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목포시의회 백동규 의원(신흥·부흥·부주동)은 29일, 목포시의회 시민의 방에서 목포시 축구협회, 목포시 스포츠산업과, 목포국제축구센터 관계자들과 함께 센터 시설 이용 활성화를 위한 조례 개정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백동규 의원이 대표 발의한 '목포국제축구센터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의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여 합리적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대회 및 스토브리그 참가팀 숙소 사용료 감면 조항 신설 ▲경기장 사용료 조정 ▲ 숙소 사용료 조정 및 인상 ▲조명탑 사용료의 기본료 인하 등 조례 개정(안)의 주요 내용과 시설 운영 개선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한 축구협회 관계자는 “목포국제축구센터는 전국 각지에서 많은 팀이 방문하는 곳인 만큼, 경기장 사용료와 숙소비 등 현실적인 지원이 이루어진다면 더 많은 팀이 목포를 전지훈련지로 선택할 것”이라며 “이번 조례 개정이 목포 축구 동호인 활성화와 지역 축구 인프라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백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나주시의회는 나주시와 지난 28일 나주시청 대회의실에서 ‘탄소중립 영산강 국가정원 조성을 위한 정책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나주시의회 에너지발전특별위원회와 나주시 영산강르네상스과 그리고 나주시 탄소중립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하여 영산강 정원이 단순한 녹지공간을 넘어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국내 대표 정원으로 거듭나기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는 윤병태 나주시장과 이재남 나주시의회 의장, 나주시의회 에너지발전특별위원회 위원, 관련 부서 공무원, 정원·기후 분야 전문가 및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영산강의 생태적 잠재력과 정원 정책의 패러다임 전환 필요성을 공감하며, 국가정원 지정을 위한 전략 수립의 중요성을 확인했다. 나주시는 지방정원 조성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시민참여 확대와 수변 경관 정비 및 기후위기 선제대응 등을 바탕으로 하는 공공정원 조성 방향과 국가정원 지정 절차에 대응하기 위한 단계적 로드맵을 소개했다. 이어진 전문가 발표에서는 탄소중립 국가정원 실현을 위한 과학적 접근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무안군은 11월 1일 무안읍 갯벌낙지축제 주무대에서 ‘난리난리 제3탄’을 2025년 무안군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성과발표회로 개최한다. 올해 세 번째 열리는 난리난리 축제는 처음으로 낙지축제와 연계해 시범적으로 운영되며 두 축제가 만나 더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난리난리’는‘난 이 마을(理), 난 저 마을(理)’‘난 아마추어지만 난리한번 쳐볼까?’라는 중의적 의미를 담고 있다. 읍‧면과 마을 주민이 함께 모여 화합과 자긍심을 높이는 축제이며, 동시에 무안군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준공지구 동아리들의 한 해 성과를 보여주는 발표 무대이기도 하다. 행사에서는 지역 동아리 회원들이 1년 동안 갈고 닦은 댄스·장구·노래·요가·버나놀이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무안군 특산품인 고구마와 단호박을 활용한 시식 부스, 키링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돼 먹거리·볼거리·놀거리가 어우러진 풍성한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특히 지난해 전국 최초로 추진된 무안군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엄마학교 ‘마마학당’의 어머니 90여 명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무안군은 29일 무안전통시장에서 추수철 대비 농업기계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번 캠페인은 본격적인 추수철을 맞아 농업기계 운행이 급증하는 시기, 교통사고 위험이 커짐에 따라 농업인들의 안전의식 제고와 사고 예방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남지역은 2010년부터 농업기계 등화장치 부착 의무화 제도가 시행되고 있으나, 여전히 미부착된 농업기계로 인한 사고가 발생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전반적인 사고 건수도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군은 농업기계 안전운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주민 스스로 안전운전 문화를 실천할 수 있도록 이번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지역 시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농업기계 안전수칙이 담긴 홍보 팸플릿을 배포하고, 등화장치의 중요성과 안전운전 요령에 대한 현장 안내를 실시했다. 또한 교통안전 홍보 현수막을 내붙이고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김산 군수는 “추수철 최고의 수확은 농업기계 안전”이라며, “앞으로도 농업기계 교통사고 ‘제로 무안’을 실현하기 위해, 군민과 함께 안전한 농촌 환경을 만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지역대학연합기술지주가 지역 경제 활성화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전주형 착한 소비자 운동인 ‘전주 함께장터’에 동참했다. ㈜전북지역대학연합기술지주는 29일 전주시장실에서 우범기 시장과 지건열 대표이사, 채경석 본부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장터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전북지역대학연합기술지주는 전주시에 ‘전주 함께장터’ 추진을 위한 50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날 기탁된 기부금은 ‘노동자 기(氣)살리기’의 취지에 맞춰 노동자의 아침 결식 해소와 먹거리 접근성 향상을 위해 진행하는 팔복동 산업단지 내 노동자들의 아침밥 지원 사업인 ‘매주 수요일엔 수요 든든 밥상’에 사용될 예정이다. 시는 지난 9월부터 시작된 이 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2440여 명의 노동자에게 든든한 아침밥을 지원했다. 시는 각계각층의 후원을 토대로 올 연말까지 이 사업을 지속할 예정이다. 