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고양시청소년재단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 임·직원들은 사회문제로 심각하게 대두된 플라스틱 재활용을 위해 지역사회 NGO단체(사단법인 트루)와 연계하여 환경운동에 참여하였다. 연간 240만톤 발생하는 폐장난감류(소형 복합 폐기물)의 자원순환활동을 위해 고양시 성석동에 위치한 장난감 공장에서 임직원들은 7월 13일부터 23일 금요일까지 총3회에 걸쳐 해당자원의 발생 현황, 활용교육에 참여하고 직접 플라스틱 분류작업에 참여하였다. 본 활동에서 다루었던 폐장난감류들은 공장에서 생산되어 포장도 뜯지 않은 새 제품도 절반 이상이 취급됨에 자원 및 자본의 낭비성 생산 및 소비의 심각성 문제를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 활동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NGO단체에서 진행하는 청소년 관련 환경활동인 ‘장난감 학교’에 대해 알게 되어, 청소년들을 위한 지역사회 연계, 환경 분야로의 사업 다각화 및 확장을 검토해 볼 수 있었다.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은 고양시청소년재단 차원에서 진행하는 사회공헌활동 외에 다양한 분야로의 활동을 기획하고자 하며, 본 활동에서 진행한 바와 같이 고양시 관내에 있는 여러 지역사회 단체와 연계·협력하는 방식으로 청소년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고양시가 주민 주도의 풀뿌리 자치 활성화를 위해 올해 주민자치회 전환을 7개동에서 39개동으로 확대 시행한다. 기존의 주민자치위원회가 동 행정업무에 대한 단순한 심의, 자문 역할에 그쳤던 것과 달리, 주민자치회는 주민총회를 통해 직접 지역 현안과 의제를 포함하는 자치계획을 수립한다. 주민자치센터의 운영, 마을축제 진행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근린자치 영역 또한 직접 실행한다. 시는 지난 3월 주민자치회 전환계획을 수립하고 4월부터 5월까지 39개동 담당자 및 구청 담당자, 행정복지센터 동장을 대상으로 역량강화교육을 마쳤다. 6월에는 주민자치위원을 대상으로 주민자치회 전환교육을 실시했다. 7월 13일에는 고양시 주민자치회 설치·운영 및 시범실시에 관한 조례를 전부개정해 주민자치회 출범준비를 갖췄다. 주민자치회 출범에 앞서 시는 위원 모집을 위해 시·구청 전광판, 시청 홈페이지 및 관내 250여개 버스정보안내기와 전광판, 거리 현수막 및 포스터를 통한 전방위 홍보를 진행 중이다. 주민자치회 위원 모집 기간은 8월 17일부터 8월 27일이며, 모집인원은 동별로 20명~50명이다. 해당 동에 주민등록이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고양시는 소상공인에게 임대료를 자발적으로 인하하는 건물주, 이른바“착한 임대인”에게 재산세를 최대 100%까지 감면 해 준다고 밝혔다. 시는 작년에도 착한 임대인을 지원하기 위해 임대료 인하율만큼 해당 건축물 및 토지분에 대한 재산세를 감면했다. 지난해 고양시가 착한 임대인에게 적용한 재산세 감면액은 448곳 상가 대상 6,800만 원이다. “착한 임대인”재산세 감면 확대 조치는 지난 6월 고양시 의회 의결을 거쳐 결정됐다. 올해는 감면 혜택을 강화해 임대료 인하율에 3배 추가 가산율을 적용하고 상한액도 작년 최대 50%에서 최대 100%한도(단, 재산세 세액이 50만원 초과인 경우는 최대 85%까지 적용)로 확대했다. 재산세는 매해 7월(건축물분)과 9월(토지분)에 부과된다. 올해 1월부터 12월말까지 임대료를 자발적으로 인하하는 건물주는 해당 부동산에 부과되는 재산세를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 신청은 2022년 1월에 받으며 필요서류는 ▲임대차계약서(전/후) ▲사업자등록증 사본(임대인) ▲소상공인확인서(임차인) ▲통장 거래내역(임대인) 등 임대료 인하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이다. 이재준 시장은 “코로나1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고양시는 김포·파주 관계자와 함께 경기 서북부 지역의 규제피해 파악과 피해보상 방안 마련 연구를 위해 비대면으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이재준 고양시장의 공약사항이기도 한‘수도권 접경지역 규제피해 산정 국가보상 요구’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시는 각종 중첩규제로 수십 년간 받아온 피해를 보상받기 위해 2019년 4월 수도권 접경지역의 규제피해 산정기준 마련 연구용역을 추진했고, 중앙부처에 제도개선 및 정책을 건의하는 등 규제피해 해소를 위해 노력해왔다. 이 과정에서 시는 인근 유사 피해 지자체와의 지역상생과 연대를 위해 “경기 서북부 접경지역 규제 실태 및 지원방안 마련” 연구를 경기도에 제안했다. 