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파주시는 성매수자 차단을 위해 시민과 함께 ’야간 올빼미 활동‘을 쉼 없이 추진하고 있으며, 경기북부경찰청도 지난 4일부터 경찰 인력을 야간에 이어 주간까지 배치해 민·관·경이 성매수자 유입을 적극적으로 차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파주시는 이러한 시민 참여와 경찰의 적극적인 협력이 더해지면서 성매수자 유입 억제 효과가 눈에 띄게 높아지고 있으며, 성매매집결지의 폐쇄가 빠르게 가시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파주시 관계자는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위해 함께 하는 시민분들과 더불어 경기북부경찰청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파주시는 성매매 근절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성매매 피해자를 구조하고 지원하는 데에도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파주시는 2023년 '파주시 성매매피해자 등의 자활지원 조례'를 제정해 지금까지 22명의 성매매 피해자를 구조했으며, 주거 지원을 비롯해 생계·직업훈련 등을 최대 3년간 제공하고 있다. 현재 피해자들은 신체적·정신적 피해와 사고 후유장애(트라우마)를 치유하고 회복하는 과정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해졌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5일 올해 시가 추진한 학교 지원사업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일산동구 저현고등학교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는 이동환 시장을 비롯해 학교장, 교감, 학교운영위원장, 학부모회장 등 학교 관계자와 학부모 10여 명이 함께했다. 먼저 참석자들은 올해 저현고가 참여한 학교 지원 프로그램의 추진 현황과 자율형 공립고 2.0(자공고) 전환을 위한 학교의 준비 과정을 함께 공유했다. 이후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학교 운영 과정에서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에 깊이 공감하며, 교육환경 개선, 학생 진로·학습 지원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학부모들은 자공고 운영 준비와 관련한 학교의 추진 상황을 공유받고, 안정적인 전환을 위해 학교와 시가 지속적으로 협력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고양시가 학교 환경 교육모델을 마련하기 위해 지원한 학교숲 리모델링 공간을 둘러보고, 그곳에서 운영 중인 탄소중립 프로젝트의 추진 과정과 활용 현황에 대한 학교 측의 설명을 들었다. 시는 해당 프로젝트가 향후 숲 해설가 양성 등 지역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고양특례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자전거 이용 활성화 유공 포상'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2025년 자전거 이용 활성화 시군 종합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자전거 이용시설 확충 ▲자전거 이용 문화 정착 ▲기관장의 관심도 ▲정책 추진 성과 및 우수사례 등을 종합 평가해 포상 및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다. 고양시는 지역 여건을 적극 활용해 도심과 생태공간을 연결하는 자전거 도로망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일상 속에서 체감 가능한 이용문화를 확산시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 전 시민 자전거 보험 운영 ▲ 사회취약 계층 대상 재생자전거 기증 ▲자전거 등록제 운영 ▲자전거·PM 안전교육 확대 등 생활밀착형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자전거 인프라 개선, 안전정책 고도화, 시민 중심의 자전거 문화 확산 노력이 종합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더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고양특례시가 2025년도 안전·안보분야 각종 평가에서 4개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시는 2025년도 `안전문화대상 국무총리상’, `재난관리평가 행정안전부 장관상’, `을지연습 평가 경기도지사상’수상과 더불어 `통합방위태세확립 평가 우수기관’에도 선정되는 쾌거를 이룩했다. 이 중 `안전문화대상’에서는 243개 광역·기초 지자체 가운데 고양특례시가 유일하게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안전 분야에서 시는 `3℃(Care·Create·Cooperate) 더 안전한 고양특례시’를 슬로건으로 내세워 ▶아이와 함께 성숙하는 안전문화(Care) ▶창의적인 스마트 기술로 앞서가는 안전도시(Create) ▶민관군 협력으로 함께하는 안전공동체(Cooperate) 정책을 추진했다. 안보 분야에서는 ▶전국 최초 어린이 대상 꿈나무 민방위대장 위촉 ▶어린이 안보·안전 체험장 조성·운영 ▶2025년 고양특례시 통합방위 예규 최신화 ▶관경군과 CCTV 영상 공동 활용 협약 체결 ▶관군 협력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등 통합방위태세 확립과 국가 안보 의식 함양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기관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남양주시의회는 8일 별내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열린‘2025년 별내면 기관사회단체장협의회’에 참석해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행사는 한 해를 마무리하며 지역을 위해 묵묵히 활동한 사회단체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지역 공동체의 결속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조성대 의장과 김동훈 의원, 김상수 의원 및 별내면 사회단체 임원진 및 회원 등이 참석했다. 1부 행사는 내빈소개, 기관사회단체 활동 보고 순으로 진행됐으며, 2부에는 주민자치센터 수강생과 새마을금고 동아리, 고고장고의 공연과 만찬이 이어졌다. 조성대 의장은 축사를 통해 “올 한 해 지역 곳곳에서 묵묵히 역할을 다해 주신 기관사회단체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드리며, 기관사회단체장협의회는 별내면의 문제를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보고 해결하면서 지역을 지탱하고 움직여온 주역들”이라고 말하며, 이어“제9대 후반기 시의회 의장으로서 21명의 의원님들과 함께 74만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온 한 해였으며, 내년에도 별내면의 주요 현안과 숙제를 해결하기 위해 총력을 다할테니 기관사회
