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덕이동, 송포동, 화정2동, 행주동, 백석1동, 장항2동 등 6개 동에서 ‘동 소통간담회’를 열고 도심과 주거지, 개발지역을 아우르는 현장에서 시민들의 생활 속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시는 2022년 민선8기 출범 이후 매년 44개 동을 직접 찾아 주민과 소통하는 ‘동 소통간담회’를 운영해 오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각 동의 행정복지센터와 주요 공공시설에서 진행됐으며, 다수 주민과 시장, 구청장, 관계공무원이 참석해 다양한 지역 현안을 논의했다. 특히 백석1동 간담회는 최근 새로 개청한 동구보건소에서 열려, 시민 건강과 복지서비스의 새로운 거점이 된 공간에서 주민의 목소리를 듣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또 행주동 간담회는 고양인재교육원, 장항2동은 고양꽃전시관 등 지역 내 상징적인 공간에서 진행돼 현장감을 높였다. 주민들이 제시한 건의사항은 교통·안전, 도시환경, 생활복지·문화 인프라 등으로 구분됐다. 교통·안전 분야에서는 장항제4공영주차장 무인정산기 설치, 행주내동 공영주차장 확충, 횡단보도 앞 가판대 이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지난 25일 일산호수공원 한울광장에서는 ‘제12회 고양시민과 함께하는 호국보훈문화제’가 성대히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고양시 재향군인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고양시의회 의원, 보훈·안보 단체장,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그리고 수많은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호국보훈문화제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보훈정신을 시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행사장에는 장갑차, 자주포 등 군 기계화 장비 전시를 비롯해 의장대 시범, 태권도·특공무술 시연, 군악대 및 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펼쳐졌다. 또한 호국보훈 사생대회, 군복 입어보기, 서바이벌 체험, 심폐소생술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시민들이 보훈 문화를 보다 가깝고 친근하게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우리가 이룬 성장과 번영은 유공자분들의 헌신 덕분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오늘 그 희생을 다시 한 번 기억하고 자유와 안전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하루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하며,“고양특례시는 앞으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지난 26일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일산문화공원(광장)에서는 한국불교태고종 총무원(총무원장 상진스님)이 주최하는 제14회 태고문화제가 개최됐다. 올해로 14회를 맞이하는 태고문화제는 태고종의 종조(宗祖)인 태고보우국사의 탄신을 기념하고, 그의 사상인 ‘원융회통(圓融會通)'이라는 가르침을 기리는 행사로, 종교와 세대를 넘어선 소통과 화합의 메시지를 시민들에게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연합합창단의 식전 공연에 이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영산재(靈山齋)'와 ‘생전예수재' 등이 거행돼 장엄하고 성스러운 전통 불교 의례의 정수를 선보였다. 특히 문화예술 공연에서는 '뉴진스님'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DJ 윤성호와 코요태 등이 출연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여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태고종 총무원이 지역 소외계층들을 위해 준비한 ‘자비의 쌀'을 고양특례시에 전달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오색단풍이 깊어가는 아름다운 가을날, 우리 전통문화의 향기와 태고보우국사의 가르침이 어우러지는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남양주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는 27일 제315회 임시회에서 남양주시 안심귀가 환경조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3건의 의원발의 조례안을 심사하고 원안 가결했다. 먼저, 한근수 위원장은 ▲남양주시 안심귀가 환경조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해 안심귀가 취약지역 선정 시 경찰서의 지정 구역을 반영하고, 안심귀가 조성 계획 수립 및 추진 과정에서 경찰서와 협력할 수 있도록 규정을 정비해 시민의 안전 확보와 범죄예방 효과를 강화하고자 했다. 정현미 의원이 대표발의한 ▲남양주시 재난 예보‧경보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은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상황 전파를 통해 남양주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발의됐으며, 재난 예보‧경보시설의 설치‧운영 및 지원에 관한 사항과 시설 관리‧운영인력에 대한 교육‧훈련 및 점검 등에 대한 내용을 규정했다. 이어 웰니스 관광 육성 및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고부가가치 관광산업의 진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남양주시 웰니스 관광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했으며, 웰니스 관광 자문위원회 설치 및 기능에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포천시는 지난 27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수도권 균형발전을 위한 GTX‑G 노선 도입 방안’을 주제로 한 국회 토론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김용태(포천·가평), 김병주(남양주을), 이재강(의정부을), 임오경(광명갑) 국회의원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포천시가 주관했다. 지자체 관계자 및 철도·교통 분야 전문가, 시민 등 180여 명이 참석해 GTX-G 추진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토론회는 GTX-G 노선의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26.~’35.)' 