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오는 9월 29일과 10월 1일에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와 서울여성플라자 국제회의장에서 ‘2025 SFWF 국제포럼’을 개최한다. 올해 국제포럼은 디지털 안전과 인구구조 변화라는 대도시의 핵심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성·가족 관점에서 디지털 성범죄 대응과 예방법, 지속가능한 저출생 해법을 모색하며,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의 정책 경험을 세계대도시협의회 회원도시와 일본에 소개해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할 예정이다. 첫 번째 순서인 ‘디지털 안전 포럼’은 9월 29일 오후 3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서울온에서 열린다. ‘디지털성범죄 예방과 대응’을 주제로 세계대도시협의회(메트로폴리스) 회원 도시 시장, 기관 관계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포럼에 앞서 ‘디지털 안전 네트워킹 회의’가 열려 도시 간 공동 선언문을 마련하며, 메인 세션에서는 △록사나 위드머 일리에스쿠 국제전기통신연합(ITU)디지털 포용 서비스 책임자, △준 리우 타이베이시 아동청소년위원회 위원, △빅토리아 데스얏 스위스 여성 임파워먼트 협회 회장, △무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시 한성백제박물관 부설 서울백제어린이박물관이 9월 16일부터 11월 2일까지 특별전시 '백제랑 호랑이랑'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호랑이’를 주제로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흥미롭게 소개하는 참여형 전시다. 특히 최근 애니메이션 ‘케이팝데몬헌터스(K-POP Demon Hunters)’속 호랑이 더피(Derpy)가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만큼, 어린이들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백제어린이박물관은 국내 최초의 어린이 특화 백제역사박물관으로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추어 소개하고 있다. 다양한 전시·교육·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역사 놀이터’ 역할을 톡톡히 하는 중이다. 호랑이는 때로는 무섭고 두려운 존재로 여겨졌으나, 고대부터 용기와 힘, 수호의 상징으로도 여겨져 왔다. 백제의 유물과 기록 속에서도 그 흔적을 확인할 수 있으며, 고분벽화 등 다양한 문화 속에 깊이 자리해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특히 ‘케데헌’ 속 ‘더피’처럼 현대적으로 해석된 ‘친구이자 수호자’로서의 호랑이를 선보여 어린이들이 친근하게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전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시가 노후 저층주거지 개선을 위해 모아주택·모아타운 사업 4개 지역을 확정해 총 4,093세대 대규모 주택공급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임대주택 총 796세대를 포함해 시민의 주거 안정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서울시는 9월 11일 제13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에서 ‘강북구 미아동 90-45번지 일대 모아주택’ 외 3건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통과된 안건은 ▲강북구 미아동 90-45 일대 모아주택 ▲구로구 구로동 511 일대 모아타운 ▲서대문구 홍은동 10-18 일대 모아타운 ▲중랑구 망우3동 474-29 일대 모아타운으로 사업추진 시 모아주택 총 4,093세대(임대 796세대 포함)가 공급될 예정이다. 강북구 송중초등학교 인근 미아동 90-45번지 일대 모아주택 사업지는 4개동 지하2층 지상16층 공동주택이 조성되며 기존 105세대에서 175세대(임대주택 35세대 포함)로 주택공급이 67% 확대된다. 이 사업은 전체 세대수의 20% 이상을 임대주택으로 건설하고 정비기반시설 제공에 따른 용적률 완화(200%→249.91%)를 적용받는다. 특히 보차도가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옹진군은 6월 1일 기준으로 토지 및 주택을 소유자한 주민을 대상으로 총 66억여 원 규모의 정기분 재산세를 부과하고, 2만 4천여 건의 납세고지서를 우편 발송했다고 밝혔다. 재산세 납세의무자는'지방세법'제114조(과세기준일)에 의거 매년 6월 1일 기준일로 하여, 재산의 보유기간과 관계없이 사실상 재산을 소유하고 있는 자에게 부과된다. 이와 관련하여 부동산 거래 시 중개대상물 확인·설명서에도 재산세 과세기준일에 대한 안내 문구를 통해 당해 연도 재산세 납세의무자가 매도인인지 매수인인지 명확히 확인할 수 있다. 이번 9월에 부과되는 정기분 재산세는 토지 및 주택(2기분)을 과세 대상으로 하며, 납부기한은 9월 30일까지다. 만약 납부 기한이 지나면 3%의 가산금이 추가로 부담하게 된다. 재산세 납부방법은 전국 금융기관을 통한 직접납부, 인터넷지로와 위택스에서 계좌이체 및 신용카드 등 고지서 없이 다양한 방식으로 납부 할 수 있다. 또한, 고지서 상단에 기재된 신한은행 등 7개 금융기관의 가상계좌 또는 지방세입계좌를 이용하여 납부하면 바로 수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옹진군은 아동학대 대응 유관기관인 인천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 인천논현경찰서 아동청소년과와 합동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지난 12일 제52회 옹진군민의날 행사를 맞이하여 인천남동체육관 현장에서 진행됐으며, 군민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홍보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아동학대 신고 및 관심 제고를 위한 팸플릿 전달, 사랑하는 손자 손녀에게 전하는 사랑의 메시지, 우리마을 아동지킴이 활동 홍보, 인천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 소개, 실종 아동 예방 지문 등록, 긍정 육아 안내 등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아동학대 신고 의식을 높여 지역사회 내 아동보호 체계 강화를 위해 진행됐다. 특히 캠페인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아동학대의 의심 징후에 대해 상세히 설명과 적극적인 신고와 예방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전달하며 군민의 참여와 관심을 유도했다. 