[ 포에버뉴스 박정배 기자 ] 이천시의회가 8일 10시 본회의장에서 제258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개의했다. 의사일정 상정에 앞서 송옥란, 임진모, 김재국, 박준하, 서학원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송옥란 의원은 ‘사람의 삶을 새기는 도시, 신뢰와 희망의 정비사업’을, 임진모 의원은 ‘NC백화점 매입을 통한 구도심 활성화 및 공동체 지원체계 구축 제안’을, 김재국 의원은 ‘농촌지역 고령자 복지 사각지대 해소 방안’을, 박준하 의원은 ‘무분별한 공공개발사업과 재정 부담’을, 마지막으로 서학원 의원은 ‘이천 미래세대를 위한 제언’을 주제로 각각 정책적 제안을 했다. 이날 본회의에서 심의한 주요 안건은 ▲조례안 등 각종 부의안건 ▲2025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2026년도 의회 회기운영계획 등이며, 2026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이 있었다. 이천시의회는 1일부터 7일까지 상임위원회에서 심의한 결과 대로 총 39건의 안건을 원안가결했다. 의원발의 조례안 중 '이천시 제증명 등 수수료 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은 부결하고, '이천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김포시는 2026년도 살림살이를 위해 예산안 총 1조 7,734억원을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 중 국가 및 경기도로부터 확보한 국도비보조금과 시비 매칭사업은 1,392건 9,667억원으로 전체예산의 54.5%를 차지한다고 밝혔다. 세부적으로 국고보조사업은 775건 7,868억원, 도비보조사업은 617건 1,799억원이며, 이를 위해 국비 5,255억원, 도비 1,413억원을 확보하고 시비 2,999억원을 대응 투자한다. 김포시는 2026년 본예산 편성 과정에서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현안을 중심으로 국비 확보 전략에 집중, 다양한 사업을 반영시켰다. 특히 사회복지 분야가 국도비보조사업의 67%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며, 시민 생활 여건 향상에 중점을 둔 편성으로 평가된다. 상하수도 9.6%, 교통·물류 7.6%, 농림해양수산 3.7% 등이 뒤를 이었다. 주요사업으로는 ▲도시철도 전동차 증차 한시지원(총사업비 98억 3천만 원), ▲사우동 뉴빌리지 사업(총사업비 14억 4천만 원), ▲북한 대남방송 피해지역 주민 지원(14억 3천 6백만 원), ▲반려공존 하천문화공간 조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김포시는 경기도가 주관한 ‘2025년 제안 활성화 시군 평가’에서 우수시군으로 선정됐다. 경기도 제안 활성화 평가는 도내 전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제안 접수 건수, 채택률, 실시율, 공모전 실시 건수 등 정량평가와 제안 관련 교육·홍보, 제안발굴 노력도 및 채택 적극성 등 정성평가를 종합적으로 심사해 선정하는 제도로, 2017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시는 지난달 행정안전부 주관 제안 활성화 평가에서 전국 10개 시군 최종 후보에 오르는 성과를 거두었으나 최종 선정에는 아쉽게도 제외됐다. 그러나 이번 경기도 평가에서는 그룹(인구규모별 분류)내 1위, 전체 3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도지사 기관 표창과 우수공무원 표창을 받게 됐다. 특히, 김포시는 2020년 2그룹 2위 수상 이후 처음으로 2그룹 1위를 달성하며 제안제도 운영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올해 ▲ 제안제도 운영 명칭 공모를 통한 시민 친화적 이미지 구축 ▲ 온라인 제안 플랫폼 개편을 통한 시민 이용 편의성 향상 ▲ 우수 공무원 평가제 ‘70상상왕’ 신설 ▲시민 참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김포시는 지난 7일 학운리에 위치한 제조융합혁신센터에서 ‘2025년 외국인주민 한국어교실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어 교육을 마친 수료생 195명과 내빈, 관계자들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올해 한국어교실에는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주민이 참여했으며, 수료생들은 한국어 읽기·쓰기와 일상생활에 필요한 의사소통 능력을 배우며 한국 사회에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일·가정·육아를 병행하면서도 꾸준히 수업에 참여한 수료생들이 많아 그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이주배경청소년들의 K-pop 공연으로 문을 열었으며, 외국인주민 정착지원 유공자 표창, 축하공연, 수료 소감 발표 등 다양한 순서로 구성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김포시외국인주민지원센터장님을 비롯한 센터 직원, 한국어강사, 그리고 수료하신 모든 분들께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김포시에 거주하는 이주민들이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한국어교실을 통해 외국인주민들이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초 한국어를 익히는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김포시는 지난 12월 6일 고촌읍 Bake29s 내 상원홀에서 진행된 반려문화 교육 프로그램 ‘댕댕 힐링클래스’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댕댕 힐링클래스’는 반려견과 보호자의 정서적 안정과 유대감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체험형 교육으로, 사전 모집을 통해 선발된 18팀의 반려가족이 참여했다. ‘펫허브볼 만들기 및 마사지 교육’에서는 반려견의 근육 구조와 마사지 기본동작 등을 배우고, 어성초, 쑥, 모링가 등 다양한 천연재료를 활용한 허브볼을 만들었다. 참여자들은 직접 만든 허브볼을 활용해 반려견에게 마사지를 해보며 반려견과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진행된 ‘반려생활 Q&A토크’에서는 사전에 접수된 짖음, 양치, 산책 시 어려움 등 반려견 양육 과정에서 겪는 다양한 고민들을 공유하고, 전문 트레이너의 실제 훈련 사례 영상을 통해 문제행동 교정과 반려견과의 올바른 소통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에서는 “실제 반려생활에 도움이 되는 교육이었다.”라는 호평이 이어졌다. 시 관계자는 “댕댕 힐링클래스는 반려가족이 함께 배우고 교감할 수 있는 반려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