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은 7일 “대선 국면으로 여러 일정 등이 조정될 수 있는 만큼 학사일정 등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날 전략회의에서 “4월 4일 대통령 탄핵이 인용돼 두 달 안에 대선을 치르게 됐다”며 이렇게 당부했다. 이어 “6월 고등학교 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평가 일정뿐만 아니라 학사 일정, 교육지원청을 포함한 여러 기관의 주요 업무 일정 등의 조정이 불가피할 것”이라며 “혼란을 줄일 수 있도록 구성원들과 잘 협의해서 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 교육감은 “각 당의 대선 후보가 결정되면 교육 관련 공약도 나오게 될 것”이라며 “전북 입장에서 필요한 정책이 공약에 반영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강조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은 4일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파면 결정에 대해 사필귀정(事必歸正)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날 “2025년 4월 4일은 민주주의가 바로 선 역사적인 날”이라며 “역사적인 현장을 함께 지켜보며 민주주의의 가치와 법치주의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소중한 순간이었고, 이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서 교육감은 “지금은 국정 혼란을 최소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하루빨리 국정이 정상화될 수 있도록 모두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교직원 여러분들께서는 각자의 자리에서 한 치의 소홀함 없이 맡은 바 책임을 다해달라”며 “무엇보다 차질 없는 학사일정 추진과 학교 안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서 교육감은 “그 어느 때보다 교육가족 여러분들의 성숙한 민주시민 의식이 필요하다”며 “우리 모두가 지금의 상황을 슬기롭게 헤쳐 나간다면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가 활짝 열릴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최근 잇단 대형 산불로 고통을 겪고 있는 피해지역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힘을 보탠다. 전북교육청은 오는 4일부터 10일까지 산불 피해 복구에 동참하기 위해 전체 교직원을 대상으로 성금 모금운동을 펼친다고 3일 밝혔다. 성금 모금은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진행하고 모금된 성금은 지정기탁처를 통해 학생과 피해지역 주민의 구호 물품 지원에 쓰인다. 전북교육청은 산불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교직원들의 재난구호 휴가 사용도 안내할 계획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사상 최악의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 대형산불 피해를 입은 학생과 이재민을 돕는 데 전북교육가족 모두가 작은 힘이라도 보태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이 최근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전주성심여자고등학교 배드민턴 선수들을 격려하며 훈련 여건 개선을 약속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일 2층 강당에서 전주성심여고 배드민턴 선수와 학교 관계자를 초청해 우승 축하 격려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최근 열린 대회에서 잇달아 낭보를 전해 오며 배드민턴 여고부 최강자임을 입증한 이 학교 선수들과 지도자 등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주성심여고 배드민턴부는 지난해 105회 전국체육대회 배드민턴 여자고등부 단체 1위, 여자복식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지난달 9일 ‘2025 독일주니어오픈 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천혜인·문인서 선수가 여자복식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지난달 14~24일 열린 ‘2025 한국중고배드민턴연맹 회장기 전국학생선수권대회’에서도 복식 1위, 단식 1위를 비롯해 총 10개 경기에서 입상하면서 단체 1위로 배드민턴 여고부 최강임을 보여줬다. 전주성심여고 배드민턴부는 이런 상승세를 바탕으로 올해 전국대회 전관왕을 차지하겠다는 목표다. 서거석 교육감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이 2일 학원총연합회 전북지회와 불법과외 근절 대책 등을 논의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날 5층 회의실에서 손경호 지회장 등 전북지회 지역 대표들이 참석한 간담회에서 달라진 전북교육과 늘봄학교 정책, 불법과외 근절 대책 등 교육 현안을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이와 함께 학원총연합회 전북지회는 이날 지역 교육 발전과 학생 지원을 위해 써달라며 300만 원의 사랑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손경호 지회장은 “지역과 함께하는 교육 협력 체계를 마련하고, 학부모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실질적인 논의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학원 관계자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학생과 학부모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 지원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며 “학원비 안정화와 사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여러분이 바로 전북의 미래입니다.”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 교육감은 1일 국립군산대학교 제1학생회관 고춘곤홀에서 이 학교 대학생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정과 패기! 