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수원특례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최고 등급(가등급)에 선정돼 특별 교부세 2억 원을 확보했다. 전국 243개 광역·기초지방정부를 대상으로 소비쿠폰 지급 실적, 사용·사용처 확대, 신청·지급 편의성 제고, 홍보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수원시는 소비쿠폰 전담 추진단(TF)을 운영하고, 전담 창구를 설치해 현장 인력을 배치했다. 종합사회복지관에는 찾아가는 새빛 현장접수 창구를 추가로 설치해 시민 접근성을 높였다. 또 이의신청 절차를 간소화했고, 지급 과정에서 불편이 생기지 않도록 선불카드 25만 장을 무상으로 확보해 카드 발행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준비했다. 단가 구분과 표기가 없는 선불카드도 확보해 사용 편의를 높였다. 점자 소비쿠폰 카드와 점자 안내문도 마련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행정 서비스를 강화했다. 거동이 불편한 대상자 6300여 명에게는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해 방문이 어려운 시민이 소외되지 않도록 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접수 창구를 넓히고 처리 절차를 단순하게 해 시민 불편을 줄였다”며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동작구의 역점사업 중 하나인 신대방삼거리역 북측 역세권 활성화사업이 본 궤도에 올랐다. 구는 지난 17일 개최된 제19차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대방동 393-66 일대 역세권 활성화사업 도시정비형 재개발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이 수정가결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대방동 일대는 노후 저층 주거지가 밀집해 있으며, 협소하고 단절된 도로 등 기반시설이 전반적으로 열악한 지역이다. 이에 구는 체계적인 개발을 위해 지난 2023년 해당 구역을 ‘동작구형 정비사업’ 시범사업지로 선정하고, 지역 여건에 적합한 역세권 활성화 사업방식을 주민들에게 제안하며 대상지 선정을 이끌어낸 바 있다. 이어 이번 심의 통과로 사업 추진에 더욱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정비계획 결정에 따라 대상지는 제2·3종 일반주거에서 준주거 및 근린상업지역으로 상향되며, 지하 3층~지상 39층, 연면적 약 12만 7천㎡ 규모의 주거·상업·업무·공공 복합단지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아울러 구는 신대방삼거리를 ‘신대방사거리’ 교차로로 재편해 도로 기능과 교통체계를 획기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동작구는 지난 18일 오후 1시 30분 구청 대강당에서 ‘동작구민대학’ 종강식을 개최하고 1년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동작구민대학은 올해 출범 2년 차를 맞아 동주민센터를 거점으로 한 ‘동 캠퍼스’를 도입해 구민들의 학습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서울대·건양대와 협력한 ‘웰에이징·웰다잉학과’ 신설, 중앙대·명지전문대·숙명여대·한양여대 연계 프로그램 운영 등 교육 모델을 다각화해 만족도를 제고했다. 이에 힘입어 지난해보다 약 500명 늘어난 총 3,987명이 참여하며 동작구형 평생학습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이날 행사는 박일하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수강생과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평생학습 동아리의 ‘만돌린 공연’을 시작으로 주요 학습자들의 ‘성과 공유 및 성장 사례 발표’, 우수 수료자와 강사 등 구민대학 발전에 기여한 10명에 대한 시상식이 거행됐다. 이어서 열린 ‘모두 다 이음 클래스’에서는 ▲퍼스널 컬러 진단 ▲비건 타파스 만들기 ▲타로 상담 등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성동구는 2026년 예산이 올해 7,217억 원 대비 425억 원(5.89%) 증가한 총 7,642억 원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2026년도 예산은 전 세대에 균형있는 복지서비스를 확대하고 구민 생활밀착형 사업 등 다양한 재정수요에 대비하고 더 나은 성동 구현에 중점을 뒀다. 주요 사업 분야는 도시·경제, 교육·보육, 복지, 문화·체육, 환경, 안전·교통, 소통생활밀착으로 총 7가지로 구성된다. 더 힘차게 성장하는 도시·경제! 우선, 구는 취창업 및 일자리 기반 확대와 지역 상권 상권 회복 등을 통해 지역 경제 활력을 제고한다. 동행일자리, 노인‧장애인일자리, 지역공동체 등 각종 일자리 참여 확대를 위해 175억 5,068만 원,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20억 7,600만 원, 성동 청년 창업이룸센터와 공유오피스 운영에 10억 8,928만 원 등 도시·경제 분야에 275억 4,577만 원을 편성했다. 더 품격있게 혁신하는 교육·보육! 더 따뜻하게 포용하는 복지! 구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의 자리매김과 함께 서울 최고 수준의 교육환경 조성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12월 15일 사단법인 적정기술학회가 주관하고 미원상사가 후원하는 2025년 적정기술학회 ‘미원상사 적정기술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미원상사 적정기술상’은 우수한 적정기술 개발 및 학술 발전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에 수여하는 상으로, 전국 자치구 가운데 최초로 성동구가 첨단 기술을 활용해 도시의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기술 포용성을 실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성동구는 폭염·한파·교통안전·미세먼지·범죄예방 등 다양한 도시 문제에 IoT 제어 기술을 접목하여 '성동형 스마트 쉼터', '스마트 횡단보도', '스마트 흡연부스', '스마트도시 통합운영센터' 등 생활밀착형 적정기술 인프라를 구축했다. 또한 '성동형 통합돌봄' 및 '스마트헬스케어 센터' 등 디지털 기술과 복지 서비스를 결합한 ‘포용적 기술’을 도입해, 기술 발전 과정에서 소외될 수 있고 돌봄이 필요한 주민을 세심하게 지원하며 복지 안전망을 체계적으로 설계해 왔다. 