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11월 3일 효성2동행정복지센터에서 유정복 인천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 발전을 위한 통합회의 ‘마을 안으로, 시민 속으로’를 개최했다. ‘마을 안으로, 시민 속으로’는 유정복 시장이 효성2동 통합회의에 직접 참석해 마을 의제를 논의하고, 인천시가 추진하는 주요 정책에 대한 주민 의견을 청취하는 현장 중심형 소통 프로그램이다. 이날 회의에는 윤환 계양구청장과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해 효성2동 주민자치회, 통장자율회, 보장협의체 등 6개 사회단체 회원 65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인천시 주요 정책 설명 보고, 효성2동 마을의제 논의, 주민 건의사항 청취 순으로 진행됐으며, 마을의제 안건으로 ‘효성2동 주차복합 커뮤니티센터 건립’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유정복 시장은 “앞으로도 더 자주 현장을 찾아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지역 주민과 소통하겠다.”라고 말했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계양의 발전이 곧 인천의 발전”이라며, “인천시에서 많은 관심을 갖고 추진해야 할 계양구의 사업들이 있다. 계양구는 앞으로도 인천시와 긴밀히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 미추홀구청소년수련관(관장 고석찬)이 운영하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자·몽·청(자신이 원하는 꿈을 꾸는 청소년)’은 지난 1일 수련관 농구장에서 4차 주말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기관 이전 기념식 ‘헤어질 준비’와 함께 열렸으며, 오랜 시간 함께한 수련관의 공간과 자연을 돌아보며 청소년들이 감정과 추억을 예술적으로 표현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청소년들은 ▲‘나무에게 바치는 헌사’, ▲떼창 무대 ‘바람의 빛깔’ 공연, ▲‘안녕, 수련관’ 사진 공모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각자의 방식으로 이별의 순간을 긍정적으로 기념했다. 특히 하반기 ‘떼창의 미학’ 수업을 통해 연습한 ‘바람의 빛깔’을 무대에서 직접 공연하며, 자연과 생명의 다양성을 음악으로 표현하고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사진 공모전에 출품한 작품이 담긴 피켓을 들고 함께하는 퍼포먼스를 통해 느낀 감정과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표현하며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변화의 순간을 함께 공유했다. 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자연에 둘러싸인 수련관을 보며 프로그램을 즐기고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 미추홀구 구립도서관은 지난 2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제1회 특화도서관 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독(讀)특(特): 특별함을 읽다’라는 부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공연, 출판기념회, 체험 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250여 명의 주민이 함께했다. 행사는 영어 특화 학나래도서관의 ‘미녀와 야수’ 영어 뮤지컬 공연으로 막을 올렸으며, 초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이 3개월간 꾸준히 연습해 선보인 무대에 관객들은 귀여운 어린이 배우들의 열정적인 공연에 큰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 이어서 진행된 출판기념회에서는 만화 특화 한우리도서관과 그림책 특화 이랑도서관이 추진한 지역 작가 육성 프로젝트 ‘나는 미추홀구 작가’ 참여자들의 출간을 축하했다. 참여 작가들은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직접 기획부터 편집을 도맡아 부크크, 교보문고 등 온라인 서점에서 판매할 수 있는 책을 출간했다. 이날 수료증과 표창이 수여됐으며, 한 작가는 “출간하기까지의 과정은 조금 힘들었지만, 작가가 됐다는 사실이 매우 뿌듯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2부에서는 작가 사인회,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 미추홀구 숭의보건지소는 4일 숭의동 일대에서 지역 환경보호와 주민 건강 증진을 동시에 실천하는 스포츠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캠페인 ‘줍깅(줍기+조깅)’ 활동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주민 등 110여 명이 참여해 함께 걸으며 주변의 거리와 공원 곳곳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했다. 특히 이번 활동은 단순한 환경정화를 넘어 ‘운동을 통한 건강관리’와 ‘생활 속 이에스지(ESG) 실천’을 결합한 주민 참여형 캠페인으로 추진돼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평소 운동할 때 그냥 지나쳤던 쓰레기를 함께 주우니 매우 뿌듯했다.”라며, “작은 행동이지만 우리 지역을 깨끗하게 만드는 데 도움이 된 것 같고, 몸도 마음도 건강해진 기분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지소 관계자는 “주민들과 함께 땀 흘리며 깨끗한 거리를 만들어 나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과 건강 증진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소는 앞으로도 주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스포츠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 미추홀구보건소(소장 차남희)는 지난 3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생물테러 대비·대응 소규모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생물테러는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 독소 등을 이용해 인명 살상이나 질병 유발을 목적으로 사회 붕괴를 의도하는 테러 행위를 말한다. 현재 법정 생물테러감염병은 탄저, 보툴리눔독소증, 페스트, 마버그열, 에볼라 바이러스병, 라싸열, 두창, 야토병 총 8종이 지정돼 있다. 