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파주시는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탄소중립포인트제 에너지 분야 신규 참여자를 연중 상시 모집한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온실가스 감축 제도다. 에너지 분야의 경우, 가정·상가 등에서 전기, 도시가스, 상수도 사용량을 최근 2년 평균보다 5% 이상 감축 시, 감축률에 따라 ‘탄소중립포인트’가 차등 부여된다. 지난해에는 시민들이 에너지 절약에 동참해 9,295톤에 달하는 온실가스를 감축했다. 지급된 ‘탄소중립포인트’를 현금으로 환산하면 2억 1천만 원에 이른다. 시는 올해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1포인트당 1.7원으로 환산되던 금액을 2원으로 환산해 가구당 연간 최대 10만 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포인트는 ‘현금’, ‘그린카드 포인트’, ‘가스앱캐시’로 연간 2회(6월, 12월) 지급된다. 신청 대상은 가구의 세대주나 세대 구성원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시청 기후위기대응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거나 탄소중립포인트제 누리집 또는 모바일앱 ‘카본페이’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파주시와 (재)파주시청소년재단은 지난 22일 파주시청소년수련관에서 ‘제24기 파주시청소년참여위원회’ 위촉식 및 신규 위원 교육을 진행했다. 파주시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 기본법'에 근거하여 운영되는 파주시 대표 청소년참여기구로, 또래 청소년의 의견을 수렴하여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등 파주시 청소년정책 추진의 주요한 역할을 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총 18명의 청소년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2024년 활동에 대한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청소년참여위원회의 비전과 역할에 대한 소양 교육을 진행했다. 같은 날 오후에는 파주시 청소년을 대상으로 ‘파주시 청소년 참여학교’가 진행됐다. 파주시 청소년 참여기구 소속 위원 및 참여에 관심 있는 청소년 65명을 대상으로 ▲참여의 필요성 및 정책의 이해 ▲파주시 청소년 정책 탐구 ▲정책 제안 실습 등에 대해 교육했다. 김수태 청년청소년과장은 “지난해 파주시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들이 책임감을 가지고 활동하며 우수한 성과를 낸 만큼, 올해도 파주시 청소년을 대표한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즐겁게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라며, “파주시에서도 위원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파주시는 봄철 건조한 날씨로 인한 산불 발생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3월 24일부터 4월 30일까지 폐기물 불법소각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이번 단속은 산림 인접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불법소각 행위 적발 시 계도 없이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엄격한 단속이 이뤄질 예정이다. 폐기물 소각은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최대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대상으로, 시는 지난해 50건의 불법소각을 적발, 과태료 2,400만 원을 부과한 바 있다. 특히 봄철 논밭에서 영농 폐기물을 태우는 행위가 빈번하게 발생됨에 따라, 시는 마을회관을 중심으로 영농 폐기물 소각 금지 및 올바른 폐기물 배출 요령에 대한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 심재우 자원순환과장은 “폐기물 노천 소각은 환경에 악영향을 미칠 뿐 아니라 대형 화재로 번질 위험이 있다”라며 “폐기물을 올바르게 배출하여 안전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파주시가 지난 21일 라오스에서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56명을 대상으로 환영식을 개최하고 의무교육을 진행했다. 파주시 농업기술센터 농업과학교육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장흥중 파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 고용농가주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입국한 라오스 계절근로자들은 대한민국 파주시와 라오스 툴라콤구 간 체결된 업무협약에 따라 선발된 인력으로, 무단이탈 방지 및 한국문화 이해 등의 사전교육을 이수한 후 각 농가에 배치되어 농업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장흥중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라오스 계절근로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지역 농업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계절근로자들의 안정적인 근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버본 라오스 계절근로자 대표는 “파주시의 환대에 감사드리며, 농가주와 함께 지내며 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일손 부족 해소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파주시는 지난 21일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위한 성매수자 차단 캠페인 ‘올빼미 활동’을 시작했다. 21일 밤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3시까지 연풍리 성매매집결지 내 주요 지점에서 캠페인이 진행됐으며, 이날 캠페인에는 공무원과 파주시자율방범연합대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성매매집결지 주요 출입구에서 캠페인을 진행했던 지난해와 다르게 올해부터는 성매매집결지 내에서 팻말을 들고 성매매가 불법임을 알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전과 다르게 집결지 내에서 캠페인을 진행하는 만큼 성매수자 차단 효과가 더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올빼미 활동에 참여한 박영길 자율방범연합대장은 “지난 2년 동안 지속적인 성매매 근절을 위해 노력한 결과, 점차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인권 사각지대에 있는 여성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불법 성매매의 완전한 근절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성매수자 차단을 위해 새벽까지 고생하는 공무원과 자율방범기동순찰연합대, 주민분들께 감사 인사를 전한다”라면서, “여성인권 유린과 불법의 현장인 이곳을 잘 정비해 시민들에게 돌려드릴 수 있도록, 파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파주시 교하도서관은 새롭게 파주에 정착한 시민들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자신의 일상과 생각을 글로 남길 수 있도록 돕는 ‘나의 파주 이야기’를 운영한다. ‘나의 파주 이야기’는 14세 이상 파주시민을 대상으로 3월 22일부터 6월 7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진행되며, 참여자들은 파주의 역사와 자연, 인물 등을 주제로 한 강연을 듣고, 글쓰기 수업을 통해 자신의 파주 이야기를 글로 쓰게 된다. 