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지난달 30~31일 여름 방학 동안 진행된 글로벌 리더십·브릿지 캠프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 글로벌 리더십 캠프와 글로벌 브릿지 캠프에 참여한 127명은 △캠프 운영 성과 △주제별 워크숍 결과 △체험학습과 연계된 명사 강의 △현지 학생들과의 소통을 통한 성장 과정을 발표·공유했다. 글로벌 브릿지 캠프에 참여한 남원고등학교 박대종 학생은 “지금까지 너무나 작은 곳에 머물며 넓은 세계를 보지 못했다”면서 “앞으로는 더 넓은 세계로 나가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연수를 소감을 밝혔다. 글로벌 리더십 캠프에 참여한 원광고 오현서 학생은 “미국에서 다양한 문화배경을 가진 사람들과 만나며 새로운 문화적 시야를 갖게 됐다”며 “이번 캠프를 자양분으로 목표한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협력하고 소통하며 세계 무대에서 꼭 좋은 리더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배우겠다”고 말했다. 학부모들은 이번 해외연수를 통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었고 국제적인 감각도 키울 수 있었다며 캠프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전북특별자치도의회 한정수 의원은 “전북 학생들이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이 2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직원들에게 “학력신장 등 올해 10대 핵심과제 추진과 내년도 예산 반영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날 오전 도교육청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열린 9월 직원조회에서 “정책의 일관성은 교육 현장의 안정적인 변화를 이끌며, 학생과 교사, 학부모 모두의 신뢰를 구축하는 중요한 요소”라면서 이렇게 말했다. 서 교육감은 특히 교육발전특구 2차 공모 6곳 선정, 전북자율형공립고 7개교 선정, 정읍·남원 학교복합시설 공모 선정 등을 언급하며 직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어 “교육부 공모사업은 제안서를 쓰는 일부터 쉬운 일이 아니다. 업무 부담에 밤잠을 줄이고, 새벽에 퇴근하는 일이 다반사였을 것”이라면서 “그럼에도 이 일에 보람을 가지고 성취해 내신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서 교육감은 “2학기가 시작된 지금, 전국적으로 코로나19가 재유행하고 있다. 감염으로 인한 수업결손 학생의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실시간 쌍방향수업, 대체학습 등 각 학교마다 상황에 맞는 다양한 학습형태를 준비하고 있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 전북교육발전위원회는 2일 도교육청 5층 회의실에서 양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도내 청소년의 바른 인성과 올바른 가치관 형성을 통해 미래인재로 육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 인재 육성과 청소년 문제 해결을 위한 토론 및 지원 사업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정기적인 회의와 교류를 통해 협력 관계를 강화하며, 협약의 이행을 통해 공동 목표 달성에 힘쓸 예정이다. 이희경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들이 올바른 인성과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서거석 교육감은 “다음 세대인 우리 학생들의 실력과 바른 인성을 키우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학교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관, 시민단체, 지역사회의 지원과 인프라 필요하다”면서 “청소년교육발전위원회가 교육협력 파트너가 되어주셔서 매우 든든하다. 전북의 청소년들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함께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9~30일 전주대학교 수퍼스타홀에서 도내 각급학교 교장, 교감, 업무담당 교사 2,50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및 위기학생 지원을 위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이 연수는 단위 학교의 학교폭력 예방 및 위기학생 지원 역량 강화를 통해 평화롭고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는 경찰인재개발원과 전북경찰청이 함께 참여해 학교폭력 예방 대책, 학생생활교육 강화 방안, 생명 지킴이 교육 확대 운영 방안, 사례별 위기학생 지원 방안 등을 상세히 안내한다. 특히 최근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사이버폭력․디지털 성범죄(딥페이크) 이해 및 예방 방안 △사이버 도박의 경향성 이해 및 예방 방안 △정신 건강 위기학생 지원 방안 안내를 통해 학생 생활교육 및 위기학생 지원에 실질적 도움이 될 전망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최근 학교 내 정서행동 위기학생이 증가하고 교원의 학생생활지도에 어려움이 있다”며 “사례별 위기 학생 지원 방안 및 교원의 학생생활지도 관련 정책을 촘촘히 보완, 강화해 학교 현장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이 진안 학부모 및 교직원들과 지역 교육 현안을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서거석 교육감은 29일 진안문화의집에서 이 지역 학부모와 교직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교육감과 함께하는 공감토크’에서 학력신장 등 주요 교육정책을 공유하고 교육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들었다. 