이 제안은 2021년 시·군 정책연구 과제로 선정됐으며 2021년 5월부터 경기연구원에서 연구를 수행 중이다. 21일 진행한 간담회에서 3개 시는 경기 서북부의 심각한 규제피해와 연구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앞으로 연구에 필요한 자료 제공에 적극 협조하고 지역상생을 위해 함께 대응하기로 뜻을 모았다. 시 관계자는 “연구 결과에 따라 김포시·파주시와 연대해 정부를 상대로 규제 피해보상을 위한 정책적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군포시는 건전한 지역사회 조성과 시정 발전에 기여한 시민을 발굴해 시민대상을 수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선발 영역은 시민사회와 지역발전, 교육문화 등 3개 부문이며, 오는 8월 20일까지 시민, 또는 각급 기관, 단체의 장으로부터 시민대상 후보자 추천을 받을 계획이다. 추천서 제출은 군포시 자치분권과를 방문하거나, 우편(경기도 군포시 청백리길 6 군포시청 자치분권과, 15829), 또는 시 홈페이지를 통해서 하면 된다. 후보자 자격은 군포시에 5년 이상 거주하거나 활동하고 있는 사람으로 각 부문별로 현저한 공이 있어야 하며, 후보자 추천은 시민, 또는 각급기관, 단체의 장이 할 수 있다. 이어 후보자 공적 내용에 대한 사실조사와 시민 여론조사, 현지 실사, 9월 말 시민대상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한 후 10월에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군포시 관계자는 “시 발전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일하고 있는 선행 시민을 발굴해 시민대상을 수여함으로써, 군포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구리시는 23일 어린이집에서 발생하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종합적인 보상체계 구축을 위해 어린이집안전공제회 단체 가입을 완료했다. 어린이집안전공제회는 어린이집에서 발생하는 사고에 대해 신속하고 적정하게 보상하고, 체계적인 예방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설립된 특수법인으로 '영유아보육법'에 따라 모든 어린이집이 가입해야 한다. 시는 올해 2회 추경에 3천 6백만원을 확보해 관내 전체 어린이집 140개소의 아동 5,333명과 보육 교직원 1,170명에 대한 공제회 단체가입을 완료하였다. 이에 따라 2021년 7월부터 2022년 2월까지 구리시 관내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모든 아동과 보육 교직원은 어린이집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에 대하여 종합적인 보상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보상 대상은 영유아 생명·신체, 보육 교직원 상해, 어린이집 화재나 풍수해, 놀이시설 및 가스사고 배상보험 등 총 14종이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어린이집안전공제회 가입을 통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집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부모님들이 안전하게 아이들을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구리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안승남)는 지난 22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구리지구협의회(회장 권임순)와 함께 취약계층 가구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하이상담복지센터(센터장 민은희)의 의뢰로 추진되었으며, 지난 21일봉사활동에 앞서 관계자들이 대상 가구를 방문하여 취약한 위생과 주변 환경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봉사에 참여한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구리지구협의회 회원 10여 명은 36℃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하는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대상 가구의 음식물 및 생활 쓰레기를 치우고 오물이 묻은 이불을 세탁했다. 권임순 회장은 “현장 답사를 거쳐 대상 가구의 안전과 위생을 위해 회원 10명과 봉사활동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구리지구협의회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힘들고 어려운 일을 가리지 않고 솔선수범하겠다.”