하고, 추후 발생할 수 있는 감염병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해 각종 피해가 최소화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파주시는 3월 13일 문산 선유로터리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경기북부본부), 파주경찰서와 함께 이륜차 소음 및 불법개조 합동단속을 실시했다. 주요 단속 대상은 이륜차 소음 허용 기준 위반, 불법개조, 안전기준 위반 등이며, 단속 결과 ▲번호판 위반 1건 ▲안전기준 위반 12건 ▲불법개조 1건 등 총 14건이 적발됐다. 이날 합동단속을 실시하면서 오토바이 운행자에게 급가속 및 불필요한 경적 자제 등 소음 유발행위를 저감하도록 현장 점검 및 계도했으며, 위반 이륜차에 대해서는 원상복구 등의 조치가 이뤄질 예정이다. 파주시는 이륜차 불법행위를 줄이기 위해 연중 주기적으로 관련 기관과의 합동단속을 실시할 방침으로, 이후 단속은 운정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조윤옥 기후위기대응과장은 “이륜차 불법 개조로 인한 소음유발 행위를 지속적으로 단속하는 등 소음 피해 없는 생활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파주시가 4월 10일부터 65세 이상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대상포진은 과거에 걸렸던 수두-대상포진바이러스가 감각신경절에 잠복해 있다가 바이러스가 다시 활성화되면서 발생하는 질환으로, 피부 발진과 심한 통증 등이 나타난다. 대상포진은 연령층이 높을수록 발병률이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 예방접종으로 발병률을 줄이고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으나, 높은 백신 접종 비용으로 부담을 느껴 접종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파주시는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 접종을 지원하고 있다. 접종 대상은 65세(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이상 파주시에서 1년 이상 거주한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 어르신이다. 과거 대상포진 예방접종 이력이 있는 경우 대상자에서 제외되며, 이미 대상포진을 앓은 적이 있다면 회복 6~12개월 뒤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 희망자는 신분증,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증명서를 지참해 파주보건소, 운정보건소, 문산보건과를 방문하면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단 백신이 소진되면 접종이 불가하니 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파주시가 노후 경유 차량 소유자 9,637명을 대상으로 2025년 1기분 환경개선부담금 약 5억 3,000만 원을 부과한다고 밝혔다. 환경개선부담금은 '환경개선비용부담법'에 따라 환경 개선에 필요한 비용을 환경오염 원인자에게 부과·징수해 쾌적한 환경 조성 투자 재원을 조달하는 부담금으로, 2012년 7월 이전 출고된 경유차의 소유자에게 매년 2회(3월, 9월) 부과된다. 부과 기간은 2024년 7월 1일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이며, 부과기간 내 명의이전, 폐차 말소 등 권리변동 사유가 발생한 경우 권리변동일 기준으로 금액 산정한다. 감면 대상은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제2조제1호에 따른 수급권자,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국가유공자나 장애인에 해당하는 사람이 보철용·생업활동으로 사용하기 위해 등록한 자동차 1대 등이다. 납부 기한은 3월 31일까지이며, 2기분(2025년 1월 1일~2025년 6월 30일)까지 일시 납부하면 5%의 감면 혜택이 있다. 납부 기한 경과 후에는 3% 가산금이 부과되고 이후에도 미납 시 재산 압류 등 체납처분을 시행한다. 납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