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장학재단이 기존 개발도상국 중심이던 지원 자격을 국적 제한 없이 전면 개방하고, '2026년 서울테크스칼러십(Seoul Tech Scholarship)' 장학생 30명을 선발한다. 서울의 미래 산업을 이끌 글로벌 이공계 우수 인재를 서울로 적극 유치하기 위한 전략이다. 서울테크스칼러십은 이공계 분야의 우수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 장학사업으로 12월 22일부터 2026년 3월 6일까지 장학생을 모집한다. 선발된 장학생은 2026년 2학기부터 서울 소재 대학원 석사 과정에 진학하게 되며, 등록금과 입학금, 생활비, 건강보험료 등을 포함해 1인당 연간 최대 2천만 원 한도로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장학생은 한국어·한국문화 강의 등 장학생 대상 사회통합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내국인 장학생과의 네트워킹, 연구활동 협업, 자원봉사 활동 등에 참여할 기회를 가지게 된다. 더불어 취업과 창업을 희망하는 장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상담도 제공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2026년 2학기 서울 소재 대학원 입학 예정자로, 학업 성취도와 성장 잠재력을 갖춘 만 40세 이하의 외국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완주군 한국게임과학고등학교 특설 무대에서 지난 20일 열린 ‘제2회 완주군수배 전국 중학생 이스포츠 대회’가 전국 청소년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게임 문화를 확산하고, 이스포츠 분야의 유망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전국에서 총 154팀, 770명의 중학생이 참가 신청을 하며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졌다. 지난주 온라인 예선을 거쳐 선발된 종목별(리그 오브 레전드, 발로란트) 최종 4팀은 이날 운주면에 위치한 한국게임과학고등학교에서 오프라인 결승전을 통해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결승전이 열린 운주면은 ‘호남의 소금강’이라 불리는 대둔산의 수려한 자연경관으로 유명한 지역으로, 전국 각지에서 방문한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완주의 아름다운 자연과 따뜻한 지역 이미지를 알리는 계기가 됐다. 참가자들은 쾌적한 자연환경 속에서 첨단 게임 시설을 갖춘 한국게임과학고등학교의 우수한 인프라를 체험하며 이스포츠 축제를 즐겼다. 치열한 접전 끝에 ▲리그 오브 레전드 부문에서는 서울 GGC팀이 ▲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의회는 지난 19일 제2차 정례회 제11차 본회의를 끝으로 2025년도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열린 본회의에서는 2025년도 제5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했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국․도비 보조사업의 정리 조정과 필수경비 위주로 최소한의 범위 내에서 편성된 점을 고려해, 삭감 조정 없이 집행부 원안대로 의결됐다. 이에 따라 기정예산 대비 246억 2,600여만 원이 증액됐다. 또한 조영길 의원이 대표발의한 ‘고흥군의회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원안가결했다. 군의회는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지방공무원의 복무 기준을 보다 명확히 하고, 책임성과 전문성을 강화함과 동시에 근무 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밖에도 ▲ 고흥군 명예군민증 수여 동의안 ▲ 해창만 간척지 임대농지 실경작자 대상 수의계약 매각 촉구 건의안 등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류제동 의장은“새해에도 집행부와 상호 존중과 협력을 바탕으로 오직 군민만을 생각하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더 큰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암군이 17일 새벽, 생활쓰레기 수거 현장에서 주민 생활환경 개선 방안을 점검하고, 현장 근무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이날 생활 쓰레기 수거 과정 전반을 확인하고,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파악했다. 특히, 현장 근무자들과 생활 쓰레기 수거 차량에 탑승해 주거 밀집지역과 상가 지역을 수거 작업을 함께 하며 무단투기 실태, 분리배출 미이행 사례, 현장 안전 및 근무 여건 확인 등을 놓고 이야기를 나눴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생활 쓰레기 수거는 주민 일상과 가장 가까운 행정 서비스다. 현장에서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는 직원들에게 고맙다.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 정착, 안전한 근무 여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암군이 16~18일 8개 마을회관에서 토지소유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선정된 영암송평지구 등 4개 지구 1,588필지 86만1,000㎡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일제강점기의 종이 지적도의 오류를 바로잡고 디지털 지적도로 전환하는 국가사업으로 토지의 실제 현황과 지적도가 일치하지 않아 발생하는 경계 분쟁 등을 해결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번 주민설명회에서 영암군은 토지소유자들에게 지적재조사사업의 목적, 선정배경, 사업절차 및 경계 설정 기준, 조정금 산정 방법 등을 안내하고, 의견 청취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김정경 영암군 민원소통과장은 “지적재조사로 경계를 둘러싼 토지분쟁 해소를 통해 군민의 재산권 보호와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암군이 18일 군청에서 안전보안관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보안관 목요대화’를 개최했다. 