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의정부시는 3월 17일 상반기 청년정책위원회를 열어, 청년정책의 방향을 논의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청년정책위원회는 청년 전문가와 관련 공무원뿐만 아니라 청년들이 직접 참여하는 기구로, 청년정책과 관련된 주요 사항을 심의‧의결하며 정책에 청년들의 입장을 적극 반영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청년참여, 문화, 복지, 주거, 일자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추진 중인 사업의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청년들의 정책 참여 확대 방안 및 지역 맞춤형 청년지원책 마련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2025년 청년정책 시행계획(안)’의 47개 사업 과제를 심의‧의결했으며, 이 중 9개 신규 사업도 포함됐다. 특히, 주민참여예산 수립 과정에서 청년들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설계하는 ‘청년자율예산제’를 통해 선정된 6개 신규 사업이 올해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한 청년위원은 “청년들이 단순히 정책을 지원받는 대상이 아니라, 직접 도시를 만들어가는 주체로서 관련 사업을 설계할 수 있길 바란다”며 “청년들이 의정부시에 정착해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구축하는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의정부시는 의정부동에 위치한 구 퓨전문화관광홍보관(호국로 1314)을 ‘청년문화공간’으로 조성하기로 결정하고,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작은성공기획단’을 모집한다. 작은성공기획단은 청년문화공간을 청년들이 가진 잠재력과 콘텐츠를 실현할 수 있는 장으로 만들기 위한 단체로, 20명 내외로 구성되며 4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기획단은 ▲공간과 지역의 특색을 살려 대화와 산책 모임 등을 진행하는 ‘청년 커뮤니티 살롱’ ▲청년들이 자신의 강점과 꿈을 콘텐츠로 만드는 ‘20쪽 독립 출판 클럽’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청년문화공간에서 청년들이 이용자를 넘어, 공간 운영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위촉장과 활동증명서 발급 ▲유휴 공간에서 개인 기획안 운영 기회 제공 ▲5월 예정인 공간기획단 우선 선발 기회 부여 등 체계적인 지원책을 검토 중이다. 이번 모집은 ‘청년문화공간 조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청년들이 직접 기획한 아이디어를 현실로 구현하고, 창의적인 시도가 자유롭게 이뤄지는 공간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나아가 지역 청년 문화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의정부시는 인공지능(AI) 인재 양성과 산업 활성화를 위한 거점으로 ‘의정부 AI 센터’를 개소했다. 의정부 AI 센터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인공지능을 활용한 산업 육성과 혁신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조성됐다. 이를 통해 시는 시민들에게 AI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스타트업 및 기업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센터의 주요 목표는 ▲시민 대상 AI 교육 프로그램 제공 ▲실무 중심 AI 교육을 통한 전문 인력 양성 ▲관내 기업의 AI 전환 지원 ▲AI 창업 육성‧지원 등을 통해 AI 혁신 허브로 도약하는 것이다. 시는 AI 센터를 기반으로 시민과 기업이 AI 기술을 쉽게 접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지역 내 AI 생태계를 조성하고, AI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김동근 시장은 “AI 센터 개소는 의정부시가 미래 산업의 중심지로 나아가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과 혁신을 이루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의정부시는 ‘2035년 의정부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안)’에 대한 주민공람을 3월 17일부터 31일까지 실시한다. 공람 장소는 의정부시청 신관 3층 도시재생과 사무실이며, 시청 누리집에서도 관계 도서를 열람할 수 있다. 의견이 있는 주민은 공람 기간에 현장에 비치된 의견서를 작성해 직접 제출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번 기본계획(안)에는 노후 주거지를 체계적으로 정비하기 위한 정비예정구역 선정과, 허용 용적률 신설 및 공공기여율 완화를 통해 사업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이 포함돼 있다. 시는 이번 공람을 통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실행력 높은 기본계획을 마련해 정비사업을 보다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허남준 도시재생과장은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은 의정부시의 미래 주거환경을 결정하는 중요한 계획인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의정부시는 미세먼지 및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노후 건설기계 엔진교체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의정부시에 등록된 2004년 이전 배출가스 규제기준(Tier-1 이하)을 적용받은 엔진을 탑재한 건설기계(지게차, 굴착기, 로더, 롤러)다. 엔진 출력이 75kw이상 130kw 미만은 2005년 이전 제작, 75kw 미만은 2006년 이전 제작된 지게차와 굴착기를 포함한다. 지원 물량은 약 6대이며 차종에 따라 933만9천 원~2천135만5천 원의 엔진교체 비용을 자부담 없이 전액 지원한다. 단, 정부 지원을 통해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 엔진으로 개조한 사실이 없어야 하고, 교체 후 최소 2년간은 의무 운행해야 한다. 또한 건설기계 구조변경에 따른 취득세가 발생하며, 이는 구조변경 60일 이내 차주가 직접 의정부시 자동차관리과로 신고·납부해야 한다. 신청은 3월 21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자동차 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 게재된 공고문을 확인하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의정부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4월부터 치매 예방과 건강한 노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의정부 혁신도시 스타트업 챌린지’ 우승 기업과 협력해 치매예방교실 ‘뇌지컬 오락실’을 매주 수요일마다 운영한다. 