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익산사랑상품권 '다이로움' 앱 개편에 맞춰 시민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대적인 홍보에 나섰다. 소상공인부터 정보 취약계층까지 맞춤형 안내를 강화해 원활한 이용을 돕는다는 방침이다. 익산시는 '다이로움' 신규 앱이 오는 3월 7일 출시된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른 이관 작업의 일환으로 오는 25일부터 3월 6일까지 10일간 결제 등 기존 서비스가 일시 중단된다. 이에 시는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전방위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우선, 소상공인과 가맹점의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소상공인연합회, 슈퍼마켓사업협동조합,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등 관련 단체와 전통시장 상인들을 직접 찾아 개편 내용을 안내했다. 사업장마다 홍보 전단을 배포하고, 정보 접근이 어려운 상인에게는 개별 설명을 통해 가맹점주뿐만 아니라 종업원과 소비자도 사전에 변화를 숙지할 수 있도록 했다. 정보통신 기술(IT)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홍보도 강화했다. 경로당과 복지관을 방문해 노인이나 디지털 기기 사용이 어려운 시민에게 다이로움 앱 설치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홀로그램 선도도시 익산에서 열린 '홀로그램 아트·갤러리쇼'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개막 일주일 만에 4,000여 명이 다녀가며, 홀로그램 기술의 대중화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익산시는 익산예술의전당 미술관에서 진행 중인 '홀로그램 아트·갤러리쇼'에 지난 14일 개막 이후 4,000여 명이 방문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오는 28일까지 열리며, 최신 홀로그램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다. 이번 전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의 지원을 바탕으로 개최되며, 홀로그램 관련 기업들이 주도적으로 기획·운영하고 있다. 기업들은 최신 기술을 선보이며 제품 상용화 가능성을 타진하고, 협업 기회를 모색하는 등 홀로그램 산업의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단순한 전시를 넘어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를 마련해 실감형 경험을 제공한다. 익산시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더욱 쉽게 홀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전시뿐만 아니라 공공시설 내 체험 공간 확대에도 힘쓰고 있다. 익산청년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시군이 민생 안정과 지역 발전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전북특별자치도 시장·군수협의회 민선8기 3차년도 2차 회의가 20일 '익산 고도 한눈애(愛) 세계유산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회의는 '전북특별자치도 14개 시군, 민생과 번영을 위해 힘을 모으겠습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지난 1차 회의에서 논의된 건의사항 회신 결과를 비롯해, 앞서 18일 대구광역시에서 열린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의 추진 사항이 공유됐다. 이날 협의회는 △대도시권광역교통관리에 관한 특별법 개정 △새만금 국제공항 활주로 확장 △통합형 노인일자리센터 건립 등 10개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전북자치도와 중앙부처에 공동으로 건의하기로 했다. 협의회장인 정헌율 익산시장은 "전북의 발전은 특정 시·군만의 노력으로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 14개 시군이 상호 협력하고 넓은 시각에서 정책을 논의할 때 가능하다"며 "각 시군이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특별자치도 시장·군수협의회는 1996년 8월 1일 설립돼 전북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이번 간담회는 주요 현안사업의 추진 방향을 논의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익산시의회와 익산시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전북 주요 도시를 하나의 생활권·경제권으로 확대하는 '전북권 광역전철(철도) 구축' △원활한 도시관리공단 운영을 위한 '도시관리공단 위탁시설 타당성 검토 용역 추진' △국립 익산 치유의 숲 진입로 부지 매입 등이 논의됐다. 이와 함께 청년창업 혁신거점 조성과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익산 디지털 지식산업센터 건립' 등 주요 안건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이 오갔다. 김경진 의장은 "익산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동반자로서 시의 발전을 위해 익산시의회와 익산시가 허심탄회하게 소통하고 협력해 현안을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시장은 "앞으로 시의회와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해결해 나가겠다"며 "위대한 도시, 그레이트 익산을 만들기 위해 시의회의 세심한 관심과 전폭적인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 신흥공원에 유아들이 자연 속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유아숲체험원이 들어선다. 익산시는 20일 익산교육지원청과 '신흥공원 유아숲체험원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정헌율 익산시장과 정성환 전북특별자치도익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예산 지원 등 유아숲체험원의 조성·운영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익산교육지원청의 지원 예산을 포함해 총사업비 32억 원으로 오는 8월까지 신흥공원 내 1.1㏊ 부지에 유아숲체험원을 조성한다. 유아숲체험원은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창의성과 감성을 키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되며, 전인적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숲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신흥공원 내 수변 공간을 중심으로 다양한 색감의 초화류와 화목류를 심어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경관과 휴식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신흥공원 유아숲체험원은 아이들이 자연에서 뛰놀며 성장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 될 것"이라며 "익산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전국 최고 수준의 유아숲체험원 조성과 선도적인 숲속 체험·놀이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 수도산그림책숲도서관이 오는 21일부터 임시 운영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수도산그림책숲도서관은 수도산공원 복합문화센터에 들어선 그림책 특화도서관이다. 