지건열 ㈜전북지역대학연합기술지주 대표이사는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는 함께장터에 참여하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면서 “지역 사희의 발전에 앞장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상풍력 터빈 부품, 운영·유지보수 기자재를 생산하는 특화단지를 영암군에 설립하는 것이 타당성이 있다는 보고가 나왔다. 영암군이 27일 군청에서 ‘해상풍력 기자재 산업 클러스터 조성 타당성 조사 용역 최종 보고회’를 진행했다. 올해 5월부터 진행된 이 용역은, 영암에 해상풍력 기자재 특화단지를 조성해, 국토 서남해안 일대의 해상풍력 집적화단지에 생산-납품-관리하는 전주기 공급 체계 클러스터를 구축하는게 타당한지 분석했다. 용역 수행기관인 목포대학교산학협력단은 국내·외 해상풍력 산업 동향과 영암군 산업구조 분석한 결과, 타당성이 있는 핵심 기자재 분야로 ▲터빈 부품(피치·요 베어링, 변압기 등) ▲운영·유지보수(O&M)산업 등을 제시했다. 전남도는 이런 제안에 대해 사업 추진 시 영암군과 협의가 가능한 부분이고, 내년 신규 국고사업 반영을 위해서는 행정절차 수립 등 세부 과정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영암군은 이번 보고회를 바탕으로 전남과 협의를 거쳐 정부 건의를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달 초 국토교통부 ‘제4기 수소도시’에 지정된 영암군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 목재기술위원회가 최근 군청 상황실에서 회의를 갖고 ‘장성 목재문화체험장’ 조성에 관해 논의했다. ‘목재문화체험장’은 목재를 활용한 교육·체험 활동이 가능한 시설로, 장성읍 영천리 일원에 조성될 예정이다. 도·군비 52억 원이 투입되며, 2028년까지 완공하는 것이 목표다. 목재기술위원회는 ‘장성 목재문화체험장’ 조성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구성된 전문가 모임이다. 이달 1일 경제·인문사회·목재문화·목재 및 목구조 등 분야별로 11명의 위원이 위촉됐다. △목재문화체험장 기본·실시설계 적정성 검토 △문화·교육적 활용 방안 자문 등의 역할을 맡았다. 이번 회의에선 목재문화체험장 대상지 변경 심사, 시설 건립 방향 등 다양한 안건을 놓고 심도 있게 의견을 나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체험장 조성은 ‘목재문화 메카’ 도약을 위한 주춧돌을 놓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목재기술위원회의 의견을 귀 기울여 듣고, 적극적으로 수렴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밖에도 장성군은 지난 8월 산림청 ‘국산목재 목조건축 실연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암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28일 ‘제10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에서 사회적 약자 보호 부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성평등가족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경찰청 등이 주최하는 범죄예방대상은, 사회 불안 요소를 예방·해소하는 지역사회의 다양한 주체와 협업 노력을 시상하는 행사. 영암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최우선 과제로 ▲위기청소년 예방 교육·상담 지원 ▲학교·경찰서·법원 연계선도 프로그램 진행 ▲50개 기관 청소년안전망 구축 ▲삼호읍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 지원 등을 추진해 ‘청소년이 행복한 영암’을 견인한 노력을 수상으로 인정받았다. 특히, 최근 빈번한 피싱·딥페이크 등 사회적 이슈 범죄 사전 예방 캠페인 활동을 펼치고, 교육 및 가․피해자 상담 지원까지 촘촘한 청소년 안전망을 운영한 점, 연계 기관과 상호협력을 강화한 점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형수 영암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민∙관∙경이 손을 잡고 안전하고 행복한 영암을 만들기 위해 힘쓴 노력이 인정받아 기쁘다. 앞으로도 더욱더 전문적이고 효과적인 청소년 범죄 예방과 사후 회복을 위해 최선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은 10월 「노인의 달」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찾아가는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 어르신들의 의료 양극화를 해소하고, 공단이 운영하는 체육시설과 지역 복지기관을 연계하여 현장 중심의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은 여수시 치매안심센터와 협업하여 진남수영장과 망마국민체육센터에서 ‘찾아가는 치매 조기검진’을 실시하여, 치매인지선별검사(CIST)를 통해 시설 이용 어르신들의 인지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치매 예방과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안내했다. 이어 29일에는 소라면 경로당을 방문하여 공단 보건관리자가 혈압·혈당 등 기초 건강검사와 영양 상담을 실시하고, 고혈압·당뇨 관리에 도움이 되는 식이요법과 생활습관 개선 교육을 진행하는 ‘찾아가는 어르신 건강상담 및 영양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총 100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했으며, 참여자들은 “가까운 곳에서 건강상담을 받을 수 있어 도움이 됐다”, “직접 찾아와 건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해남군이 민선8기에도 군민과의 약속을 실천하며 신뢰받는 군정의 모범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 해남군은 올해 3분기 기준 민선8기 공약의 전체 이행률이 89%에 이르는 등 안정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선8기 해남군 공약은 5대 분야 111개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중 72건은 이행 완료했거나 이행 후 계속 추진, 33건은 정상추진 중이다. 추진중인 33건은 각 사업의 추진단계별 이행사항을 주기적으로 점검하며 미비점을 보완해 조기목표 달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민선8기 3년동안 해남군은 공약이행을 통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변화를 만들어 왔다. 특히 올해에는 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 두륜산 생태힐링파크 조성, 해남역 개통 등 주요사업들이 완료되었고, 농촌공간정비사업과 체육관 건립을 비롯해 다양한 생활 인프라 확충 사업이 잇따라 추진되면서 군민의 정주여건이 개선되고 삶의 질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 이와 함께 해남군은 미래 신성장산업 육성에도 눈에 띄게 속도를 높이고 있다. RE100 국가산단 조성, 녹색융합 클러스터 구축, 화원산단 해상풍력 배후단지 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