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익산시가 함열농공단지에 '소재·부품 산업 기회발전특구' 추가 지정을 추진한다. 익산시는 함열농공단지 9만 평 규모에 소재부품산업 기회발전특구 지정이 되면 기업 유치에 속도를 낸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시가 지난해 6월 제3산업단지와 국가식품클러스터에 바이오분야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데 이은 것으로, 도내에서는 유일하게 1단계 특구 지정에 이어 2단계 추가 지정 신청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추가 지정은 바이오 산업뿐만 아니라 소재·부품 산업 지원을 통해 산업 다각화를 추진하고, 보다 다양한 기업을 유치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시는 이를 통해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더욱 촉진할 계획이다. 소재·부품 산업은 제조업의 핵심 기반으로, 제품 생산에 필요한 기초 자재와 부품을 공급하는 산업을 의미한다. 시는 이번 특구 지정을 위해 2개 기업과 총 525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으며, 지난해 12월 전북특별자치도에 특구 계획을 제출했다. 전북자치도는 익산시를 포함해 남원, 고창 등 총 129만㎡(39만 평)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익산시가 올해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한 '익산형 로컬 창업스쿨'을 시작으로 '청년 천국' 실현을 위한 여정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청년창업 혁신 거점' 조성을 비롯해 다양한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년 창업가들의 성공을 돕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특히 우수한 아이템을 보유한 청년창업 기업을 집중 육성해 지역인재 유출을 막고 창업 문화를 확산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이를 위해 시는 창업 전문 교육을 제공하는 '익산형 로컬 창업스쿨'의 운영사를 이달 내 모집하고, 3월부터는 '익산형 위드로컬 청년창업 지원사업'과 '익산형 청년창업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 대상자에게 맞춤형 창업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익산형 위드로컬 청년창업 지원사업'은 2022년부터 시행돼 올해로 4년째를 맞이하는 프로그램으로 평균 3,000만 원의 사업화 자금과 멘토링, 기술사업화 교육 등을 지원한다. '익산형 청년창업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은 기술기반 청년 창업가들에게 평균 3,000만 원의 사업화 지원금과 투자 유치를 위한 역량 강화 교육을 제공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어린이 안전망 강화를 위해 '아동 안심등교 수호대' 사업을 확대한다. 익산시는 올해 새학기부터 7개 초등학교에 '안심등교 수호대' 48명을 배치해 사고 없이 안전한 등교를 책임진다고 13일 밝혔다. '아동 안심등교 수호대'는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의 안전한 등교를 지원해 맞벌이 가정의 부담을 줄이고자 지난해 시범 도입된 사업이다. 수호대 한 명이 한 어린이와 일대일로 짝이 돼 집 앞부터 학교까지 안전하게 동행한다. 수호대는 노인 공익 활동 사업(노인 일자리) 참여자로 구성돼 있다. 시는 지난해 시범적으로 동남초등학교와 동산초등학교 2곳에 20명을 배치해 사업을 추진했다. 만족도가 높았던 만큼 올해는 수요조사를 실시해 사업 확대에 나섰다. 보통 노인 공익 활동 사업은 주 2~3회 하루 3시간(월 10회) 근무하는 사업이지만, 매일 안정적으로 이뤄져야 하는 업무 특성상 한 주에 5일, 매일 1시간 30분씩 활동하도록 추진해 사업의 효율성도 보강했다. 시는 수호대를 대상으로 교통안전 등에 대한 교육을 수시로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익산사랑상품권 '다이로움(多e로움)'이 오는 3월 새옷을 입는다. 익산시는 다이로움 운영대행사가 변경됨에 따라 신규 앱을 출시하고, 이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 활동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그동안 '착한페이'앱을 통해 다이로움 서비스를 제공해 온 익산시는 오는 3월 새 앱 '익산 다이로움'으로의 개편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오는 25일부터 3월 6일까지 10일 동안 다이로움의 모든 서비스 이용이 일시 중단된다. 해당 기간 실물 카드 결제와, 앱 결제, 충전, 환불 등 다이로움 서비스가 모두 잠시 멈춘다. 이는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원활한 데이터 이관과 플랫폼 구축을 위한 필수 과정이다. 신규 앱은 더욱 편리하고 발전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우선 위젯 기능이 더해져 빠른 충전·결제가 가능하다. 시는 또 모바일 쿠폰형 상품권 제도를 새로 도입해 다양한 정책에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개편 후 다이로움 택시앱을 통해 자동결제를 한 승객에게는 10% 추가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익산 다이로움' 앱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익산시가 12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2025년 경제·관광 분야의 주요 신규 사업을 발표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비전을 제시했다. 익산시는 △민생경제 활성화 △문화·관광자원 확충 △체육진흥 사업 등 3개 분야 37개 신규 사업에 130억 6,800만 원을 투입한다. 이를 통해 익산시는 지속 가능한 지역 경제 기반을 마련하고 관광 기반을 확충해 시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 민생경제 활성화 사업 익산시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시민 소득 증대를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은 △전북 익산형 일자리 공동물류·공동마케팅 지원 △청년희망도시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민간주도 스타트업 스케일업 실증지원 △전통시장 주차환경 개선 등이다. 전북 익산형 일자리 공동물류·공동마케팅 지원사업은 지역 중소식품기업의 물류 부담 완화, 판로확대 등으로 경쟁력 향상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다. 청년희망도시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은 청년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고, 청년층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중장기(5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미식산업 발전 방향과 6차 식품산업 성장 전략을 모색한다. 