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제55회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에 10개의 인천 작품이 입상했다고 11일 밝혔다.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은 국가유산청과 한국공예협동조합연합회가 주최·주관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공예 경연대회로, 매년 지역 예선을 통과한 공예품 중 우수작을 시상함으로써 공예문화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올해 인천 지역 출품작 중 박순덕 작가의 완초공예 ‘학무늬 맷방석’이 기타 분야에서 국가유산청장상을 수상했고, 이는 대통령상, 국무총리상에 이어 세 번째 위상에 해당한다. 이 외에도 장려상 2개, 특선 3개, 입선 4개 등 총 10개의 인천 작품이 입상하며 인천 공예의 저력을 보여줬다. 국가유산청장상 수상작인 ‘학무늬 맷방석’은 전통 생활공예의 대표 소재인 완초(왕골)로 정교하게 짜인 작품으로, 학 문양을 섬세하게 직조하여 전통미와 상징성을 동시에 살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로써 인천은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에서 2년 연속 국가유산청장을 수상했으며, 이는 인천시와 인천TP가 추진해 온 공예산업 육성 정책의 결실로 평가된다. 인천TP 관계자는 “인천디자인지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오는 13일 인천 청라 호수공원에서 ‘2025 제2회 인천 피트니스 패밀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국제휘트니스스포츠협회가 주최하고 인바코리아가 주관하며, 인천광역시·인천관광공사가 후원하여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20분까지 진행된다. 행사 프로그램은 팔씨름과 필라테스 부문에서 총 129명의 선수가 참여하는 피트니스 대회를 비롯해 시민 건강 체험 부스, 복고댄스 경연, 캐릭터 공연 등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유·청소년 태권도 시범과 보디빌딩 포징쇼, 스피닝·점핑 퍼포먼스, 시니어 모델쇼까지 이어져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현장에서는 철저한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 환경을 조성한다. 특히,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바른자세 체험존 운영 등 스포츠 재능 기부 ▲잔디밭 포트럭존 운영을 통한 인근 상권 활성화 ▲굿네이버스 장학금·후원품 제공 등 사회공헌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 “이번 행사는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여성가족재단은 ‘아이사랑꿈터’ 2025년 상반기(1월~6월)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상반기 만족도 조사에서 아이사랑꿈터 재이용 의사가 99.4%로 나타났으며, 더불어 전 항목에서 94% 이상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인천시 소재 아이사랑꿈터를 이용한 1,931명을 대상으로 7월 3일부터 7월 18일까지 진행됐으며, 향후 재이용 의사, 추천의향, 육아 부담 경감 효과, 전반적 만족도, 운영 프로그램 만족도, 이용요금 만족도 등 주요 항목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조사 결과 향후 재이용 의사가 99.4%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주변에 추천하겠다는 응답도 97%를 기록했다. 또한 육아 부담 경감 효과 94.7%, 운영 프로그램 만족도 94.4%, 전반적 만족도 94.5%, 이용요금 만족도 97.6%로 전반적인 서비스와 운영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졌다. 특히, 대부분의 응답자가 아이사랑꿈터를 다시 이용할 의사를 밝히며, 지역사회 내 돌봄공간으로서의 필요성과 만족도가 함께 확인된 것으로 나타났다. 김미애 인천여성가족재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영덕)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한 '2025 지역 중심 예술과 기업 동반성장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총 5,250만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예술가(단체)와 기업 간의 후원 결연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공공지원 외 민간 후원 기반을 확장해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를 민간과 함께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인천문화재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기업의 현금·현물 기부와 재단의 자체 사업비를 매칭한 ‘제휴협력형’ 모델을 운영한다. 단순한 시상금 교부를 넘어, 민간 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실질적인 지역문화 기획사업으로 확장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인천문화재단은 9월부터 다음과 같은 제휴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추진한다. △[올림푸스한국×문화예술교육 워크숍] 글로벌 의료기업 올림푸스한국과 협업하여 암 경험자 대상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재단과 함께 공동 기획·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 '올림푸스 희망여행'을 기반으로, 1박 2일 캠프 형태의 문화예술 워크숍으로 구성되며, 예술가 시상금 및 재단 사업비가 함께 매칭된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 송도의 대표 음악 축제인 ‘송도 트라이보울 재즈 페스 티벌’이 오는 9월 13일과 14일, 이틀간 트라이보울 실내외에서 펼쳐진다. 도심 속에서 즐기는 재즈 음악 축제로 시민들에게 특별한 순간을 선사한다. 올해로 11회를 맞이하는 트라이보울 재즈 페스티벌은 매해 다채로운 공연 구성으로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양일간 실내 공연장에서 열리는 ‘재즈 평론가 황덕호의 해설이 있는 렉처 콘서트’, ‘새러데이 나잇 인 트라이보울-쓰리 기타즈(Saturday Night in Tribowl-3 Guitars)’, 재즈전문잡지'재즈피플'선정 라이징스타 2025‘, ’윱 반 라인 쿼텟‘ 4회 공연은 현재 모두 전석 매진됐다. 야외 공연은 광장에서 자유로운 관람이 가능하다. 야외 공연에는 ‘국민 디바’ 인순이가 재즈 쿼텟과 함께 무대에 오르고, 빈센트 헤링&에릭 알렉산더 퀸텟의 내한 공연도 눈길을 끈다. 몽환적인 음색의 보컬리스트 조원선, 2025년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글로벌 컨템퍼러리 음반부분에 수상한 반도, 100만 유튜버 조매력이 이끄는 18인조 빅밴드 어노잉박스, 재즈마칭밴드 쏘왓놀라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연구원은 2025년 기획연구과제로 수행한 인천 재외동포 정책의 발전 방향 및 체제 정비에 관한 연구를 최근 발표했다. 