안전보안관 신고 활성화 역량강화 교육과 함께 이뤄진 이날 대화는, 안전보안관들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시간이었다. 먼저, 역량강화 교육에서는 안전보안관의 역할과 주요 임무, 생활 속 안전 위험요소 신고 방법, 사례 중심 신고 요령 등이 공유됐고, 현장 대응 능력과 신고 참여율 제고 방안이 전달됐다. 이어진 목요대화에서 우승희 영암군수와 안전보안관들은 활동 과정에서 겪는 애로와 개선 필요 사항을 놓고 다양한 의견을 전달했다. 특히, 안전보완관들은 ▲신고 및 신속한 행정 조치 ▲활동 여건 개선 ▲교육 및 소통 기회 확대 등 영암군 차원의 지속적 지원과 관심을 요청했다. 영암군은 이날 제기된 의견을 바탕으로 안전보안관 활동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안전보안관은 지역 안전의 최일선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지속적 소통과 현장 의견 반영으로 안전 신고가 신속히 조치되는 등 군민이 체감하는 안전한 영암을 가꾸겠다”고 말했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는 지난 12월 18일, 나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에서 2025년 의회 공무원 직무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에는 도의회 및 시군 의회 공무원 80여 명이 참석하여 지방의회 개원 준비와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 사례중심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특별 강연자로 초청된 최민수 박사는 내년 6월 3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통해 구성되는 제13대 지방의회의 개원 절차와 준비과정에 대해 실무자들이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략과 노하우를 전달했다. 또한 지방의회 실무와 관련, 충분한 질문답변 시간을 마련하여 담당자들이 현장에서 겪고 있는 다양한 의정활동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전남도의회 관계자는 “도내 시군의회 공무원을 대상으로한 교육 기회를 자주마련하여 의회공무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시군의회의 소통기회를 넓혀 가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김정희 전남도의회 교육위원장은 12월 19일 순천효산고등학교에서 열린 ‘사랑愛 김치 DREAM 김장담그기’ 행사에 참석해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 및 지역 교육공동체와 함께 따뜻한 겨울나기 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독거 어르신과 다문화가정, 소년소녀가장 청소년에게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전달해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더불어 사는 지역공동체의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장 행사에는 순천효산고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 지역 사회단체 관계자 등이 함께 참여해 배추 손질부터 양념 버무리기, 포장까지 전 과정을 협력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학생들은 “내 손으로 담근 김치가 이웃에게 전해진다고 생각하니 더 정성을 다하게 된다”라며 나눔 활동에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정희 교육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학생들이 직접 배추를 다듬고 양념을 버무려 김치를 담그는 일은 단순한 봉사를 넘어, 서로를 배려하고 나누는 마음을 몸소 배우는 가장 훌륭한 인성교육”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여러분의 정성이 담긴 김장김치는 우리 사회를 더욱더 따뜻하게 만드는 귀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NH투자증권이 17일 취약계층을 위해 나눠달라며 2,000만원 상당의 10kg들이 쌀 667포를 영암군에 기부했다. 기탁식에서 최홍석 NH투자증권 ESG추진부장은 “이번 기부는 NH농협영암군지부의 요청으로 추진됐고, NH투자증권의 사회공헌 활동과 쌀 소비 촉진의 하나로 진행됐다. 기증한 쌀이 영암군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영암군은 이날 전달받은 쌀을 취약계층 가정에 배부하며 안부 확인도 병행할 예정이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부평구노인복지관은 지난 12월 16일, 복지관 내 청춘식당에서 한 해 동안 복지관에 많은 사랑을 베풀어준 후원자와 자원봉사자를 초청하여 ‘2025년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 감사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년 한 해 동안 지속적으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온 분들을 위로하고 감사드리기 위해서 마련됐으며, 한성호 관장의 감사 인사를 시작으로 한 해 동안의 활동사항을 정리한 영상물을 다함께 시청하면서 서로를 격려하고 스스로 자부심과 보람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2부 행사에서는 참가자들이 직접 케이크를 만들며 즐거운 추억을 쌓는 체험 활동을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직접 만든 케이크에 2026년 새해의 소망을 새겨 넣으며 힐링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날 행사 후에는 신한은행 부평구청지점의 후원으로 인근 식당에서 만찬의 자리가 마련되어 봉사자와 후원자들이 따뜻한 식사를 통하여 서로의 활동 경험을 공유하고 격려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행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 “케이크를 만들며 동료들과 웃고 떠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