공감토크 참석자들은 △진로᭼진학 교육 활성화 △학생 맞춤형 평가 및 기초학력진단평가 개선 방안 △교권과 학생인권의 균형과 조화 △정서행동 위기학생 지원 방안 △전북형 늘봄학교 등에 관심을 보였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날 진안교육지원청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최근 자율형 공립고로 지정된 진안제일고에서 학교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서 교육감은 “진안제일고가 일반고 교육역량 강화의 모델이 돼 공교육 혁신을 선도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이 과거 시국사건과 관련해 교원 임용에서 제외돼 피해를 입은 이들의 원상회복 조치와 함께 명예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서거석 교육감은 29일 ‘시국사건 관련 임용제외교원에 대한 입장문’을 통해 “1980년대와 1990년대 시국사건과 관련됐다는 이유로 교원 임용에서 배제된 조치가 헌법이 보장하는 기본권을 침해한 행위였다”며 “1980년대부터 1990년대에 이르기까지 시국사건과 관련하여 교원 임용에서 제외되셨던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이는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가 해당 사건에 대해 교원 임용 배제가 부당한 조치였음을 공식적으로 규명한 데 따른 것이다. ‘시국사건관련 임용제외 교원의 피해회복을 위한 조치에 관한 특별법’이 지난 7월 10일 시행되면서 피해 교원들의 상처를 치유하고 명예를 회복하기 위한 구체적인 조치가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와 관련 전북교육청은 이날 ‘임용제외교원피해회복심의위원회’를 개최해 피해 교원들의 호봉을 임용제외 기간만큼 재획정하고, 특별법 시행일인 7월 10일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5월 발표한 교원업무경감 대책 중 하나로 전북학급업무플랫폼 ‘서식편의점’을 9월 2일 개통한다고 29일 밝혔다. 현재 각급 학교 교사들은 학급경영과 교육활동을 위해 시간표, 상담자료, 만족도 조사, 생확기록부 작성 등 많은 서식과 문서를 만들어 사용하고 있다. 교사들의 이같은 번거로움을 해소하기 위해 서식편의점을 통해 대표적인 공통서식을 제공함으로써 업무 경감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식편의점 개발은 단순히 업무 경감을 넘어 공유와 협력을 기반으로 일하는 방식을 개선하고, 이를 통해 수업 중심 학교문화를 조성하려는 데 목적이 있다. 현장 교원으로 구성된 개발진이 학급운영 및 업무에 필요한 서식을 조사해 디지털화했으며, 지난 6월 사전점검단을 통해 오류를 찾고 추가 서식을 제안받아 플랫폼의 완성도를 높였다. 아동기초조사표, 학생상담종합양식, 정보업무관련대장 등 많이 사용하는 공통서식과 주간-월간계획, 수업변경원 작성, 특별실 예약 등 취합 및 공유작업을 쉽게 할 수 있는 서식이 개발됐다. 특히 서식편의점은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8일 전주 그랜드힐스턴 호텔에서 ‘2024년 8월 말 퇴직교원 정부포상 전수식’을 개최했다. 정년퇴직 정부포상 대상자 78명은 성실한 직무수행으로 교육발전에 기여하고 헌신적인 공직생활로 귀감이 되는 교육공무원으로 인정받았다. 수상자는 △황조근정훈장 전주아름유치원 이미자 원장 외 10명 △홍조근정훈장 이리서초등학교 이혜숙 교장 외 26명 △녹조근정훈장 청하중학교 김춘호 교사 외 24명 △옥조근정훈장 남원월락초등학교병설유치원 윤인정 원감 외 9명 △근정포장정읍제일고등학교 류호성 교사 외 3명 △교육부장관표창 전주한들초등학교 이명의 교사 등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교육에 한평생 헌신하신 선생님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보람되게 퇴임하심을 마음깊이 축하드린다”면서 “새로운 도전과 경험을 준비하시는 선생님들의 건승을 기원하며 앞으로도 전북교육에 변함없는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학기부터 도내 415개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전북형 늘봄학교’를 전면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늘봄학교는 기존의 초등학교 ‘방과후’와 ‘돌봄’을 통합한 개념으로, 정규수업 외에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연계해 학생의 성장과 발달을 위해 제공하는 종합 교육프로그램이다. 특히 학교안과 학교밖 모두를 따뜻한 늘봄의 장(場)으로 확대해 늘봄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모두 함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게 전북형 늘봄학교의 특징이다. 전북형 늘봄은 기본적으로 학교 안에서 최대 오후 6시까지, 학교밖에서 최대 오후 8시까지 운영하게 된다. 희망하는 초1 학생은 누구나 늘봄학교에 참여할 수 있다. 학교별 수요조사 결과 초1 학생 1만1,178명 중 1만479명(93.7%)이 늘봄학교 참여를 희망했다. 학교별 수요에 맞춰 프로그램이나 공간 등을 최대한 확보해 희망 학생 모두를 수용할 수 있고, 학생들은 매일 2시간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무상으로 지원받는다. 전북교육청은 2학기 전면 시행을 위해 지난 5월부터 초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7일 도교육청 2층 브리핑룸에서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맞춤형 교육 내용 중 하나인 ‘올라’를 활용한 학습지원 과정을 시연했다. ‘올라’는 학생에게 개인학습 성찰을 돕고 학교에는 학생 학습 데이터 분석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개발된 학습지원 앱이다. ‘올라’를 통해 학생의 학습 과정을 데이터로 기록·관리·분석해 개인학습 성찰을 지원한다. 이날 시연에는 학력향상도전학교 도전과제인 올라와 연계한 학습관리지원을 실천하고 있는 전북사대부고 강두호 교사가 참여해 실제 학급에서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를 소개했다. 강 교사는 학생의 학습전략(계획하기-실천하기-성찰하기)에 대한 교사의 학습 피드백을 통해 학생들에게 학습동기를 부여한다. 지난 1학기 동안 올라를 활용하고 있는 반 학생들에게 200개가 넘는 피드백을 남겼다. ‘함께 공부’ 기능을 통해서는 학급 아이들의 주간 평균 학습시간, 주간 학습누적 등 학습 현황을 데이터로 관리해 빈틈없는 학습지원을 하고 있다. 올라 앱 질문창고를 통해서는 학생들의 다양한 질문에 대해 답을 주고, 멘토링 LIVE로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