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12월 연말 기간 시민 이동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시가 택시·버스 공급을 확대하는 수송대책을 추진한 결과, 택시는 이용 시 소폭 여유, 버스는 승객 증가 추세를 보이는 등 심야 택시 승차난은 거의 발생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매년 연말 모임 등 시민 이동수요 증가에 대응하여, 심야 시간대(23시~02시) 택시·버스 공급 확대 대책을 시행하고 있다.올해는 택시를 전월 대비 1천대 증가한 24,500대를 공급하고, 시내버스는 지하철 종료시간에 맞춰 익일 01시까지 운행시간을 연장하며 올빼미버스를 증회 운행 중이다. 심야 택시 공급 확대를 위해 개인택시, 법인택시조합에서 운행을 독려하고 있으며 플랫폼사별로 심야택시 호출 시 3~5천원 수준의 인센티브 지급, 호출 밀집지역 앱 표출 등으로 공급을 유도하고 있다. 이에 더해 서울시, 택시업계가 협력하여 택시 이용수요가 많은 강남, 홍대, 종로 4개소에서 목·금요일 23~01시까지 ‘임시 택시승차대’ 4개소를 운영 중이다. 시내버스는 12월 15일부터 말일까지 11개 주요 지점(홍대, 강남 등) 경유 87개 노선 총 1,93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시는 해외 온라인플랫폼에서 초저가로 판매 중인 브랜드 제품을 점검한 결과, 조사 대상 10개 제품 모두 정품과 일치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등 해외 온라인플랫폼에서 판매 중인 8개 브랜드의 10개 제품을 대상으로 국가공인시험기관인 KATRI시험연구원에서 분석을 진행했다. 점검 대상은 ▲화장품 5개 ▲주방용품 3개 ▲소형가전 1개 ▲패션잡화 1개 제품으로, 최근 위조 논란이 제기된 화장품과 일상적으로 사용 빈도가 높은 주방용품을 중심으로 선정했다. 해당 제품들은 정상가 대비 평균 65%, 최대 91% 낮은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었다. 먼저 ‘화장품’의 경우 4개 브랜드사 5개 제품(향수 2개, 기초 화장품 2개, 색조 화장품 1개) 전량이 정품과 차이를 보였다. 외관상 용기 디자인 및 색상이 다르고, 로고 위치와 표시 사항이 일치하지 않았다. 외관뿐만 아니라 성분 면에서도 차이가 있었다. 향수 2개 제품은 정품과 향이 뚜렷하게 달랐으며, 기초 및 색조 화장품 3개 제품은 성분 구성이 정품과 달랐다. 화장품의 경우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시가 건설현장의 투명성·안전성을 높이고 부실공사를 막기 위하여 2023년 7월 민간 건설사들에게 동영상 촬영·기록을 요청한 이후 그간건설 안전에 기여해 온 공공·민간부문 우수현장을 대상으로 공로를 치하하고자 23일 시청 서소문별관 후생동 강당에서 ‘서울특별시 공사장 동영상 기록관리 우수사례 발표 및 시장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유공자와 공사관계자,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말씀 ▲시장표창 시상 ▲우수사례 발표 ▲기념사진 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이 이뤄졌으며, 김승원 건설기술정책관은 총 17곳 대상으로 시장표창를 수여하며 이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공공·민간부문 각 1곳, 우수상으로는 공공 7곳, 민간 8곳 등 총 17곳이 시장표창을 수여했다.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은 곳은 공공부문에서는 ▲마곡 공공형 지식산업센터 및 건설형 도전숙 복합개발사업 건설공사(극동건설), 민간부문에서는 ▲공평구역 15,16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 신축공사(현대엔지니어링) 현장이다. 공공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마곡 공공형 복합개발사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일상 속에서 만나는 따뜻한 웃음의 순간들이 한지 위에 펼쳐진다. 12월 24일부터 2026년 3월 17일까지 서울시청 본관 8층 ‘하늘광장 갤러리(Sky Plaza Gallery)’에서 정유정 작가의 ‘우리, 공간과 삶’ 전시가 열린다. ‘하늘광장 갤러리(Sky Plaza Gallery)’는 도심 한가운데서 예술을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앞서 개최된 두 번의 전시에 9,700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갈 정도로 청사 방문객과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서울시는 예술가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시민들에게 예술작품 관람 및 프로그램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2012년 신청사 개청 이후 매년 작가 공모를 통해 ‘하늘광장 갤러리(Sky Plaza Gallery)’에 예술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서울시가 올해 초 실시한 ‘하늘광장 갤러리(Sky Plaza Gallery)’ 작가 공모에는 총 100여 건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이번 전시는 선정된 3건의 전시 중 마지막 순서로 정유정 작가의 작품이 공개되는 자리다. ‘우리, 공간과 삶’ 전시는 일상 속 이웃들의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시는 연말을 맞아 지하철 역사 실내정원인 ‘서울 아래숲길’ 5곳에 계절의 감성을 더한 크리스마스 연출과 겨울 정원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서울 아래숲길’은 지하철 역사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조성한 실내정원으로, 2022년 가좌역을 시작으로 2025년 보라매역까지 총 5개소가 조성됐다. 이동 중심의 지하철 공간에 자연을 더하여, 시민들이 잠시 머물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생활 속 녹지공간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서울 아래숲길 조성사업은 도심 내 지하철 역사 등 지하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휴게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그간 가좌역(2022년), 삼각지역, 녹사평역(2023년), 왕십리역 아래숲길(2024년), 보라매역 아래숲길(2025년)이 조성됐으며, 서울시는 향후에도 서울교통공사와의 협의를 통해 대상지를 지속 발굴 해나갈 계획이다. 서울시는 기존에 조성된 아래숲길 총 5개소, 1,600㎡를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계절꽃 연출과 겨울철 식물 월동작업을 완료했다. 