아울러 온라인 리빙랩 ‘성동구민청’, '적정기술 연구회' 등 시민 참여형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마포구는 구민과 관광객의 생활안전을 보장하고 범죄 예방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지역 내 33곳에 137대의 CCTV를 새롭게 설치하고, 더욱 살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데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CCTV 영상은 강력범죄, 교통사고, 도난사건은 물론 쓰레기 무단 투기, 어린이 안전사고 등 다양한 일상적 위험을 예방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범죄 발생 시 실시간 영상 제공을 통해 신속한 대응을 가능하게 하며, 사건 해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에 마포구는 신규 추가된 137대를 포함해 총 4028대의 CCTV를 적극 활용하고, CCTV통합관제센터를 통해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과의 신속한 대응 체계를 더욱 강화하여 비상 상황 시 즉각 대처한다는 구상이다. 마포구 CCTV통합관제센터는 24시간 상시 운영되며, 하루 평균 22건의 영상 정보를 경찰 등 관계기관에 제공해 안전사고와 절도, 재물손괴 등 각종 사건 대응에 기여하고 있다. 이는 CCTV가 구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방어막 역할을 한다는 점을 입증하고 있다. 아울러 마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마포구는 겨울방학을 맞아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학생 72명을 대상으로 2026년 1월 29일부터 30일까지 1박 2일 일정의 겨울방학 영어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마포구와 서울특별시교육청 학생교육원 글로벌문화·언어체험교육원이 영어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교육원에 입소해 원어민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기반으로 한 활동 중심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자연스럽게 높이는 것은 물론, 다양한 문화에 대한 이해와 수용 능력을 키우고 세계시민으로서의 감수성과 함께 팀워크, 문제 해결력, 의사소통 역량 등 글로벌 역량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캠프 프로그램은 다양한 주제를 바탕으로 실내외 체험실에서 영어로 말하고 듣는 활동 중심의 체험형 영어 수업과 문화·언어체험 특별활동으로 구성·운영될 예정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서울특별시교육청 학생교육원 소속 원어민 교사가 운영하며, 마포구는 교육원과 협력해 생활실 관리와 안전교육, 응급상황 대응체계를 체계적으로 마련해 캠프 전반의 안전 관리를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강동구는 연말을 맞아 강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마련한 ‘그림책 클래식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특별공연은 ‘엄마·아빠와 함께 떠나는 음악 산책’을 주제로, 클래식 앙상블 ‘쁘띠꼬숑’의 연주와 전문 성우의 그림책 낭독, 육아 공감 토크를 결합한 예술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공연은 지난 12월 6일 강동어린이회관 아이누리홀에서 총 3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영유아 가족 485명이 참여했다. 공연에 참여한 보호자들은 “관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구성으로 아이도 즐겁게 관람했다”, “육아에 대한 공감을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부담 없이 가족이 함께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어 좋았다”는 등의 반응을 전했다. 이번 공연을 운영한 강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영유아 놀이 체험과 가정의 육아·보육을 지원하기 위해 강동구가 운영하는 기관이다. 센터는 올해 부모교육 101회, 놀이 프로그램 50회, 시네마휴(애니메이션 상영) 53회, 특별공연 8회, 발달 상담 329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내 양육 가정을 지원하고 있다. 강동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강동구는 지난 18일, 청소년 전자담배 사용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강동구보건소에서 성내중학교 학생 흡연 예방 서포터즈단과 청소년 금연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청소년 금연 정책에 관심을 가진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전자담배 등 신종담배의 사용 실태와 문제점을 청소년의 시각에서 분석 및 공유하고, 보다 실효성 있는 흡연 예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성내중학교 학생들은 전자담배에 쉽게 노출되는 원인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보건소가 추진 중인 찾아가는 흡연 예방 교육과 흡연 학생 대상 금연 교실 등 주요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청소년 전자담배 사용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학교와 지역사회 간 협력체계 구축, 학생 흡연 예방 서포터즈단과 연계한 금연 홍보 활동 등 청소년 금연 정책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다양한 실천 방안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과 제안은 2026년도 강동구 청소년 흡연 예방 사업 추진계획에 적극 반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강동구는 길동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지하철 5호선 길동역 2번 출입구 에스컬레이터 설치’와 관련해, 2026년 서울시 예산에 사업비 38억 원이 확보되어 내년 착공을 위한 발판이 마련되고 있다고 밝혔다. 길동역 에스컬레이터 설치사업은 5호선 길동역 2번 출입구에 지상부와 대합실을 잇는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길동역은 하루 평균 2만 명 이상이 이용하지만, 지하 1층 대합실부터 지상 출구까지 이어지는 에스컬레이터가 없어 장애인, 임산부, 노약자 등 교통약자의 이용 불편이 지속돼 왔다. 이에 구는 서울시, 서울교통공사 등 관계기관과 길동역 승강편의시설 설치 필요성에 대해 꾸준히 협의해 왔으며, 그 결과 지난 2023년 10월 해당 사업이 서울시 투자심사위원회를 통과하면서 본격적으로 사업이 추진됐다. 구는 지난 2년간 보상비 및 공사비에 대한 서울시 예산 확보에 힘쓰는 한편, 서울교통공사와 적극 협조하여 도시계획시설 변경, 실시계획인가, 토지 수용 및 손실보상 등 공사에 필요한 사전 절차들을 이행하는 데 노력을 쏟아왔다. 그 결과 2025년 8월 손실보상 완료를 기점으