꿈을 향한 도전, 전북교육’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군산대 초청으로 이날 대학생들 앞에 선 서거석 교육감은 ‘열정, 세상을 변화시키는 힘’을 언급하며 대학생들이 미래사회의 핵심 인재로 성장하기 위해 갖춰야 할 역량과 비전을 강조했다. 서 교육감은 특히 자신의 교육 철학인 교육입도(敎育入道)를 설명하며 “전북의 성장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인재가 필요하다”며 “학생 한 명 한 명 모두 전북의 청사진에서 빠질 수 없는 소중한 인재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 강의 이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교육정책, 지역교육, 교육자로서의 길 등 다양한 내용으로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다. 서 교육감의 군산대 특강은 ‘명사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를 기획한 군산대 층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번 특강은 봄의 계절과 어울리는 푸릇푸릇한 청춘들을 직접 만나 소통하고 의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민주시민교육과 인성교육, 평화공존교육, 환경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전문 강사단을 꾸렸다. 전북교육청은 1일 본청 강당에서 민주시민·환경교육 강사단 위촉식을 열어 민주시민·인성교육 80명, 평화공존교육 13명, 환경교육 50명 등 분야별 강사 143명에게 위촉장을 줬다. 민주시민과 인성, 평화공존, 환경교육 분야의 능력 있는 강사단을 운영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민주주의와 인권, 평화, 환경, 생태, 문화감수성 등 민주시민교육을 강화하겠다는 게 전북교육청의 계획이다. 전북교육청은 향후 강사단 연수와 강사단 학교 강의평가를 통해 학교교육과정에 질 높은 외부 강의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강사단은 전북교육청 10대 핵심과제의 하나인 ESG(환경·사회·윤리경영) 실천에 참여하는 의미로 이날 위촉식에 모두 텀블러를 지참하고 참석했다. 이에 앞서 전북교육청은 지역 자원을 활용한 민주시민·환경교육 분야 학교교육과정 지원을 위해 지난 1월부터 공개모집을 통해 능력 있는 외부 강사단을 꾸렸다. 서거석 교육감은 “학생들이 지역사회의 전문가들로부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텀블러 사용을 장려하기 위해 1일 ‘찾아가는 ESG(환경·사회·윤리경영) 커피차’를 운영했다. 이 행사는 ESG 실천을 즐겁고 자발적으로 실천·확산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자 일상생활 속에서 친환경 문화 확산을 목표로 기획됐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1층 현관 앞에서 커피차를 운영해 텀블러를 지참한 직원에게는 무료로 음료를 제공했다. 특히 서거석 교육감을 비롯해 도교육청 과장급 이상 간부들이 동참해 1회용품 줄이기와 ESG 실천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4월을 자원순환의 달로 정한 전북교육청은 1회용품 사용 줄이기, 텀블러 및 다회용기 사용 장려를 위한 ‘텀블러 인증 챌린지’를 진행할 예정이다. 저탄소 식생활, 에너지 절약, 친환경 이동 분야 등 다양한 ESG 챌린지도 연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 행사를 통해 교육청 내부부터 친환경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ESG 실천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며 “자발적이고 즐거운 참여를 통해 ESG 가치가 일상생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은 28일 본청 2층 강당에서 ‘교육감과 함께하는 사립학교장 간담회’를 열어 일반계고 사립학교장 50여 명과 교육정책을 공유했다. 이날 간담회는 사학기관과의 대화 창구 마련을 통해 전북교육 정책을 공유하고 학교별 주요 현안을 파악하고자 마련됐다. 서 교육감은 △독서·인문교육 △수업혁신 △진로진학 △교육활동 보호 △환경·사회·윤리경영(ESG) 실천 등 올해 전북교육 10대 핵심과제를 소개하고 각 학교에서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질의답변을 통해 학교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 등을 논의했다. 서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입학전형 발표 전 학급수와 학급 학생 인원을 미리 안내할 필요가 있다는 한 시립학교장의 요청에 “고등학교 입학 정원은 학령 인구의 변화, 지역 여건과 교원 수급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입학전형 발표 전 8월 초까지는 안내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학지도 관련 예산 교부 시기를 앞당겨 달라는 건의에는 “지난해에는 하반기에 계획이 수립되면서 예산 교부가 늦어졌지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다문화학생과 외국인학생에게 한국어와 한국문화 집중 교육을 하는 지역 거점형 한국어 학급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지역 거점형 한국어 학급 운영은 다문화학생과 외국인학생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를 반영한 조치다. 전북교육청은 올해 △전주(전주금평초) △익산(익산초, 이리백제초)△군산(새만금초, 소룡초) △정읍(한솔초) △김제(월성초) 등 다문화학생이 밀집한 5개 지역에서 9개 한국어 학급을 운영한다. 한국어 학급이 설치된 학교에는 전담 교원이 별도의 학급 공간을 마련해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집중적으로 교육한다. 교육 대상은 한국어 의사소통 능력이 없거나 현격히 부족한 다문화학생과 외국인학생으로, 학급당 10명 내외로 구성하되 일시적인 인원 증가 등 예외적 상황이 있는 경우 탄력적으로 학급 인원을 조정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 기간은 최소 6개월에서 최대 2년까지다. 교육 종료 후에는 원적 학급으로 복귀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전북교육청은 이와 관련해 지난 2월 한국어 학급 설치 학교 관리자와 담당교사들을 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