팝업북 등 다양한 형태의 그림책 1,900여 권을 보유하고 있다. 수도산공원에 있는 도서관인 만큼 창밖으로 녹색 풍경이 펼쳐져 책을 손에 든 이들의 마음에 여유를 더하는 것이 특징이다. 그림책 중심의 도서관 특성상 도서 대출은 불가능하지만, '독서통장 시스템'을 도입해 방문할 때마다 읽은 책을 기록하고 개인 독서 이력을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홀로그램 콘텐츠를 곳곳에 배치해 시각적 즐거움을 더했다. 또 동화 속 그림과 캐릭터를 직접 손으로 만지며 읽을 수 있는 '실감형 AR 핑거스토리 존'을 운영해 어린이에게 색다른 독서 경험을 제공한다. 여는 시간은 오전 9시이며, 화 부터 금요일은 오후 6시에, 주말에는 오후 5시에 문을 닫는다. 매주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은 휴관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시 최초의 숲속도서관을 시민 여러분께 선보이게 돼 기쁘다"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익산시와 원광대학교가 지역 주차난 해소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익산시는 원광대학교 문화체육관 남문주차장이 시민들에게 전면 무료로 개방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개방으로 시민들은 남문주차장 100면을 평일·주말·공휴일 24시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익산시와 원광대학교는 지난해 7월 지역 체육시설 저변 확대와 주차환경 개선을 위해 '원광대 시민개방형 체육시설 조성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원광대는 지난해 9월부터 동일한 진출입로를 이용하는 경우 교내 주차장을 평일 저녁 3시간(6~9시), 주말·공휴일 24시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했다. 시는 기존 주차장에 이어 대학로 접근성이 높은 남문주차장 추가 개방을 위해 원광대와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해 왔다. 이번 남문주차장 개방으로 대학로 주변 상권을 찾는 시민들의 주차 편의가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시와 원광대학교가 협력해 추진한 주차장 개방이 대학로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들이 건강한 여가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시민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는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외국인정책 실무협의회' 출범 회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외국인정책 실무협의회는 부서별로 추진 중인 외국인 관련 정책을 체계적으로 통합하고, 원활한 정책 추진을 위한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된 회의체다. 시는 늘어나는 외국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시민과의 사회통합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을 논의하고자 외국인정책 실무협의회를 구성했다.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익산시 거주 외국인은 총 6,956명(등록외국인 6,395명, 외국국적동포 561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0년 12월 말 기준 4,714명에서 1,681명 증가한 수치로 매년 10 %에서 20%씩 증가하는 추세다. 이날 회의에는 강영석 부시장과 기획안전국장, 기획예산과장, 정책개발담당관, 사업 담당 계장 등 25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 익산시 외국인 정책의 비전과 목표를 공유하고 △지역맞춤형 글로벌 인재 유입을 통한 지역경제 동력 확보 △지역사회 안정적 정착지원 △시민과 외국인이 함께하는 사회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교육발전특구 시범 선도지역 익산시가 올해 지역 맞춤형 교육 혁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지난해부터 내년까지 3년 간 교육발전특구 26개 사업에 229억 원을 투입한다. 시는 교육공동체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익산교육지원청, 원광대학교 등 지역 교육 주체들과 협력해 유아 돌봄부터 초·중·고 교육 혁신, 지역 정주 지원까지 아우르는 체계적인 교육 모델을 구축할 방침이다. ◆ 교육공동체지원센터 출범…지역 맞춤형 교육 혁신 추진 익산시는 지난해 12월 익산교육지원청·원광대학교와 함께 교육발전특구 핵심 협의 조직인 '교육공동체지원센터'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센터는 방과후학습관 운영, 특별강사제 도입, 교원 치유·힐링 프로그램 등 26개 사업 중 15개 핵심 사업을 기획·운영하며, 지역 교육환경 개선과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특히, 원광대학교의 교육 자원과 시설을 적극 활용해 학생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익산시는 센터 운영에 필요한 행정·재정 지원을 맡고, 익산교육지원청은 지역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원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한다. 특히,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로 고독사 위험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민관 협력을 확대하고 AI·우편 서비스를 활용한 새로운 지원책을 마련해 시민들의 안전과 복지를 한층 더 강화할 계획이다. ◆ 민관 협력으로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익산시는 위기가구의 다양한 복지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공공자원과 지역사회 민간자원을 연계하는 한편, 민간단체와의 협력을 확대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9월 '우리 마을 행복지킴이' 사업을 통해 3670지구 국제로타리클럽 익산지역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이 대표적인 사례다. 이를 통해 △저소득층 주택 신축(러브하우스) △수해 피해 가구 겨울 이불 지원 △다자녀 가정을 위한 붙박이장·2층 침대 지원 등 다양한 복지사업이 추진됐다. 시는 앞으로도 민간자원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구를 빠르게 찾아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