반영을 목표로, 경기 북부 지역의 교통 접근성 향상과 수도권 불균형 해소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주제 발표를 맡은 추상호 홍익대학교 교수는 “경기 북부가 교통 사각지대에 놓인 현실은 결국 수도권 내 불균형 성장을 고착화하고 도시의 잠재력을 제약하는 구조적인 문제”라며 “GTX-G 노선의 도입은 수도권 전체의 균형 발전을 위한 핵심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어진 패널토론에서는 배기목 대진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고, 김기범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장, 김연규 전 한국교통연구원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남양주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27일 제315회 임시회에서 남양주시 임산부 건강관리 지원 및 배려에 관한 조례안 등 총 4건의 의원발의 조례안을 심사하고 원안 가결했다. 먼저, 전혜연 의원은 관내 임산부에 대한 배려와 이용 편의를 제공하고 출산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고취하여 지속적인 사회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남양주시 임산부 건강관리 지원 및 배려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했으며, 지원 대상·필요한 지원사업 및 시책사항·임산부의 날, 교육 및 홍보에 대한 규정 등을 마련했다. 이어 ▲남양주시 어린이공원·어린이놀이터 조성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해 어린이공원과 어린이놀이터의 효율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장애·비장애 어린이의 구분 없이 모든 어린이가 함께 어울려 즐겁게 놀 수 있는 통합놀이터를 조성하여 어린이의 보건 및 정서생활의 향상에 기여하고자 했으며, 어린이공원 조성 기본방향 및 통합놀이터 설치, 어린이공원 등의 조성·관리계획 수립 등에 관한 규정을 담았다. 박윤옥 의원이 대표발의한 ▲남양주시 노인 일자리 창출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은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남양주시는 10월 25일 관내 주요 체육시설에서 ‘제19회 남양주시장기대회’ 및 ‘제2회 남양주시협회장기대회’ 3개 종목을 개최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시민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종목별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시민들에게 즐거운 체육 교류의 장을 제공했다. 진접읍 주민자치센터 크낙새홀에서는 ‘제19회 남양주시장기 국학기공대회’가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180여 명의 동호인이 참여해 국학기공의 정신 수련과 심신 단련 가치를 되새기며 단체 연무를 펼쳤다. 같은 날 마석오일장 야외 특설무대에서는 ‘제2회 남양주시협회장기 생활복싱대회’가 개최됐다. 청소년부부터 일반부까지 75여 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으며, 300여 명의 시민들이 열띤 응원을 보내며 대회를 더욱 뜨겁게 만들었다. 삼패공원 야외공연장에서는 ‘제2회 남양주시협회장기 생활체조 경연대회’가 진행돼 300여 명의 참가자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과 팀워크를 바탕으로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이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홍지선 부시장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남양주시는 27일 시청 여유당에서 ‘2030 남양주시 기업유치 마스터플랜 수립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남양주시 미래전략산업 발굴·육성 방안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와 연계해 개최됐다.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시 관계자 및 연구용역 수행기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유치 추진 방향과 실행계획을 공유하고, 중점 추진전략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시가 발표한 ‘2030 기업유치 마스터플랜’은 △산업단지 기반 조성(BASE) △맞춤형 기업유치 추진(BRING) △지속가능한 생태계 구축(BOOST)의 3대 전략과 10대 과제를 중심으로 구성돼 있다. 먼저, 기반조성 단계(BASE-UP, 2026~2027년)에서는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의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AI 특화 산업 유치를 위한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본격적인 준비 작업을 추진한다. 이후 2028년부터 2029년까지는 기업유치 단계(BRING-UP)로, 도심형 산단 조성과 타깃기업 유치를 위한 전주기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전략적 MOU를 체결할 계획이다. 마지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해련 의원(일산2동·정발산동·중산1·2동)이 대표 발의한 ‘고양시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025년 10월 27일 열린 제298회 고양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은 도시재생 활성화 차원에서 조성된 공동이용시설의 사용신청 사무를 규정하여, 사용료 감면이 포함된 사용신청이 접수되면 도래하는 공유재산심의회에 해당 안건을 상정하거나, 상정하지 않을 경우, 그 사유를 신청인에게 서면 통보하도록 했다. 이를 통해 행정의 예측 가능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신청인의 권익을 보호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기존의 공동이용시설 사용료 감면 비율도 현실화했다. 연차별 감면 비율을 조정하여 1년 차부터 3년 차까지 90% 감면, 4년 차 80%, 5년 차 70%, 6년 차 이후 50%로 변경함으로써 공정한 사용료 체계를 확립하고, 연도별 사업계획서 및 운영평가 결과에 따라 감면율이 조정될 수 있도록 했다. 김해련 의원은 “그동안 부서에서 사용료 감면 신청에 대한 행정을 제때 진행하지 않아 주민들이 큰 불편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해련 의원(일산2동·정발산동·중산1·2동)이 대표 발의한 ‘고양시 경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025년 10월 27일 열린 제298회 고양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번 조례 개정은 행정안전부의 ‘관행적 인감증명서 요구 사무 정비 지침’에 따라, 시민이 체감하는 행정 절차의 편의성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기존에는 경관협정운영회 대표 선임계 제출 시 인감증명서만을 첨부서류로 인정했으나, 개정안은 이를 “인감증명서 또는 본인서명사실확인서(전자본인서명확인서) 포함”으로 변경하여 첨부서류를 시민들이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조례 개정으로 경관협정 체결을 추진하는 지역 주민들의 행정 절차 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해련 의원은 “앞으로도 불필요한 행정 절차를 지속적으로 개선하여 시민 편의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