옹진군 관계자는 “옹진군의 지역사회 내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 아동의 보호를 위해 유관기관과 함께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동을 존중하고 긍정적인 양육 문화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옹진군은 지난 11일, 북도면 신도리 일원에서 재배 중인 고시히카리의 첫 벼베기를 시작으로 2025년‘섬이 품은 옹진쌀’햅쌀을 출하한다고 밝혔다. 옹진군 브랜드 쌀 생산사업은 공공비축미곡 위주의 쌀 생산 여건을 개선하고 새로운 농가 소득 창출을 위해 2023년부터 3개년째 추진하는 사업으로, 북도면·백령면·영흥면에 총 30ha 규모의 고품질 브랜드쌀 재배단지를 운영하여 소비자의 선호도가 높은 고품질 품종을 30개 농가가 계약재배 중이다. 이날 벼베기 현장에서 문경복 옹진군수는 북도면의 브랜드 쌀 생산농가들과 함께 수확의 기쁨을 나누며 올해 풍년 농사를 기원했으며, 브랜드쌀 생산 사업의 활성화와 판로 확대를 논의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옹진군'섬이 품은 옹진쌀 고시히카리'는 햅쌀로 출하가 시작되며 옹진군 농수산물 온라인몰인‘옹진자연’과 지역 마트등에서 본격적으로 판매 되며 백령면의 '섬이 품은 옹진쌀 하이아미'는 10월 중순경, 영흥면의'섬이 품은 옹진쌀 친들'은 농산물 우수관리 인증(GAP)을 받아 10월 중하순부터 출하될 예정이다. 문경복 옹진군수는“옹진군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옹진군은 지난 12일, 인천남동체육관에서 ‘제52회 옹진군민의 날 기념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군민의 날을 맞아 옹진군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 사회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자리로, 문경복 옹진군수를 비롯해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도성훈 인천교육청 교육감, 배준영 국회의원, 이의명 옹진군의회 의장과 유관기관장 등 70여 명의 내빈과 2,600여 명의 군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동백합창단’의 축하공연과 아름다운 우리문화 극단의‘신뺑파전’공연으로 화려하게 문을 열었다. 이어 각 면 주민들의 입장 소개를 시작으로 군민의 날을 기념한 국민의례, 군민헌장 낭독, 내빈소개, 군민상 및 시장상, 국회의원 표창, 기념사 및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군민 한마당 체육대회는 7개면 900여명의 선수들이 4개 종목(지구를 굴려라, 비전풍선 탑 쌓기, 대형 바톤 릴레이, 대형 박 터트리기)을 통해 친목도모와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문화행사는 군민노래자랑과 인기가수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경계를 넘어 모두가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해 시민 참여형 장애인식 개선 캠페인을 펼쳤다. 나주시는 지난 11일 빛가람 호수공원에서 열린 제1회 나주시 사회복지박람회와 연계해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식 개선 캠페인을 성황리에 추진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해 상호 이해와 존중의 문화를 확산하는 데 중점을 뒀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장애와 비장애의 화합을 상징하는 ‘사랑의 비즈고리 만들기’, 생명의 소중함을 전하는 ‘다육이 화분 만들기’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또한 나주형 장애인식 개선을 주제로 한 영상 상영과 시민 의견 공유 시간을 마련해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공감 메시지를 전달했다. 체험에 참여한 한 시민은 “화분을 만들면서 스스로의 편견을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며 “이런 자리가 많이 생겨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울리는 따뜻한 나주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나주시 관계자는 “이번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9월 11일, 중국 지린성 창춘에서 중한(창춘)국제협력시범구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중한(창춘)국제협력시범구는 2020년 중국 국무원이 비준한 국가급 시범구로 210㎢의 면적에 이차전지, 자동차부품, 헬스케어 등을 중점산업으로 한국과 산업 협력, 동북아지역의 협력과 교류를 목적으로 지정됐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 간 보유하고 있는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여 투자기업 상호 소개, 산업단지 조성 및 운영 경험 공유, 산업 및 물류, 인적교류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려는 목적에서 체결됐다. 협약식에 참석한 리우나이쥔(Liu Naijun) 서기는 “한국 내 제조업 중심지인 광양만권과 협력 관계를 구축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물류, 신소재 분야 산업협력과 인적교류가 확대 발전되길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광양경자청 김차진 투자유치본부장은 인사말에서 “한국 시장과 세계 시장에 판매할 수 있는 최적의 산업인프라를 갖추고 있고, 창춘은 동북3성 및 러시아와 유럽으로 연결되는 요충지에 위치하고 있어, 이번 협력 관계 구축으로 쌍방향 투자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9월 12일 여수 킨더숲유치원에서 세 번째 ‘2025. 영유아학교 시범사업 시범학교 공개의 날’을 열고, 시범학교 운영 성과를 공유했다. 이날 행사는 전라남도교육청, 여수교육지원청 관계자와 시범학교 교직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참석자들은 시범학교 운영 현황 설명을 듣고, 교실 환경을 탐방하며, 1교실 2교사제 수업을 참관한 뒤 수업 나눔 협의회를 진행했다. 지난해 9월부터 운영 중인 시범학교는 4대 평준화 과제를 중심으로 통합 모델을 모색하며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희망하는 영유아 누구나 충분한 이용 시간과 일수를 보장하며, 학부모의 돌봄․교육 부담을 경감해 공교육 신뢰도를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또한 교사 대 영유아 수 비율을 적정하게 유지하기 위해 교사를 추가 배치하고, ‘1교실 2교사제’를 운영해 질 높은 놀이 중심 수업을 실현하고 있다. 아울러 교사들에게 오후 연수·연구 시간을 보장해 전문성을 높이는 기회를 제공하고, 교사 역량 강화를 통한 교육의 질 제고에도 힘쓰고 있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