익산시는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강영석 부시장 주재로 관련 부서장과 미식산업 전문가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문윤걸 예원예술대학교 교수의 주제발표에 이어 분야별 전문가의 자유토론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 △지역대표 음식·맛집 발굴과 육성 △익산시 음식·식품교육문화원 운영 활성화 △'NS 푸드페스타 2025 in 익산' 프로그램 논의 △㈜하림공장 견학과 문화관광 연계 사업 △6차 식품산업벨트 기반 구축 등이 논의됐다. 또한 토론자들은 익산 미식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6차 식품산업도시 도약을 위해 1차 농업, 2차 식품제조업, 3차 문화관광이 협업할 수 있는 통합시스템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채수훈 위생과장은 "이번 토론회는 익산 미식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적 자문과 실질법 해법을 논의한 중요한 자리였다"며 "의견을 검토해 관련 정책에 반영하고, 우리시가 6차 식품산업을 선도하는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bs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1,000만 관광도시를 향해 활시위를 당긴다. 익산시는 7일 웨스턴라이프호텔에서 '1,000만 관광도시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선포식에는 정헌율 익산시장을 비롯해 김경진 익산시의장, 관광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자리했다. 먼저 익산시립합창단의 중창 공연이 대장정의 시작을 알렸고, 김세만 익산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가 향후 익산시 관광사업의 추진 전략을 공유했다. 이어 익산 관광산업의 발전과 성공을 기원하는 화려한 퍼포먼스도 펼쳐졌다. 시는 이 자리에서 △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 △레일코리아 △㈜여행공방 △윈토피아와 철도관광객 모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이들 기관은 익산시와 공동으로 홍보마케팅을 추진하고 관광객을 유치하는데 한마음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지난해 시는 '익산 방문의 해'부터 야간관광, 축제, 시티투어 등 다양한 관광상품을 운영한 끝에 목표 '연간 관광객 500만 명'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시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기세를 몰아 이제 1,000만 관광도시로 향한다는 계획이다. &nb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는 ㈜대성에코에너지센터(대표 이행만)가 녹색정원도시 만들기에 동참하고자 성금 300만 원을 기부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푸른익산가꾸기 운동본부에 기탁된 후 나무식재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행만 대표는 "익산시의 녹색 정원도시 조성과 푸른 익산가꾸기 사업에 보탬이 되고자 성금 지원을 결정했다"며 "기업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해 익산시민과 함께 상생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미세먼지 저감과 쾌적한 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녹색정원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녹색정원도시 조성을 위한 나무심기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대성에코에너지센터는 충남 당진시에 위치한 폐기물 처리 회사로 익산시 폐기물 처리 사업 등에 참여해 왔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저출산 시대 임신·출산이 행복한 선택이 되는 사회적 환경을 조성한다. 익산시는 올해 모자보건사업에 31억 1,200만 원을 투입해 준비부터 임신, 출산, 양육까지 단계별로 촘촘하게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우선 아이를 간절히 원하는 부부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은 체외수정 20회, 인공수정 5회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11월부터 연령별 지원 기준을 없애고 모든 난임부부에 동등한 지원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출산할 때마다 지원 횟수 25회를 새롭게 적용해 다자녀 계획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해 246명의 난임부부 시술을 지원해 112명(45.5%)이 임신에 성공했다. 올해 신규 사업인 '영구적 불임예상 생식세포 동결보존 등 지원사업'은 오는 4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생식건강 손상으로 영구적 불임이 예상되는 경우 생식세포(정자·난자)를 냉동· 보관해 가임력 보전을 돕는다. 남성 최대 30만 원, 여성 최대 200만 원을 지원한다. 시는 임산부의 건강 관리와 출산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재가 의료급여 사업 활성화를 위해 민관 협력을 강화한다. 시는 6일 익산권 지역책임의료기관인 원광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실과 8개 요양병원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재가 의료급여 사업 추진을 위한 민관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의료급여 퇴원자의 원활한 지역사회 복귀·정착과 삶의 질 향상을 돕고자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재가 의료급여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행정기관과 의료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원광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실은 지난해 3월 익산권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 선정돼 지자체-복지기관-의료기관 간 연계와 통합 서비스 제공을 추진하고 있다. 서비스 연계 플랫폼인 '공공의료연계망'을 통해 퇴원환자 정보를 공유해 익산시 재가 의료급여 사업 추진에 긍정적인 성과가 더해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시 관계자는 "지역 요양병원과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해 의료급여 대상자가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건강하게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협력기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대상자들에게 더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