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광역시는 11월 12일 개최된 ‘2025년도 제3차 인천광역시 지명위원회’에서 제3연륙교의 공식 명칭을 '청라하늘대교'로 최종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지난 7월 28일 위원회 의결 후 중구와 서구 양측의 재심의 요청에 따라 다시 논의된 결과이다. 지난 7월 28일 위원회에서는 ‘청라하늘대교’로 의결했으나, 중구는 8월 5일 영종이 명칭에서 제외돼 지역 간 형평성이 훼손됐다는 이유로 ‘영종하늘대교’를 제안했고, 서구는 9월 1일 ‘하늘’이 보통명사라 간결성과 사용 편의성이 떨어진다는 점을 들어 ‘청라대교’를 제안하며 각각 재심의를 청구했다. 인천시 지명위원회는 장기간 지속된 명칭 갈등을 해소하고 지역 간 상생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심도 깊은 논의 끝에, '청라하늘대교'가 가장 합리적인 방안이라는 결론에 도달했다. ‘청라하늘대교’는 서구의 ‘청라’와 중구의 ‘하늘’을 결합한 명칭으로, 양 지역의 정체성과 상징성을 조화롭게 담고 있으며, 당초 의결된 명칭을 유지하는 것이 행정의 일관성과 교량의 상징성 측면에서 가장 합리적이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주안도서관은 12일 송암점자도서관에 스마트팜에서 재배한 상추(버터헤드) 100포기를 기증했다. 주안도서관은 특색사업인 ‘스마트그린교실’의 일환으로 도서관 내 스마트팜을 운영하며, 시민 대상 수확 체험·요리 교실·코딩 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수확된 작물은 정기적으로 지역사회에 나누며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기증을 통해 송암점자도서관을 이용하는 시각장애인과 지역 주민들에게 신선한 작물을 제공함과 동시에, 스마트팜을 통한 친환경 농업과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안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기증이 시각장애인과 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나눔으로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스마트팜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 서구는 12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 남측광장에서 ‘제2회 서로나눔 김장 대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서구와 서구복지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서구자원봉사센터·청년외식업대표모임회·인천식품제조연합회 서구협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지역의 기업과 단체가 함께 참여하면서 서구의 대표 시그니처 나눔 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서구복지재단은 삶의 핵심 가치 중 하나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나눔’이야말로 우리를 살아있게 만드는 따뜻한 문화라는 생각으로 ‘김장’을 통해 이웃에게 사랑과 정을 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인천을 대표하는 방송인 배칠수 씨(출연료 전액 기부)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개인 참가자 100여 팀과 자생단체·기업체 50여 팀 등 총 1,000여 명이 참여해 33톤의 김치를 담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서구복지재단은 ‘구민의 행복디자인과 서구만의 복지플랫폼 구축’을 비전으로 2024년 설립됐다. 재단은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저소득층 학생 재능 발굴 지원사업,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지원사업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강화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영길)에서 운영하는 강화군노인문화센터가 지난 7일, 강화 행복키즈카페 남부점 3층 강당에서 인천광역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사업지원단과 협력한 ‘제2형 당뇨병 예방·관리 전문 상담 프로그램’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어르신들의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 증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비에스종합병원 김종영 교수의 강연과 전문의의 1:1 건강상담이 함께 이어졌다. 약 50명의 참여자들은 혈압·혈당 등 주요 건강지표를 측정하고, 식습관과 운동 습관 등 생활 전반에 대한 맞춤형 건강 지도를 받을 수 있었다. 강화군은 농촌·도서 지역의 특성상 의료 접근성이 낮아 정기적인 검진이 어려운 상황인데, 특히 이번 현장형 전문 상담은 실질적 건강 개선을 돕는 의미 있는 자리로 평가된 것이다. 행사 종료 후 실시된 만족도 조사에서 참가자 대부분이 “실제 생활에 도움이 됐다”고 응답했으며, 센터는 향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건강교실 연계를 통해 실질적 건강 행동 변화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박영길 이사장은 “이번 전문 상담은 지역 어르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강화군 창업‧일자리센터가 수험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고 싶은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예비 청년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회진출을 앞둔 청년들의 니즈에 맞춰 준비됐으며, 외모에 관심이 많은 20대를 위한 이미지 메이킹 '20대, 나를 사랑하자', 아르바이트와 자취 등 경제생활을 돕게 될 '20대, 경제를 밝히다', AI 올바른 사용 및 활용법을 알려줄 '웰컴 투 AI월드'로 구성된다. 예비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춰 강의를 진행할 전문 강사뿐 아니라, 인천이음카드 정액권 증정, 우수참여자 상품권 및 참석자 전원 특별기념품 등 예비 청년들을 위한 풍성한 혜택도 마련된다. 