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이천시는 지난 12일 극동대 소회의실에서 장호원 도시재생사업을 위한 극동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이천시가 추진중인 장호원터미널일원 도시재생사업을 위한 것으로 이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장호원 도시재생주민협의체, 극동대 지역상생발전지원센터와 호텔외식조리학과와 4자 협약으로 체결했다. 이번협약으로 이천시가 추진 중인 장호원 도시재생사업에서 지역상생발전지원센터는 극동대학교 관련학과 연계 및 지원을 통해 장호원 지역활성화에 적극 협력하게 되며, 호텔외식조리학과는 장호원에 건립 예정인 도시재생 거점시설 내 팝업스토어, 장호원복숭아식당의 청년 창업, 복숭아를 활용한 레시피 개발, 장호원복숭아식당의 운영·지원 및 지역주민과의 요리 관련 프로그램등에 협력하여, 장호원의 핫플레이스로 거듭날 수 있도록하고, 장호원 지역의 생기를 불어넣어 지역활성화에 원동력이 되도록 할 것이다. 이미 이천시와 극동대는 2022년 미디어영상제작학과와도 장호원 도시재생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해 이천시에서 주관하는 도시재생대학을 통해 장호원 주민이 주도하는 장호원방송국 운영을 위한 교육과 극동대학교의 미디어, 연극 관련 장비와 시설등을 견학한바 있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이천시는 2023년 민방위대원 교육을 정상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코로나로 인하여 제한됐던 집합교육 역시 4월 11일을 장호원읍, 신둔면, 백사면 지역민방위대를 시작으로 4년만에 재개 됐다. 국가와 지역사회의 재난에 대한 예방・대비・대응・복구를 위한 민방위대 육성 및 생활안전 역량 제고를 목적으로하는 민방위교육은 민방위기본법에 따라 올해 1~2년차 대원은 4시간의 집합교육을 3~5년차 대원은 일정시간의 사이버교육을 이수하여야 한다. 이천시 민방위대는 1개의 기술지원대와 25개의 직장민방위대 그리고 319개의 통리지역대로 총345개 민방위대에, 대원수는 약18,000여명으로 편성되어 있다. 금년도 상반기 집합교육은 아천아트홀 소공연장에서 4월11일부터 27일까지 경기도 최초로 도입한 전자통지・출결관리 시스템으로 스마트하게 진행되며 사이버교육 역시 4월30일부터 6월30일까지 스마트민방위교육사이트를 통해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교육일정은 국민재난안전포털에서 조회 가능하다. 직접 현장에서 대원들의 출결시스템 안내를 통해 반갑게 맞이해주신 민방위 대장(김경희 이천시장)은 인사말씀을 통하여“지금까지 민방위대원들의 노력과 역할 덕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이천시는 코로나 일상시대 맞춤형 평생교육 및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오는 5월 1일부터 8월 31까지 온라인 영어 평생학습 바우처 지원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21년에 시작하여 이천시민 1,800명에게 온라인 영어 평생학습 바우처를 지원했으며, 올해에도 7세부터 100세까지 총 1천명에게 AI 교육어플을 통한 영어 학습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천시민 남녀노소 누구나 영어를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세종 파닉스 AI 어플’을 통해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며, 개별 진도 확인 및 독려를 통한 학습자 관리, 교육 종료 후 만족도 조사, 참가 후기 및 성장 사례 발굴 등으로 진행된다. 접수는 4월 10일부터 4월 28일까지 이천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100세를 넘어 120세까지 배움에는 끝이 없으며, 『온라인 영어 평생학습 바우처 지원사업』을 통해 이천시민 모두 글로벌 시민이 될 수 있도록 외국어 능력이 향상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전 세대가 참여할 수 있는 행복한 교육도시 이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이천시 효양도서관에서는 지난 8일 진행한 새봄맞이 독서법 특강에 8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1일 1책으로 1억을 버는 교육회사 대표가 된 전안나 작가가 직장인의 독서 시간 쪼개기 방법과 실질적인 독서 방법에 대해 강연하여 참여자들로 하여금 독서의욕을 샘솟게 했다. 