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이 국제교육 교류를 확대하고 협력 체계 강화를 위해 10월 9일부터 13일까지 닷새 동안 일본을 방문한다. 서거석 교육감을 비롯한 전북교육청 방문단은 이번 방문에서 도쿄도교육위원회, 관서지역(오사카·교토·나라) 한국교육원,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도쿄무역관·ISCO(오키나와 혁신전략센터) 등과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방문단은 첫 일정으로 나라현립국제중·고등학교를 방문해 IB 프로그램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관서지역 한국교육원과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전북 지역 중·고등학교와 일본 한국어 채택 학교 간 국제교류수업 활성화 및 협력을 강화하는 일정도 잡았다. 도쿄도교육위원회를 방문해 학생 해외연수 및 국제교류수업 확대와 IB 프로그램 운영 방안 등을 협의하고, 일본 공립고등학교 중 처음으로 IB 월드스쿨 인증을 받은 도쿄도립국제고등학교에서 IB 인증학교의 교육과정과 평가 방법 등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도 갖는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번 일본 방문을 통해 도쿄와 관서지역 교육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난치병 학생들의 안정적인 학교생활을 위해 1인당 최대 500만원의 치료비를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유·초·중·고·특수·각종학교에 재학(유예·휴학) 중인 학생 가운데 1형당뇨, 암, 심혈관·뇌혈관 질환, 보건복지부 지정 희귀질환, 중증난치질환자 산정 특례 대상 질환을 앓는 난치병 학생이다. 지원 금액은 연간 1인당 최대 500만 원까지며, 본인부담진료비의 급여 일부 본인부담금을 제외한 90%가 지원된다. 이는 약제비, 특진료, 초음파·자기공명영상(MRI)·컴퓨터단층촬영(CT) 검사비, 상급병실료의 차액과 식대를 포함한 금액이다. 다만 국민건강보험공단이나 보건소 의료비 지원사업 또는 다른 기관에서 지원받은 금액은 중복으로 지원받을 수 없다. 지원을 희망하는 학생은 이달 25일까지 치료비 지원신청서와 관련 증빙자료 등을 갖춰 재학 중인 학교로 제출하면 된다. 도교육청은 난치병학생지원위원회 심의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하고 지원금액을 결정해 11월 중 지급할 예정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난치병을 앓고 있는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4년 교육공무직원 해외연수’를 안전하게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전북교육청은 지난해 처음으로 교육공무직원 해외연수를 도입했고, 올해는 연수 참여 대상자를 35명에서 64명으로 대폭 확대했다. 지난달 2~7일과 23~28일 두 차례에 걸려 싱가포르에서 진행된 교육공무직원 해외연수는 조리실무사 등 18개 직종 교육공무직원 64명이 참여했다. 이번 국외 연수에서는 SSTC 학교, 국제학교 등 현지 교육기관을 방문해 싱가포르 교육시스템을 경험했다. 구성원들과 같이 이뤄내는 협력을 강조하는 교육을 통해 다양한 문화와 역사적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공존하며 발전을 이룬 싱가포르의 경쟁력을 배웠다. 한 연수 참가자는 “지속적으로 해외연수가 운영되어 다른 교육공무직원들에게도 해외 우수 교육기관에 방문할 수 있는 기회가 조금 더 제공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내년 퇴직을 앞둔 또 다른 연수 참가자는 “교육공무직원으로 최선을 다해 교육활동을 지원했다고 자부한다”면서 “퇴직 전 마지막 선물을 받아서 감사하고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다”는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이 30일 전북지역 국회의원들과 전북특별법 교육특례 개정과 유보통합 재정 확보 등 지역 교육 현안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30일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2024. 국회의원 교육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22대 국회 출범 이후 처음 개최된 이날 간담회에는 서거석 교육감을 비롯한 전북교육청 주요 간부들과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 등 전북에 지역구를 둔 국회의원 10명이 참석했다. 인구감소와 학력 저하 등 위기에 처한 전북교육의 현실을 짚어보고, 교육을 통해 전북을 살려내자는 의지를 다지자는 게 이날 간담회의 취지였다. 서거석 교육감은 전북특별법 교육특례 개정과 유보통합 재정 확보, 지속가능한 적정규모학교 육성 등 지역 교육 현안을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했다. 서 교육감은 “도내 14개 시·군 중 13개 시·군이 인구소멸 지역이어서 학령인구 유출을 막기 위해서는 차별화된 교육 정책이 필요하다”면서 △자율학교 운영 특례 개정 △특성화고 지역인재 채용 특례 △인구감소 지역 소규모학교 직위별 교원 정원 특례 등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완주교육지원청은 지난 28일 완주 창의예술 미래공간 꿈이공[꾸미:공]에서 동아리 학생들의 제빵나눔 활동을 가졌다. 꿈이공[꾸미:공]은 지난해 12월 개관하여 학생의 창의성 및 예술 감수성 역량 강화·더불어 사는 공동체의식 함양을 목표로 청소년 동아리 활동과 다양한 창의예술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발표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운영해 왔다. 나눔 활동을 펼친 제과제빵동아리 ‘꿈빛파티시엘’은 완주 관내 중학생 12명으로 구성된 동아리로 5월부터 8월까지 3개월 동안 제과제빵 수업을 성실히 배워왔다. 수업을 마무리하며 동아리 학생들이 지도강사에게 빵을 만들어 어려운 이웃에게 나누어 주자고 제안했고 학생들은 토의를 통해 아동·청소년 시설로 나눔의 대상을 정하고 청소년들이 즐겨 먹을 수 있는 피자빵과 쿠키를 만들어 전달하기로 결정했다. 