프로그램은 ▲파주의 역사와 자연(강사: 이재석, ‘걸어서 만나는 임진강 저자) ▲200년 전 파주 시인과의 만남(강사: 김근태, 고문헌과 콘텐츠연구소 소장, 정옹집 국역번역) ▲2025년을 사는 파주 시인과의 만남(강사:김상혁, 김잔디, ’파주가 아니었다면 하지 못했을 말들 저자) ▲파주의 인물 이야기(강사: 이윤희, 파주이야기가게 대표)들 등의 주제로 구성되며, 각 분야의 전문가와 작가들이 강연을 맡는다. 또한, 탐방과 글쓰기 수업을 통해 시민들은 자신만의 파주 일상 글쓰기를 완성할 수 있으며, 마지막에 문집을 발간하며 마무리된다. 정원은 사전 신청 22명, 강연당 추가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파주보건소는 제15회 결핵 예방의 날(3월 24일)을 맞아, 3월 23일부터 29일을 결핵 예방 주간으로 정하고 관련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결핵은 기침, 재채기 또는 대화 등 공기를 통해 감염되는 질병으로 2주 이상의 기침, 객혈, 발열, 식욕부진, 체중감소, 피로감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질병이다. 파주시는 결핵 예방수칙 준수 독려, 65세 이상 어르신 무료 결핵검진 홍보, 결핵의 조기 발견을 위한 검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홍보매체를 활용해 관련 사항을 안내하고 있다. 또한, 결핵과 잠복결핵에 대한 인식개선 및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한 예방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18일에는 결핵환자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검진 독려를 위해 파주병원과 협력해 결핵예방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이날 파주병원 내원객과 직원들에게 관련 홍보물품과 안내문을 배부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결핵 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조기 검진을 통한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며, 결핵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인식 개선에 도움이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파주시는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 2만 5,614호에 대한 가격을 3월 21일부터 4월 9일까지 주택소유자나 이해관계인 등이 열람할 수 있도록 하고 그와 관련된 의견을 받는다고 밝혔다. 개별주택가격은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에서 확인하거나 세정과를 방문해 확인 가능하다. 개별주택가격에 의견이 있는 경우 파주시 누리집 → 민원 → 민원편람·서식에 게시된 ‘개별주택가격 의견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세정과를 방문하거나 우편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의견서는 인근 주택 또는 표준주택의 가격과 균형을 이루는지 여부 등을 재검증해 4월 30일에 결정·공시될 예정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주택가격은 지방세와 국세의 과세표준이 될 뿐만 아니라 건강보험료, 기초연금, 각종 부담금 산정의 기준이 되므로 주택소유자나 이해관계인들은 기간 내 주택가격을 열람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파주시는 투명하고 청렴한 산림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20일 관내 원목생산업자를 대상으로 직무역량향상 교육을 실시했다. 원목생산업이란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입목 및 대나무를 벌채하거나 유통하는 업을 의미한다. 이번 교육은 관내 원목생산업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원목 생산을 위한 입목 벌채 과정에서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벌채 관련 전문지식을 배양하고, 불법 벌목을 사전에 예방하여 청렴하고 투명한 산림사업 기반 조성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교육에는 원목생산업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술사사무소 대한산림기술단의 강정석 대표가 강사로 나서 ▲적법한 목재수확 및 친환경 벌채 요령 ▲법률 위반 사례 및 안전사고 예방 등의 내용을 강의했다. 이어, 진행된 청렴 서약식에서는 파주시산림조합 등 참석자 전원이 청렴한 산림사업을 실천하기 위해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원목생산업자들은 불법 벌목 근절과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위해 책무를 다할 것을 다짐하며 청렴 서약서에 서명했다. 파주시 관계자는 “원목생산업자 직무능력향상 교육을 통해 종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파주시는 2025년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한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열람 및 의견을 3월 21일부터 4월 9일까지 받는다. 개별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장관이 공시한 표준지를 기준으로 감정평가법인의 검증을 거쳐 산정됐으며, 이번 개별공시지가 대상토지는 총 31만 4,332필지다. 산정된 가격은 부동산 가격공시 알리미, 시청 누리집, 시청 부동산과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의견이 있는 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부동산과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 등으로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된 토지에 대해서는 인근 토지와의 지가균형을 재조사한 후 결과를 개별통지할 예정이며, 최종 개별공시지가는 4월 30일 결정·공시된다. 김영기 부동산과장은 “개별공시지가는 국세·지방세 및 각종 부담금 등의 부과 기준이 되는 중요한 자료인 만큼 반드시 열람하고, 의견이 있는 경우 기한 내 제출해달라"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