강연에 참여한 시민은 “책 읽기의 중요성과 방법을 빈틈없이 꽉 채운 명 강의였다.”며 “오늘부터 책 읽기를 실천해서 변화된 미래의 나를 만나고 싶다. 오늘 효양도서관에 온 것은 내 인생에 탁월한 선택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김 시장은 “시에서는 도서관이 지역의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지속적으로 초청해 시민의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하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김경희 이천시장이 농촌 일손 부족 해결을 위해 10일 시청 시장실에서 베트남 타이빈성 꾸인푸현과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를 위한 업무 협약(MOU)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은 각 지자체장이 서명을 하고 전달하는 서면체결 방법으로 진행됐고 주한베트남대사관에서 지자제 추천을 받고 타이빈성 꾸인푸현과 몇 개월간의 협의 끝에 체결됐다. 협약에 따라 타이빈성 꾸인푸현은 계절근로자 우수 인력 선발, 출국에 필요한 행정절차와 사전 적응 교육 등을 지원하며, 이천시는 계절근로자가 적기에 입국할 수 있도록 사증(VISA) 발급 등의 행정절차 지원 및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계절근로자에게 적절한 근무 여건을 조성할 예정이다. 김경희 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고질적인 일손 부족 문제를 겪고 있는 농업인들이 경영 안정에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외국인 계절근로자 인력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타 국가와의 업무협약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이천시는 4월 13일 부발 신원지구 이안 퍼스티움 공동주택에 대하여 품질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시공, 구조, 전기·통신, 소방, 기계, 조명 6개 분야 6명의 품질점검위원과 이천시 공동주택팀장 외 2명 등 모두 9명이 참여한다. 현재 골조공사가 완료된 이안 퍼스티움에 대하여 단지 내 샘플세대, 아파트 및 부대시설을 점검하는데 옥상, 세대 내, 지하주차장, 외부 등의 순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이천시 관계자는 이번 품질점검단의 점검을 통해 하자 문제로 인한 민원 발생 및 분쟁을 최소화하고, 공동주택의 품질향상으로 입주민의 만족도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천시가 이천전역에 신축되는'주택법'에 따른 사업계획승인 대상 민간 공동주택(주상복합 포함)에 대해서 전문적인 품질 점검을 해주는 공동주택 품질점검단은 입주예정자가 입주하기 전에 건물의 하자(균열·파손·들뜸·누수) 시공 등 공사 상태를 무료로 점검해준다. 공동주택의 세대 내부 공간(전유부분)뿐 아니라 입주예정자들이 직접 점검하기 어려운 공용부분(주차장, 단지조경, 공동시설 등)까지 점검한다. 이천시‘공동주택 품질점검단’은 주택건설과 관련된 6개 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용인시에 거주하는 A씨는 이천도자기축제장을 매년 방문하고 있다. 첫째가 초등학교를 다니던 5년 전에 우연히 찾아오게 된 도자기 축제장에서 아이가 물레체험을 하고 나서 좋아해 몇 해 방문하고 나서, 코로나로 잊고 있던 축제가 다시 열려 지난해에는 둘째도 도자기 체험을 하고 온 아이의 보챔에 축제 개막을 기다리고 있다. 앞선 A씨의 사례처럼 이천시는 도자기축제를 찾는 주 관람객이 중장년층에서 아이들을 자녀로 두고 있는 30대~40대층으로 변화됨에 따라 가족단위 체험 콘텐츠 개발과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다른 공예 분야와 달리 도자기는 그 제작과정(물레, 가마체험)이 일상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특별한 체험이기에 도자기축제장에서 경험하는 체험 콘텐츠는 해마다 일부러 찾아올 만큼 특별한 체험이 되고 있는 것이다. 올해는 예년에 비해 관람객들을 위한 체험 콘텐츠를 대폭 강화해 해마다 가장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물레체험, 흙빚기 체험 외에도 도자기 게임, 도자기 채색 등 도자기와 관련한 다양한 체험을 준비하고 있다. 