계절 변화에 따른 실내 정원 연출을 통해 지하철 이용 시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도시관리공단은 공단본부에서 ‘2025년 노사 공동 안전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재해 없는 일터를 만들겠다는 실천 의지를 결의했다고 24일 밝혔다. 결의대회는 노사 간 견고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공단의 안전보건 수준을 끌어올리고, 잠재적 위험 요소에 대한 선제 대응 및 안전 중심의 조직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노측 대표와 사측 대표, 주요 안전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경영진의 안전 책임 경영 실현 ▲근로자의 자발적 안전 수칙 준수 ▲위험 요소 즉시 보고 및 환경 개선 등을 주요 골자로 하는 ‘안전 실천 결의문’을 선언하고 서약식을 진행했다. 공단은 이번 결의를 바탕으로 2026년 1분기까지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안전 실천 서약서’ 작성을 확대하고, 현장 위험 요소 제거를 위한 노사 합동 점검 등 실질적인 개선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남동구 도시관리공단 김석우 이사장은 “안전은 노사가 함께 만들어가는 가장 소중한 가치”라며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안전이 습관이자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해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평생학습관에서 ‘2025 남동구 마을만들기 공모사업 성과공유회’를 열고, 한 해 동안 마을공동체 사업을 통해 이뤄낸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4일 전했다. 이번 행사는 100여 명의 주민과 공동체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마을공동체의 1년간 활동을 담은 영상을 시작으로 마을공동체별 추진 성과와 활동 과정 전시, 공동체 우수사례 발표, 축하 공연, 마을 아카데미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마을넷제로’와 ‘남동희망공간’이 각각 단체 및 개인 표창을 수상과 함께 우수사례를 발표하며 공동체 활동에 대해 공유했다. 우수 공동체인 ‘마을넷제로’는 2025년에 새롭게 결성된 공동체로, 친환경과 자원순환을 주제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지속 가능한 마을을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다. ‘남동희망공간’은 도시의 풍경을 그리는 활동을 통해 남동구를 널리 알리고 있으며, 마을공동체의 홍보와 문화 확산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이번 성과공유회가 그동안의 성과를 돌아보는 자리를 넘어서, 새로운 시작을 다짐하는 희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구월남로 벚꽃길 경관개선 사업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구월남로 벚꽃길은 시설물의 노후화로 주민들의 개선 요청이 빈번한 곳으로, 구는 2억 원의 예산을 들여 개선 사업을 진행했다. 구는 설계 단계부터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밤에도 아름다운 거리 분위기를 연출하고, 보행자 안전성 강화를 위하여 벤치 아래 은은한 조명등을 설치했다. 또한, 그네 의자, 원형 의자, 황토 볼 체험장을 마련하고, 낡은 벤치 26개를 교체했다. 이 외에도 계절별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산수국, 버들마편초, 실유카 등을 심어 아름다운 가로수길을 조성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구월남로 벚꽃길 내 노후된 시설물을 교체하고, 야간경관을 개선해 보행자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가로수길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해 나가며 편하고 안전한 이용 환경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구청 1층 로비에서 중증장애인 생산품 및 장애인표준사업장 생산품 우선구매 활성화를 위한 물품 홍보·전시회를 개최했다고 24일 전했다. 전시회에는 남동구 장애인직업재활시설과 한국장애인표준사업장연합회 인천지회에 등록된 장애인표준사업장 등 11개 업체의 생산품이 선보였다. 전시 품목은 ▲복사 용지·인쇄물·판촉물 ▲간판·현수막 ▲수저 세트 ▲화장지류 ▲보행 매트 ▲조미김 ▲마스크 ▲ 쌀 ▲ 제과제빵 등으로, 다양한 장애인생산품을 홍보했다. 또한, 기관 구매 담당자를 대상으로 상담을 제공해 수요처 발굴을 도왔다. 김영훈 한국장애인표준사업장연합회 인천지회장은 “다양한 장애인생산품을 선보일 기회가 있어서 뜻깊고, 앞으로도 장애인생산품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이번 전시회는 장애인의 직업재활과 일자리 창출을 돕기 위해 마련했으며, 장애인생산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실질적인 판로 확대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연수구가 지난 18일 ‘2025년 모바일 보건소시스템 활용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장려상’을 수상했다.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이 주관하는 이번 성과대회는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에 참여한 200개 기관을 대상으로, 모바일 보건소시스템을 활용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보건소를 포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AI-IoT기반 건강관리 사업’은 ‘오늘건강’ 스마트폰 앱(APP)과 블루투스 기기를 활용해 어르신이 스스로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수집된 건강 정보를 모바일 보건소 시스템을 통해 전담 인력이 실시간으로 확인하여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구는 보건복지부 주관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2024년 7월부터 본 사업을 본격 추진해 왔으며, 모바일 보건소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업무 부담을 경감하고 어르신 건강관리의 효율성을 높인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 사업 참여자 300명을 대상으로 6개월 후 실시한 사후평가 결과, 고혈압 조절률은 41.8%에서 42.2%로, 당뇨병 조절률은 65.0%에서 74.7%로 개선됐다.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