고 밝혔다. 안승남 시장은 “코로나19라는 재난 상황과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은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구리시와 자원봉사센터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노력하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수원시 다양한 소식과 정보를 주파수를 통해 송출되는 ‘수원공동체라디오(수원FM)’ 방송을 내년부터 들을 수 있게 됐다. 지난 3월 방송통신위원회가 주관한 ‘공동체라디오방송 허가 신청 공고’를 통해 전국에서 22곳이 신청했다. 방통위는 21일 전체회의를 열어 최종 20개 공동체 라디오 방송 신규허가 대상 사업자를 최종 선정했다. 경기 지역에서는 수원, 화성, 안산, 구리가 선정됐다. 신규 사업 선정을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기술심사를 맡았다. 국립전파연구원, 중앙전파관리소 등이 기술심사반과 자문반을 운영하며 기술지원을 했다. 방통위는 청취자 의견 청취와 현장실사를 통해 구체적인 진행 상황을 검토했다. 또 관련 전문가 8명으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대표자와 편성책임자를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결과 신청한 22곳 중 21곳이 허가 기준점수 650점을 넘겼고, 2곳이 신청한 세종시는 상위 득점자를 선정하면서 총 20곳을 허가했다. 공동체라디오는 일정 시·군·구 등을 방송권역으로 하는 소출력 라디오 방송이다. 현재 서울지역에서는관악FM과 마포FM, 경기도는 성남FM, 전라도는 광주시민방송, 경상도는 대구성서FM와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수원시가 오는 26일부터 아동학대 신고에 즉각 대응하고 아동보호와 조사 등 각종 절차를 진행할 아동보호팀을 신설 운영한다. 기존에 민간기관인 아동보호전문기관이 담당하던 아동보호체계를 공공으로 전환하는 정부의 계획에 발맞춰 수원지역에서 발생하는 아동학대 발생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수원시 복지여성국 보육아동과 소속으로 신설되는 아동보호팀은 10명의 사회복지직렬 공무원이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으로 배치된다. 이들은 앞으로 수원지역에서 발생하는 아동학대 신고 접수부터 조치 후 사례 종결까지 전 과정을 담당하게 된다. 아동학대전담공무원은 응급조치가 필요한 아동학대 신고가 발생하면 24시간 즉시 현장에 출동한다. 현장에서 경찰과 협조해 응급조치와 일시보호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절차에 따라 학대 여부를 판단한다. 이후 보호계획을 수립하고 사례관리 등 종결까지의 제반 과정에 중심적인 역할을 할 예정이다. 특히 아동보호팀은 학대 의심 신고에 즉각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4시간 열려 있는 긴급전화(031-226-1391)를 구축해 상시 운영한다.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이 2인1조로 근무조를 편성해 신고 시 즉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2일 ‘복지시흥디딤돌사업’ 신규 후원업체 중 6개월 이상 지속적으로 후원한 업체에 방문해 ‘우리동네 나눔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이번에 현판을 받은 업체는 봉우재가든 삼계탕(대표 용재복), 인생닭강정(대표 박서윤), 촌가추어탕(대표 최은자) 등 3개소다. 이 날 전달식은 오을근 정왕본동장을 비롯한 맞춤형복지팀장, 정왕종합사회복지관장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복지시흥디딤돌 후원업체인 한 대표는 “작게나마 이웃을 돕고자 하는 마음으로 시작한 게 벌써 6개월이 됐다. ‘우리동네 나눔가게’라는 자부심으로 더 열심히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1년 이상 지속적으로 후원한 업체에 감사장을 전달한 바 있으며, 복지시흥디딤돌 사업 후원업체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이웃이 이웃을 돕는 지역사회를 적극적으로 만들어 나가고 있다. 오을근 정왕본동장은 “코로나19로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에도 후원업체가 나서서 취약계층을 도와주고 있어 감사드리며, 복지사각지대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서비스가 연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