더불어 축제기간 중에 어린이날 연휴가 포함되어 지역 사회단체와 연계한 어린이들을 위한 특화 체험 프로그램으로 인절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이천시는 반지하·옥탑 등 열악한 주거환경에 거주하면서 곰팡이와 해충, 추위와 더위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 가구의 주거환경개선을 돕기 위해‘아동주거빈곤가구 클린서비스’사업대상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경기도 사업으로 반지하·옥탑 등에 거주하는 만 18세 미만이 1명 이상 있는 저소득 가구로 현재 사는 집의 면적이 4인 가족을 기준으로 43㎡ 이하여야 하며, 반지하·옥탑 거주자는 면적 기준이 없다. 또한 소득 기준은 중위소득 100% 이하거나 기초생활보장수급자면 된다. 사업대상자로 선정되면 클린서비스(곰팡이·해충 등 제거용 소독·방역, 벽지·장판 교체 등), 물품지원서비스(냉·난방기, 공기청정기, 청소기 등 주거환경 개선 품목) 등을 지원받게 되는데 호당 300만 원이 지급된다. 이천시의 경우 6가구에 대하여 18백만 원이 책정되어 있는데 이천시 관계자는 선정기준에 맞는 가구는 모두 접수하여 다른 지원 사업으로라도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연계한다는 방침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아동주거 빈곤가구는 대부분 채광 및 환기에 취약한 주거환경에 거주하기 때문에 질병에 걸릴 우려가 크다면서 이 사업을 토대로 더 나은 환경에서 자랄 수 있기를 바란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이천시는 민선8기 조직개편으로 신설된 ‘청년아동과’의 본격적인 사업 시작을 앞두고 청년이 체감하는 정책을 시행하기 위해 청년지원정책위원회의 주재로 7일, 이천시청 대회의실에서‘2023 청년정책 시행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를 통해 시는 참여・소통, 일자리, 주거, 복지・문화 등 4개 분야, 48개 사업의 추진 상황 및 계획을 공유함으로써 수요자가 공감하는 청년 정책 패러다임을 구축하여 청년 삶의 전 영역을 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48개 사업 중, ‘청년 동아리・단체 활동 공모 사업’, ‘청년 리빙랩 프로젝트 지원 사업’은 지역 공공과제 및 청년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청년이 직접 제시하도록 함으로써 지역사회와 청년의 성장을 함께 도모하여 상생형 자립을 지원한다. 또한 ‘이천시 청년 취업・면접 올케어사업’은 지난 달 22일 실시한 청년정책토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시정에 반영한 사업으로, 기존 ‘청년 면접정장 무료대여 사업’을 확대하여 면접 컨설팅, 증명사진 촬영, 헤어・메이크업, 취업 알선 및 교육 지원 등 청년의 노동시장 진입 전 과정을 올 케어(all care) 할 방침이다. 아울러 시는 올 하반기 개소를 목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2023년 봄 도자기축제를 준비하는 이천시의 각오가 남다르다. 도자기축제를 글로벌축제로 발전시키겠다는 큰 그림을 그리고 새로운 도약의 원년으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도자기축제 하면 이천이 떠오를 만큼 이천도자기축제의 역사는 길고 사람들의 머리에 각인될 만큼 인지도도 높은 대한민국 대표축제 중 하나다. 하지만 축제에 대해 깊이 들여다보면 현실은 그리 녹녹치 않다. 20여년 전 쯤으로 거슬러 올라가면 참 좋은 시절도 있었다. 도자기축제가 열리면 전국에서 구름떼에 비유할 만큼 많은 사람들이 몰려왔고 판매부스는 연일 사람들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이천에서 수십 년을 도자기 하나로 생업을 이어온 도자장인들과 이야기 하다 보면 그 시절이 참 좋았다는 추억담은 약방의 감초처럼 등장하는 레퍼토리가 됐다. 세월에는 장사가 없다고 했던가, 그리 번성할 줄 알았던 도자산업은 급격히 쇄락하기 시작했다. 유럽산 도자기들이 백화점을 점령하면서 2010년대 중반 국내 도자기시장 규모 5,000억 중 70%~80%를 수입도자기들이 차지하게 됐고, 80년 전통의 국내 유명 도자기 제작업체가 경영난에 상장 폐지되는 일도 있었다. 국내 도자산업의 위축은 고스란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