이번 예방교실은 단순한 인지 훈련을 넘어 신체적 트레이닝과 접목한 통합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참가자들의 전반적인 건강 증진을 돕는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023년 국내 치매 유병률은 9.25%로, 올해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 이에 따라 치매 예방과 체계적인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으며, 신체 활동과 인지 훈련을 결합한 맞춤형 예방 프로그램이 필수적이다. 이번 치매예방교실 프로그램은 ‘의정부 혁신도시 스타트업 챌린지’에서 우승한 기업과 협력,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치매 예방 해법을 제공한다. 특히, 균형 감각 및 근력 운동과 함께 기억력 등 인지 능력을 자극하는 게임형 훈련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업체에서 자체 개발한 뉴로 디바이스를 활용한 두뇌 혈류량 검사를 통해 훈련 효과를 객관적으로 분석‧비교하며, 이를 기반으로 개인 맞춤형 훈련 방향을 제시한다. 장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의정부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역사회 치매 인식 개선 및 촘촘한 치매 안전망 구축을 위해 가능동 소재 ‘늘푸른약국’을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신규 지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치매안심가맹점은 구성원 모두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하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개선 및 치매 극복에 동참하는 사업장이다. 치매안심센터는 그동안 씨유참사랑가능점, 박도희미용실, 동태마을, 금강세탁소, 시그니아독일보청기 의정부센터를 가맹점으로 지정하는 등 치매 친화적인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늘푸른약국은 이번에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된 첫 약국으로, 치매환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올바른 치매 관련 정보 제공 ▲올바른 복약 방법 지도 ▲치매환자 등록 및 지원 사업 안내 ▲배회 및 실종 노인 발견 즉시 신고 등 치매 극복 활동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치매안심가맹점 신청은 개인사업자 중 사업자등록번호 가운데 자리가 개인구분코드(01~79, 90~99)인 경우 누구나 가능하며, 참여를 원하는 사업자는 의정부시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강수 대표는 “평소에 치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의정부시 보건소는 3월부터 10월까지 노인 건강 증진을 위해 ‘한방愛 건강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해 건강교실은 많은 노인들에게 호응을 얻었으며, 실생활에서 유익한 건강 관리법을 배웠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에 시 보건소는 올해도 권역별 노인종합복지관을 순회하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는 지난해 참가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프로그램 기간을 기존 4주에서 6주로 연장해 더욱 체계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또한, 개별 한의진료 및 건강검사를 통해 대상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괄사요법, 이(耳)침 등 다양한 한의약 중재 도구를 적용해 프로그램의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장연국 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한방의학을 쉽게 접하고,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 관리법을 배우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어르신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의정부시 청년센터 청년공감터는 3월 20일부터 4월 프로그램에 참여할 청년(19~39세)을 모집한다. 청년센터에서는 취업지원, 역량강화, 문화예술, 심리치유 등 청년 맞춤형 프로그램 참여자를 매월 모집·운영하고 있다. 특히, 4월에는‘1:1 개인 맞춤형 청년 재무설계’ 프로그램이 신설돼 현재 재무상태분석 및 평가, 이에 대한 해법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취업 1:1 상담소, 필라테스, 공예, 정신건강상담 등 19개의 청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 이용료는 무료이며,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청년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청년센터로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청년센터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법정 공휴일은 휴관한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의정부과학도서관은 ‘제61회 도서관주간’과 ‘제3회 도서관’의 날을 맞아 4월 12일부터 30일까지 다채로운 강연과 독서 챌린지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전하고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문학과 과학을 아우르는 강연과 참여형 독서 챌린지로 시민들에게 지적 탐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먼저, 4월 12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지하 1층 아트홀에서 ‘세계문학전집을 힙하게 즐기는 법’ 강연을 진행한다. 민음사 해외문학팀의 박혜진, 김민경 편집자가 강연자로 나서며, ‘세계문학전집 월드컵’이라는 색다른 방식으로 참가자들과 함께 문학적 취향을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4월 26일 오후 2시에는 천문학자 지웅배(「우주먼지」) 작가의 ‘갈 수 없지만 알 수 있는 우주의 끝’ 강연이 3층 배움터에서 열린다. 이 강연은 독서를 통해 우주를 이해하고 사고의 폭을 넓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4월 12일부터 30일까지 ‘독파민 챌린지’ 방문 미션도 운영한다. 시민들이 도서관을 방문해 독서 챌린지를 수행하면 책갈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