이 연구는 인천시 재외동포 정책의 초기 형성 과정에서 나타난 주요 성과와 한계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향후 지속 가능하고 전략적인 재외동포 시정 추진을 위한 정책과제를 제시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인천시는 2023년 재외동포청 유치를 계기로 세계 한인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며 도시 경쟁력 강화와 지역 발전을 도모하는 새로운 시정 비전과 정책 목표를 수립한 바 있다. 이후 재외동포청 및 주요 세계 한인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대형 이벤트를 연이어 유치하며 가시적인 정책 성과를 이뤄냈다. 그러나 이번 연구에서는 현재의 재외동포 정책이 단기적·이벤트 중심의 사업에 편중되어 있으며, 국내 거주 동포 정책과의 연계도 제한적이라는 점에서 구조적 개선이 필요하다는 문제의식을 제기했다. 이에 보고서는 인천시 재외동포 정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네 가지 중점 정책 방향을 도출했다. ▲ 첫째, 대형 이벤트 중심의 구조를 지속 가능한 정책 자산으로 전환하기 위한 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시립교향악단이 9월 26일 저녁 7시 30분,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에서 제436회 정기연주회 'A!'를 개최한다. 이번 무대는 9월 1일 새롭게 위촉된 제9대 예술감독 최수열의 취임을 알리는 첫 연주로, 음악계와 관객들의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 연주회는 동시대 음악과 희귀 레퍼토리를 소개하는 ‘Adventurous IPO’의 첫 장으로 꾸며진다. 그 서막은 바레즈의 〈튜닝 업〉이 연다. 오케스트라의 조율(튜닝) 소리를 음악적 소재로 활용한 이 작품은 인천시향과 최수열 감독의 ‘새로운 출발’을 상징한다. 공연 직전, 무대 위에서 울려 퍼지는 조율 소리와 이를 지켜보는 관객의 설렘을 음악적으로 형상화한 선율은 앞으로 펼쳐질 여정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킬 예정이다. 이어지는 무대는 멘델스존의 대표작이자 베토벤의 협주곡과 더불어 가장 널리 연주되는 명곡인 '바이올린 협주곡'이다. 여성적인 우아함과 서정적 감성이 돋보이는 곡으로, 오케스트라 서주 없이 독주 바이올린이 곧바로 주제를 제시하고, 모든 악장이 끊김 없이 이어지는 등 혁신적인 구성이 돋보인다. 인천 출신의 바이올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2025 인천 피트니스 패밀리 페스티벌’이 오는 9월 13일 청라호수공원 야외음악당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바른 몸, 바른 자세, 바른 마음’이라는 주제로 시민들이 건강하고 조화로운 삶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행사는 사단법인 국제휘트니스스포츠협회가 주최하고 인바코리아가 주관하며,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후원한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20분까지 진행되며 입장 및 관람은 무료이다. 피트니스 대회에는 팔씨름과 필라테스 종목에서 총 129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친다. 또한 ▲보디빌딩 포징쇼 ▲복고댄스 경연 ▲범블비·메가트론 캐릭터 공연 ▲바르니·바루니 공연 ▲욜로 공연 등 세대별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이 마련돼 청소년부터 노년층까지 모두가 어울릴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행사장에는 바른자세 체험존이 운영되어 스포츠 기부 활동을 통한 주민 건강 증진에 기여한다. 아울러, 굿네이버스와 협력해 장학금 및 후원품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행사가 전 세대와 가족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광역시가 지방세 체납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직접 찾아가 지원하는 ‘알파(α) 민생체납정리반’운영을 통해 세정 행정에 따뜻한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시는 지난 4월부터 14명의 시민 실태조사원을 채용해 전화 상담과 현장 방문을 통해 체납자 실태조사 및 납부 안내를 실시하고 있다. 조사원들은 단순 독촉에 그치지 않고 체납자의 생활 형편, 재산 상태, 체납 사유까지 면밀히 파악한다.경제적 어려움으로 납부가 불가능한 시민은 복지부서와 연계해 긴급복지, 생계급여, 일자리 지원 등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히 세정관리시스템에 체납자의 주소를 입력하면 출장 동선을 최적화해 지도에 자동 매칭되는 방식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조사원들은 불필요한 이동 시간을 줄이고, 더 많은 가정을 방문하며 시민과 만나는 시간을 늘릴 수 있게 됐다. 올해 8월 말까지 조사원들은 총 30,068명의 체납자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진행했으며 8억 8천만 원의 체납세금을 징수했다. 또한 539명에게는 분납이나 체납처분 유예 등 숨통을 틔워주는 맞춤형 세정 지원을 제공했다. 인천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광역시는 9월 13일 동구 송현동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2025 인천 이북도민 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세 번째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이북도민의 문화를 홍보‧계승하고 실향민과 이산의 아픔을 위로하며 이북도민들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에는 약 2,800여 명의 실향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번 축제는 이들의 애환을 담아낸 인천의 역사성과 지리적 특성을 반영해 기획됐다. 특히 올해는 ‘제75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 주간’과 연계해 개최되며, 인천 지역 이북도민과 북한이탈주민, 일반 시민은 물론 전국의 이북도민 약 8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본무대에서 진행된다. ▲이북도민 밴드와 무형문화재 공연 등 식전행사 ▲개막공연 ▲유공자 표창 ▲주요 인사 축사 ▲탈북인 예술단 공연 ▲미스트롯 출신 전영랑·가수 정다운의 축하무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또한 오후 1시부터는 ▲북한음식 시식 ▲이산가족 유전자 검사 ▲사진 전시전 등 다양한 연계 행사도 함께 진행돼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유도할 예정이다. 채경식 시 자치행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