이번 훈련은 생물테러(의심) 사건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과 초동대응요원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으며, 훈련에는 보건소를 비롯해 경찰, 소방 등 관계기관 관계자 6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기관별 역할을 숙지하는 이론교육과 함께 개인 보호복(Level A·C) 착·탈의, 다중 탐지 키트 사용 및 검체 이송 등 실제상황을 가정한 실습 훈련을 병행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생물테러 현장 대응 매뉴얼’을 토대로 실시됐으며, 초동대응요원의 현장 대응력과 관계기관 협력체계 강화를 중점으로 진행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과 교육을 통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장수군은 장수군체육회(회장 이성철)가 주최하고 장수군그라운드골프협회(회장 정영모)가 주관한 ‘제17회 영호남 그라운드골프대회’가 동호인 4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4일 밝혔다. 영호남 그라운드골프대회는 동호인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행사로 영호남 지자체의 그라운드골프 동호인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오전 9시 30분 개회식을 시작으로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열띤 경합을 벌이며 지역 화합을 도모했다. 또한 관람객들은 선수들의 멋진 샷에 환호를 보내며 지역 간 우정을 응원했다. 이 날 선수들은 상호 간 우의와 친목을 다지며 경합을 펼친 끝에 단체전 우승은 구례군이 거머쥐었고 개인전 우승은 임실군의 이월순 선수가 차지했다. 장수군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생활체육 활성화와 함께 고령층의 건강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청소년과 가족 단위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새로운 종목 발굴에도 나설 계획이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영호남의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교류를 다지는 뜻깊은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산업통상부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은 11월 4일 서울에서 코리아 소사이어티 토마스 번(Thomas Byrne) 회장과 만나 한미 경제협력 증진 방안에 대한 견해를 공유했다. 코리아 소사이어티(The Korea Society)는 한국과 미국 간의 상호 이해 증진과 우호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1957년 설립된 미국의 비영리단체로, 정치, 경제, 문화,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정책 포럼, 세미나, 교육 프로그램 등을 개최·운영 해오고 있다. 이날 여한구 본부장은 한국이 대규모 대미 그린필드 투자를 통해 미국의 제조업 부흥과 일자리 창출에 적극 기여하고 있으며, LNG와 원유 등 미국의 주요 에너지 및 농업 수출대상국으로 자리매김했다고 설명하며 양국 간 긴밀한 교역·투자 관계를 강조했다. 또한, 지난 8월 우리 기업이 발표한 1,500억불 직접투자 계획과 지난주 발표된 한미 관세협상 합의에 따른 3,500억불 규모의 전략적 투자 MoU가 이행된다면 양국 간 산업 공급망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한편, 여 본부장은 번 회장에게 최근 조지아주 공장에서 발생한 한국인 단속 및 구금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김장철을 앞두고 발표한 국가데이터처 10월 소비자물가지수 조사 결과 농축산물은 전년동월대비 2.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농산물은 전년동월대비 1.1% 상승하여 안정세를 보였으며, 축산물(전년대비 5.3%↑)과 가공식품(전년대비 3.5%↑), 외식물가(전년대비 3.0%↑)는 9월 대비 상승폭(전년대비, 전월대비)은 완화됐다. 채소류는 8월 폭염·가뭄, 9월 잦은 강우로 무름병 등 병해가 발생하여 출하량이 일부 감소했지만, 역대 최대 수준으로 확보한 정부 가용물량(배추·무 35.5천톤)을 추석 전후 공급하고, 가을 작형 재배면적도 증가(배추 2.5%↑, 무 7.4%↑)하여 소비자물가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 수입산 가격 상승 등으로 강보합세인 축산물과 잦은 비로 수확이 지연된 쌀은 11월에도 자조금 및 유통업체 협업을 통한 할인 행사를 추진하여 소비자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다. 쌀은 가을장마로 인해 늦어졌던 수확이 본격적으로 진행됨에 따라 소비자쌀값도 향후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며, 정부는 소비자 부담 완화를 위해 쌀 할인행사를 연장 추진(당초 10월말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해양수산부는 11월 4일 '수산물 유통구조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그간 수산물은 어획 후 위판장, 도매시장 등 복잡한 유통단계를 거쳐 높은 유통비용이 발생하고, 신선도 유지도 어려워 근본적인 구조 개선이 요구되어 왔다. 해양수산부는 최근 기후 및 소비환경 변화 속에서 현 제도만으로는 구조 개선에 한계가 있다는 현장 의견을 수렴하여,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유통혁신 대책을 마련했다. 이번 대책은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이익을 누리는 신뢰 기반의 유통체계 구축’이라는 비전 아래 유통비용률 10% 절감, 주요 수산물 가격 변동성 25% 완화를 목표로 설정하고 그에 따른 4대 추진방향과 8대 추진과제를 담았다. 기존 6단계로 이루어진 유통경로는 기계화하여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산지거점유통센터(FPC)와 소비지분산물류센터(FDC)를 확충하고 연계를 강화하여 4단계로 간소화된 유통경로도 활성화한다. 노후화된 산지 위판장은 저온‧친환경 시설로 현대화하여 수산물 품질과 위생을 유지하고, 바닷가 인근이라는 지리적 요건을 활용해 카페·레스토랑 등 복합공간으로 조성하여 투자 수요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11월 4일 08:20 정부서울청사에서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했다. 구윤철 부총리는 모두발언을 통해 한미 간 관세협상이 타결되어, 우리 경제에 드리웠던 불확실성이 많이 해소됐다고 언급했다. 어려운 시기였음에도 수출이 증가세를 지속하는 등 우리 기업들이 불굴의 저력으로 선방해주면서 정부 협상에 힘을 보탰음을 강조하며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또한, 구 부총리는 금번 협상을 통해 다시 한번 국력의 중요성을 느낀다고 언급하며, 정부는 대외 불확실성에도 큰 흔들림이 없도록 우리 주력산업의 근본적인 경쟁력을 키우겠다고 강조했다. 먼저, 고율관세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철강산업 고도화를 지원한다. 철강 등 관세피해 기업을 대상으로 이미 발표된 이차보전사업, 긴급저리융자 신설 등에 더하여, 4,000억원 규모의 수출공급망 강화보증도 추가로 신설하여 총 5,700억원의 금융지원을 공급한다. 덤핑방지관세를 제3국・보세구역을 경유한 우회덤핑까지 확대 부과하여, 불공정 저가 수입 철강재의 국내 유입도 최소화한다. 보다 근본적으로는 ‘특수탄소강 R&D 로드맵’을 연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