프로그램은 강화군 창업·일자리센터 교육실에서 진행되며, 오는 12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다양한 강의와 실습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신청은 오는 25일까지 15명 선착순 접수로 진행되며, 이메일 또는 구글폼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센터 관계자는 “청년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예비 청년의 역량을 강화하고 사회로의 자신감 넘치는 첫걸음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강화군자원봉사센터가 지난 11일, 합일초등학교 정문 앞 횡단보도 및 교내에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강화군청, 강화경찰서, 강화군 녹색어머니회, 합일초등학교 학부모회 등 40여 명의 관계자 및 자원봉사자가 참여했으며, 등굣길 어린이들의 안전한 보행을 돕고 교통안전 수칙을 알리는 활동을 펼쳤다. 특히 합일초등학교 학부모회는 캠페인에 참여한 학생들을 위해 떡과 간식을 준비해 따뜻한 나눔도 실천했다. 아이들은 교통안전 교육과 정성스러운 간식을 받으며 즐거운 등굣길을 경험했고, 학부모들의 정성과 관심은 현장 분위기를 더욱 따뜻하게 조성했다. 센터 관계자는 “교통안전은 모두의 관심과 협력이 필요한 과제”라며, “아이들의 안전을 지키는 문화에 지역사회가 계속해서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강화군은 강화농협여성대학총동문회(회장 이미자)와 강화군농가주부모임(회장 황인옥)이 지난 11일 바자회 수익금 400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강화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성금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미자 강화농협여성대학총동문회 회장은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바자회를 준비하고 운영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인옥 강화군농가주부모임 회장 역시 “농가 주부들이 직접 마련한 수익금으로 지역사회에 봉사하게 되어 더욱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 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이웃 사랑을 실천해 주신 강화농협여성대학총동문회와 강화군농가주부모임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소중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군민들을 위해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강화군은 오는 11월 30일까지 관내 금연 구역을 대상으로 운영 현황에 대한 합동 점검과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국민건강증진법과 강화군 조례에 따른 음식점, 대규모 점포, 게임제공업소, 학교 등 4,650개소이다. 지도와 점검은 보건소 공무원과 금연 지도원으로 구성한 3개 반이 주·야간으로 진행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금연구역 내 흡연 행위 여부(전자담배 포함) ▲금연구역임을 알리는 표지 설치 등 시설 기준 준수사항 ▲흡연실(흡연구역) 설치기준 준수 여부 ▲금연벨 설치 구역 점검이다. 현장에서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하도록 지도하고, 반복 위반 업소 및 흡연자는 적발 시 과태료 처분을 실시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합동 점검을 통해 간접흡연을 예방하고 지역사회 금연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강화군은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매월 1회씩 남부, 북부 인지건강센터에서 진행한 ‘치매가족 힐링·자조모임’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치매환자를 돌보는 가족 자조모임은 남부·북부 인지건강센터에 가족들이 함께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고, 간병으로 지친 가족들이 치매라는 공통 관심사를 함께 공유하며 서로 격려와 희망을 나누는 모임이다. 자조모임에서는 ▲수공예·원예 활동 ▲인천광역치매센터 자조모임 ‘물망초’ 멘토링 ▲휴머니튜드 돌봄기법 교육 ▲난타 ▲롤링페이퍼 활동 등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따뜻한 자기돌봄의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의 한 참여자는 “이제껏 치매환자를 돌보는 과정은 끝이 없는 달리기였다”며 “온전히 혼자서 모든 부담을 가지면서 돌봄을 해야 할까 봐 걱정과 두려움만 앞섰지만, 모임에 나와 같은 고민을 지닌 분들과 소통하며 큰 위로를 받았다”며 “잠시나마 웃을 수 있는 시간이 너무 소중하고 감사했다”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치매환자 돌봄이 장기화 될수록 부양가족들은 심리적, 육체적 스트레스가 크기 때문에 이들을 위한 자조모임 및 보호자 지지 프로그램이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강화군은 지난 11일 민원 담당 및 신규 공무원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공직자 민원 응대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강화군이 자체 실시한 ‘2025년 민원 서비스 만족도 조사’ 결과를 기초로, 보완 과제를 점검하고 현장 응대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조사는 올 상반기 강화군에 민원을 접수한 민원인을 대상으로 전문 리서치 기관이 수행했으며, 종합 만족도는 92.1점으로 ‘우수’ 수준을 기록했다. 군은 성과를 이어가기 위해 군민이 불편을 느끼는 지점을 정교하게 개선하고 민원 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방침이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민원 서비스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 분석 및 개선방향 ▲민원 만족도 제고를 위한 민원 담당자 대응 요령 ▲최신 고객만족 트렌드와 강화군의 방향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매뉴얼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한편, 강화군은 신속하고 적극적인 민원 처리를 위하여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 부서평가, 민원사무 처리기간 단축 마일리지제, 우수 부서 및 직원 표창 등 민원 행정 서비스 향상을 위한 시책들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