주말 휴일임에도 오전 9시에 꿈이공 요리실에 모인 학생들은 강사의 지도 아래 그동안 배운 실력을 쏟아 4시간여 동안 피자빵 100개와 쿠키 100개를 만들어 완주군 소양면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이다현(동아리 회장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 농업계고 학생들이 미래 농생명산업의 비전을 발견하고 종목별 경진을 펼친 제53년차 전국영농학생축제에서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25~27일 부산광역시에서 열린 ‘제53년차전국영농학생축제(2024FFK부산대회)’에서 전북 농업계고 학생들이 금 10개·은 9개·동 20개를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더 스마트해지는 농업, 꽃을 피우다’라는 주제로 전국 14개 시도에서 830여 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 전북에서는 11개 농업계고에서 90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그 결과 김제농생명마이스터고 종자산업과 안승찬, 첨단시설과 안상열 학생이 전공경진분야에서 교육부 장관상을, 한국치즈과학고 김준후·노승원 학생이 과제이수(공동)분야, 김제농생명마이스터고 바이오식품과 서동혁 학생이 축제분야(골든벨)에서 농림부 장관상을 각각 수상했다. 교육부장관상과 농림부장관상은 각 분야 전국 1위 학생에게 수여되는 것으로 전북은 전국 14개 시도 중 가장 많은 장관상을 수상, 전북 농업교육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는 기회가 됐다. 이와 더불어 은 9개, 동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학교육원은 28일 ‘상상을 현실로! 창의성을 키우는 메이커 교육의 새로운 도약’을 주제로 전북 메이커페스티벌을 개최했다. 메이커페스티벌은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 보는 기회의 장이자 단순한 체험을 넘어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능력을 키우는 행사다. 강영호 교육연구사는 “메이커교육에 대한 호기심과 흥미를 유발하기 위해 지역 발명센터, 과학교사연구회, 교사 발명동아리 등 50여 개의 발명 및 메이커 관련 체험 부스를 모집하고, 보다 쉽고 재미있게 메이커교육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텐세그리티 만들기, 3D프린터 체험, 디지털 드로잉, 마이크로비트를 활용한 코딩 활동, 메타퀘스트3를 활용한 가상현실 체험 등 최신 기술을 직접 체험하며 미래의 가능성을 엿보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미래사회를 이끌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과 학생들의 과학 체험 기회 확대를 위해 친환경 수소 트럭을 개조해 만든 이동과학교실(E.S.C./ Edu Science Car) 오픈식도 함께 열렸다. 이날 첫선을 보인 이동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 (재)완주문화재단, 전북특별자치도립국악원이 어린이취타대와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서거석 교육감과 유희태 완주군수, 유영대 원장은 28일 완주 삼례문화예술촌에서 열린 완주군 어린이취타대 창단식에 참석해 ‘어린이취타대 및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어린이취타대 창단은 전북에서 최초로, 이날 업무협약은 관계 기관이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인적·물적 인프라를 공동 활용하는 등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이뤄졌다. 전북교육청과 (재)완주문화재단은 어린이취타태 참여 학생 모집과 교육, 국내외 공연활동에 협력하는 등 어린이취타대 운영을 지원하기로 했다. 도립국악원은 어린이취타대에 필요한 악기와 의상 등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완주 지역 초등학생들로 구성된 어린이취타대는 전통 취타음악 및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 확산과 전통예술 인재 육성을 목적으로 2024년 1월부터 창단을 준비해왔다. 어린이취타대는 이날 행사에서 아리랑과 풍년가를 연주하며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냈다. 서거석 교육감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늘봄학교에 숲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전북교육청은 25일 도교육청 5층 회의실에서 서부지방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늘봄학교 숲 교육 프로그램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산림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같이하고, 지역사회 기관의 인적·물적 자원을 늘봄학교의 안정적 운영과 질 향상에 활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주요 내용은 △숲 교육 활동의 원활한 수행을 위한 업무역량 교류 및 자원 활용 △늘봄학교 숲 교육 프로그램 개발 시 상호 업무지원 △늘봄학교 프로그램 우수강사 인력 양성 및 지원 △늘봄학교 숲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행정적 지원 등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2학기부터 모든 초등학교에서 전면 시행되는 늘봄학교 중 희망학교에서는 숲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지역의 우수한 자원을 활용한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환경·생태 감수성 향상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지역사회의 우수한 교육자원을 늘봄학교 프로그램으로 활용함으로써 원하는 모든 학생에게 더욱 양질의 늘봄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